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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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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커리어포유는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당신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코칭 브랜드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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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4T22:54: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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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덕담이 악담이 되는 순간 - &amp;quot;그래도 이제는...&amp;quot;이라는 말이 불편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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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9:33:34Z</updated>
    <published>2026-03-27T09: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글은 설 연휴가 지나고 바로 올리려고 했던 글이다.'새해 덕담'이라는 글감이 떠올라 써 내려가던 글이 끝내 제때 마무리되지 못했다.그러는 사이달력은 한 장을 훌쩍 넘겨버렸다.명절 음식은 이미 다 소화됐고,세뱃돈도 어디론가 사라졌고,&amp;quot;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quot;라는 말도 어색해진 봄날이지만 그래도 괜찮다.명절은 또 돌아올 테니까.그때는누군가의 속도를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GHfWhhJDd2pOlYYvm8d_a4xgB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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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화. 일만 잘하면 알아줄 거라는 착각 - 커리어를 좌우하는 '가시성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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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18:43Z</updated>
    <published>2026-03-26T11: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가 끝나갈 무렵이었다. 팀장이 다음 분기 핵심 프로젝트 이야기를 꺼냈다. 조직 안에서도 꽤 비중 있는 일이었다. 누가 맡느냐에 따라 이후 커리어의 흐름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기회.  김대리는 무심한 얼굴로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사실 그 프로젝트와 비슷한 일은 이미 여러 번 해&amp;nbsp;봤다.실무 구조도 알고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AUJTBN2wf5JcfPd_jzIrVxK1V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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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화. 우리는 왜 자꾸 스스로를 과소평가할까? - 강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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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3:48:12Z</updated>
    <published>2026-03-11T0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딱히 강점이 없는 것 같아요.&amp;quot; 얼마 전, 취&amp;middot;창업을 준비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칭을 진행할 때였다. 자신의 강점을 찾아 적어보는 시간이었는데, 한 교육생이 한참을 망설이더니 슬그머니 손을 들었다.  &amp;quot;강점이라고 해서 꼭 거창한 능력일 필요는 없어요. 대단한 기술이나 특별한 재능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주변 사람들이 자주 부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mcHPCZOXSbvqF0tu7Djj7a2l0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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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미래를 먼저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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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3:30:15Z</updated>
    <published>2026-02-12T13: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 딸 oo대 미대 합격했다!  며칠 전 대학동기에게서 카톡이 왔다. 딸이 간절히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며 밥을 사겠다고 했다. &amp;quot;고생 많았다. 진짜로 축하한데이~&amp;quot; 그리고는 기꺼이 맛있게 밥을 얻어먹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머릿속에 다른 얼굴이 겹쳐졌다. 오빠와 올케언니. 조카도 수험생이었는데 결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아 속상해했다. 같은 입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fK6mudPotjGPBNY7kOB1u7BW-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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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화. '목표 없음'이 곧 '뒤처짐'은 아니다 - 당신만의 계절을 준비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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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59:09Z</updated>
    <published>2026-02-04T12: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춘(立春)이다. 달력은 분명 봄의 시작을 알리는데 바깥공기는 아직 차갑다. 그런데도 '봄'이라는 한 글자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진다. 몸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는데 마음만 자꾸 앞서간다. 이제는 진짜 무언가 시작해야 할 것 같고 움직여야 할 것 같은 기분. 준비가 덜 된 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날이다.  새해가 그렇고, 계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FisOXJdxN1ON_vT_SbkNt3R7a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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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사회자'는 주인공이 아니다 - 프로 사회자가 갖춰야 할 덕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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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2:45:30Z</updated>
    <published>2026-02-02T12: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도대체 언제 시작하는 거야?&amp;quot; 얼마 전 초대받아 참석한 행사장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분이 나직이 내뱉은 말이다. 오전 11시 시작 예정이었던 행사는 이미 30분 가까이 지연된 상태였다. 장내 여기저기서 참석자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행사 사회를 볼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초대받은 내빈으로, 어떤 날은 한 명의 참석자로 객석에 앉아 있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J64IopO8h8tnpMmiMo16_A7vF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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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주민등록증이 나왔어요 - 성인 자녀를 둔 부모가 되어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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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2:13:08Z</updated>
