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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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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일을 하며. 문득 떠오르는 것들이 마냥 흘러가지 못하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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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9T07:4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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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가 또 간다 - DAY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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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08:18:22Z</updated>
    <published>2020-10-13T14: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하루하루는 불투명한 랩으로 감긴 고깃덩어리 같다. 분명 매일 다른 일과 다른 대화로 채운 시간들이었기에 저마다 다른 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그저 희미하고 뿌옇다. &amp;ldquo;회사에 갔다&amp;rdquo; &amp;ldquo;누구를 만났다&amp;rdquo; 하는 식의 단편적인 설명을 넘어 무엇을 보고 느끼고 생각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감상은 불가능할 지경이다.  아주 정신없는 요즘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XyhtrSzTxy-Alu43JhdJ4x00M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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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이 끝난 뒤 - DAY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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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08:18:30Z</updated>
    <published>2020-10-05T13: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이든 영화든 소설이든 드라마든, 극이 끝나면 묘한 감정이 인다. 울고 웃고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던 이야기가 어느 지점에서 덜컥 멈춰버리면 서운하다거나 섭섭하다기엔 과하고 아쉽다기엔 어딘가 부족한 묘한 기분에 휩싸이곤 한다. 나는 여기 계속 진행중인 시간 위에 서 있는데, 극 속의 인물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따위의 문장이 만들어낸 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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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여기 노키즈존인가요? - DAY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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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7T02:03:39Z</updated>
    <published>2020-09-22T15: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대학 시절 살던 동네에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노키즈존에 대한 짧은 일화이자, 우리 사회의 관용에 대해 어설프게나마 고민해본 흔적이다.  -  우리 동네 어린이들은 목청이 아주 좋다. 점심시간이나 저녁 무렵에 집에 있으면, 놀이터에서 뛰고 구르고 꺄르륵거리는 소리에 온 동네가 떠들썩해질 정도다. 잘 들어보면 사람은 몇 없는데 그 몇이 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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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 순간 도전하고 있다 - DAY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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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22:54:37Z</updated>
    <published>2020-09-21T13: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있다 보면 점점 익숙해지는 순간들이 존재한다. 매일 반복되는 모니터링, 매주 금요일마다 제출하는 주간보고, 분기마다 돌아오는 리포트까지. 일상적인 업무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손과 눈에 익숙해져 가고, 가끔은 &amp;lsquo;언제까지고 이걸 해야 한다고?&amp;rsquo; 싶은 생각에 아득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선배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싶었다. 몇 년씩이나 비슷한 패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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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면 서럽다 - DAY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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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8:00:49Z</updated>
    <published>2020-09-13T10: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면 서럽다. 상경해 처음으로 혼자 아팠던 날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어둠 속에&amp;nbsp;홀로 아픈 곳을 부여잡고 낑낑대던 숱한 새벽들은 선명하게 기억난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그렇게 나를 작은 방에 홀로 내버려두었던 날들.&amp;nbsp;아픈 배를 만져줄 엄마 손도 없고, 이마를 짚어주던 할머니의 손도 없고, 고소한 죽을 끓여주던 가족들도 없이 혼자 아팠던 탓인지, 그때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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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젠더 데이터 공백에 대한  날것의 사실들 - DAY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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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4T02:35:36Z</updated>
    <published>2020-09-12T04: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보이지 않는 여자들&amp;gt;,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2020.07  현대 사회는 남성 디폴트다.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는 정치, 정책, 사회, 문화 등 일상 속 매 순간에 걸쳐 침묵하며 존재해왔다. 책 &amp;lt;보이지 않는 여자들&amp;gt;은 우리 문화 전반에 내재돼 있는 바로 그 침묵, '젠더 데이터 공백'을 다룬다.  여성에 대한 데이터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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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 내면서 - DAY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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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8T16:51:39Z</updated>
