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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꾹이누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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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전에 비글을 키웠고지금은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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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2T06:25: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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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한 이곳을 사랑해 - #부산 생활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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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37:25Z</updated>
    <published>2025-10-25T05: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동네 울타리를 제 힘으로 넘어본 적 없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따금씩 베란다에서 엄마가 운동장을 뛰놀던 나를 찾아보겠다고 내려다보면, 나 역시 옥상에서 다섯 칸 아래 있던 17층에서 나를 찾는 엄마가 보였다. 그때 나는 키가 아주 작았으므로 또래에 비해 보폭이 꽤 좁았을 텐데도 작은 발걸음으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hGFeB33503oghRyiLfVVSK93C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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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만 원어치 행복 - 부산근교 #거제도 주말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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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3Z</updated>
    <published>2025-10-10T06: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종의 조급 함일까. 부산에 있을 때 경상도 곳곳을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봐야 한다는 강박에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거제도를 찾았다. 거제도는 부산, 특히 서부산에서는 넉넉잡아 한 시간 반 경이면 족히 도착하는데, 서울에서는 접근성이 정말이지 떨어지는 머나먼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거제도에서 주말을 보내고 온다고 하니 '거제도야 말로 부산에 있을 때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lf2U0gpF2ENnjLowXQk-twPlu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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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아는 노래 같은 - 조용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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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3Z</updated>
    <published>2025-07-27T11: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말로 지긋지긋한 여름날의 연속이다.  열대야 때문에 시스템 에어컨을 내내 틀고 있다 보니 좁은 자취방을 냉기로 가득 채우는 에어컨과의 전쟁 때문에 매일 추워서 온도를 올리다 습해서 다시 낮추다 하면서 자다 깨다 한다. 단잠과 여름은 영영 거리가 먼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오랜만에 푹 잤다. 평일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대충 미뤄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opmfBGHCzT-1dfFeIxrvx-nUv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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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낙동강에서 쓰세요 - #부산벚꽃명소는 낙동강 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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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3Z</updated>
    <published>2025-05-17T11: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부터 벚꽃이 필 듯 말 듯 애를 태우더니 4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개화하기 시작했다. 긴긴 기다림 때문인지 하염없이 터지는 핑크빛에 그 기간만큼은 벅차오름을 숨길 수 없었다. 작년 해운대 인근에서 지낼 때는 해운대 광안리 벚꽃명소를 주차걱정 없이 즐길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 인파를 뚫고 어떻게 꽃구경을 가야 하나 걱정하던 찰나에 서부산 낙동강변 역시 부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BTxES0Lwdj5zVXwhvF6W6386D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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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입니데이 - 부산근교 #템플스테이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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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3:22:13Z</updated>
    <published>2025-03-09T10: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올 것만 같은 지금 이 계절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 같다. 날씨가 희망고문 하듯 풀렸다가 삽시간에 얼어붙기를 반복하는 요즘이다. 눈치도 없이 개화도 안 한 벚꽃명소를 벌써부터 추천하기 시작한 알고리즘 사이로 우연히 '3월 여행 가는 달 행복 2배 템플스테이' 홍보 릴스를 보았다. 여행 가는 달이라고 정부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하는데, 이때 제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n7RW7VjXZzcJ3tfatB8ZHEDUq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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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랩소디 in 부산 - #부산야경 으로 연말 분위기 느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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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3Z</updated>
