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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원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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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eel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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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원썸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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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4T14:19: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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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로 고객응대한다는 MZ세대 - 말걸지말아주세요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들이 부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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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0:19:18Z</updated>
    <published>2026-03-24T10: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피부 맛사지를 받았다. 피부톤과 맛사지방식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1시간이 넘도록 손가락과 기계음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않는다. 맛사지는 둘째치고 말없이 오직 맛사지에 집중하니 너무 좋다싶었다. 그러나 이후 횟수가 거듭될수록 투머치토크에 사적인 질문들, 어느 순간은 일부러 자는 척 한다. 질문수위는 가십거리에서 프라이버시로 넘어간다. 일을 하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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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 어머니들, 아이들 도시락싸는 게 왜 싫으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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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01:10Z</updated>
    <published>2026-03-11T10: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학생들이 불쌍하다란 생각이 여러 번 든다  공부양이 보통 많은 게 아니야 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학원은 왜 그렇게 일찍 시작하는지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어렵고 인서울은 더더욱 어렵고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어렵고 취직해도 결혼이 어렵고 결혼해도 집장만이 어렵고 그렇게 경쟁속에 키워진 자신이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또 자녀에게 똑같이 학원, 공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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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갑맞는 독신 친구를 위해 숙소에서 벌인 일 - 독신들에게 자기소개강요하지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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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9:09:03Z</updated>
    <published>2026-03-11T09: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omn.kr/2h23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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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인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이유 - 그래도 뒷끝은 매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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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5:44:17Z</updated>
    <published>2026-03-06T03: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유적지가운데 그닥 찾지않던 영월청룡포가 인산인해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덕분이다. 17세의 나이로 승하한 단종과 그를 보필했던 마지막 백성, 엄홍도의  이야기를 다룬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장항준씨조차도 1천만이 가는 영화가 아니라며 요트에 성형에 개명공약등 아무렇게나 내뱉은 공약을 책임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진짜 올줄은 몰랐겠다.  약한영웅에서 눈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Jz%2Fimage%2FUQt8NkBPiEK1ne1J6D59fAcJG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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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도둑이야! 도둑잡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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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3:45:31Z</updated>
    <published>2026-02-19T11: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몇 개의 번호를 누르면 찌리리하고 열리는 도어락시대,  어쩜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았을까 콜롬부스의 달걀처럼 남의 벌이와 아이디어는 아차싶다.  부모님슬하에 산동네에서 살 때 우리집에는  검은 피아노가 있었다. 산동네에 피아노 가난한 동네에 tv가 있는 집도 우리집이 그 하나였고 검은 피아노는 우리집이 유일했다.  한 마디로 용의 꼬리가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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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좋은 친구를 만날까 - 주거지로 좋고 나쁜 친구를 구분되지는않아야할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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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9:05:07Z</updated>
    <published>2026-02-18T09: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강남의 모초등학교에 강사로 갔을 때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한 반의 학생수가 너무 많아 교탁까지 전진한 책상배열때문이었다. 그 학교는 한 학년의 학급수도 10-12개, 한 반에 23-26명 수준으로 확실한 과밀학급이었다. 주변에 초등학교가 없냐? 그렇지않다. 반경 1키로도 되지않은 거리에 다른 초등학교가 있다. 해당학교는 학 학년의 학습수가 3-4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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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피난중에 스타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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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6:29:46Z</updated>
