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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포테이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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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꿈, 타로, 신화,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윤리적 올바름과 뜨거운 감성, 정연한 논리(Ethos-Pathos-Logos)를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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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4T10:55: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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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스무엿새 - 정밀 검증 4 (391-401쪽) HAP, 죽은 자들의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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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4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뒤 죽은 자들이 '나'를 찾아온다. 처음에는 그림자 셋이 오는데, 맨 처음 온 그림자는 여자 형상이며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태양풍뎅이 날갯짓 소리를 내며 다가온다. 그녀는 너무나도 '상징'을 갈망한다. '나'는 그런 것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다고 하는 순간, 손에서 발견한다. 상징은 'HAP'였다.  HAP는 어쩌면 이집트 신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A7-5OAznBOKUcJEY-c4M6tNYd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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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스무닷새 - 3권 정밀 검증 3장 (384-391쪽) 물수리와 물고기, 구원작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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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5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고 내면의 깊은 목소리들이 1년 정도 들리지 않다가 여름의 어느 날, 물수리 한 마리가 큰 물고기 하나를 잡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을 보는데, 그때 영혼의 음성이 들려온다.  &amp;quot;그것은 아래에 있는 것이 위로 옮겨지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야.&amp;quot;(칼 융 레드북 385쪽)  다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었을 때 필레몬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필레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wPsXX1nHcpER7xs_D3bRXJuox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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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스무나흗날 - 3권 정밀 검증 2장&amp;nbsp;&amp;nbsp;(378-384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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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2-18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항과 분노를 지나 '나'는, &amp;quot;나 자신과 홀로 있는 것을 견뎌내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amp;quot;(칼 융 &amp;lt;레드북&amp;gt; 378쪽)  그리고 안개에 싸인 영혼의 목소리가 들린다. 영혼은 불확실한 길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며 그것이 창조력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나'는 '나의 나'와 함께 땅을 내려다보며 고통으로 짓눌리는 것을 느끼고, 또 어떤 목소리를 듣는다. 목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xPK7pkE7VVho36700yZK2N8Ze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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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로 카드로 '나'를 펼치다 - 메이저 아르카나 시즌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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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9:16:17Z</updated>
    <published>2026-02-08T09: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불안전한 날들 속에서 절름발이처럼 뒤뚱거리며 갑니다. 그것이 인생길이라고. 길은 원래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고 분석심리학자 카를 융은 말합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묻습니다. 하늘과 자연에, 그리고 타로 카드에.   그러나 타로 카드는 점술 도구로만 사용되지 않습니다. 타로는 카드를 뽑는 이의 내면을 비추어 줍니다. 상징적인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3uUmL4DTQOafVO3DiyDKkG_TB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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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스무사흗날 - 3권 정밀 검증 1장 (372-378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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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7:48:46Z</updated>
    <published>2026-01-29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저항한다. 나는 나 자신이 이처럼 속이 텅텅 빈 무(無)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나는 무엇인가? 나의 나는 무엇인가?&amp;quot;(칼 융 &amp;lt;레드북&amp;gt; (부글북스) 372쪽)    진창길에서 나는 진창길을 걷고 있다. 길은 미끈거리는 진흙으로 가득하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조심해야 한다. &amp;nbsp;나는 잠시 생각한다. 차라리 그냥 미끄러져 내려가 버릴까.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G0TP7TlOe7k-sARXQBT0PErUU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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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스무이튿날 - 난쟁이 카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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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2:28:19Z</updated>
