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신민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 />
  <author>
    <name>boriflower</name>
  </author>
  <subtitle>삶을 사랑하고, 사랑을 사랑합니다. 내 안의 이야기들을 꺼내어 엮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3fza</id>
  <updated>2017-03-17T05:27:32Z</updated>
  <entry>
    <title>달콤했던 겨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20" />
    <id>https://brunch.co.kr/@@3fza/120</id>
    <updated>2026-04-03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4-03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이다. 정말로 봄이다. 얼마 전까지는 봄이 오고 있네&amp;hellip;라며 그래도 아직은 봄이 저만치 떨어져 있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봄이 하루를 다 감싸 안고 있는 느낌이다. 봄 속에서 피어난 개나리, 벚꽃, 가벼워진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면서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한다.   지난겨울은 너무나 달콤했다. 공기는 차가웠어도 자는 동안 내 몸을 눕힐 침대 위 공간은 미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_wJH4CYVBU1PXvz3OhkwXskDiY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찍어둔 나 칭찬해&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9" />
    <id>https://brunch.co.kr/@@3fza/119</id>
    <updated>2026-03-27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3-27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기억이 흐려진다. 많은 기억이 사라진다. 내 경우에는 어느 시기의 일들은 아예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때 내가 했던 말, 내가 먹은 음식, 내가 지은 표정을 그때 함께 했던 사람은 기억하는데 정작 나는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한다. 머릿속 저 깊은 기억 속 어딘가 파묻혀있을지 모르는 기억의 실마리를 찾아 여기저기를 샅샅이 뒤져보려 해도 뒤질 실체 자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4XlXl3LW_SxoyVvCGmbmFPt9qS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을 모아모아&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8" />
    <id>https://brunch.co.kr/@@3fza/118</id>
    <updated>2026-03-20T09:00:18Z</updated>
    <published>2026-03-20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인스타에서 마음을 모아 낫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아이들이 있다. 엄마가 되고 나서 육아 관련 피드를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아이들이다. 아주 어린 아기시절부터 혹은 좀 자라고 나서 악성 종양,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피드를 보면 뭔가 한 단어만으로는 결코 담을 수 없는 무언가가 배 아래쪽 아주 깊은 곳에서 뜨겁게 느</summary>
  </entry>
  <entry>
    <title>자꾸 깨작깨작거리고 있네 &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7" />
    <id>https://brunch.co.kr/@@3fza/117</id>
    <updated>2026-03-13T09:00:19Z</updated>
    <published>2026-03-13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장만한 아주 많은 다이어리들을 2월까지 별 차질 없이 쓰고 있었는데 3월 초에 집 대청소를 하고, 대청소가 끝나자마자 식중독에 걸려서 한 삼일 제정신이 아닌 날을 보내고 나니 벌써 3월 중순이다.  정신을 차리고 빈페이지가 넘쳐나는 다이어리들을 마주하니 좀 막막하면서 갑자기 쓰기가 싫어지는 이 놈의 고질병이 도지기 시작했다. 반나절 쓰지는 않고 고통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rP0LxlyQw9OL2n2EOSGAkq64QS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식중독에 걸려서 한 주 쉬어갑니다.&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6" />
    <id>https://brunch.co.kr/@@3fza/116</id>
    <updated>2026-03-06T07:15:55Z</updated>
    <published>2026-03-06T07: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너무 많은 걸 먹어서 뭘 잘못 먹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이번 주는 컨디션이 도저히 안되겠어서 쉬고 있습니다. 음식 조심하시고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빗소리 듣자&amp;nbsp; - 엄마 생각 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5" />
    <id>https://brunch.co.kr/@@3fza/115</id>
    <updated>2026-02-27T09:00:18Z</updated>
    <published>2026-02-27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대체적으로 흐리고 이틀은 비가 왔다. 지금 내리는 비는 겨울비라고 해야 하나 봄비라고 해야 하나.   비가 시원시원하게 내렸다. 제법 부는 바람을 타고서 바닥을 나뭇가지를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빗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렇게 세차게 내리는 비가 &amp;nbsp;올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난다. 엄마가 계실 때는 전화를 걸었었다.   &amp;ldquo;엄마가 좋아하는 비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bkzyO7OdWW9GUspMBu5PgEZuzm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두 발자전거 선생님  - 진숙언니 고마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4" />
    <id>https://brunch.co.kr/@@3fza/114</id>
    <updated>2026-02-20T14:13:09Z</updated>
