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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안과수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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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unghyun-y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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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에 대해 씁니다. 앞보단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쏟고 김환기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관심사는 여행과 언어, 디자인과 영화, 요가와 서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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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4T08:4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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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아버님의 용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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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5:26Z</updated>
    <published>2021-07-23T12: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은행 어플 알림이 울렸다. &amp;quot;000님께서 요청하신 송금 000000원이 입금되었어요.&amp;quot; 시아버님께서 특별 휴가비라며 온 가족에게 용돈을 보내셨다. 남편을 통해서 주실 법도 한 데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표현하셨다. 반백수인 내게 용돈은 참 귀했다. 지난 2월 말, 나는 퇴사를 했고 남편과 제주에 내려왔다. 현실적인 이유 반, 젊은 패기 반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G-EVMIKfw7Rq3iHxliScmtWlx7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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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님 결혼하셨어요? - 미혼자가 주부지에서 쓰는 글, 유부녀가 싱글을 위해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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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9T01:09:10Z</updated>
    <published>2020-11-24T08: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이가 많은 여자 기자님이 오실 줄 알았어요.&amp;rdquo; 분기에 한 번은 들었던 말이다. 나는 주부지 그것도 &amp;lsquo;주부생활&amp;rsquo;에서 글을 쓰는 미혼의 여성이었다. 인터뷰나 미팅 자리에서 사람들은 &amp;ldquo;실례지만&amp;rdquo;이란 말을 덧붙여 종종 나의 결혼 여부나 나이를 묻는다. 실례가 될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되받아치고 싶지만 성미가 그렇지 못한 걸. 사람들의 눈엔 마치 자동차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yPW4PD1tjJanz_bAKW6IdM_DP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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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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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1T01:46:30Z</updated>
    <published>2020-01-19T15: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다시 자취를 시작했다. 본가에서 이전에 쓰던 가구, 세탁기, 집기 같은 것들을 들고 나왔다. 눈이 나리는 날이었는데 용달 아저씨랑 둘이 이것저것 옮기다가 너무 힘들어서 울 뻔했다. 도와준다는 친구들의 말에도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또 이 고생을 누구한테 시키나 싶어서 혼자 낑낑거리며 마무리했다.  자립. 독립이란 단어를 사전에 검색했다. 누군가에게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1ed-WMe98lnZdMMeDvD_vEKI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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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는 회사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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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1T01:46:30Z</updated>
    <published>2019-10-29T01: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의 긴 여행을 포기하고 회사로 돌아왔다. (이 일로 고민이 많았는데 누군가 내게 나이가 들수록 제안이 자주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하게 그 말이 계속 떠올랐다.) 대신 매체를 옮겼고 3주가량 러시아와 폴란드로 여행을 다녀왔다. 그중 1주일은 버킷리스트 맨 윗줄에 있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며 보냈다. 기차에서의 삶은 단순했다. 자다가 일어나서 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6wxHQFpjc-10ySSiNzcgPRFg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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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결정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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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1T01:46:30Z</updated>
    <published>2019-08-26T08: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D-35. 회사를 그만두기로 했다. 지난주 10월호 기획회의가 끝나자마자 쏜살처럼 퇴사 의사를 비췄다. 다 못쓴 연차를 고려했을 때 퇴사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잡지 에디터라는 직업을 더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세워둔 계획은 3개월의 긴 여행뿐.  무기력했던 지난 연말부터 퇴사를 생각했다. 뚜렷한 계획이 없으니 밖으로 나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5UvPkrhzk9rzsCFclv9MqfTNF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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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인간 -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보면서 적는 몇 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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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2T06:53:58Z</updated>
    <published>2019-04-19T12: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일 걷는다. 어딘지 모르는 목적지를 향해.   호모 비아토르.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라 정의했다. 한 시도 멈출 수 없는 존재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시간과 공간을 헤치며 &amp;lsquo;나&amp;rsquo;라는 존재를 찾아 여행한다. &amp;ldquo;발 없는 새가 있지. 날아가다가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 번 땅에 내려 앉을 때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IuqUVzhaPradQwBlfqe0XRguE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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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친구의 친구와 친구가 되고 - 미얀마에서 만난 스페인, 일본인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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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9T16:10:58Z</updated>
    <published>2019-03-31T15: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식사를 위해 웨더스푼에 또 왔다. '오늘은 어딜 가야 할까' 고민하며 여행책을 뒤적이는데 옆자리에서 어눌한 한국어로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소리가 들린다. 여행 중에 곧잘 친구를 사귀는 나인데도 누군가 먼저 씩씩하게 인사를 건낸 건 처음이었다. 깜짝 놀라 쳐다보니 일본인 남자 셋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한국에서 왔냐며 웃어 보였다. 몇 마디를 나누다가 세 일본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AwGT-P9YcK4NiL1jxcUpQa7N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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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시절과 사람에게 - &amp;lt;다시 쓸 수 있을까&amp;gt;를 읽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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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00:32:19Z</updated>
    <published>2019-03-25T16:4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난에 대한 연민이 강한 사람이다. 대학을 다니는 내내 여러 기관에서 자원봉사로 저소득층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간혹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도 만났다. 학교가 끝난 후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의  언니, 누나, 엄마가 되어 숙제를 봐주고, 문방구에서 파는 조약한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놀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참 좋았다. 간혹 나를 엄마라 부른 아이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FqvKEduAALCc8peVZmCxWM8Q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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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위를 모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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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9T15:58:26Z</updated>
