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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붓한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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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mplenslo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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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과 사람 사이, 공간을 채우는 기획자입니다. 느릿느릿 단순하고 싶은 INTJ이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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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1T18:52: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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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가 처음 줄글 책을 읽던 날 - 너무 빠른 엄마 조금 느린 아이_ADHD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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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2:51:29Z</updated>
    <published>2026-01-26T12: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너가 글씨가 많은 책을 읽기를 바랬다. 매일 만화책만 보고, 만화만 그리고,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는 만화책을 고르는 너를 보며 내심 엄마는 마음이 불안했다. ADHD라서 줄글책을 읽는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가? 기대하지 말고 그저 &amp;lsquo;책&amp;lsquo;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건가? 그렇게 긴 시간을 여러 생각을 하다가 요즘 아주 매우 느리지만 너가 성장하고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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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방학, 겨울방학 - 너무 빠른 엄마 조금 느린아이_ADHD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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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5:29:59Z</updated>
    <published>2026-01-18T05: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이 시작되고 2주가 지났다. 준이는 방학을 맞이했고, 수련관 방학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세팅해두어 이제 할머니는 오지 않으신다. 그 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오로지 나의 몫이 되었다는 뜻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는 (월수)클라이밍, (화목) 영어, (금)스트레칭 수업이 있고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 1시30분부터 1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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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닿지않는 순간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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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9:27:42Z</updated>
    <published>2025-12-05T09: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이 퇴사했다.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던 팀원이라 그럭저럭 해내고 있구나 싶었는데 해외 출장을 간 사이 문득 이직을 하게 되었다며 연락이 왔다. 기간제계약직이었기에 괜찮은 조건에 맞춰 가는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나에게 말한 퇴사 이유와 대표님에게 말한 퇴사 이유가 달랐다. 다른 직원에 대한 험담을 잔뜩 하고 그로인해 불편함으로 일하기 어렵다고 했다는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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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상통화  - 너무 빠른 엄마 조금 느린아이_ADHD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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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0:39:31Z</updated>
    <published>2025-06-16T22: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저녁 준이는 한껏 들떠서 거실로 휴대폰을 들고온다. 친구가 화상통화를 걸어서 대화를 해야하는데 자신의 폰은 카메라가 잠겨있어서 얼굴을 보여줄 수 없다며 열어달란다. 화면에는 동글동글한 남자아이의 얼글이 보인다.   통화를 잠시 끊고 이것저것 눌러봤지만 카메라는 켜지지 않았다. 한참을 하다가 준이는 &amp;ldquo;참! 카카오 페이스톡 하면 되잖아~!&amp;rdquo; 전화를 걸더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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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내리자  - 너무 빠른 엄마, 조금 느린아이_ADHD 성장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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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1:16:04Z</updated>
    <published>2025-05-28T09: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이는 수학을 싫어한다. 싫어한다기 보다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이 힘드니 잘 못하기도 하고, 그래서 재미를 못찾는 것 같다. 나도 수학을 잘 못했고, 싫었고, 안했다. 수능시험을 몇개월 앞두고 스파르타 과외를 반짝 받아 점수를 올렸던 기억이 있다.   준이는 2학년 때 구구단을 겨우 어찌어찌 외우고 3학년이 되었다. 여전히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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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평범한 말의 특별함 - 너무 빠른 엄마 조금 느린아이_ADHD 성장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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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3:40:20Z</updated>
    <published>2025-05-01T21: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5시쯤 준이에게 카톡이 왔다. 처음이다. 학교에 입학하고 놀이터에서 친구랑 남아 노는 경험. 1학년 때는 휴직이라 몇번 따라가 다른 엄마들이랑 놀이터에서 기다리곤 했지만 스스로 친구랑 시간을 보내는 건 처음있는 일이다.   아이들과 놀고있는 모습을 보며 기다릴 때는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떨어지는 사회성에 싸울까봐 노심초사했고, 섞이지 못하고 혼자 서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4u%2Fimage%2FmKCIEcy18QbGjKX15_CSJGYiy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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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일 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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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23:14:31Z</updated>