    <published>2026-02-20T14: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꼬마가 얼마 전에 두 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네발자전거를 타는 아이를 볼 때는 저 꼬마가 두 발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는 계속 넘어지고 핸들이 흔들리고 페달을 잘 밟지 못하고 균형을 잡지 못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다가  아빠가 뒤에서 잡아주고 좀 이따 손을 놓으면 균형을 잡고 달리는 것까지 &amp;middot; 감을 잡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사진 속 우리는 웃고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3" />
    <id>https://brunch.co.kr/@@3fza/113</id>
    <updated>2026-02-13T13:55:11Z</updated>
    <published>2026-02-13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 사진앨범 정리를 했다. 우리 집에는 내 앨범 2권, 동생 앨범 2권, 엄마아빠 앨범 1권 이렇게 5권에 작은 앨범 하나 더 이렇게 늘 있었다. 그런데 이사를 다니면서 다 잃어버리고 동생 앨범 중에서 두꺼운 거 하나, 내 앨범 작은 거 하나, 작은 앨범 하나만 남았다. 내가 신생아 시절에 찍은 사진에도 그 앨범이 찍혀있으니 정~말 오래된 앨범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px3Z2NkkEbihORPZqYvHC-iEqa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뜬 햇살을 표현하는 무한대의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2" />
    <id>https://brunch.co.kr/@@3fza/112</id>
    <updated>2026-02-06T09:00:28Z</updated>
    <published>2026-02-06T09: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독하는 뉴스레터 중 &amp;nbsp;&amp;lsquo;우시사&amp;rsquo;라고 있는데, 시를 큐레이션 해서 이메일로 보내준다. 주기적으로 시를 추천해 주는 분들이 바뀌는데 지금 생각나는 분들만 떠올리면 박정민 배우, 김민하 배우, 신형철 평론가, 안희연 시인이다. 그분들이 쓰신 자신들의 일상, 시와 관련된 글을 읽고, 추천해 주는 시를 읽는 일이 즐겁다.   난 사실 시를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g4JsGqZXpVlOK5fW4thvxZ2xjR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호천사가 있을지도 몰라&amp;nbsp;&amp;nbsp; - 마이데몬 송강처럼 생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1" />
    <id>https://brunch.co.kr/@@3fza/111</id>
    <updated>2026-01-30T09:00:22Z</updated>
    <published>2026-01-30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날이 있다. 내가 주차하려고 주차장에 들어가면 마침 근처에 있던 차가 출차를 한다. 길을 걷다 밥을 먹으려고 빈자리가 많은 어느 식당에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으면 이내 손님으로 자리가 꽉 찬다. 내 마음속에서 뭉뚱 거려 졌던 감정들을 그날 마주친 누군가가 선명한 해상도의 언어로 표현하는 걸 목격한다. 얼마 전에 글을 썼는데 10년 전에 만들어진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isN656alU6wASvVurzW_HyjDKQ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사람은 그 후에 어떻게 살았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10" />
    <id>https://brunch.co.kr/@@3fza/110</id>
    <updated>2026-01-23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1-23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장면이 됐지만 예전엔 드라마 본방을 보려고 집에 가서 화장실 미리 갔다 와서 먹을 거 챙겨서 티브이 앞에 앉아서 기다리던 설렘도 재미있었다. 그땐 중간 광고도 없던 시절이어서 한 번 앉으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했다. 잠깐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면 중간에 보지 못한 내용이 뭔지 알아볼 유튜브는커녕 인터넷도 없었다.   궁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HTyOnqfnLKAR5fBcSvQ3TgqOx1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헤어지는 이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순간이라면&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9" />
    <id>https://brunch.co.kr/@@3fza/109</id>
    <updated>2026-01-16T07:58:09Z</updated>
    <published>2026-01-16T07: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휴대폰은 지금도 안방 침대 옆 엄마가 휴대폰을 늘 두시던 자리에 그대로 있다. 오며 가며 엄마 휴대폰 속 사진첩을 열어서 엄마가 찍어서 모아두신 사진들을 본다. 그러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꺼진 채로 있으면 충전해서 다시 휴대폰 전원을 켜고 엄마가 쓴 메모들이나 메시지 창이나 음성 녹음을 듣는다.   어제는 한 달 만에 엄마 휴대폰을 열어봤는데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vPfEMqAEUCc-zO9CHM8HTpawqt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번 주 감기 몸살이 너무 심해서 한 주 쉬어갑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8" />
    <id>https://brunch.co.kr/@@3fza/108</id>
    <updated>2026-01-09T12:28:51Z</updated>
    <published>2026-01-09T12: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 주사 맞았는데 독감도 걸렸고 그 뒤로 몸살 한 번 더 앓았어서 이번 겨울은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이번 주 초부터 스믈스믈 오한이 오더니 감기몸살이 씨게 왔습니다 또.  푹 쉬기만 하는 한 주인데 회복이 잘 되지를 않네요. 이번 몸살 지나가면 제대로 몸을 보살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계속 누워만 있습니다...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세요.  사람 많은 곳에</summary>
  </entry>
  <entry>
    <title>새해를 맞이하며  - Happy brand new yea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7" />
    <id>https://brunch.co.kr/@@3fza/107</id>
    <updated>2026-01-02T04:17:23Z</updated>
