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씨네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 />
  <author>
    <name>hyedal21</name>
  </author>
  <subtitle>당신의 마음에 들어갈 글을 쓰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3cOq</id>
  <updated>2017-03-08T10:09:32Z</updated>
  <entry>
    <title>정착과 유랑 사이, 우리가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방식4 - &amp;lt;미나리&amp;gt;와 &amp;lt;노매드랜드&amp;gt;를 중심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14" />
    <id>https://brunch.co.kr/@@3cOq/14</id>
    <updated>2023-10-06T07:03:30Z</updated>
    <published>2023-09-26T09: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로 또 같이,&amp;nbsp;더불어 사는 미학  끝으로 &amp;lt;노매드랜드&amp;gt;와 &amp;lt;미나리&amp;gt; 모두 &amp;lsquo;경제적 부흥의 실패&amp;rsquo;라는 비극적 요소가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결코 절망으로 귀결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를 언급하고 싶다. 두 작품에는 공통적으로 &amp;lsquo;연대의 미학&amp;rsquo;이 담겨있다. 그리고 이들의 &amp;lsquo;연대&amp;rsquo;는 어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조직적으로 결성된 것이 아닌 더부살이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z_Pf3aTqbI9CKM54fAB7Edy8dR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착과 유랑 사이, 우리가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방식3 - &amp;lt;미나리&amp;gt;와 &amp;lt;노매드랜드&amp;gt;를 중심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13" />
    <id>https://brunch.co.kr/@@3cOq/13</id>
    <updated>2023-09-26T09:19:25Z</updated>
    <published>2023-09-25T13: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략을 통한 리얼리즘     유추가 가능했겠지만 &amp;lt;노매드랜드&amp;gt;와 &amp;lt;미나리&amp;gt;는 상당히 일상에 근거한 영화다. 두 영화는 모두 인물이 새로운 땅의 질서에 편입해 &amp;lsquo;잘&amp;rsquo; 안착하게 되었다는 식의 끝맺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한 순간을 담는 방식으로 서사를 마친다. 재미있는 점은 두 영화가 리얼리즘을 확보하는 방식인데, &amp;lt;노매드랜드&amp;gt;와 &amp;lt;미나리&amp;gt; 모두 반복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KONnDxhmA6a5rMt_NwX7SNU85a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착과 유랑 사이, 우리가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방식2 - &amp;lt;미나리&amp;gt;와 &amp;lt;노매드랜드&amp;gt;를 중심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12" />
    <id>https://brunch.co.kr/@@3cOq/12</id>
    <updated>2023-09-24T13:45:18Z</updated>
    <published>2023-09-24T07: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름을 대하는 비정형성  &amp;lt;노매드랜드&amp;gt;와 &amp;lt;미나리&amp;gt;, 두 영화가 초기 서부 개척극의 서사를 일부 차용하고 있다는 건 이미 감독의 입을 통해서 밝혀진 바 있다. &amp;lt;미나리&amp;gt;의 정이삭 감독은 아카데미 인터뷰를 통해 각자 자신의 영화가 서부극 장르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했고, &amp;lt;노매드랜드&amp;gt;에서는 인물의 대사를 빌어 &amp;lsquo;노마드들의 행태가 초기 서부 개척민과 비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pVGaVDHrcqlrzZNk_XNzYa8V7u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착과 유랑 사이, 우리가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방식1 - &amp;lt;미나리&amp;gt;와 &amp;lt;노매드랜드&amp;gt;를 중심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11" />
    <id>https://brunch.co.kr/@@3cOq/11</id>
    <updated>2023-09-24T13:50:09Z</updated>
    <published>2023-09-24T07: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거지에 대한 이슈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다. 이제 거주공간은 단순히 집의 개념을 넘어서 거대한 삶의 양식을 의미한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몇 년 전부터&amp;nbsp;이어져온 펜데믹은 사회적 접점을 최소화로 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몇 가지 화두를 던졌다. 그중 하나는 바로 원시시대부터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 요소 중 하나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6DBHJXCw-5S-nF7fhrIIha82Vx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떤 마음은 무한하다   - 안녕(Hi) 헤이즐, 안녕(Bye) 헤이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9" />
    <id>https://brunch.co.kr/@@3cOq/9</id>
    <updated>2020-12-20T14:43:50Z</updated>
    <published>2020-09-14T09: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0과 1 사이의 희로애락      누구에게나 죽음은 어렵다. 죽음을 맞이하는 건 나이를 불문하고 쉽지 않은 과정이다.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삶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삶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여기, 죽음을 삶의 일부로 마주하라고 말하는 영화가 있다.    두 주인공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다. 환우회에서 남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wSh6uQSnTOcShxrcAtym5CWpBY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떠맡는다 (4)  - 버닝이 본래성을 회복하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8" />