    <published>2025-03-08T04: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밤 12시 정각 나는 냄비에 물을 끓였다. 저녁을 못먹은 날이었는데 보통 가볍게 먹고 끝내던 걸 어제는 괜히 오기를 부리며 너구리 한마리를 잡았다. 그래도 양심은 지키자며 알배추와 연두부를 같이 넣고 끓여 면은 반이상을 남기고 혼자 마음을 위안했다.   아침에 위의 부담을 느끼며 일어났고, 출근해 4개의 미팅을 소화했다. 오늘도 그 구의원의 요구자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4u%2Fimage%2F_eGAUWdIs8xbXlEHdrGSSPeAqOI.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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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에 끼어버린 퇴근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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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1:09:21Z</updated>
    <published>2025-02-10T23: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산서구 거주자다.  3호선 주엽역에서 1호선 제기동역까지 매일 출퇴근을 한다. 편도 1시간30-40분 정도 걸리는 시간에 이직이나 이사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얼마전 gtx-A선이 개통했다. 운정, 일산에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는데 비싼 교통비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나는 서울역에서 환승하는 시간과 킨텍스역의 대중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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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과 함께 시간을 나눈 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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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6:14:28Z</updated>
    <published>2025-02-07T00: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석석...끼익끼익... 밤이 되면 어김없이 들렸다. 챗바퀴가 돌아가고, 코코넛 껍질을 긁으며 곡식통에 들어가 돌돌돌 소리를 내던&amp;nbsp;친구. 2022년 11월에 우리집에 온 햄이. 작은 새끼 햄스터로 준이의 유치원에서 분양받아 키우던 준이 남동생.  처음에 준이와 나는 햄이에게 맛있는 사료와 간식을 사주고, 장난감으로 집을 꾸며주려고 부던히 애썼다. 준이는 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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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한 출근, 한가한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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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8:57:32Z</updated>
    <published>2025-01-31T03: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연휴를 끝내고 사이에 낀 금요일 하루 출근.  장장 6일의 휴가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른채 사무실에 앉아있다.   연휴 전 마무리 했어야 할 원고를 다듬고 메일을 보낸 뒤 팀원들과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돌아왔다. 공연 소개 칼럼을 쓰는건데 기본 원고를 작성해 Chat-GPT에게 마무리 해달라고 하니 금새 깔끔한 문단이 되어 돌아왔다. 한시간 이상 걸릴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4u%2Fimage%2FIXYqF0m_nDrA5ddltGSQRx8vf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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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왔는데 어디로 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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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0:23:23Z</updated>
    <published>2025-01-29T01: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눈이 내렸다. 낮에도 눈이 내린다.  그런데 우리 동네는 금방 녹아버리고 까만색 아스팔트만 남았다. 눈을 굴리고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 아쉽다.   어제 다녀온 친정에서 준이는 박스를 이용해 썰매를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에 쌓인 눈을 헤치며 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도시에 사는 우리는 그런 경험이 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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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강릉-춘천, 겨울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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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4:18:05Z</updated>
    <published>2025-01-18T02: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 되었다.  준이의 돌봄 방학이 시작되었고, 일주일 남짓 짧은 방학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생각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강릉으로 떠났다. 언니가 있어서 매년 강릉을 가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춘천을 코스에 넣어 2박3일동안 매우 알찬 일정과 살찌는 동선으로 오랜만에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왔다.  ​ 춘천  남이섬, 카페 감자밭, 강촌교회 ​ 강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4u%2Fimage%2Fzw6uM14Gt9RnJSQOipkx1fnCB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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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없는 삶은 잘 모르겠어 - 라라크루 수요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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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10:44:22Z</updated>