    <published>2026-02-12T13: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26사태후 어머니의 계모임이 폭싹 망하고 정세가 불안하니 아버지의 사업도 위기였다. 가장으로써 아버지가 선택한 것은 지방 소도시에서 일을 찾는 것이었다. 그 옛날 큰 꿈을 갖고 서울상경하셨던 분이 거꾸로 내려가시다니 큰 결심이셨겠지만 자녀들은 노터치, 영향을 주지않았다. &amp;quot; 너희들은 다 컸으니 알아서 공부하고 언니들 말 잘듣고...엄마 아버지는 이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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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친할머니 vs 외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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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1:52:58Z</updated>
    <published>2026-02-05T14: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을 숭숭숭 잘 낳으셨던 친할머니는 그 시대가 그러하듯 평생 고향에서 맏아들과 사셨다. 친정아버지는 셋째아들인데다 서울에 살고 있으니 일년에 몇 번이나 만났을까 예나 지금이나 아들은 결혼하면 남의 아들, 해외거주하면 동포란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아마도 서울에 경조사가 있었던 모양인지 친할머니가 우리집에 며칠간 머무르셨던 때가 있었다. 자주 만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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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 종점의 추억 -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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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1:53:19Z</updated>
    <published>2026-01-29T12: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집은 막내는 어떤 대접을 받았을까 가끔 궁금한 항목이다. 다들 막내라고 하면 귀여움많이 받았겠다...라고 얼른 추측하지만 그것도 어떤 성별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나의 경우는 귀여움보다는 역할이 컸다. 나이가 제일 어리니 심부름은 모조리 내 담당. -노란 주전자에 막걸리를 받아오는 심부름, 그 길에 한 모금 -딩동~초인종소리에 문열어주는 역할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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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5.계모임이 깨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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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2:03:07Z</updated>
    <published>2026-01-21T09: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그렇겠지만 우리 친정집의 형편도 부모님의 경제에 따라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는 잘살아도 너무 잘살았다고 한다. 손 위의 오빠가 나비넥타이를 매고 찍은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방구 좀 뀐 집안이었던 모양이다.  하루아침에 고향을 등지고 귀경을 결심했을 때는 말안해도 뻔하다. 집안이 망한거다. 그 이유를 아버지는 정치로 겨냥하시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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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한달살기? - 물가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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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4:55:39Z</updated>
    <published>2026-01-19T12: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꽤 오래 전 해외여행은 공직자, 사업가 즉 용무가 있고 직업의 개런티가 있는 부류에게만 허용되었던 시대가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정책이었지만 정말 그랬던 때가 있었다.  그 철벽같던 해외자유여행이 나에게도 개방되면서 처음으로 선택한 여행지가 베트남 하노이였다. 허벅지까지 갈라진 아오자이를 입고 사람만큼 많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커먼 매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Jz%2Fimage%2FUQssgt4oaDdJvAQ_XwDh54Owg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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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척하는 어른, 올해는 말자 - 우리는 언제쯤 어른이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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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3:20:16Z</updated>
    <published>2026-01-03T03: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자녀들이 햄버거프랜차이즈에서 한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햄버거를 매우 좋아하던 입맛들도 막상 &amp;lsquo;일&amp;rsquo;이 되고보니 싫증이 난단다. 그 즈음 진상고객에 대한 뉴스가 여러 개 있었는데 주로 식당에서 &amp;nbsp;일어난 일이라 은근히 신경쓰였다. &amp;ldquo;어르신 고객, 객장안 햄버거 사진과 다른 사이즈라며 점원에게 햄버거를 던져...&amp;rdquo; &amp;ldquo; 어르신 고객, 주문한 음료를 자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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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2. 두마리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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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9:49:03Z</updated>
    <published>2026-01-01T09: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8번 종점에서 내려서 커다란 느티나무를 끼고 한 오분쯤 올라가면 바로 우리집이다. 늘 다니니 길이었고 꾸준히 오르는 오르막이었다. 눈이 내리면 미끄러워 설설설 기어다녔지만 한 번도 불평해본적이 없다.  이유는 그래도 우리집이 좋으니깐?  어머니의 집에 대한 집념은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완성되었다. 주인집아주머니가 내앞에서 일부러 수건을 털거나 사소한 텃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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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1.빠른 생일자가 이래서 안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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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9:47:06Z</updated>
