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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짱이 데스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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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indingyun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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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배짱있는 삶을 위한 책상에서의 단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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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5T11:13: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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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력서라 쓰고 퇴사록이라 읽는다 - 지금 당장 이력서를 써야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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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5-03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직 중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외국계 기업 이력서를 쓰기 위해 지난 서류들을 들춰보았다. 처음 써보는 외국계 이력서라 두렵고 낯설기만 하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없었지만, 역설적으로 영어 이력서를 쓰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간결한 문장이 필요했다. 우선 공고에 맞는 성과와 역량을 선별하기 위해, 지난 나의 이력과 업무 기록들을 하나씩 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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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 뒤에 기쁨이 오는 건 아주 기쁜 마음이야 - 악뮤가 전하는 위로와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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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5:34:34Z</updated>
    <published>2026-04-27T04: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들은 노래 가사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했다.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이라는 곡이다.  악동 뮤지션의 곡은 요즘 날씨처럼 맑고 선명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늘 그들만의 색이 있는 곡이었지만 최근 우울과 슬럼프, 그로 인한 체중 변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시 멋지게 돌아온 수현의 서사가 더해져 더욱 깊이가 생긴것 같다.  기쁨 뒤에 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iim8Ax0IDbo-20xfRIGSp0OZJ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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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백수가 되고 용돈을 받던 날 - 은퇴한 아버지가 건네는 말없는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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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9:06:34Z</updated>
    <published>2026-04-23T09: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신 있는 것 하나. 정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평생 부모님께 먼저 돈을 달라고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정해진 날짜에 받는 '용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내 삶엔 없었다. 크게 손 벌리지 않고 살았다는 게 대단한 자랑은 아니지만, 백수가 된 나에게 돈은 있냐고 묻는 부모님께 &amp;quot;내가 언제 먼저 돈 달라고 한 적 있어요? 걱정 마세요&amp;quot;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0b3H-S9pVEdekpz9jDdv6Z6TOz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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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은 백수지만 가족은 좀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 마흔에 보내는 엄마 아빠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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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 '나 다리 양쪽 깁스했어 ㅜㅜ' 친언니가 양다리 골절로 휠체어 신세라는 문자를 보냈다. 살다 보니 무슨 양쪽 다리 다 다치게 되었는데 형부는 외국 출장 중이란다. 살다 보니 별일. 당장 초등학생 조카를 케어하며 몸을 돌보기엔 손이 부족해 보여서 다정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이지만 당장 부산 기차표를 끊었다. 작년 다리를 다쳐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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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대기업 콘텐츠 제작자가 본 충주맨의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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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뒷북인 건 알지만 우연히 보게 된 충주맨의 ebs다큐를 보고, 먼저 퇴사해서 9개월째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는 (나름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그의 이야기가 아닌 철저히 나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러니까 그의 퇴사를 열렬히 축하한다. 한 인간의 삶을 위해서도, 그의 커리어적인 성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vCdxM-bbVRoLhEFVWYKL-LAY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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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보다 욕심이 많았지만  마흔에 무직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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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05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욕심 충만했던 이십 대. 생각해 보면 정말 애쓴 20,30대를 보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내 수준에서의 최선을 다했고 덕분에 첫 직장도 직무도 그토록 원하던 회사에서 첫출발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행운이었고 덕분에 정말 힘들었던 20대의 첫 회사 생활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나의 마흔. 그리고 지금, 나는 마흔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CwFuSrFkI19ZY9ETx5jloPS-g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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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톤'을 마치며 회고 - 일을 할때 업무 분장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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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2:24:13Z</updated>