    <published>2026-01-21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카비리'를 만난다. 카비리는 난쟁이다. 심연 같은 존재, 못생긴 도둑 같은 존재, 하지만 비밀스러운 기술을 가진 이 존재로부터 쓸모 있는 형태들이 생겨나고, &amp;quot;형성되지 않은 금의 최초의 형성&amp;quot;이 시작되고, &amp;quot;해방된 신들의 알에서 기어 나오는 벌레&amp;quot;가 카비리이며, 인간 같은 몸에 동물 같은 얼굴을 가졌다. 우리는 &amp;quot;난쟁이이면서 물건의 영혼&amp;quot;인 카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njWLDEgbvTUqC1gib1m_buEJ1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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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낫씽헐쓰 - 게르다의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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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1-2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죽벨트에 묶인 수가 비명을 지르고, 눈물로 애원을 해도 스피커는 반응이 없었다.  끈적한 침과 콧물, 줄줄 흐르는 눈물,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배설물에 뒤범벅 되어 뒹굴고 있던 게르다는 갑자기 문득 '아무도 없다'는 차갑고 날카로운 자각이 머리에 스쳤다. 캄캄한 암흑 속에서 떠오른 그 언어는 별빛처럼 작고 분명한 밝음이었지만, 게르다가 그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ye1jBh-wgM3qdHWe2wrBDtnhQ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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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세이레 - 벌레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성장하는 길에 사랑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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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4:53:33Z</updated>
    <published>2026-01-17T14: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영혼'의 대화는 계속된다. 계속 길을 간다. 사슬 갑옷을 겉옷 속에 입고 간다. 그는 이제 뱀들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들의 비밀까지도 알게 되었다. 무지갯빛의 큰 뱀을 만난 그는 필레몬에게서 배운 마법으로 피리 연주를 한다. 뱀을 향해 &amp;quot;나의 영혼&amp;quot;, &amp;quot;나의 여동생&amp;quot;이라고 부르고, 뱀은 그의 영혼이 되어 대화를 나눈다.  '나'는 '비애감'과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25ZWqnCAAITtpRZZKCGNuQOu7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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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스무날 - 정원의 스승 필레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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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3:45:19Z</updated>
    <published>2025-12-18T06: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 신화에 유명한 부부들이 있는데, 그중 '데우칼리온'과 '피라', '필레몬'과 '바우키스'를 이야기하고 싶다. 이들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노부부의 전형이다.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홍수 뒤에 살아남은 인간이다. 부도덕한 인간 세상이 홍수에 의해 정화될 때 의로운 존재로서 살아남은 부부이다. 홍수가 끝난 뒤 소원을 물어보자, 이들 부부는 동반자로서의 인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b9Nh5TZouPvpjaFycVsAS7M7I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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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열아흐레 - 신성한 어리석음, 두번째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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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9:54Z</updated>
    <published>2025-12-11T06: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이 두 개 있다. 오른쪽문과 왼쪽문. 어느 쪽 문부터 들어가 볼까?  융은 먼저 오른쪽문을 선택해서 들어간다. 그곳에는 '사서'가 있다. 사서가 융에게 뭘 원하는지 묻고, 융은 토마스 아 캠퍼스의 &amp;lt;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amp;gt;를 읽고 싶다고 한다. 두 사람은 대화를 한다.  예수를 진정으로 본받기를 원한다면 그 누구도 모방하거나 흉내 내지 않고 자기 길을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cAL4GIoHnC8o2e105Xj_BnptM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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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열여드레 - 지옥, 제물 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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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9:29Z</updated>
    <published>2025-12-04T05: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레드북 책 전체 중 가장 무시무시한 장면인 것 같다.  융은 또 지옥으로 들어간다. 음침한 납골당에 시신들이 있다. 악마 같은 존재들이 있다. 뱀처럼 생긴 악마 같은 남자들이 어느 처녀의 몸 위에 있다. 그런데 이 처녀는 악마 중 가장 사악한 존재의 눈을 뽑으려는 듯 낚싯바늘을 꽂는다.  악마들이 처녀를 고문하고 죽이려 했지만 그녀는 &amp;quot;죽기 아니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CGDSXh3EQDdYOLDLWnECiolZG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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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열이레 - 주문(呪文)들, 알을 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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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9:07Z</updated>
    <published>2025-11-28T10: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즈두바르를 '알'로 만든 융은 이제 주문을 왼다. 주문(呪文), 신께 비는 문장들.  &amp;quot;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신은 알 안에 있습니다.&amp;quot;(179쪽)로 시작하는 주문. 소리 내어 읽으면 공기의 진동을 타고 다시 내 귀로 스며들면서 신기한 경건함이 든다.  주문은, 먼저 '나'에 대해 말한다. 나는 어머니이고 처녀이며 또한 아버지라고, 양 떼를 지키다 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ryi00HM57DB7t_FfYs8A2vVHp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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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낫씽 헐쓰 - 게르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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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6:31:43Z</updated>
    <published>2025-11-27T06: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낫씽 헐쓰 - 게르다의 이야기  폴을 두 손으로 꼭 잡고 포옹하려던 순간, 게르다는 잠에서 깼다. 눈부신 빛이 게르다를 압도했다. 게르다의 두 손은 푸른 형광불빛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없다, 폴은 없다, 폴은 꿈에도 현실에도 없다, 보들보들한 여섯 살의 아들은 없다, 게르다에게 태양이었던 폴은 빛으로 흩어지고 암흑이 되어 사라졌다. 게르다는 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wbKpDQ72aBajAWWfBjadJJGkOU4.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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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 하는 인생여행, 열엿새 - 알이 된 이즈두바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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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8:41Z</updated>
