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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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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im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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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에 만난 암 덕분에 인생 2회차를 살고 있는 히모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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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8T05:3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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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9. 엄마는 언제나 든든해 나에게 - 아이가 건네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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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4:51:38Z</updated>
    <published>2025-10-30T14: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몽을 꿨다. 대략 배신 당하는 내용의 꿈이었다. 내게 급히 다가올지도 모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을까, 수술을 앞두고 이제 내 인생은 여자로서 끝이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했던 걸까. 한참을 흐느끼다 눈을 떴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무심히도 흘러가는 일상을 그렇게 부은 눈으로 열었다.  평범한 하루가 다 지나고 잠들기 전, 아이가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3yT0DAnfaWaC-COERCmPhXLoDZ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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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8. 고난은 동굴이 아닌 터널 -  암 덕분에 발견하게 된 진짜 관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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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22:06:17Z</updated>
    <published>2025-09-09T14: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에 암이라는 고난을 겪고 나니 진실된 관계들이 비로소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보통 결혼, 출산과 육아, 그리고 힘든 시기를 계기로 인간관계가 정리된다고 한다. 경험해 보니 그게 사실이구나 싶다. 이번 일을 통해 나의 장례식에 미리 산 채로 참석한 기분이 들었달까? 먼 훗날 내가 세상을 먼저 떠났을 때 진심으로 슬퍼해주고 그리워해줄 사람들이 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Uz5R5GS_t5T6LKIhGZHLKrw40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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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7. 인생사 새옹지마 - 드디어 교수님 초진, 그리고 아들의 입학 합격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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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9:17:29Z</updated>
    <published>2025-06-02T08: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이라는 조직검사 결과를 받고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감사하게도 초진 일정이 일찍 잡혀 드디어 교수님을 뵙는 날이 왔다. 나도 모르게 긴장을 했는지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꿈에서 아버지가 새벽까지 일하느라 고생하며 몹시 피곤한 얼굴로 나타나셔 속이 상했다. 꿈속에서 이제 일 그만 두시라고, 내가 일할테니 아빠는 집에 계시라고 다그쳤다. 감정이 격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QxnVTppWUONbiUnbFpdls0FzH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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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6. 너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 내가 살고 싶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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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1:47:17Z</updated>
    <published>2025-02-03T14: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어린 아이들 앞에서 &amp;lsquo;암&amp;rsquo;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꺼내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께도 남편에게도 신신당부를 했다. 절대 &amp;rsquo;암&amp;lsquo;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말 것. 그리고 조금이라도 &amp;lsquo;&amp;rsquo;너희가 말을 안 들어서 엄마가 아픈 거야&amp;lsquo;라는 뉘앙스조차 풍기지 말 것.   하지만 아이들도 집안 공기의 무게를, 흐름을 아는 눈치다. 어느 날에는 훈육의 상황도 아니었는데 느닷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OCTq12L0lVE4JLwma4EeKftP4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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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5. 암환자의 긍정회로 - 받은 복을 세어보게 되는 고난은 축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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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22:51Z</updated>
    <published>2025-01-09T13: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에 같은 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선배가 꿈에 나왔다. 친구와 함께 시드니에 간다고 맑은 얼굴로 말했다. 언니, 천국에서는 아픔 없이 잘 지내고 있죠? 어린아이들을 두고 간 선배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 한편이 시리다. 그리고 여전히 내가 암환자라는 사실 역시 믿기지 않는다. 그래도 하루하루 시간은 잘도 간다. 오늘은 대학병원 첫 진료 전에 mri 촬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Es3YMOHCnQxTLiU9xRrtKLdhr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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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4. 암진단 이후, 이성과 감성 사이 - 첫 진료 준비로 분주한 현실 그리고 감성의 물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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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7:36:56Z</updated>
    <published>2024-12-16T14: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천벽력과도 같았던 암선고를 받은 날이 지난 다음 날, 정신을 차리고 이성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대학병원과 담당 교수님을 정해 첫 진료 예약하기. 다행히 부모님 지인이신 교수님이 계셔서 병원을 선택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수많은 의사 선생님들 중에 어떤 분께 내 병을 맡겨야 할지 만약 믿을 수 있는 선택지가 없었다면 첫 단추부터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ASSJexwgheQfjP8b6t8LiHFZx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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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3. 나는 왜 몹쓸 병에 걸렸을까? - 암환자의 셀프 피드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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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4:58:15Z</updated>
    <published>2024-12-09T04: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의 젊은 나이에 나는 왜 암에 걸렸을까? 대학병원 첫 진료를 앞두고 자문해 보았다. 이제껏 상상조차 한 적 없는 이런 무서운 병에 걸린 이유가 도대체 뭘까?   1. 수면의 질이 최악이었다 나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는 &amp;lsquo;책임감&amp;rsquo; 때문에 업무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올 때면 새벽에라도 몸을 혹사시키곤 했다. 집안일 역시 마찬가지. 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RQHrqE7FHjn6nfFFoG6u1FbL3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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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2.  30대의 암 발견 히스토리 - 암을 잡을 수 있었던 실마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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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6:06:10Z</updated>
    <published>2024-12-02T06: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인 내가 암이라니.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내가 암환자라니. 한편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암을 발견해 감사한 마음이다. 나는 어떻게 암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걸까.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한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해 보는 암 발견 히스토리.   첫 번째, 암진단받은 시점으로부터 한 1-2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EJpNJxFvaXTn-13IvfGgyEvuI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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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 내가 암이라니 - 30대에 암진단 받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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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02:22:03Z</updated>
    <published>2024-11-25T01: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기념일 오전, 아이들을 모두 등원 보내고 찾은 카페에서 외과 원장님의 전화를 받았다. 따뜻한 라테를 받고 앉자마자 받은 전화였다. 맘모톰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로 한 날이 하루,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 불안과 긴장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었다. 원장선생님은 살짝 뜸을 들이시더니 조직검사 결과 암이라고 치료가 더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jM%2Fimage%2FRLA1wgd8BzR1HYUIaC82Wp74c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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