    <published>2026-01-01T09: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2월생들은 일곱살이란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조기입학을 결정할 수 있었다.  &amp;quot; 우리보다 한 살 어리대&amp;quot; &amp;quot; 형이라고 불러, 언니라고 불러&amp;quot;  학교생활뿐아니라 졸업 후 사회에서도 빠른이냐 늦은이냐 이 것으로 위아래 서열을 복잡하게 만들곤했다.  빠른 2월생인 나 역시 조기입학을 했다. 어머니는 멀리보고 계획한 것일까 아마도 막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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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4. 연탄가스중독, 큰언니는 자기 방을 가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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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1:52:53Z</updated>
    <published>2026-01-01T09: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사과껍질을 깍는 방법을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워 그게 수행평가란 말을 들었다. 과도로 꼬다리를 한 번 팍!치고(주병진개그맨의 어록에 의함, 과일기절시키기라고 한다) 칼과 엄지, 검지손가락을 적당히 밀면서 최대한 얇게 돌려깍기 집이 아닌 학교에서 그것도 중학교에서 배운다는 게 당황스럽다.  연필도 그렇다. 아이들은 펜슬샤프너가 없으면 심이 부러진 연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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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번종점의 추억 - 3. 바바리맨은 병일까 범죄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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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1:58:12Z</updated>
    <published>2025-12-25T15: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80년대까지 있었던 버스안내양의 청춘을 담은 '백번의 추억' 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버스안내양을 접했던 세대라면 그들만 외칠 수 있는 &amp;quot;오라이~&amp;quot;를 잊을 수가 없다. &amp;quot;오라이~&amp;quot; 이 오라이는 오르다의 오라이도, 오케이의 오라이도 아닌 all right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나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거나했던 그들이 버스안내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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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춤, 슬픈 춤, 간발의 차이 - 어머니와 함께 춤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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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2:23:48Z</updated>
    <published>2025-11-28T12: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된 수입이던 아버지의 돈벌이가 시원치않은 때가 있었다. 당연히 어려웠다. 입 벌린 자식이 여럿이니 어머니는 바가지를 긁는 대신 당신이 할 수 있는 돈벌이를 시작하였다. 왕년의 무용선생이었던 어머니가 사교댄스를 직접 가르친 것이다. 문제는 장소. 학원을 차릴 여유가 없으니 우리 집이 교습소로 사용되었다. 늦은 아침부터 이른 오후까지 집안은 어른 남녀와 딴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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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주에서 명당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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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0:28:16Z</updated>
    <published>2025-10-05T09: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양사업을 하는 지인을 따라 원주에 다녀온 기억이 있다. 좋은 땅이 있다는 말에 솔깃한 나들이였다. 앞은 물이요 뒤는 산이라, 배산임수는 곧 명당이라, 청산유수같은 지인의 말을 듣자니 온 세상이 다 내 것이요 재물이 넝쿨째 들어 올 그런 기분이다.  그러나 세상을 가지기엔 내 주머니가 허락치않아 귀경길은 서먹서먹하였다. 삼대가 흥할 명당차지가 어디 쉬운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Jz%2Fimage%2FpLjcdiMjaBYRyF0LQ7WozQ_QU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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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친구를 가진 것이 행복했고 불행했다 -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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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3:44:42Z</updated>
    <published>2025-09-18T13: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략)만리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만한 사람, 잊지못할 이 세상, 저하나 있으니 빙긋 웃으며 갈 그런 사람, 그대는 가졌는가...(생략)&amp;rdquo; 함석헌님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란 시의 한 대목이다. 얼른 떠오는 것이 우정이다. 유안진님의 &amp;lsquo;지란지교를 꿈꾸며&amp;ldquo; 역시 가족, 연인이 아닌 지속적인 우정을 떠올린다. 친구, 가족만큼 소중하고 신경쓰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Jz%2Fimage%2FA-M0OdhpBzbG3ihp6YO1YvAnmc4.pn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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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제방, 거제맛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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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3:37:59Z</updated>
    <published>2025-08-14T02: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튼지 &amp;quot;금&amp;quot; 이란 글자가 들어 가 좋지않은 게 없다. 소금 황금 지금 이 세 가지는 신이 주신 세 가지 금이라했으니 더더욱 좋지만 금강산, 소금산, 해금강처럼 지명에서도 '금'은 본만큼 이익이다.  무척이나 뜨거웠던 올 여름, 안 가본 곳을 고르다보니 거제다. 희한하게도 거제는 처음이나 해금강에 대한 기억은 있다.  북한에 금강산이 있다면 한국에는 해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Jz%2Fimage%2Fbn__625WhDVG_zje92exHPlsy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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