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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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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고 디자인 하는 사람. 마음이 담긴 일을 해요. 하는 일에 마음을 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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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5T19:39: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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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 한 입 우주의 맛 - 한 줄에 담긴 다채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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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8:17:11Z</updated>
    <published>2026-04-19T08: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연인이 된다는 건, 그 사람의 기쁨을 마치 나의 기쁨처럼 온전히 누리는 일이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슬픔까지 함께 껴안는 일이기도 하다.   어제는 솽이의 다리가 아팠다. 이전에도 아프다는 말을 들었지만, 런닝을 하는 사람이기에 가벼운 근육통 정도로 여겼다. 그런데 아침 일찍에도 아프다는 말에 솽이와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정확히 어떤 진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hvYVjZI7-GfpQF7d3o5HSuorBE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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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가 같은 남자 - 따뜻한 집밥 같은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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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13:33Z</updated>
    <published>2026-04-07T12: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퇴근하고 남자친구 집에 갔다. 남자친구라 부르긴 너무 기니까 그냥 솽이라 부르겠다. 언젠가 내가 유명해진다면, 그땐 솽이의 이름에 새로운 별명을 붙여 아무도 모르게 하리라.  이직 한 이후로는 불시에 야근을 할 때가 있어 칼퇴를 하는 날에는 만나는 편이 좋다. 참고로 우린 걸어서 12분 거리에 살고 있다.  솽이 집에 도착하자, 익숙한 맨투맨을 입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xGPTsmUtX28Jq5Yp3dGYf6Nr4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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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고사직 그리고 다시 멈춤 - 서른이 백지를 다루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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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5:06:53Z</updated>
    <published>2026-02-02T05: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내 눈앞에 백지가 놓였다.  시작은 작년 12월 말쯤 나를 조심스럽게 부른 본부장님이었다. 그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1월 말까지만 근무해 달라고 했다. 권고사직이었다.  놀랍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받는 느낌이었다. 회사의 공기가 달라졌음은 어느 정도 느끼고 있었으니까. 미안함으로 가득한 본부장님의 얼굴이 보였다. 지난 1년을 함께 일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PBWJYcEg53AQKVP8ELlo-4AdQf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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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사랑하는 연습 - 삶의 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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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0:07:11Z</updated>
    <published>2026-01-03T00: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으로 뭐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학습을 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나는, 인생을 각잡고 살아야할 무엇으로 대할 때가 있다.  어제는 친구와 달리다가 턱끝까지 몰아치는 숨을 내쉬며 친구에게 말했다.   &amp;ldquo;인생이란 뭘까..&amp;rdquo;   그냥 던진말이었지만, 친구는 질문을 놓치지 않았다.   &amp;ldquo;인생이 뭐라고 생각해?&amp;rdquo;  &amp;ldquo;글쎄.. 어쨌든 의미를 찾으려 하면 안되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GSThGp30_NjO0QhBRwFk_tKUuI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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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 런닝 - 경량문명 속에서 냅다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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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3:42:26Z</updated>
    <published>2025-10-24T13: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한강을 뛰었다. 마음속에 한강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소망이 막연히 있었는데, 오늘부로 벌써 3번째 뛰고 있다.  2번째로 뛰었을 때 너무 추웠던 기억이 있어 단단히 여미고 갔다. 그런데 오늘은 또 덥다. 같이 뛰는 러닝크루는 15도 이상이면 반팔, 반바지가 좋다고 했다. 나 원 참 그걸 왜 지금 말해요! 그래도 늘 그렇듯 런닝은 재미있다.    최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jNB6otE2SLCDjkxTfucCwN_dt6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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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km 마라톤에 나가다 - 디즈니런과 달리기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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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7:22:46Z</updated>
    <published>2025-10-11T06: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km 마라톤에 참가했다 달리기에 대한 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게 6월이다. 그때 쓴 글의 제목이 &amp;lsquo;1.5km를 달리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rsquo;이다. 당시 1.5km도 굉장히 힘들었기에 휘청휘청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꾸준히 런닝을 했다. 그리고 오늘은 10km 마라톤을 완주했다.   내가 참여한 마라톤은 디즈니런이다. 추첨제라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h1omWG7i7bV5rSLbBrDVVVf3S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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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존나게 사랑하자 - Life is too short to spend another day 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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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5:17:16Z</updated>