    <published>2026-01-02T04: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에는 경계도 없고,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가 다를 리 만무한데  이제 뜨는 해는 2026년에 뜨는 해라고 생각하면 '새' 해라고 부르고  실제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뭔가를 새로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월 1일을 맞이하며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는 다른 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흘려보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마음속에 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Cy_TMrNrfwY105BKPs7imvrtRC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꿈에서 또 만나&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6" />
    <id>https://brunch.co.kr/@@3fza/106</id>
    <updated>2025-12-26T09:00:26Z</updated>
    <published>2025-12-26T09: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꿈에 엄마가 나왔다.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꿈에 나왔다. 대부분의 꿈이 그러하듯이 잠에서 깨어나 꿈의 내용을 더듬어보려고 하면 할수록 꿈이 흐릿해져 갔는데 그 사이에서 엄마를 봤다는 걸 알았다. 꿈을 꾸면서는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분명히 엄마였다. 엄마는 꿈에서 20여 년 전 젊고 건강하고 활기찼던 모습으로 계셨는데 너무 당연하게 곁에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deQ_22CZXLeQ8a_YU_zpcVIA48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 번째 크리스마스트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5" />
    <id>https://brunch.co.kr/@@3fza/105</id>
    <updated>2025-12-26T06:40:06Z</updated>
    <published>2025-12-19T13: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어린 시절 12월 이맘때면 해가 질 녘 거리에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럴에 마음이 들떴던 기억이 난다. 딱히 어디에 가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는 것도 아닌데 설렘으로 부풀어 오르는 마음으로 매일 기분이 좋았다.   산타할아버지, 루돌프, 머라이어 캐리가 부르는 캐럴송, 크리스마스 케이크.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이라 티브이에서 보는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wpRS6l3EPTb2BDl0l6eOG8KOkM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애 작가 소설 도장깨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3" />
    <id>https://brunch.co.kr/@@3fza/103</id>
    <updated>2025-12-26T06:39:35Z</updated>
    <published>2025-12-12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성해나 작가님의 최신작 &amp;lsquo;혼모노&amp;rsquo;에 배우 박정민님이 &amp;lsquo;넷플릭스 왜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amp;rsquo;라는 추천사를 쓰셔서 &amp;lsquo;난리&amp;rsquo;가 났었다. 나도 이 추천사에 끌려서 &amp;lsquo;혼모노&amp;rsquo;를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았는데 그야말로 재미있었다. 생각거리도 풍부했다.   난 드라마보다 소설이 더 재미있는 사람이다. 박정민 님의 추천사는 나를 끌어당길 수 밖에 없었다. 소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vcdGwSZ84enIHTufA_18H81Mdy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2" />
    <id>https://brunch.co.kr/@@3fza/102</id>
    <updated>2025-12-05T15:33:08Z</updated>
    <published>2025-12-05T08: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기록이 낫다.    - 이동진 -      매년 이맘 때면 다음 해에 쓸 다이어리를 장만한다. 내년 일정 관리, 일기, 소소한 일지 등 용도별로 구분해서 필수적으로 쓸 것만 9개가 됐다. 매일 쓰는 것도 있고 독서 일지나 깊은 감정을 쏟아내는 용도를 쓰는 일기장처럼 그때그때 사용하는 것도 있다.     9개는 너무 많지 않나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OXF0LL4nW7HKEGzPFC4i4QYq0x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나를 돌보듯이  - 내가 나한테 차를 끓여줬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1" />
    <id>https://brunch.co.kr/@@3fza/101</id>
    <updated>2025-11-28T09:00:20Z</updated>
    <published>2025-11-28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에 걸려서 4일을 쉬었다. 독감 백신도 맞았는데 백신 맞았다고 독감 안 걸리는 거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았다. 열 없는 독감이 있다더니 나였다. 항바이러스제 맞고 나니 오한과 근육통이 다음날 바로 나아졌다. 부작용은 어지럼증. 뇌가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갑자기 눈앞에 깜깜해지는 것 같다. 독감으로 뭘 제대로 해 먹을 수 없는 동안 음식은 거의 배달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g-JqQi2PmFEsfHVRi5xOlHk2rX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이 평안하기를  - '세 번째 이별의식'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fza/100" />
    <id>https://brunch.co.kr/@@3fza/100</id>
    <updated>2025-11-21T14:35:17Z</updated>
    <published>2025-11-21T14: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이 떠나고 난 두 달 정도 뒤부터 누군가에게 내 속 이야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마구마구 하고 싶어졌다.  동시에 아무와도 그 어떤 이야기도 나누고 싶지 않기도 했다.  위로가 몹시 고팠으면서도 그 어떤 위로도 받고 싶지 않은 상태.  누군가 내 마음을 온전히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온전히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누군가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za%2Fimage%2FvdoMVBa6jhatRvUX3DWFJGWwb_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