    <id>https://brunch.co.kr/@@3cOq/8</id>
    <updated>2023-09-23T13:25:07Z</updated>
    <published>2020-09-04T04: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유의 몸짓이 주체의 위치에 서기까지  &amp;lt;버닝&amp;gt;의 내러티브는 많은 부분 몸짓에 빚을 지고 있다.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된 이미지 속에서 텍스트는 자연스럽게 고정성을 탈피하고, 이야기의 선형성은 인물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영화의 거대한 목적 앞에 뒤틀려버린다. 대신 우리는 컷이나 페이드아웃으로 전환되는 시공간에 잔류한 인물의 몸짓을 통해 어떠한 알고리즘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eoLsiDHOhkGJjZnm3pPdCE3owC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떠맡는다 (3)&amp;nbsp; - 버닝이 본래성을 회복하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7" />
    <id>https://brunch.co.kr/@@3cOq/7</id>
    <updated>2023-09-23T13:25:16Z</updated>
    <published>2020-09-03T02: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려로서 홀로 서고 교섭하며 관계 맺는  ​ &amp;nbsp;&amp;lt;버닝&amp;gt;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여기서의 세계란 앞서 말한 것처럼, 거친 욕망이 교차하지 못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상이 나타나는 시대를 뜻한다) 안의 존재를 사람-사람 사이에 놓인 형태로 보고 그들이 교섭해나가는 방식에 주목한다. &amp;lt;버닝&amp;gt;이 러닝타임의 약 반에 걸친 시간을 해미의 흔적을 좇는 종수의 로드무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SL1R7guhULV-UlFWR53zuxqKJf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떠맡는다 (2)  - 버닝이 본래성을 회복하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6" />
    <id>https://brunch.co.kr/@@3cOq/6</id>
    <updated>2023-09-23T13:25:00Z</updated>
    <published>2020-09-02T13: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혐오의 욕망이 발화(發火)한 세계에 던져지다  아, 이 얼마나 복잡한 세상인가. &amp;lt;버닝&amp;gt;의 디제시스는 그 어떠한 현실 세계만큼이나 다층적이다. 여기서 다층적이라는 말은 한 세계의 근본 구조가 다채롭다는 뜻이 아니라&amp;nbsp;세계 속에 위치한 각 인물이 인지하는 세계가 각기&amp;nbsp;다르다는 것에 가깝다. 종수 해미 그리고 벤의 세계는 저마다의 처지에서 비롯한 다양한 삶의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f6VLhois3FmPoQm6UvV5sbGZWl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떠맡는다 (1)  - 버닝이 본래성을 회복하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4" />
    <id>https://brunch.co.kr/@@3cOq/4</id>
    <updated>2023-09-23T13:24:52Z</updated>
    <published>2020-09-02T10: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가 아닌가&amp;rdquo;-장 폴 사르트르 &amp;lt;구토&amp;gt;  유한한 생의 시간을 선취한 이미지  생성 소멸하는 세계 안에서 존재자가 가진 생의 시간은 유한하다. 살아있는 존재는 언젠가 죽음에 이르기 마련이므로 역설적이게도 죽음은 '생명력을 지닌 것들' 기저에 태초부터 깊이 각인되어 있다. 존재는 이 죽음이라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phYpUCGY-WDXSZdJ6AyS1Dm0ZI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머무르는 것들에 대한 발견 - 벌새, 도약이 아닌 응시를 위한 날갯짓</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3" />
    <id>https://brunch.co.kr/@@3cOq/3</id>
    <updated>2020-09-02T14:21:27Z</updated>
    <published>2020-09-02T09: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벌새&amp;gt;에는 희망도 절망도 없다. 지속되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 들면 어느새 성큼 상실이란 녀석이 다가온다. 하지만 빈자리는 또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는 자들의 온기로 덥혀지고, 불행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서늘한 기운으로 그 자리를 채간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세상의 간극 속 미묘한 틈새를 메우는 것은 오직 은희의 얼굴뿐이다. 은희는 매 순간 오랫동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zcYK00KbkRjZkaKXyknm0u_5j7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심을 단죄할 수 없다는 비극 - 죄 많은 소녀, 그보다 더 죄 많은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Oq/2" />
    <id>https://brunch.co.kr/@@3cOq/2</id>
    <updated>2020-09-04T06:27:38Z</updated>
    <published>2020-09-02T09: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든 살면서 한 번쯤은 겪어본 적 있을 것이다. 명백한 귀책을 물을 수 없는 사건에 대하여 어쩐지 모든 정황이 나를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 같은 경우. 무슨 말을 내뱉어야 할지 모르겠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인들의 차가운 시선이 내게 어떠한 변명을 요구하는 순간. 그런 상황에 강제로 세워졌다면 과연 어떠한 답을 내놓아야 할까. 가정하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Oq%2Fimage%2Fym_ejomARPctRzf0NX-XLR0a5e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