    <published>2019-03-21T11: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초에 뮤직 플레이어 어플을 바꿨다. 네이버 뮤직에서 바이브로 교체한 거라 속칭 갈아탔다는 표현은 맞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어젯밤과 오늘 경험한 일을 위해 적는다. 마감을 끝내고 아침 7시경 퇴근해 종일 잤다. 일어나니 밤 11시. 부재중 전화와 카톡이 가득했지만 무시하고 TV를 켰다. 라디오스타를 봤는데 방송 말미에 장범준이 &amp;lt;벌써 12시&amp;gt;를 부르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luCnhOJrEQR4aJsLjqHzPY7O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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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가의 일, 에디터의 일 - 푸하하하프렌즈를 인터뷰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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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1T01:46:30Z</updated>
    <published>2019-03-08T08: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시작한다. 2017년 여름, 오키나와에서 나는 그들과 마주쳤다. 내가 그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던 건, 그들이 푸하하하프렌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인터뷰 기사에서 웃긴 포즈, 표정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도무지 뭐하는 사람들이야?라는 생각이 들만큼 엉뚱한 프로필 컷들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들의 직업은 건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P-vYFawH4VpY_rykJeFLDD4Fa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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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미얀마 바간에서 호텔리어에게 스쿠터를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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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9T16:10:31Z</updated>
    <published>2019-02-20T10: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을 뚫을 듯 강렬하게 쏟아지는 볕에 눈을 떴다. 일주일 꼬박 마감을 치르고 비행기와 슬리핑 버스에서 잠을 자느라 푹 잔 건 근 1-2주 만이었다. 어찌나 푹 잠에 들었는지 점심을 앞둔 시간이었다. 느릿한 걸음으로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엔 서양인 커플과 나뿐. 눈인사를 건네고 책을 좀 읽다가 돌아왔다. 외출 준비를 끝냈으나 시내로 어떻게 들어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IWCSJctbIv8nTv0LApalijvCd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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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미얀마 바간에서 택시와 마차로 여행하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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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3T05:37:07Z</updated>
    <published>2018-11-30T07: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쓴 택시비가 한국 돈으로 3만 원가량. 바간에서 3일을 더 머물 계획이었기에 대책이 필요했다. 거리 곳곳에 말발굽 소리가 들리니 마차를 타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 한 마부와 파고다 3곳을 돌아주는 대신 5000짯을 지불하기로 딜을 했다. 대화를 하면서 흥이 난 그는 결국 5곳을 구경시켜줬다.  잘 닦인 도로 위에서 마차를 타는 경험은 뭐랄까.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oOgAWJJVmXlk5Wj7uA_25W5Za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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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미얀마 바간에서 택시와 마차로 여행하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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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30T05:18:48Z</updated>
    <published>2018-11-29T02: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슬리핑 버스를 타고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바간으로 향했다. 바간은 2천 개의 불탑이 있는 불교문화유적 지역으로 미얀마를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주로 스쿠터,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을 돌며 구경한다. 서울에서 스쿠터를 타본 적이 없기 때문에&amp;nbsp;이동할 때부터 고민이 컸다. 하지만 '뭐 여행은 어찌어찌 이어지겠지!'라는 마음으로 떠났고 첫날은 택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1fEmJbXAJ27JsYX5HDu50HEOt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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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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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4T06:22:59Z</updated>
    <published>2018-11-27T06: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아침 흐트러진 이불을 정돈하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칼을 주우며 생각했다. 청소는 노동인가. 수련인가.  ⓒJohn Salvino  매일 쓸고 닦아도 금세 너저분해지는 방안을 보면 청소라는 &amp;lsquo;노동&amp;rsquo;이 참 무가치하게 느껴지곤 한다. 해도 해도 티가 나지 않는 게 집안일이라지만. 장을 보고 요리를 하는 피곤함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 앞에서 눈 녹듯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hidNXBEEFpYKn98FS0Ym6IkrS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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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미얀마에서 비가 멎길 기다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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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8T12:11:39Z</updated>
    <published>2018-11-07T13: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로 그러하듯 나 역시 동남아는 우리나라 계절로 겨울 그러니까 지역의 날씨로는 건기에 방문했다. 8월은 우기의 정중앙. 밤늦게 도착한 터라 강한 비는 만나지 못했으나 무겁게 내려앉은 구름이 그 언제라도 빗줄기를 내릴 것 같았다. 제법 비싼 팟타이 비스무리한 파스타(한국돈으로 4천 원가량 했던 던 걸로 기억한다.)와 달디 단 미얀미식 커피를 마시고 나와 차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A2ObAwJ63N7hUgCfYBpwNZZQ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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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정형화된 삶을 살아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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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6T04:33:05Z</updated>
    <published>2018-11-04T12: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취향이나 성격, 가치관 역시 각양각색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장 어려워했던 건 내가 남과 다르다는 점이었다. 남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우면서 스스로에게는 박한 사람. 칭찬에 목이 마르기보단 욕먹지 않게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 그 정도로 나의 지난 20대를 요약할 수 있다. 문제는 어느 순간 내가 남들과 다른 결의 대화,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5PJpQemIWJcS0YfkSOkF-IceR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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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미얀마로 여행을 떠난 이유 다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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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09:52:40Z</updated>
    <published>2018-11-02T02: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문장으로 이 여행에 대해 운을 떼야할지 모르겠다. 기자 일을 시작한 지 만 3년이 지났고 매체도 한 차례 옮겼으며 성격도 많이 뾰족해졌다. 이런 이야길 굳이 하는 이유는 단순히 미얀마로 여름휴가를 떠난 게 아니란 걸 말하고 싶어서. 현실 도피 여행이었다.   남들에겐 이름조차 낯선 미얀마를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가 내겐 셀 수 없이 많았다.   이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cD%2Fimage%2FUy0RsXMV-37ufGhz8rFp8TnJS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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