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훈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 />
  <author>
    <name>inshade</name>
  </author>
  <subtitle>커피로스터, 월간이리(독립 잡지) 1-99호 편집 발행, 취미 음악가, &amp;lt;그늘의 인간&amp;gt; 저자. 추락하는 별에서의 출간을 기원해 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3gUD</id>
  <updated>2017-03-21T09:20:44Z</updated>
  <entry>
    <title>뉴진스와 속도의 문제 - 젊음과 느림의 충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35" />
    <id>https://brunch.co.kr/@@3gUD/235</id>
    <updated>2023-01-14T06:27:21Z</updated>
    <published>2022-09-06T05: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진스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한 생각은 곡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곡의 속도(bpm)가 조금 느린것 같은데?' 였다. 그리고 이 지점이 바로 오늘 이야기의 전부다.   처음 음악의 속도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된 건&amp;nbsp;뉴진스의 음악이 아니라 박진영의 'when we disco'였다. 그전까지 단 한 번도 음악을 듣는 동안 곡의 속도나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G_1RsZdvy2gYy_XS5-bo5GTAjHg.jpg" width="36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하지 않는 복지국가 - 끼니는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34" />
    <id>https://brunch.co.kr/@@3gUD/234</id>
    <updated>2022-09-24T06:14:53Z</updated>
    <published>2022-06-01T05: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웨덴에서 친구의 집에 갔을 때 식사 대접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amp;nbsp;레딧에서 시작되었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는데 화제의 글을 보다가&amp;nbsp;생각을 한 김에 잡담처럼 기록해 두기 위해 적어봅니다.  처음에는 스웨덴의 문화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보니 단순히 스웨덴 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는 경제적 풍족함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4ZnOAjm0T-84KT20edNcQ6f0lS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쌈 먹는 문화에 대한 잡담 - 핵심은 의외로 다른 곳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33" />
    <id>https://brunch.co.kr/@@3gUD/233</id>
    <updated>2022-05-23T07:31:57Z</updated>
    <published>2022-05-18T01: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김치나 한복이 자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고 연이어 한국의 쌈 문화 또한 중국 것이라는 주장을 해서 한국의 네티즌들이 웃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누가 쌈을 베어 먹느냐와 쌈에 장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한국에서 쌈을 먹는 사람이 잘 베어 먹지도 않고 장을 넣지 않는 게 취향이라고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JHR3Mow72XO9VNd6QJ2tubMx7d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통령 공관 이전으로 인해 아마도 바뀔 시위 공간 - 용산이 아니라 한남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32" />
    <id>https://brunch.co.kr/@@3gUD/232</id>
    <updated>2022-05-11T12:11:51Z</updated>
    <published>2022-05-11T07: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워서 과자를 먹다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시위 허가 관련 글을 보고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집회시위 관련해서&amp;nbsp;의외로 용산은 조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동안 광화문에서 시위를 했던 이유는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이자 공관이었기 때문이다. 그곳에 상징이 있으니 그곳을 목표로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럼&amp;nbsp;앞으로 시위의 메카는 어디가 될까?  당연히 주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kytYHsOkr89lSkmWdVQlub4bpP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나스닥 하락의 상관관계? - 버블 안의 공기는 누가 가져갔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31" />
    <id>https://brunch.co.kr/@@3gUD/231</id>
    <updated>2023-02-07T03:09:01Z</updated>
    <published>2022-05-07T07: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에스프레소 바에 가기 전에 어제부터 생각하던 것을 적어본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55조에 인수하기로 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 일과 관련된 소식을 여러 채널을 통해 듣고 있다가&amp;nbsp;문득 최근 이어지고 있는 나스닥 하락의 이유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적어보기로 했다.  아마 나스닥 하락의&amp;nbsp;실제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5NbPjBttgtD9kdn8dll1kzw5AGI.png" width="383"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만약에 한국 영화가 아니었다면.. - 디바 (20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9" />
    <id>https://brunch.co.kr/@@3gUD/229</id>
    <updated>2022-04-12T04:35:30Z</updated>
    <published>2022-04-11T12: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줄 요약 : 재미는 보장할 수 없지만 영상미를 통해&amp;nbsp;이상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  결국은 보게 되는 어떤 인연과도 같은 영화가 가끔 있는데 이 영화가 그랬던 것 같다.  보는 동안 스토리나 연기나 이렇다 할 장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촬영과 템포 그리고 화면 구성과 같은 영상미로&amp;nbsp;인해&amp;nbsp;이 영화의 가치를 곱씹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생각을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t8cMkpfjn3lRGnLg9QhZQ3ujJf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구경을 모아놓은 구경이 - 비빔밥의 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8" />