    <published>2025-11-30T12: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업무 분장이다. &amp;nbsp;전 직장에서 나는 이 단순해 보이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amp;nbsp;경계가 흐릿한 업무 구조 속에서 동료가 나의 역할을 침범했고, 그로 인해 관계가 틀어졌고 결국 깊은 번아웃까지 경험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데이터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나는 자연스럽게 &amp;lsquo;역할 분담&amp;rsquo;을 가장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5RTs38p-BaZZu261xsTak01LU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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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절 후 첫 10km 마라톤 도전기 - 회복을 확인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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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9:18:21Z</updated>
    <published>2025-11-19T09: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다시 움직이기로 결심한 날 6개월 전, 부러진 다리는 나의 일상과 자신감을 함께 무너뜨렸다. 안그래도 힘들었던 시기, 걷지 못하는 불편함, 안해본 깁스, 두려움으로 모든 계획이 멈춰 있던 시기. 깁스를 풀고 재활을 하며 조심스러운 일상을 성실히 보냈지만 불안함 속에 스스로에게 계속 물었다. &amp;ldquo;나는 정말 괜찮아진 걸까?&amp;rdquo; 6개월이 지난 후 확인의 필요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4lW-ywWee8c4Ng7hvwLEfp6RXK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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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데없는 공부도 나를 창작하는 과정이니까 - 국비 데이터 분석 과정 중인 배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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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7:30:45Z</updated>
    <published>2025-10-22T07: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국비지원 데이터 분석 과정을 듣고 있다. &amp;nbsp;막연하게 데이터분석 공부 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시작한 과정인데, 허허... 오늘은 리눅스 명령어를 배우는 날이었다.&amp;nbsp;깜깜한 터미널이라는 창에 영어 같기도 하고 암호 같기도 한 단어들이 줄줄이 올라간다. 과제로 주어진 명령어 하나를 칠 때마다 생각이 든다.&amp;nbsp;&amp;ldquo;이거 하느니 차라리 유튜브 채널을 새로 만들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W4JAfQ3hQvZNlqk3Mu3hYghhZ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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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상담사 시험 준비로 나를 상담하다 - 나를 이해하는 자격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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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3:16:04Z</updated>
    <published>2025-10-12T12: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미루고 미루던 시험, 이제 한 달 남았다 그간 미루고 미루던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실기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필기는 운 좋게 한 달 준비로 합격했지만, 실기는 마음이 다르다. 9월부터 시작했으니 11월 8일 시험까지 딱 한 달. 지금이야말로 &amp;lsquo;나와의 상담&amp;rsquo;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다.  2. &amp;ldquo;그걸 왜 해?&amp;rdquo;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UP7mTNOWLru-Hv_vggDb2rS4VX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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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을 주으러 갑니다 - 화복은 몸이 먼저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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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9:44:29Z</updated>
    <published>2025-09-11T09: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11일, 아직 볕은 따갑지만 바람은 선선한 날. 무작정 내가 좋아하는 계족산으로 향했다. 다리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오래 걷는 게 걱정되었지만, 가을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 몸을 이끌었다.  공복 상태로 천천히 네 시간을 걸었다. 장마 직후 찾아왔을 때는 미끄러운 흙길과 아픈 다리 때문에 신경이 곤두섰지만, 오늘은 달랐다. 바닥은 단단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eS2O42S07529O8Z4TCo9ZVygx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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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차린 밥상의 힘 - 밥이 보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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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9:15:22Z</updated>
    <published>2025-08-10T05: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이 보약이라는 말, 다리가 부러진 이후 그 진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그런데 최근, 밥이 단순히 몸을 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힘이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 이건 단순한 회복 이야기가 아니라, &amp;lsquo;나를 돌보는 방식&amp;rsquo;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재활을 시작하며 체중감량을 시작했다. 간만에 체중감량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외하고 단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lA55YwYztJI9nCIBCd_Ryil4N8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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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회사를 떠났는가,퇴사 후 한달 후 기록 - 일하는 방식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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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0:14:38Z</updated>
