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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ARNEST RABB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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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로를 위하지만 가끔은 거리를 둡니다. 망상(妄想)의 망루(望樓)에 오늘도 작은 촛불을 켜둡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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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8T02:13: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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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14.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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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7:57:58Z</updated>
    <published>2025-11-11T03: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돌아가셨다.&amp;nbsp;고난이다. 인간의 영역 중 필연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죽음이다.&amp;nbsp;할머니는 몇 주를 자가호흡이 아닌 산소와 코로 연결된 관을 통해 최소한의 신체 활동을 보조하는 영양소들로 연명하셨다.  할머니의 죽음은 고통이었다. 요양병원에서의 폭행과 낙상을 통한 수술 후 급속하게 몸이 허약해지셨다.&amp;nbsp;4년을 끌어온 재판과 소송은 결국, 두 병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x2OGWXhjZpIMVZGRmDrm3tyxp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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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13. 평범인간&amp;nbsp;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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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0:12:04Z</updated>
    <published>2025-11-05T10: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박 9시간을 한 공간에 머물며, 일이라고 하지만 결과를 알 수 없고 날 인정해주지 않은 곳에 갇혀 다른 이들의 감시 속에서 모니터의 불이 꺼지지 않게 말도 되지 않는 조합의 기획과 일들을 생성해 낸다. 도와주는 이도 나와 함께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없는 공간. 최소한의 노력과 최대한의 인내로 버텨낸다.  일의 방법도 일에 대한 어떠한 자료도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voqfEWVw46MwqeQaopH1DCbu0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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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12.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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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9:05:30Z</updated>
    <published>2025-11-04T09: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라리 마주치지 않았다면. 서로가 서운해할 감정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제삼자의 축하 소식과 함께 함께 오라고 준 행사 티켓을 가운데서 가로채 자신의 지인과 자신을 위한 것에 사용한 사람이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접해보지 못한 일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복잡계에서 살고 있다. 지속적으로 파생되는 일들에 힘이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KUaty7uCu6K07vZEteWwNJp_K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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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11.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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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24T01: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실수와 실패&amp;gt; 실수하는 사람들은 이번 한 번뿐이라고 말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실수와 실패 그 모든 것이 한순간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이었다고 안도한다. 다음이 또 있을 것이라고.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똑같은 실수와 실패를 수없이 반복한다. 변화는 없고, 자기 합리화만 남는다.  외부적 요인으로 결과를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iy0flQXegfwbzkOoGbi5mgV7z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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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10.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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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21T09:0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관은 반복의 과정이 쌓여 만들어진 것이다. 반복이 계속되어 지루한 일상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갈 때. 계단식 성장이 진행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이와 더불어 비선형적 성장 그래프를 통해 인생의 도전과 실패가 축적되었을 때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또한 아니다.  인생의 성장은 무수히 많은 구렁텅이와 표지판 없는 길들의 합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하나의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yE9GgQ4e_yBYYSkTrXVm2AHie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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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9.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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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18T10: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차피 모든 시작은 서투니까 특별하지 않아 희소성 없는 인생. 오늘도 난 날 통제하지 못했다.  &amp;quot;어 있네?!&amp;quot;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사전에 말도 없었고, 예고도 없이 자신의 클래스를 내 공간에 붙어 있는 자리에서 당연하게 하려 했다. 아무도 관리하지 않아. 내가 청소하고, 관리하는 공간 내에서 손님이 유일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에 자신의 기물을 가져다 놓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NjqeJt3-fyh5AcArEoM7nsIYx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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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8.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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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17T12: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의 오물을 처리하지 못해 점점 쌓여간다. 누구의 잘못과 선택도 아닌 온전히 내가 선택한 일들이다. 항상 나지막한 목소리로 귀에 맴도는 말들. '넌, 잘못한 것 없어.', '그들이 널 못 알아보는 거야.'. 알아봐 주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무시당하는 느낌은 정말 참을 수가 없다. 충직한 개들처럼 그들은 자신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주인을 위해 늘 짖어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AK1D_wWH3nuEX8G3wb4LPMpBt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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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7.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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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16T10: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에게 비치는 모습에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본모습이 어떤 것인지 모를 때가 있다. 남에게 좋은 모습이 나에게도 좋은 모습이라는 착각을 하며 살아가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무엇을 어떻게 좋아하는지 몰라 헤매기도 한다. 멋있고, 예쁜 외적 치장이 내면의 치장보다 중요하다. &amp;lt;아니다. 아니, 그렇다.&amp;gt; 내가 걸치고 있는 것들이 나를 대변하며, 그 모습이 남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JpoLUIAAk4nVmbxfzLhGirI16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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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6.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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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15T07: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집은 안락함 보단, 도망쳐야 할 공간으로 기억된다. 숨 막히는 곰팡이 냄새와 벽지를 뒤덮은 검은 반점의 얼룩은 나에게 환공포증을 안겨주었다. 내 방 가득 뒤덮은 쾌쾌한 푸른곰팡이 냄새는 물로 닦아내고, 벽지를 긁어내 보아도 잠깐 사라졌다 다시 자라나는 잡초 같았다. 아직도 내 몸 어디에 서식하여 나를 좀 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뒷 목이 쭈뼛 거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ogSjqejfRchLmIWO0yWuZZQzy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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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5.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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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03T05: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열심히 살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고난과 시련이 나에게 닥친 것이다. 그들은 날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는다. 그대로 바라본다 해도 자신들의 생각과 잣대로 단정 지으며 정의한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지 않아도 그들은 날 그들의 가치관과 틀 안에 가둬 놓고 재단한다. 오늘은 내 목이 잘린 날이다. 그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추웠다.&amp;nbsp;2022. 11.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jt6V2Lym4LOZlNvzui8tj_KxS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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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4.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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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9Z</updated>