    <published>2024-12-22T16: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깜짝할 새 12월이 되었다.  해가 갈수록 시간 가는 게 더욱 빨라진다지만, 올해는 정말이지 좀 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정신없이 흘렀다. 서울은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는데 이 도시에는 역시나 눈송이 하나 떨어지지 않았다. 많이 춥진 않지만 그렇다고 안 춥지도 않은 애매한 추위에 옷깃을 여미며 도통 연말이 맞기는 한 거야 구시렁거리며 일상을 꾸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CNLA-Dolp93MtaMvZKJd_kgFj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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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가을은 충분했을지도 몰라 - #삼락생태공원 100배 즐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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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12-02T16: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유난히도 변덕스러운 올해 가을이었다. 어느 날은 마치 늦여름처럼 더워서 겨울이 오고 있긴 하는 건가 내심 걱정이 들다가, 어느 날은 또 갑작스레 차가워진 공기에 코끝이 시큰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와 다소 눈치게임을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나는 대로 부지런히 도심캠핑을 나갔더랬다. 여름의 끝자락부터 왠지 모를 아쉬움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5BYC0mQGWyoBpeiIOCYOpCpdC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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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동강 썸머 블루스 - #부산 낙동강변에서 여름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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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8-15T14: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 차리고 보니 낙동강이었다.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동부산을 떠나 서부산으로 이사 오면서 졸지에 뜨거운 여름날 가장 핫한 해운대를 뒤로 한 채 비교적 한적한 낙동강변에 둥지를 트게 되었다. 해운대를 떠나게 된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부산은 지천이 바다라 새로이 지내게 된 이곳은 다대포로 이어지는 낙동강 하구가 코 앞에 있다. 문 열면 또 다른 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bWkZkBRurW8g706MjVjQoBzzv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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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의 다리 밑에는 [캠핑장]이 있다? - 부산항대교 아래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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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6-02T15: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가 그 다리야? 무서워서 차 세운 그 다리?  영도에서 해운대 방면으로 가는 부산항대교 진입로에 오르면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부산의 명물(?), 공포의 O자 순환로가 펼쳐진다. 나선형 88도로 구조로 원을 한 바퀴 꼬박 돌아야 비로소 대교 위에 오를 수 있는데 양 옆 가드레일 너머 시원하게 트인 북항의 푸른 바다를 보다 보면 실제로 '롤러코스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mkgBhVQUFPTtv4A8TF7GZTeSz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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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는 핑계고! - 두 번째 기브 앤 레이스 #벤츠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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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5-19T13: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외국에 사는 절친의 어머니가 부산을 방문하였다. 부산의 곳곳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혹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신지 여쭤보니 'TV에서 본 그 다리'가 보고 싶으시다는 것이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 바다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그 다리는 고민할 것도 없이 광안대교였다. 2003년 정식 개통하였으니 광안대교가 부산의 상징이 된 지는 어연 20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PcqfJ4UdSql7CIyxIaJeQv2OL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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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도 골목을 돌아서면 - #부산영도 골목에 숨겨진 아레아식스(AREA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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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3-09T06: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뜻밖의 선물 같은 공간이 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공간에서 골목 하나를 우연히 돌았을 때 뜻밖의 행운처럼 새로운 광경을 목격하는 것이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찾은 영도의 어느 골목에서 마주한 생각지도 못한 공간, 아레아식스(AREA6)의 이야기다.   흔히 영도하면 저 섬 깊숙이 위치한 태종대나 언덕 따라 카페들이 즐비한 흰여울문화마을 정도를 떠올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0xoa8b-uWuSx3dd0xE1IgvK2L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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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하나는 얻어서 가야 하지 않겠어? - 타지살이의 유일한 친구는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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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03T08: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 어느 주말이었다. 그나마 아는 지인들 모두 서울로 떠나버리는 외로운 주말 아침, 아이보리색 방에서 곤히 낮잠을 자다 깬 나는 생각했다.  운동을 해야겠다!  부산 와서 운동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니었다. 원체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집에 있는 걸 답답해해서 부산 오자마자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매일 밤 러닝을 했고, 덕분에 온 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KlZWSjMaiolBqjDOarDMgRNGZ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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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맛, 대저 짭짤이토마토 - 본격! 짭짤한 맛이 나는 토마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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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02T05: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짭짤이토마토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극강의 자극적인 단맛에 절여진 스테비아 토마토 류가 시장을 장악하는 요즘, 단맛이 아닌 짠맛이 히든카드인 토마토가 있다. 바로 부산 강서구 대저 지역의 특산물인 대저 짭짤이토마토다.   대저 짭짤이토마토는 봄이 빨리 오는 부산에서 매화가 슬슬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하는 2월 즈음 수확을 시작한다. 