    <published>2020-09-08T13: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업무가 재밌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날. 길게는 3개월, 짧게는 한 달에 한 번씩 흥미와 무기력을 반복하는 나의 회사 생활에도 가끔씩 이런 날이 있다. 회사 일이 너무 재밌고, 이 일을 하게 되어 너무 좋고,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욕심을 내게 되는 날. 오늘이 그랬다.  오늘 우리 팀은 새로운 세일즈에 들어가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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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라쓰기; 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 - DAY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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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7T23:42:27Z</updated>
    <published>2020-09-07T14: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몇 주 전 읽은 칼럼을 필사했다. 꼭꼭 씹어서 내 생각으로 만들고픈 내용인 동시에 문장마저 닮고 싶어서 한 줄씩 곱씹어가며 따라 썼다. 다시 읽어도 좋은 칼럼이다.   2020년 7월 8일 한국일보에 게재된 최문선 기자님의 칼럼 &amp;lt;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amp;gt;다.   (아래 링크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n.news.nav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39_642otuRD8cBn8eai8SgSDl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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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못났다 - DAY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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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03:39:27Z</updated>
    <published>2020-09-06T13: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내가 참 별로인 순간을 마주해야 할 때가 있다. 잘 된 동기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보다는 괜히 샘이 먼저 날 때, 친한 친구에게 괜히 한두 푼에 서운한 마음이 들 때, 편리와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 어느 순간들이 그렇다. 남에게는 엄격하고 깐깐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내게는 &amp;quot;그럴 수 있지&amp;quot;하고 지나갈 때도 그렇다. 마음속 어딘가가 단단히 꼬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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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서만 할 수 있는 것 - DAY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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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5T23:43:18Z</updated>
    <published>2020-09-05T13: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집과 회사만 의미 없이 반복하는 생활 탓에, 요즘 부쩍 짜증과 불만이 늘어난 나다. 작은 일에도 쉽게 마음이 상하고 괜히 화가 나고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든다. 아마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고 반복적인 행동밖에 할 수 없어서인 듯하다.오늘도 그랬다.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잠깐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오기까지, 사소한 문제에도 불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h7l_1OCqp7bRLlorQQALuYOKs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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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내용이 궁금하네요 - DAY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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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4T16:11:00Z</updated>
    <published>2020-09-03T12: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란 책과 같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시간 위에 새겨지는 여러 사건들을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주제로 묶어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저 흘러갔을 수도 있는 시간에 각자의 이름 석 자에 걸맞은 의미를 붙이고자 사람들은 고민하고 노력한다.  장편 소설이 될 수도, 단편 소설이 될 수도 있겠지. 어쩌면 짧은 다큐멘터리처럼 풀어낼 수도 있을 거다. 형태는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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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사 8개월 차의 고민 - DAY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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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4T16:11:00Z</updated>
    <published>2020-09-02T13: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6개월 차쯤이었던 것 같다. 일의 의미를 되짚어보기 시작한 게. 그전까지는 그저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무엇이든 다 처음 해보는 일이었던 탓에 의미는커녕 하루를 되돌아볼 시간도 없었다. 그저 잘하고만, 제대로 배워서 실수 없이 해내는 것만이 목표였다. 하지만 하루 이틀 경험이 쌓이고 짧은 시간이지만 익숙해지는 것들이 생겨나자 나는 곧 잡념에 빠지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Jf5MJg3aFc4xULsI-yMz6Qx7d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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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면 되는 일 - DAY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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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4T16:11:00Z</updated>
    <published>2020-08-31T13: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께&amp;nbsp;털어놓았던 고민을 좀 해결하고자 지난날 내가 썼던 글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독서모임 친구들과 함께 하루 하나의 글을 써 단체 카톡방에 공유했던 '사색노트' 폴더를 열었다. 마치 교환일기 같았던 사색노트에 무슨 이야기를 터놓았었는지, 그 시절 나는 어떤 생각으로 어떤 글을 쓰고 지냈는지 궁금했다. 노트북을 켜 사색노트 폴더를 열고 가장 끌리는 제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flL_oHGrgqkzJKp37FNldhBI8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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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에서 물놀이? - DAY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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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30T18:26:26Z</updated>
