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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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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밭에서 문장과 사유를 길어올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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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4T16:5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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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를 살아낸 이들의 증언과 인간의 다면성 - 박완서의&amp;nbsp;『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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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2:40:42Z</updated>
    <published>2026-04-26T02: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많은 모순과 불가해함을 안고 산다. 여기 한 사람이 목격한 가족의 모습 또한 그러하다. 역사의 풍랑 속에서 늘 선택의 기로에 놓였고, '옳음'과 '생존'은 삐걱대며 공존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역사를 살아낸 이들이 증언하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시작된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박완서 작가가 자신의 기억에 의존해 1930년대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lh%2Fimage%2F8RH5lR8jOaKUznwzCO42_3O91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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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양원, 그곳에서 어머니가 잃어버린 것들 - 디디에 에리봉의&amp;nbsp;『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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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45:19Z</updated>
    <published>2026-04-02T06: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화를 경험한 어머니,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 내가 감히 그 여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신체적 자율성을 잃은 어머니는 집에서 요양원으로 '유배'되었다. 공간의 변화에 따른 건강의 악화, 강제된 관계, 시간의 공백을 통과하며 어머니는 그렇게 죽음으로 향해갔다. 이것은 어머니를, 그리고 필히 어머니와 같은 삶의 단계를 마주할 나를 이해하기 위한 글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lh%2Fimage%2FyzbVBLwpcSwjC3iMSd9ONjSMU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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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우는 사랑은 결국 패배한다 - 프랑수아즈 사강의&amp;nbsp;『패배의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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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3:13:18Z</updated>
    <published>2026-03-28T03: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본래 무언가를 포기하는 행위일까?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내려놓음으로써 필히 고독해질 수밖에 없는 걸까?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잃을지 저울질하는 사이, 어디선가 '쿵 쿵 쿵' 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연인의 심장소리, 퇴각의 북소리가. 그렇게 &amp;quot;패배의 신호&amp;quot;가 세차게 심장을 때린다.   『패배의 신호(La Chamade)』는 프랑스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lh%2Fimage%2FpN9iotUK2No599oF4t5k8elNM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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