    <published>2025-09-07T05: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보통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함께 글램핑에 갔던 친구가 물었다. 나는 골똘히 생각하다 답했다.  나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친구는 몇초간 대답이 없었다. 나도 순간적으로 멈칫했다.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내가 생각해도 특이한 대답이었다.  하지만 진짜였다. 언제부턴가 나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으니까. 나는 이런 나 때문에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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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확실히 좋아하는 것 - 롱베케이션이 나에게 남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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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2:39:37Z</updated>
    <published>2025-07-30T12: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설날에는 그냥 자취방에 있었다. 그리고 1996년,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amp;lt;롱베케이션&amp;gt;을 보았다. 일본의 잘생긴 배우로 유명한 기무라 타쿠야가 나오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나에게 의미가 깊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떤 것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꾸만 눈길이 가는지 알려준 드라마랄까.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amp;lsquo;단지 멋있어 보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pqE1x5ivU6qMaoou2sH9E6eb0j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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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더 열어보기로 해요 - 그냥 살아본다는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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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5:12:28Z</updated>
    <published>2025-06-28T08: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요즘은 &amp;lsquo;잘살기 위한 전략&amp;rsquo;을 덜 궁리 하고 있다. 그냥 살아가보는 것이 꽤 괜찮은 전략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직장 동료가 있다. 내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다. 또래지만, 딱히 별다른 대화를 나누진 않는다. 그녀는 평소 말 수가 적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근 회사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많아져 동료와 종종 외근을 나갔다. 지하철을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CiRydztQf7YsZuQbde9hYwlkIZ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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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km를 달리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두 발로 디뎌진 것만이 현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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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3:12:02Z</updated>
    <published>2025-06-14T08: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나도10km 마라톤에참여해볼까  시작은 늘 그렇듯 전두엽을 스치는 단상이었다. 삶에 새로운 일을 넣고 싶은데, 마땅히 뭘 넣는게 좋을 지 모르겠어, 자주 봤던 자기계발의 주제 &amp;lsquo;마라톤&amp;rsquo;을 떠올렸다.   당근마켓에서 런닝 동호회를 찾았다. 바로 일정을 잡고 며칠 후 모임 장소로 향했다.   운동장 근처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7kkObTw5-H4595pgFWMefOBNSM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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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가 기대되는 선택 - 그렇게 기대되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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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9:58:10Z</updated>
    <published>2025-05-11T05: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 말에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친구는 외국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인스타 dm으로 대화하며 숙소를 찾고 있었다. 숙박에 큰돈을 쓰는 것이 아까웠던 나는 주로 가성비 숙소를 찾아 보냈다. 반면 친구가 보낸 숙소는 내가 보낸 숙소보다는 가격대가 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가성비 숙소를 택할 것인가, 비싸지만 삐까뻔쩍한 숙소를 선택한 것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dgcXcQVrmnpESULDPRkWdaqXW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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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많은 사람은 어떻게 목표를 세워야 할까 - 꿈틀대는 불안이와 목표로 나아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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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4:12:33Z</updated>
    <published>2025-04-22T12: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꿈에 은재가 나왔다. 은재는 초등학교 친구이다. 뜬금없는 은재의 등장이었지만 꿈속이 그렇듯 만남은 자연스러웠다. 은재와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까 싶었다. 그런데 내 맥북이 없어졌다. 누가 훔쳐간 것 같았다. 그 와중에 에어팟 프로도 떨어트리면서 깨져버렸다. 와쟉-하고 깨지는 장면이 눈에 선명히 그려졌다.  애플과 원수 진 것 같은 꿈이 따로 없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WFT7yGiaUp2YL8C-ni5CkESqu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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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체적인 삶 - 이케아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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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7:35:04Z</updated>
    <published>2025-04-11T12: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케아 효과 이케아 효과란 말이있다.  소비자들이 조립형 제품을 구매해 직접 조립하면,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느끼는 심리 효과다. 조립하는 과정에서 결과물에 더 많은 애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요즘은 인생도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우리 삶도 조립형 가구처럼, 스스로 고르고, 선택하고, 만들어야 비로소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fo7EWS_BTu74QRLpBLz6IHbSy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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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이너의 색상 쓰는 방법 - 하늘 아래 같은 검정색은 없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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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9:52:46Z</updated>