    <published>2020-08-30T14: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촌에서 노량진으로 넘어가는 지하철 안. 바깥 풍경은 넓은 하늘 아래 펼쳐진 한강이 가득 메우고 있다. 퇴근길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주로 한강을 보게 되는 나의 시야에 간혹 포착되는 이들이 있다. 한강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다.오늘 친구를 만나러 잠시 탄 지하철에서도 보았다. 혼자서 카약을 타고 넓고 깊은 한강 위를 지나는 사람이었다.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o9fO6GR0QubaT_p3NDaluzMrd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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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 말이 없었다 - DAY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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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30T00:37:45Z</updated>
    <published>2020-08-29T13: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쓸 말이 없다.&amp;quot;  혹, 나의 90일 꾸준함 프로젝트를 챙겨보는 사람이 있다면 어제는 무척 당황하셨을 것 같다. 시작한 지 3일만에 포기라니. 거창하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결단으로 시작했던 일 아니었던가. 맞다. 그랬다. 그래서 나 또한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머쓱했다. 그럼에도 글을 올릴 수는 없었다.  이유는 분명했다. 할 말이 없었다. 매일 같이 글을 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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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간히 이어지는 응원 - DAY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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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03:42:42Z</updated>
    <published>2020-08-27T14:5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한 명쯤 있지 않나. 왠지 모르게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 친할 수도 친하지 않을 수도, 오래된 인연일 수도 겨우 몇 주 전에 알게 된 인연일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조건들을 뛰어넘어 아무 이유 없이 떠오르는 사람. 나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몇 있다.  하나는 대학시절 만난 같은 과 친구다. 지금 내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은 '벌꿀'. 지루하고 지난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Z5MT16VMqEvh3OniWxWqi5rT4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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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에 대하여 - DAY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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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8T14:14:45Z</updated>
    <published>2020-08-26T13: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무언가를 최소 세 달은 매일 해야 '꾸준하다'고 말할 수 있지&amp;quot;  몇 달 전. 친구들과의 단체카톡방은 여느 때처럼 이 얘기, 저 얘기로 시끌시끌했다. 입사 6개월차 직장인인 나의 하루 이야기부터 나와 마찬가지로 인턴 생활을 시작한지 6개월 정도 지난 채채의 분통과 교육대학원에서 낮에는 조교로 밤에는 학생으로 뛰다니는 셉의 고난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H97uoM4xcZfPuBv6fcoGmWt2G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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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데인은 여행하기 안전할까? - 후안 말대로 메데인, 불안이 도사린 메데인의 밤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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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8T11:30:49Z</updated>
    <published>2018-10-13T15: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어가도 괜찮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실례를 무릅쓰고 그의 옷깃을 흔들며 다시 말해 달라 했다. 사실인지 확인받고 싶었다. 다시 한 번 진지한 표정으로 깔리엔떼라는 말을 덧붙인 그는 혹시 숙소를 새로 구해야겠다 싶으면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우리가 그렇게 무서운 곳에서 지내고 있는 건가. 앞으로 메데인에서의 며칠을 그렇게 위험한 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ZS_1OLvP0PrlGV99VhlhcBsBZ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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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데인의 든든한 빠드레를 만나다&amp;nbsp; - 후안 말대로 메데인, 보고타에 루이스가 있다면 메데인에는 후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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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01:21:11Z</updated>
    <published>2018-09-29T14: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안만 믿어  난생처음 버스에서 하루를 보냈다. 산힐에서 부카라망가로, 부카라망가에서 다시 메데인으로 열 시간도 더 걸리는 여정이었다. 버스 터미널에 떨어지고 보니 언제 떴는지 모를 해가 반짝이고 있었다. 물티슈로 대충 닦아내고는 밤새 방치한 얼굴에서는 화창한 날씨와 대조되는 찝찝한 기름기가 묻어났다. 서둘러 씻고 싶은 마음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택시를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RBNBQXY4RTp6oLzIL0a0igDxI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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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온을 품은 마을 바리차라에서 보낸 하루 - 외지인의 도시 산힐, 휴식의 공간 바리차라에서의 반나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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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1T15:39:07Z</updated>
    <published>2018-09-24T14: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살면 화날 일도 없겠다.   &amp;ldquo;여기 맞아?&amp;rdquo;  호스텔 직원이 바리차라로 갈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라며 지도에 표시해 준 검은 점은 분명 여기가 맞다. 파리만 날리는 정육점과 지키는 이 하나 없는 신발가게뿐인 사거리. 아무리 봐도 버스가 설 곳은 아니라는 느낌에 도로 이름을 두 번 세 번 확인하며 길가를 서성이던 때였다.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우리를 흘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ah%2Fimage%2FrTxI2ATSB1u1i9t7IYPIo9nnR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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