부산에 살면 곳곳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scmFzltcaqT6RfHEoAAbbnVsA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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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우리 강알리 - 부산 #광안리 예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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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24T11: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내 생일이었다. 누군가의 생일은 특별하고 어쩌면 요란하게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쩐지 내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는 것은 부끄럽기까지 하다. 아마도 오랫동안 타지에서 혼자 지내온 터라 생일을 홀로 보내는 날이 많았어서 그날이 특별하지 않다고 되뇌어야만 울적함을 숨길 수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느 순간 자랑 대잔치가 되어버린 생일 앞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XJpROZ00JUKpmbgJ5UA9aki_Z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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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꼼장어 싫었다가 좋아질 수도 있지 - 혈육과 함께한 #부산곰장어 한 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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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2-11T15: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동생이 부산을 방문했다. 고작 일박이일뿐인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짧은 시간이기에 메뉴 선정에 꽤나 고심했다. 동생에게 몇 개의 선택지를, 그것도 곰장어라는 함정 아닌 함정을 담아 내밀었더니 곰장어(참고로 꼼장어는 부산 사투리다)를 덜컥 선택하는 것이었다. 서로의 취향을 이 정도도 몰랐다는 사실에 다시금 놀라며 짚불곰장어로 유명한 기장으로 향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AGL6DYnx1SgaLt1X_mPPG4aIn1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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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쯤은, 경주 - 부산에서 차 타고 떠난 근교 #경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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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00:06:33Z</updated>
    <published>2024-02-03T12: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경상도 근처도 올 기회가 없었는데 부산살이를 하면서 이 동네와 더 친해지는 느낌이다. 작년 한 해는 부산 곳곳을 돌아다녔으니 올해는 부산 근교로 틈 나는 대로 떠나보자고 마음먹었던 터라 하루 주어진 휴일에 경주 여행을 계획했다.  작년 대마도 여행을 같이 간 파워 P인 친구(편의상 P라고 지칭하겠음)에게 경주여행을 제안하니 그녀가 승낙했다. 계획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WmnlnEUGWmRvkYjJlzOiWkoy6x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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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명란은 한 길로 통한다 - 나의 명랑한 #부산명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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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1-16T14: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하기는 나에게 큰 즐거움이다. 때로는 상대방이 갖고 싶었던 것을, 또 때로는 상대에게 쏙 어울리는 것을, 그리고 때로는 상대가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선물할 생각을 하면 짜릿함까지 느껴진다. 그래서 선물할 계기가 생기면 거의 한 달 전쯤부터 머릿속 서랍에 저장해서 두고두고 꺼내보며 오랫동안 고민해 품목을 결정하곤 한다.  부산에 내려온 뒤 나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jiG8fuUg69PMIK3SCNJeDSSla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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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해운대에는 붉은 해가 떴습니다 - #부산 에서 외치는 해피뉴이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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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1-01T06: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된 기억 속에 하루는 새해 첫날을 앞두고 아빠가 부산에서 해돋이를 봐야겠다며 어린 우리를 차에 욱여넣고 부산으로 향한 날이 있었다. 한참을 졸다가 도착한 부산에서 해돋이를 봤는지 구름에 가렸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유는 몰라도 자갈치 시장에서 점심을 먹었던 순간만은 생생히 남아있다. (그때부터 쩝쩝박사의 싹이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제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m5J9fcPWjJA0_J4QYguabluOi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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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바다를 보고 부산을 떠올리다 - 무성의한 #제주도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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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0T23:26:01Z</updated>
    <published>2023-11-30T11: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개만 돌리면 바다가 보이는 도시에서 일 년 여를 보내다 보니 바다에 대한 감흥이 조금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지형이나 주변 건물들이 주는 다소간의 분위기 차이는 있을지언정, 어느새 이 바다가 그 바다 같고 또 그 바다가 저 바다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렇게 바다가 지천인 제주에 도착한 순간, 나는 아무런 기대도 감동도 느끼지 못했다.   그저 아,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5FNKekkUEhVxSyqWATxmeaUpd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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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쪽도 이바구를 아세요? - #부산도심속양조장 '가마뫼양조장'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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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02:22Z</updated>
    <published>2023-11-22T09: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까마득한 초등학생 시절, 잼민이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겨준 숙제가 하나 있었다. 무려 공장 견학해 보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삼삼오오 모여 지역 내 공장을 견학해 보고 보고서로 제출해야 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그때 인근 동네에 큰 가공품 제조공장이 있었는데 반 친구들 대부분이 함께 그곳을 견학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잼민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z%2Fimage%2FUll4R6NChOODn-DAdtn3aPk811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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