    <published>2025-03-20T12: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그마에서 작업 후 퍼블리셔에게 넘겼을 때였다. 퍼블리셔분은 내가 그린 화면을 열심히 퍼블리싱해서 나에게 보여주었다. 검수하던 중,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을 발견했다.   &amp;quot;(#000000)을 쓰셨네요.. 저는 너무 블랙보다는 덜블랙을 의도했던거라 조금만 덜블랙으로&amp;hellip;&amp;ldquo;   마우스를 끌어 (#000000)에 있던 블랙을 (#030303)으로 옮겼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rO-OK1qgU-1YcurG9q3hEMoY5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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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살아간다는 건 - 10년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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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12:00:40Z</updated>
    <published>2025-03-08T07: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미스터리 드라마 &amp;lt;매니페스트&amp;gt;를 본 적이 있다.  2013년, 뉴욕으로 향하던 비행기. 191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심한 난기류를 겪는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다. 무사히 착륙한 순간, 그들은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한다. 이미 5년이 지나 2018년이 되어있었다. 마치 시간의 흐름이 그들만 비껴나간 것처럼. 도착한 승객들은 5년이라는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tYi3i6ELQTjAqZavSkiT29Ona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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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가 - 폰트가 가진 각자의 표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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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4:20:42Z</updated>
    <published>2025-02-16T12: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의 스몰토크  이건 배민 주아체,이건 격동고딕체네요.으악, 근데 한 이미지에폰트를 네 개나 쓰다니...별로네요.  퇴근길, 버스를 함께 탔던 동료 디자이너가 말했다. 우리의 시선이 닿은 곳엔 작은 광고 배너가 있었다. 집에 가서 뭐먹을 지 한참 고민했던&amp;nbsp;나는 생각했다.  디자이너는 이런 스몰토크를 나누는구나...  이제 막 디자인 일을 시작한 비전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K3s5Cgyt1kawLoZbgVt87fqBz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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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 - 하는 거에 의의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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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1:15:17Z</updated>
    <published>2025-02-09T11: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희 그냥 하는 거에 의의를 두죠.  맞은편에 앉아있던 일본어 메이트가 말했다.  우리는 2025년 일본어를 공부하기 위해 당근에서 만났다. 무조건 올해 목표는 JLPT3급이라고 의지를 다졌는데 설연휴를 끝내고 만난 그녀의 다짐은 꽤나 달라져있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 다짐이 겨우 저번달이라고요.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6pnic7zLfYKdzMqNJOyv6ThN5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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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한 것들의 아름다움 - 시간이 쌓인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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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11:10:59Z</updated>
    <published>2025-01-26T09: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왜 이렇게 콘텐츠 보는 게 재밌는지, 특히나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이 업계와 일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생각한다.  &amp;lsquo;와 멋지다..&amp;rsquo;  그만큼 이놈의 일이라는 게 오래 지속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https://youtu.be/2YLonjnptTw?si=acgNb--Nk5z6gNgy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최성운의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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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은 짓는 거야 - 고작 말 한마디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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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7:17:30Z</updated>
    <published>2025-01-19T02: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카페에서 아는 언니를 만났다. 상수에 위치한 7층의 전망 좋은 카페였다. 우리는&amp;nbsp;한 잔 10,000원에 달하는 핸드드립 커피를 홀짝이며, 2025년 도파민 싹 돌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그때 맞은편에서 테무에서 구매한 옷을 한참 만족해하던 언니가 말했다.   근데 별아 네가 쓴 글은.. 뭔가 재밌어아 얘가 이래서 책을 썼나 싶은 게글이 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UNnzG641L-lwhi1haSFblOA4X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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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로 먹지 말자 - 무엇보다 인생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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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6:57:16Z</updated>
    <published>2025-01-12T01: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다. 작년부터 한 달에 1만 원씩 이체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스픽을&amp;nbsp;켰다. &amp;lsquo;2025부턴 꾸준한 영어 회화 공부뿐이야&amp;rsquo;.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하는 새해 결심과 함께였다.  스픽은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는 앱이다. 최근 신해철님 목소리가 등장하는 광고로 다시 한번 화제였는데, 마케팅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화면에 스픽 대표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O9%2Fimage%2FTeFD94GulXVeD-EQVdQODVJUO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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