    <published>2025-07-24T03: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 지 한 달 하고 일주일. 몸도 마음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다. 다친 다리는 여전히 조심스럽고 다친 마음도 천천히 회복 중이다. 퇴사 후 집단 상담에 참여하고, 멈춰 있던 시간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글은 그 회복의 한 조각이다. 왜 퇴사를 선택했는지, 그 결정 뒤에 어떤 감정과 배움이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는 어디로, 어떤 마음으로 나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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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에는 숲으로-계족산 황톳길  - 발다닥 통증 내 안의 두려움 알아차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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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6:07:41Z</updated>
    <published>2025-07-22T05: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나만 아는 통증이 발에 남아 있다. 발등 골절 이후로 발을 디딜 때마다 느껴지는 미세한 통증. 특히 발을 굽히는 동작이 여전히 두렵다. 어쩌면 회복이 더딘 건, 아픈 곳을 피하려는 내 몸의 방어 반응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겁도 넘어야 하기에, 폭우 뒤 일요일 숲으로.  대전 계족산 황톳길이 맨발 걷기에 좋다고 들어 간만에 새벽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UqSa5C7Up91K2vPpVv2oRYZnw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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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세 퇴사, 첫 집단 상담 수련의 기록 - 다시 사람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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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7:55:44Z</updated>
    <published>2025-07-13T04: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시작된 여정 폭염이 시작된 7월 7일, 남양주 깊은 곳,버스에서 내려 30분을 걸어 도착한 곳은 5박 6일간의 집단상담 전문지도자 수련장이었다. 상담심리 전공을 함께한 동기 선생님의 추천으로 신청하게 된 이 프로그램은, 퇴사 후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다독이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막연히 &amp;lsquo;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다&amp;rsquo;는 끌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ikK%2Fimage%2FGQVf8Q-pX8t0jZfb918zgvn_J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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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의 퇴사, 아쉬운 단 한가지 - 돌아가도 하지 않을 걸 이젠 하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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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8:21:40Z</updated>
    <published>2025-06-26T07: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의 퇴사를 했다. 회사를 옮길 때마다 조금씩은 더 단단해졌고, 어느 순간에는 정말 많이 흔들렸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득 되돌아보면, 단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  처음 콘텐츠 회사에 입사해 촬영과 편집을 배웠다. 뭐든 잘하고 싶었다.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낼 정도로 몰입했다. 그때의 나는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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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이 왜 상관없는 대학원에 가냐구요? - 기회의 씨앗을 뿌려본 경험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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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6:40:14Z</updated>
    <published>2025-06-23T06: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갔던 대학원은 언론홍보학이었다. 전문성을 쌓기보다는, 업계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이어가기 위해 선택한 길이었다. 당시 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같은 업계 사람들과 계속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졸업 무렵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있었고, 어느새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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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19일 오늘 퇴사 당일 소감 - 이제 나로 가볍게 살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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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2:07:16Z</updated>
    <published>2025-06-19T11: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19일, 오늘 퇴사를 했고 이 기분을 남기기 위해 글을 쓴다오눌 아침 가방 없이 출근했다. 전날 모든 짐을 미리 정리해 두었고, 그저 빈손으로 들어가 빈손으로 나오고 싶었다. 뭔가를 들고 나오는 건, 아직 마음이 덜 정리된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아서.  오전엔 반납해야 할 물품들을 하나씩 정리했다. 그 전에 마주하고 싶었던 몇몇 동료들과 잠시 담소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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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D-7의 기록 - 이직 아닌 퇴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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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2:13:30Z</updated>
    <published>2025-06-15T10: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까지 이제 딱 7일이 남았다. 긴장감보다는 이상하리만치 담담하다. 아니, 어쩌면 이 담담함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마음 덕분일지도 모른다.  결심은 단순했다. 더는 나아지지 않는 몸, 해결되지 않는 관계, 경력을 살리지 못한 맞지 않는 업무. 싸우려면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나는 싸울 힘도 없다. 이대로는 매일 &amp;lsquo;언제 그만둘까&amp;rsquo;만 고민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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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개월 후, 나는 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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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0:28:22Z</updated>
    <published>2025-05-19T09: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부터 8개월 후, 나는 이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정확히 이 회사에 경력 입사한 지 5년이 되는 셈이다.  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복직했을 때, 나는 전혀 다른 부서로 발령을 받았다. 교육팀이었다. 판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 언젠가 나이가 차면 하게 될지도 하고 생각했던 교육&amp;rsquo;이라는 일을 생각보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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