    <id>https://brunch.co.kr/@@3gUD/228</id>
    <updated>2024-08-21T15:59:02Z</updated>
    <published>2022-04-08T06: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줄 요약  드라마는 재미있습니다. 아래는 잡담이고요.  (스포일러)  보기 전에 흔히 'xx이'라고 하면 친근한 이름을 부를 때 쓰는 붙임 말이어서 처음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구경'이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는 호기심 많은 참견자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성이 구 씨에 이름은 경이롭다의 경이로 결정된 것 같았다. 작중 상대역으로 나오는 송이경은 구경이의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TBQKcoMBwyCOLV3jAN38_oWSAr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백지신탁과 직무연관성에 관한 잡담 - 오세훈 서울 시장의 백지신탁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7" />
    <id>https://brunch.co.kr/@@3gUD/227</id>
    <updated>2022-04-07T13:35:38Z</updated>
    <published>2022-04-07T10: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위공직자의 경우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amp;middot;사적 이해 충돌을 방지하고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를 하기 위하여 백지신탁 제도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시작되었고 이제는 18년 정도가 되었으니 상식이라고 할 수 있죠.  오세훈 시장의 경우 바이오 관련 주식을 갖고 있고 이는 직무와 무관하다는 이유로 신탁을 거부하고 헌법소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xIsuf7QVnGnTL67CRcC26xHAQG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껄이는 것이 국회의원의 일인가? - 대표성과 업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6" />
    <id>https://brunch.co.kr/@@3gUD/226</id>
    <updated>2022-04-06T22:58:20Z</updated>
    <published>2022-04-06T11: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런 표현을 잘 쓰지 않아 낯설지만 할머니는 간혹 지껄인다는 표현을 쓰신다. 아마&amp;nbsp;본인이 생각했을 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절대는 상황을&amp;nbsp;지껄인다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듯했다. 그런데 나도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그 지껄인다는 표현이 가끔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회의원들이 매체에 나와 이야기를 할 때이다.  '저 사람은 뭔 소리를</summary>
  </entry>
  <entry>
    <title>국회의원이 뭐하는 사람이었더라? - 발언으로 보는 인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5" />
    <id>https://brunch.co.kr/@@3gUD/225</id>
    <updated>2022-04-05T22:55:55Z</updated>
    <published>2022-04-05T13: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선이 끝나고&amp;nbsp;민주당을 지지하는&amp;nbsp;국민들은&amp;nbsp;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외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4월 안에 처리가 되어 진행되지 못하면 검찰 출신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하는 5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검찰 개혁이 무산될 것이라는 걱정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다수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의 의원들을 상대로 지지자들은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fwblL20l26182Jn8QHMIx8ZA27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론은 언론을 비난하지 않는다. - 언론의 어떤 카르텔에 대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4" />
    <id>https://brunch.co.kr/@@3gUD/224</id>
    <updated>2022-04-04T10:58:51Z</updated>
    <published>2022-03-31T06: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정숙 여사의 의류 비용 관련 거짓 뉴스가 판치는 가운데  https://news.v.daum.net/v/20220331100304844  위 내용은 어떻게 논란이 만들어지는지를 다루는 것이고 얼핏보면 역시 좋은 뉴스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지점을 조금은 이야기 할 필요가 있어요. 생각해보면 이와 같은 뉴스의 흐름이 아주 흔합니다. 그러니 왜 이 흔한</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은 누구의 것일까? - 공공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3" />
    <id>https://brunch.co.kr/@@3gUD/223</id>
    <updated>2023-11-10T07:19:36Z</updated>
    <published>2022-03-30T03: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책을 팔러 왔습니다.  실은 한가롭게 종교 이야기를 쓰고 있었는데 선거가 끝나고 세상 삶이 허무해지고 마음이 답답한 것이 해소가 되지 않아서요. 좀 더 열심히 책을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구차하더라도 조금 뻔뻔해 보여도 말이죠.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면서 뭔가 한 꼬집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하면 아주 살짝</summary>
  </entry>
  <entry>
    <title>소확행의 슬픔 - 책의 주변 5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1" />
    <id>https://brunch.co.kr/@@3gUD/221</id>
    <updated>2022-03-11T08:55:15Z</updated>
    <published>2022-03-10T02: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가 끝났다.  여기저기서&amp;nbsp;자신을 다지고 단단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소확행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amp;nbsp;이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써두고 싶어졌다.  사람들이 기억할지 모르지만 과거&amp;nbsp;한국에는 소확행이라는 표현이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는 그때 그 말을 참 슬프다고 생각했다.&amp;nbsp;삶에서&amp;nbsp;즐겁게 반길일은 자신의 피부에 와닿는 것이어야 하고&amp;nbsp;또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2d-PeGqXSx4jKRAFhn3KAWEC_f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의 오른손 - 추락하는 별에서 14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20" />