    <published>2025-01-02T13: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음악은 무엇인가. 음악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오랜 시간 질문을 던져보지만 정확한 답은 없다. 꽤 오랜시간 음악 공연과 축제를 만들고있고, 음악하는 남자랑 살고있다. 그런데 여전히 드는 생각은 '나는 음악을 잘 모른다.' 좋아하는 뮤지션이 누군지 질문을 받으면 딱 떠오르는 사람도 없거니와, 인생의 음악은 더더욱 없다.  20대 시절에는 그저 노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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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년에는 단정하게 살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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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00:19:35Z</updated>
    <published>2024-12-26T10: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분주하다. 브런치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내년 사업 계획을 미리 잡고있다.   글을 쓰는 건 일주일에 2개 발행이라는 미션이 있는데 매번 완성하지 못해서 저장글만 늘어나고 있다. 쓰다보면 아쉬움이 남거나 준이가 부르거나, 생각이 정리되지 않거나 여러가지 핑계가 있다. 더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 바짝 집중해야지, 오늘은 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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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국면을 맞은 ADHD  - 너무 빠른 엄마 조금 느린 아이_ADHD 성장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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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9:47:25Z</updated>
    <published>2024-12-12T02: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이가 ADHD 진단을 받은지 2년 반이 되어간다.  그동안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얼마 전에 약 용량을 한단계 높이면서 틱이 심해졌다. 소리를 크게 내거나 큰 행동이 있는 건 아니라서 괜찮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힘들다는 말을 한다.   우연히 학기 마무리를 하면서 선생님께 준이의 생활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1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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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하루는 존중 받아야 한다 - 2024.12.3. 비상 계엄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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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2:19:39Z</updated>
    <published>2024-12-05T11: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밤 준이를 재우려고 하루를 마무리 하던 시점에 신랑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amp;ldquo;비상 계엄령 선포됐대!&amp;ldquo;  당시 나는 비상계엄령보다 준이를 재우는게 먼저였기에 괜히 불안감 조성하지 말고 조용히 하라며 쓴소리를 했다. 한편으로는 요즘 같은 시대에 계엄령? 그게 먹히겠냐는 생각이었다.  다행히 준이는 금방 잠들었다. 따뜻한 물로 기분좋게 씻고 나왔는데 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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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나의 빛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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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13:30:48Z</updated>
    <published>2024-12-01T01:3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1개월을 보냈고 1개월이 남았다. 나의 일상을 평범하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준이가 먹을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쓰고 집을 나선다. 항상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간다. 귀찮은 날도 있지만 퇴근하고 얼른 집에 가서 준이의 저녁을 챙겨야하기 때문에 자전거는 꼭 지하철역 앞에 세워두고 출근해야 한다. 비가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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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의 두꺼운 시간 - 라라크루 금요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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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9:13:13Z</updated>
    <published>2024-11-21T12: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을 회복하려면 혼자만의 시간이나 나 아닌 다른 존재의 다정함을 접착제 삼아 마음에 고르게 펴 바른 다음, 시간이라는 바람 속에서 천천히 말려야 한다. 기분이 부서지거나 조각나는 건 한순간이다. 하지만 원래상태로 복원하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출처. 보편의 단어 - 이기주  =====  우리가 서로에게 다정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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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고달픈 시간을 지나고있다 - 축제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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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0:35:03Z</updated>
    <published>2024-10-21T10: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4월과 10월에 두개의 축제를 맡아 진행했다. 두개의 사업이 마치 닮은 꼴인냥 쉽게 지나간 건 전혀 없고 말 그대로 우당탕탕 복잡하고 머리아픈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번 축제는 &amp;lt;동대문페스티벌_이동무대&amp;gt;  거리예술축제로 거리공연과 음악공연, 시민퍼포먼스, 공간 연출, 국제포럼, 도시캠핑, 영화상영, 어린이마켓 등등 여러 프로그램을 직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4u%2Fimage%2FPkCfAPtWnl2UkzqqDE1rWb5t-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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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쉬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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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4:00:12Z</updated>
    <published>2024-10-16T11: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축제가 끝났다. 매우 잘 끝났다. 잘했다고 칭찬도 받았다. 글쓰러 다시 오고싶은데 체력이 회복이 안된다.  눕고싶고 자고만 싶다  아... 피곤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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