    <published>2025-11-19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에서 죽어야 할 존재가 있는가 하면 치유와 정성으로 살려야 할 존재가 있다.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융은 레드북 시작 단계에서 영웅을 살해하고, 이즈두바르를 만나기 전에는 자신의 비천한 반쪽을 만났고, 그는 이 비천한 존재를 비천하게 대하지 않았다. 존중하고, 배울 것이 있다고 경청했다. 그리하여 그는 생명의 피를 토하고 죽었던 것이다. 융의 두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9gOWQSxoK55jROG1Z20_awfoC8s.png" width="2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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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보름 - 이즈두바르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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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7:33Z</updated>
    <published>2025-11-12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융)는 황량한 산맥의 높은 협곡 사이를 걷는다. 길은 차갑고 뜨겁다. 흰색과 검은색의 길. 검은 부분을 디뎠다가 뜨거움에 놀라고, 흰색 부분을 디뎠다가 차가워서 놀란다. 뜨거운 강철과 차가운 얼음 길을 절름거리며 걷는다. '나'는, 길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돌진하듯 나아간다. 잠시 뒤 거대한 '수소 영웅 이즈두바르'를 만난다. 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1VGd0Yjb54fKoggmaRqMOqFLKOg.png" width="2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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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열나흘 - 노학자와 숨겨둔 딸, 나의 비천한 반쪽의 죽음과 은자 암모니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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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45:56Z</updated>
    <published>2025-10-24T03: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권 2장 숲 속의 성  융은 홀로 숲을 걷다가 늪지에 서 있는 성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그곳에는 평생 책과 함께 한 노인이 있다. 융은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상상을 한다. 노인이 자신의 딸을 성 안에 숨겨놓고 있을 거라는 상상. 융은 스스로도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고 여기는데, 이때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딸이 모습을 드러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VGlRcx1KXRH0nnfHhHAOdH0Ft_s.png" width="2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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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줌 강좌] 22장으로 읽는 신화와 상징 -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수업 시즌 1 강좌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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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2:53:29Z</updated>
    <published>2025-10-15T10: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1장의 메이저 아르카나를 중심으로 상징과 신화를 탐구하고,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탐구해 봅니다.  타로 메이저의 첫 일곱 장은 나의 탄생에서 의지의 확립까지, 인간의 물리적 전개를 상징합니다. 마법사에서 전차까지의 여정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몸을 세우고 방향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강좌 기간 : 2025. 11. 2 - 12. 14 시간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SXyxtlm2h2NFgQRm25NuZ45ZN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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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열사흘 - 붉은색과 초록색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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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7:17:31Z</updated>
    <published>2025-10-10T07: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융은 초록색 옷을 입고 높은 망루 위에 서 있다. 멀리서 붉은색 옷을 입은 존재가 말을 타고 온다. 융은 붉은 존재가 악마라고 생각한다. 붉은 존재가 반갑게 인사한다. 그는 융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온 것이다. 그가 융에게 무얼 기다리고 있냐고 묻는다. 융은 온갖 종류의 것들을 기다린다고, 특히 세상의 부(富)를 기다린다고 말한다. 둘은 종교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00Qb-cMd2Wke7TFITBojmxWgewY.png" width="2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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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북과 함께하는 인생여행, 열이틀 - 죄의 이미지들, 투사와 예언, 외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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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2:00:12Z</updated>
    <published>2025-10-01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권의 시작은 '죄의 이미지'라는 제목의 그림이다. 붉은 눈동자의&amp;nbsp;외눈과 독일어 'DIE BILDER DES IRREN DEN'가 있는데, 이 말을 해석하면 &amp;quot;광인의 생각 속 이미지들&amp;quot; 혹은 &amp;quot;미친 사람의 상상 속 이미지들&amp;quot;이다.  융이 자신의 무의식의 심층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올라온 많은 이미지들이 광인과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을 고백적으로 선언한 어휘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9GxmWO2izOk96RAvwkpLiQYrWqc.png" width="2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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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세우는 작고 단단한 글쓰기 30화  - 첫음주 첫가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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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22:00:38Z</updated>
    <published>2025-09-28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어리석지만,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짓을 할 것 같은 일들이 있다.  첫 음주 열여섯, 고등학교 1학년 가을이었다. 나는 웅크리고 누워있는 날이 많았다. 만화책을 쌓아놓고 읽었다. 우리집은 산꼭대기에 있는 W초등학교 아래에서 문방구와 만화가게를 했다. 두 가게는 붙어있었고 가게 뒤에 방이 있었다. 문방구 앞에는 각종 뽑기 놀이와 실내화와 학년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er%2Fimage%2Flyih5roqRfoQJX9bYLJpKu0eu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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