    <published>2026-01-30T02: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받아왔어.&amp;quot; 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며 주민등록증을 흔들어 보였다. 환하게 웃는 딸을 보며 순간 뭐라고 말해야 할지 살짝 고민했다. '축하해'라고 해야 하나. '우리 딸, 이제 다 컸네'라고 해야 하나. 근데 엉뚱하게도 내 입 밖으로 나온 첫마디는 &amp;quot;사진은 맘에 들어?&amp;quot;였다. &amp;quot;그냥 증명사진으로 볼 때보다 민증으로 볼 때가 더 나은 것 같아.&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cB3cERD5fKUprU2MxG_bmODop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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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당연한 배려'는 없다 - 고마움을 말로 건네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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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5:35:10Z</updated>
    <published>2026-01-29T05: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월요일, 드디어 아들이 개학을 했다. (야호! 돌밥돌밥 끝~~^^)  아들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꼭 아침에 샤워를 한다.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도 그렇고, 운동회나 학예회처럼 학교 행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나간다. 나름 자신만의 의식 같은 거다. 깨끗하게 목욕재계로 하루를 시작하면 뭔가 다 잘 풀릴 것 같은 믿음이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lhHRALiBxuX6DYz4MCiRbKxR-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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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화. 협업의 기술 - 혼자보다 함께가 더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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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6:46:27Z</updated>
    <published>2026-01-28T02: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라리 내가 혼자 할걸...  협업을 하다 보면 이 말이 마음속에서 계속 맴돌 때가 있다. 역할을 나눠서 일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보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 순간부터는 혼자 할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만들 때, 누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amp;nbsp;크게 어긋난 일도 없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먼저 지쳐버리는 순간이다.  얼마 전, 모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강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x9HMEiZ1B3o2ObNiLlL-RhYdh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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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말에도 온도가 있다 - 마음의 온도를 1도 높여주는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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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9:03:20Z</updated>
    <published>2026-01-23T09: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날씨 앱부터 켜고 기온을 확인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어깨를 움츠리고, 두 손을 주머니 속으로 깊이 찔러 넣은 채 걷는다. 두꺼운 패딩을 입고, 목도리를 단단히 여며도 찬 공기는 틈을 찾아 몸 안쪽으로 파고든다.  잠시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 계산을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Ke5tt0Z7qIQCreEpxVf0onIqc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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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마음이 얼어붙은 K 씨의 하나만 생각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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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8:03:48Z</updated>
    <published>2026-01-22T08: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추워졌다 보이지 않는 빙판길에 혹여 미끄러지진 않을지 괜한 걱정이다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온다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슬그머니 볼륨을 높인다  휴대폰을 집어 든다 아무런 알림도 없는 화면을 혹시라도 놓친 건 없는지 물끄러미 한참을 들여다본다  드라마를 보다가 한 장면에 멈춘다 '천 리 밖에서 나는 죽고 그대는 살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F_V3ITa7Luck6P-oCEI_ZQ58j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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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화. '회복 탄력성'이라는 말의 진짜 의미 - 넘어진 자리가 끝은 아니라는, 그 사소한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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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2:07:11Z</updated>
    <published>2026-01-21T02: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괜히 마음이 바빠진다.아직 아무 일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뭔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새 다이어리를 꺼내고&amp;nbsp;그 위에 꾹꾹 눌러 적는 다짐들.운동, 공부, 일, 미뤄둔 것들. 이번에는 진짜 해보겠다고, 이번만큼은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건네는 약속은 언제나 조금 비장하다. 하지만 그 비장함이 무색하게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RzUKErLPpouuzibG0up-DzWUy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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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아무리 그래도 고 3이면... - 딸을 믿고 싶어 애타는 엄마의 솔직한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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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1:26:14Z</updated>
    <published>2026-01-20T11: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고3이 되는 딸은&amp;nbsp;요즘 겨울방학 내내 늦잠을 잔다. 12시가 넘어도 깨우지 않으면 일어날 줄을 모른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에 몸이 늘 피곤한 상태라는 걸 알기에&amp;nbsp;웬만하면 나도 먼저 깨우지 않으려고 한다.'건강 회복하는 게 먼저지...'그렇게 스스로를 수없이 설득해 보지만, 엄마의 마음은 늘 같은 자리에서 덜커덕거린다. '이렇게 놔둬도 정말 괜찮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qTyw-EskJ93MDfiEu1RZyi1mi5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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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침묵을 견디지 못하는 당신에게 - 우리는 왜 듣기보다 말부터 하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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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4:41:57Z</updated>