    <id>https://brunch.co.kr/@@3gUD/220</id>
    <updated>2022-03-09T06:43:51Z</updated>
    <published>2022-03-08T06: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가루 반죽에 뜨거운 물이 쪼르륵 떨어진다.&amp;nbsp;팔을 걷어붙인&amp;nbsp;태구가 끓기 시작한 멸치 육수의 불을 줄이며 말했다.  &amp;quot;좀 더 맛있는 걸 먹으면 좋을 텐데 이런 대접을 해서 죄송합니다.&amp;quot;  목에 걸고 있던 카메라를 풀던 기자는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amp;quot;아닙니다. 세상에&amp;nbsp;누가 챔피언에게 수제비를 대접받아 보겠습니까.&amp;quot;  태구는 손가락으로 살살 밀가루를 흐트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qZTA9ZUkQufEvSGnlF7yyPJMt8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반석이의 그림일기 - 추락하는 별에서 1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19" />
    <id>https://brunch.co.kr/@@3gUD/219</id>
    <updated>2022-02-27T00:24:33Z</updated>
    <published>2022-02-24T02: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정고양이 펠릭스는 40센티 정도의 한국 단모종으로 덩치는 크지 않지만 호기심이 많아 사고는 꽤 잘 치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펠릭스도 유독 식탁에 덮어놓은 우산 모양의 식탁보만큼은 건드리는 일이 없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든 일단 식탁에 음식을 두고 보를 펼쳐두면 펠릭스는 그 근처까지는 가더라도 덮개를 건드리지는 않았다. 가족들은 모두 그런 펠릭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uHJ550akmRhjOVbopuBoxe3FM9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하는 소피아에게 - 추락하는 별에서 12화 (Quid est Verita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18" />
    <id>https://brunch.co.kr/@@3gUD/218</id>
    <updated>2022-02-27T00:24:26Z</updated>
    <published>2022-02-23T01: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시오?  지난 편지를 보낸 지 오래지 않았지만 이번에 로마로 가는 상단이 있다 하여 또 편지를 쓰기로 했소. 문득 떠오르는 당신을 위해 편지를 쓰거나 동봉할 선물을 고르는 정도가 이곳에서 내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인 듯 하오.  지금&amp;nbsp;이곳은 벌써부터 따뜻한&amp;nbsp;바람이 불고 있소. 당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또 하나의 계절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Bhg17TwNBj6NE881_fqV2uYJB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스템의 평화 - 추락하는 별에서 11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17" />
    <id>https://brunch.co.kr/@@3gUD/217</id>
    <updated>2022-02-24T08:39:38Z</updated>
    <published>2022-02-22T04: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괴범에게 준을 잃은 신애가 홀린 듯 찾아가 의자에 앉았을 때 머리에 손을 올려놓은 이는 누구였을까.  K는 처음 보는 여인이 양팔을 축 늘어뜨리고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았다. 늘 오라고 해도 오지 않던&amp;nbsp;종찬이 왠일인지 그 뒤를 따라 들어왔다.  노래가 끝나고 헤드마이크를 찬 K가 기도를 시작했을 때&amp;nbsp;사람들은 평소처럼 하나둘씩 울기 시작했다. 숨죽인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polyONCGRZNJQardzHAx_mgYsA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끔 바쁜 악마의 일기 - 추락하는 별에서 10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16" />
    <id>https://brunch.co.kr/@@3gUD/216</id>
    <updated>2022-02-12T14:33:53Z</updated>
    <published>2022-02-11T03: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마의 침실에는 두 뼘짜리 가로 서랍이 달린 청동 책상이 있다. 서랍 속에는 찔레나무로 만든 연필이 세 자루 들어 있고 서랍 손잡이는 뿔 모양이어서 간혹 찔리는 일도 있었지만 장식미가 빼어나 불편함을 감수할 만했다. 다리는 염소의 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것으로 특히 무릎과 발굽의 디테일이 훌륭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악마가 아끼는 것은 선 채로 졸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R0luNCrNVFSxOEHx_AIEzgV5cc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중간고사와 그 적들 - 추락하는 별에서 9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15" />
    <id>https://brunch.co.kr/@@3gUD/215</id>
    <updated>2022-02-08T10:03:39Z</updated>
    <published>2022-02-08T02: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분이 지나 해가 조금씩 짧아지고 있었다. 유성중학교 3학년 2반 상혁은 종례를 기다리며 나뭇잎을 바라보고 있다. 그때 담임선생인 수영이&amp;nbsp;종이를 흔들며 들어왔다.  &amp;quot;모두 자리에 앉아. 종례 한다.&amp;quot;  아이들이 하나 둘 자리로 돌아가며 물었다.  &amp;quot;선생님 손에 그건 뭐예요?&amp;quot; &amp;quot;중간고사 시험 범위.&amp;quot; &amp;quot;으아아! 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시나요!&amp;quot;  강바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Am2dQATyCi3AKsKOCjPICPsXP4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코끼리를 기록하는 법 - 추락하는 별에서 8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gUD/214" />
    <id>https://brunch.co.kr/@@3gUD/214</id>
    <updated>2022-02-08T10:04:56Z</updated>
    <published>2022-02-07T02: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장 후의 어린이 동물원.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아기코끼리가 아빠에게 다가가 물었다.  &amp;quot;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amp;quot;  코끼리는 무거운 덩치를 일으켜 차분하게 주위를 살핀 뒤 한 명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amp;quot;오늘은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amp;quot; &amp;quot;좋아요.&amp;quot; &amp;quot;사람들은 우리를 코끼리라고 부르지?&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그런데 그게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UD%2Fimage%2FlBKrZe6HPfyK93I7ioZSjrwHyc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