    <published>2025-10-02T02: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름다움은 진리요, 진리는 아름다움.&amp;quot; _칼릴 지브란  진리를 아름다움으로 정의하기엔 세상의 진리엔 모순이 있다. 내가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려고만 하면, 핸드폰이 시야에 보이고 평소에는 잘 읽지도 않는 책들을 들추는 것처럼. 진리를 탐색하고 세상에 남기는 것은 모순덩어리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시간을 지나오며, 입에서 입으로, 인쇄에서 인쇄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rMVue2qq77yEGNTSaaeUkn8YD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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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3.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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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8Z</updated>
    <published>2025-09-29T12:3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습니다. 지하세계의 수많은 벌들에게 갇히는 꿈. 무당과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재단을 쌓는 꿈. 시상식 참여 중 테러를 당해 계단을 뛰어올라 그곳을 급하게 빠져나가는 꿈. 고등학교 시절 운동부 감독님과 학부모님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꿈.'  뒤척임이 많은 어제의 밤. 꿈이 좋지 일어나 그렇게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지 요즘 들어 관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I6XhOT-kZ8JkwIz-YdjJYDOUO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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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2.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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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8Z</updated>
    <published>2025-09-28T09: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지 않은 일은 언제나 한꺼번에 일어난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순간. 소리소문 없이 다가와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한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뒤. 그것을 후회해 봤자 이미 사건은 진행되어 삶에 스며든다.  &amp;quot;들풀에 타도 다하지 않고, 봄바람이 불면 또 자란다.&amp;quot; _야화소부지네, 충풍치유생  요즘 들어 불이 여기저기 많이 난다. 자연의 섭리일 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Np-HGMAhXm55ssCe-clT8dDEl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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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 1. 평범인간 - 코코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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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03:48Z</updated>
    <published>2025-01-09T18: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기대하며, 눈길 속 운전대를 잡았다.&amp;nbsp;속으론, '제발 혼자 죽자, 혼자 죽자, 남에게 피해 주지 말자.'라는 주문을 외웠다.의지대로 살아오지 못했으니, 죽음만큼은 의지대로 죽고 싶었다.&amp;nbsp;큰 것을 바란 것은 아니다.&amp;nbsp;숨을 쉬게 되었으니 살게 되었고, 살아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 전부다.&amp;nbsp;39살의 나이 가정을 일구었고, 제법 많은 일을 해내고 살았다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F7%2Fimage%2FiWG89FAZKNsp8PQmo4eap7xw_z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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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스라이팅 -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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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05:14:52Z</updated>
    <published>2022-10-29T00: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라이팅  1948년 조지 큐커 감독의 영화로 시작되어 시대적 이슈 떠오른 용어. &amp;lt;가스라이팅&amp;gt;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19세기 다가구 아파트는 여러 집이 한 라인의 가스 파이프를 통해. 실내의 밝혀주는 등을 함께 사용했다. 그러니 다른 집에서 불빛을 밝히면.  우리 집의 등이 미세하게 떨리거나 불빛이 약해지는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어느 날 윗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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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어야 좋은 일이 오는 건 아는데 -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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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5:09:21Z</updated>
    <published>2022-10-29T00: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어야 좋은 일이 오는 건 아는데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 행복한 일이 생기는 것이다. 분  명 많이 들었던 이야기면서 잘 알고 있는데. 이게 삶에 적용하기가 쉽지가 않다. 잘 적용하면 하루의 시작과 더불어 매일이 흥에 넘칠 것 같은데.  운전을 하는데, 깜빡이도 없이 갑자기 불쑥 끼어드는 차량. 차례를 지키지 않고, 슬그머니 자신의 발을 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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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부재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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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05:14:52Z</updated>
    <published>2022-10-29T00: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의 부재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과연&amp;nbsp;누가 들어와야 그 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아니면, 영영 그 자리는 빈자리로 그냥 두어야 하는 것일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가 난다고 했는데. 난 자리가 조금씩 티가 나기 시작한다.  역할을 분담하고,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해내면 되는 것인데. 늘 새로운 사람을 교육하고, 그 자리에 빈틈이 생기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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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우리가 함께가 된다면 -IF- -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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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05:14:52Z</updated>
    <published>2022-10-29T00: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우리가 함께가 된다면 -IF-  역시는 역시다. 우리가 만약 함께가 된다면의 가정법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어제의 불편함은 나만의 전유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 실장이란 사람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우리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말을 통보했다. 통보. 통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분명, 우리는 그 일이 있은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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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 정돈 -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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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3:10:22Z</updated>
    <published>2022-10-29T00: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 정돈  하루의 정리를 그리고 하루의 시작을.  우리는 각자의 방법으로 시작과 마무리를 진행한다. 하루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힘든 몸을 일으키기도 때로는 이불속에 몸을 더 파묻기도 한다.  그 어느 것을 선택한다 해도, 나쁘지 않다. 결과만 책임질 수 있다면. 뭉그적거리다 하는 지각은 괜찮다. 지각으로 인한 꾸중은 자신이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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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죽음 -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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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05:14:52Z</updated>
    <published>2022-10-28T12: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죽음  타인의 죽음에서 다가오는 삶에 대한 욕심이 역겹다기보다 추악한 내면의 모습이 자신의 얼굴을 내밀어주는 것 같아 고맙게 느껴진다.  그 얼굴을 보지 못했다면, 난 평생을 내가 고귀한 존재라고 착각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렇게 죽고 싶었던 시간들이 지나니. 삶에 대한 살고자 하는 욕망이 역겹다.  역겹지만 살고 싶다.  오늘은 누군가가 그토록 살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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