    <published>2026-01-16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이 훌쩍 넘은 인연들이 함께하는 모임이 있다.말과 글을 업으로 삼아온 사람들이라&amp;nbsp;그 자리는 늘 활기가 넘친다. 누군가 말을 꺼내면&amp;nbsp;그 말 위로 또 다른 말이 얹히고,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amp;nbsp;여러 갈래로 동시에 흘러간다.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지고, 누군가는 자신의 경험을 보태고, 누군가는 그 경험을 다시 다른 이야기로 이어 간다. 말과 말이 부딪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h_2APrkEemvXY4cX9mIIdMwsD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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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화. 미루고 있는 당신에게 - 게으름이 아니라, 마음을 보호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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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17:35Z</updated>
    <published>2026-01-15T08: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오랜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꽤 시간이 흘렀다. 글을 안 쓴 시간만큼 마음도 멀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이상하게도 그렇지는 않았다.쓰지 않는 동안에도 글은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고,그래서 &amp;nbsp;불편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요즘의 나는 '안 쓰는' 상태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미루고 있는' 상태에 가까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xY9F2PjbxiHmZcxLFkjcXzDGe_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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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태기를 지나며... - 다시 쓰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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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17:55Z</updated>
    <published>2026-01-14T08: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 29일... 주 5회씩, 각기 다른 주제로 브런치 연재글을 쓰다가 손이 멈췄다.  바쁘다는 핑계로, 쓸 이야기가 없다는 핑계로, 컨디션이 안 좋다는 핑계로, 그렇게 글과 멀어졌다.  '오늘만 쉬자'가 이틀, 사흘이 되고 '이번 주만 쉬자'가 한 달이 되더니 어느새 한 달 하고도 16일이나 지났다.  처음엔&amp;nbsp;하루, 이틀 글을 안 쓰는 게&amp;nbsp;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fLIyhMV_zO8XUnOJovf2ep0N0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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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진심으로 채운 신승훈의 35년 - 오래가는 사람들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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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5:23:20Z</updated>
    <published>2025-11-29T12: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승훈 콘서트를 다녀온 지 3주나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승훈앓이'중이다. 그날 공연장에서 울고 웃던 순간들이 아직도 어제 일처럼 또렷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공식적으로 촬영이 허용된 앵콜 무대 영상을 찾아보고 팬들이 남긴 울림 가득한 댓글을 읽으며 그 시간을 다시 끄집어낸다. 나만 이러는 게 아니다. 많은 팬들이 여전히 그 여운 속에 머물러 있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ro0ZDAOj98ODqkF_t5Rr-5Zmr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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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억울함에 대하여... - &amp;quot;왜 생각을 안 하고 말을 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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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0:38:05Z</updated>
    <published>2025-11-28T10: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바빠?&amp;quot; 며칠 전, 학교에 있던 딸에게서 카톡이 왔다. &amp;quot;아니, 왜?&amp;quot; &amp;quot;동아리 쌤이랑 일이 있었는데... 너무 슬펐어.&amp;quot; 딸은 그날 있었던 일을 장문의 글로 쏟아냈다. 선생님과 오간 대화를 하나도 빠짐없이 보내오는데 그 문장들 사이사이에 딸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딸은 슬펐다고 얘기했지만 그 감정은 분명 '억울함'이었다.  사람이 가장 억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vf3puLIwkQPv--SZt8h8G2_vD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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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팔베개 - 아들이 내어준 따뜻한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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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0:53:58Z</updated>
    <published>2025-11-25T00: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 거실 쪽 욕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에 살짝 잠이 깼다. 일찍 외출한다던 남편이 준비를 하는 모양이었다. 방 안은 아직 어두웠고 이불속은 포근했다. 다시 잠을 청해보려던 그때. 안방 문이 조용히 열렸다.  발끝으로 걸어오는 익숙한 작은 기척. 안방 화장실 문이 여닫히는 소리. 그리고 잠시 후, 아들이 아무 말 없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a_j0ii-X-a7vzQ3YcKhlribra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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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 별의 순간 - 내 안의 가치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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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18:02Z</updated>
    <published>2025-10-29T13: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신승훈 씨에게 '별의 순간'은?&amp;quot; 지난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신승훈에게 진행자가 물었다. 이미 수많은 히트곡과 수상 경력, 그리고 35년간 한결같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그가 생각하는 '별의 순간'은 언제일까?  사실 오랜 팬으로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몇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amp;quot;... 전 아직 안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Om%2Fimage%2F7kkuY3Nkssd--COfPQi9lZdp8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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