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 />
  <author>
    <name>giannachoi</name>
  </author>
  <subtitle>지금은 카피라이터. 나중엔 뭐가 될지 몰라요.</subtitle>
  <id>https://brunch.co.kr/@@3cYR</id>
  <updated>2017-03-08T23:52:21Z</updated>
  <entry>
    <title>아무도 모른다 - 버리는 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37" />
    <id>https://brunch.co.kr/@@3cYR/37</id>
    <updated>2024-08-05T19:21:55Z</updated>
    <published>2024-08-05T19: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손가락 좀 까딱거리면 멀리 있는 엄마에게도 바다 건너 사촌동생에게도 말을 걸 수 있다. 땅과 바다를 건너 활자들은 내게로 온다. 음성 편지를 받은 것도 아닌데 귓가에 목소리가 쟁쟁하다. 보고 싶다고, 문득 생각한다.  여름휴가 때 함께 클라우디 베이를 나눠 마시다 엄마가 해준 이야기를 떠올린다. 한 번도 입밖에 내지 않았다던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YR%2Fimage%2Fo4KS6SffMrN45i6h62myNXnhv1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졸업식 축사  - 이효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35" />
    <id>https://brunch.co.kr/@@3cYR/35</id>
    <updated>2024-05-29T14:41:31Z</updated>
    <published>2024-02-17T09: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친애하는 국민대 졸업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효리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여러 사람 앞에서  연설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는데요. 그래서 연설이 무엇일까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국어사전에 연설이란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의 주의나 주장 또는 의견을 진술함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주의, 주장, 의견.  근데 사실 제가 별로 좋아하지</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의 향기 - #1 Safari by Ralph Laure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24" />
    <id>https://brunch.co.kr/@@3cYR/24</id>
    <updated>2023-02-15T09:48:32Z</updated>
    <published>2022-10-17T09: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Collecting, 시작은 늘 갑작스럽다   시간이 유난히 더디게 흘러가는 월요일.  지루한 일 얘기 대신, 오늘은 나의 몇 안 되는 취향이자 취미에 대해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인내심이라고는 쥐똥만큼인 내가 꽤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가는 몇 가지 행동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향수를 모으는 것이다. 대중적인 아이템부터 희귀템까지, 거실 벽 한 면을 채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YR%2Fimage%2FrEJf1xyyMcRTZymTljxYHxN499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람 먹고 구름 똥 - 비 오지 않는 날에도 비 오는 날을 생각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15" />
    <id>https://brunch.co.kr/@@3cYR/15</id>
    <updated>2022-12-02T18:02:57Z</updated>
    <published>2022-06-07T06: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가문 날에 비구름   비 소식을 들었다.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집을 나설 만큼 바지런한 사람이 아닌 나는 다른 이를 통해 듣는 비 소식이 내심 반갑다. 단조로운 일상에 던져진 작은 변수. 예측할 수 없는 것에 더 구미가 당기는 나는 아주 잠깐 유쾌하다 이내 가라앉는다. 젖어드는 종이처럼 서서히 늘어지는 몸과 마음을 느끼며 꽉 죄어진 나사 같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YR%2Fimage%2FA-crjqCRw6A348-dzlPYGsj_fr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화는 쟁취하는 거야 - 주니어 카피 시절, 어느 매콤한 날의 추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12" />
    <id>https://brunch.co.kr/@@3cYR/12</id>
    <updated>2023-11-25T12:11:08Z</updated>
    <published>2022-05-31T09: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당히 평화로운 날들    마지막이라는 말은 늘 아쉬움과 조급함이 뒤섞여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낸다.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그동안 나는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나. 회사를 옮긴 지 두 달이 훌쩍 넘었고 어느덧 올해의 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되지 않으려 이곳에 글을 쓴다. 정확히 2주 만이다. 한참을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YR%2Fimage%2FYmUisJaOQ7MlFyksGi3grevvIb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 참 예민하시네요 -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10" />
    <id>https://brunch.co.kr/@@3cYR/10</id>
    <updated>2023-11-16T07:44:24Z</updated>
    <published>2022-05-09T13: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인간이 왜 저럴까    인간의 모든 행위는 심상을 반영한다.   언뜻 보기에 별 뜻 없어 보이는 타인의 행위에서 나는 그의 의식 저변에 깔린 생각을 읽을 때가 많다. 내가 예민해서일까.  Highly Sensitive. 사람들은 예민함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리걸 에일리언    한국 사회에서 예민함은 미덕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예민함이란, 그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YR%2Fimage%2Fzd0vnZWMn9fEk6c66yHJbDS4nq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I was born - 吉野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YR/9" />
    <id>https://brunch.co.kr/@@3cYR/9</id>
    <updated>2022-12-02T18:02:57Z</updated>
    <published>2022-05-07T06: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무렵이었다.    어느 여름날 저녁, 아버지와 함께 절 경내를 걷고 있을 때, 푸른 저녁 안갯속에서 떠오르듯이 하얀 여자가 이쪽으로 다가왔다. 나른하고 천천히.    여자는 몸이 무거워 보였다. 아버지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나는 그녀의 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머리를 아래로 향한 태아의 유연한 움직임을 배 언저리</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