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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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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년차 식품 MD가 풀어내는 식재료 이야기입니다. SBS 폼나게 먹자와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 유튜브 채널 여행자의 식탁 운영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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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2T09:28: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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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동 비빔밥 어떤 참기름 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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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1:29:00Z</updated>
    <published>2026-03-01T01: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준 선물: 봄동 비빔밥과 저온압착 참기름의 깊은 맛  겨울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차가운 바람을 이겨낸 생명력 넘치는 맛을 만납니다.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자란 겨울 노지 채소들은 그 맛이 유난히 깊고 달기 마련이죠. 하지만 노지뿐만 아니라 하우스에서 토경 재배로 정성껏 길러낸 봄동 역시, 훌륭한 단맛을 가득 품고 있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eXlkYhZOMnAo6HADzaS8sYxOu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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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간장 논란? 아니요, 용어의 정상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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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3:56:29Z</updated>
    <published>2026-02-24T23: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멀다하고 진간장 논란이라는 타이틀고 기사가 나온다. 최근 언론에서는 선재스님의 발언을 두고 연일 진간장 논란이라는 제목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의 본질과 제조 공정을 깊이 들여다보는 관점에서는, 이 사안은 결코 논란이나 분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수십 년간 잘못 쓰여 온 용어를 이제야 제자리로 돌려놓는 용어의 재정립 과정일 뿐입니다.  현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_FSzPVXSycudrgzQzSK533NgG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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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 깎아 먹으면 맛과 향을 버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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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2-21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처럼 배도 껍질째 먹어야 하는 이유: 과즙을 넘어 향을 즐기는 미식의 발견 우리는 오랜 시간 배를 단순히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한 과일로만 소비해 왔다. 두꺼운 껍질을 깎아내고 하얀 과육만을 베어 물며 수분을 섭취하는 데 만족했다. 하지만 식재료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면, 이는 배가 가진 진정한 가치의 절반만 취하는 것이다. 배는 수분만큼이나 향이 풍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E48KXQxO5bTrB_I023Ect2DRw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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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삶지 마세요 - 맛이 빠져나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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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4:41:00Z</updated>
    <published>2026-02-18T04: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에 삶으면 맛이 도망간다 냄비에 물을 붓고 밤을 넣어 끓이는 방식, 즉 '삶기'는 가장 흔하지만 가장 비효율적인 조리법이다. 여기에는 '삼투압'이라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 맹물에 밤을 넣고 끓이면, 밤 내부에 꽉 차 있던 맛있는 성분들이 농도가 낮은 물 쪽으로 빠져나가려 한다. 물이 보글보글 끓는 동안 밤은 자신의 영혼과도 같은 단맛과 수용성 영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Bz07jcg2jBvpg2s6v2adE3mE_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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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필 때 밴댕이 찾지 마세요, 진짜 제철은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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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2-14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이 불고 벚꽃이 흩날리기 시작하면, 강화도나 서해안 포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으레 &amp;quot;봄에는 밴댕이지!&amp;quot; 하며 횟집으로 향하는 발길들이지요. 매콤 새콤한 양념에 버무린 밴댕이 회무침 한 접시를 두고 봄의 미각을 논하곤 합니다.  하지만 식재료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저는 그 풍경을 보며 조금 다른 생각을 합니다. 과연 지금 드시는 저 밴댕이가, 밴댕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du6QwrbMEqGLeSFW5B0NIN_1f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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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은 다름의 영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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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7:06:38Z</updated>
    <published>2026-02-11T07: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이라는 취향의 차이. 좋고 나쁨의 영역은 아니다. 특히나 식재료의 있어서는 더 그렇다. 옥돔과 옥두어 : 수분과 식감의 차이 옥돔은 수분 함량이 높아 살이 매우 부드럽고, 구웠을 때 촉촉하게 부서지는 고소함이 특징이에요. 반면 옥두어는 옥돔보다 살성이 단단해서 꾸덕꾸덕하게 말려 먹었을 때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폭발하죠. 옥돔이 '부드러운 귀족'이라면 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Kqb9K2tzBq0vQMM5Kdha9f8mD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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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가스와 양배추의 궁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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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2-0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가스 옆 양배추, 우연이 아닌 130년의 필연 돈가스를 주문하면 으레 접시 한쪽에 수북이 쌓인 양배추 채가 나온다. 누군가는 드레싱 맛으로 먹고, 누군가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평범해 보이는 양배추에는 요리사의 치열한 고민과 식품학적인 궁합, 그리고 계절의 이치가 숨어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4컷 만화와 함께 풀어본다.  1895년, 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iWjlwx4pLkT_VKWFdBO99k0cL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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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물 빼지 말란 말이야 - 단맛도 같이 빠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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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5:38:43Z</updated>
    <published>2026-02-04T05: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 만화를 한번 보자. 1번 컷의 여성처럼 우리는 수육이나 갈비찜을 하려고 할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찬물을 받아 고기를 담근다. 2번 컷처럼 '혹시 잡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말이다. 무려 1시간, 길게는 반나절을 담가두기도 한다. 이때 3번 컷의 남자가 등장해 안타까워하며 말한다. &amp;quot;지금 맛있는 성분이 다 빠져나가고 있어요!&amp;quot;라고. 도대체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MsD8bLlWpssPYWaszbJ5lg6oS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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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마시는 말차라떼, 진짜 말차일까요? - 진짜가 아닌 말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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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1-31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즐겨 마시는 말차라떼, 그 진한 초록색 가루의 정체를 알고 계시나요? 사실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가루가 엄밀한 의미의 '말차'가 아닌 단순한 '가루녹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30년 차 식품 MD가 그 미묘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짚어드릴게요. 핵심은 바로 '그늘'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4컷 만화처럼, 진짜 말차는 수확하기 전 일정 기간(보통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B8RIZgmbTV30dOJyp7AZFW32m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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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부민 알고보면 웃껴....&amp;nbsp; - 우유 반 컵 VS 알부민 한&amp;nbsp; 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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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1-27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홈쇼핑에서 매진되는 '그 약', 우유 반 컵보다 못하다면? 텔레비전 채널을 무심코 돌리다 보면, 어느 순간 쇼호스트의 다급하면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에 리모컨을 멈추게 될 때가 있어요. &amp;quot;마감 임박! 간 해독부터 피로 회복, 면역력까지! 알부민,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만납니다!&amp;quot; 특히 건강 염려가 늘어나는 중장년층에게 '알부민'이라는 단어는 마법의 주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JT1xzU9Nzhlwa0ZrqI1d7wks9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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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조심'이 사라진 시대, 간장의 자격을 묻다 - 산분해간장은 간장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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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6:00:03Z</updated>
    <published>2026-01-24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마다 흔하게 보이던 붉은색 '개조심' 팻말이 사라졌다. 맹견이 순해져서가 아니다. 주인이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씌우도록 사회의 규칙과 시스템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제 행인은 공포에 떨 필요가 없고, 안전은 개인의 주의가 아닌 시스템의 몫이 되었다. 식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HACCP(해썹)이라는 입마개와 각종 성분 기준이라는 목줄을 믿는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cTLOhaeKqi9-f01tjP8Le_cay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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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시피? 흥, 제육볶음 할 때는 맛있는 돼지가 먼저! - 제육볶음 잘 하는 법은 의외로 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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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1-20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제육볶음 양념에 목숨을 걸지만, 맛의 90%는 고기가 결정한다. 우리가 먹는 돼지고기의 99%는 YLD라는 삼원 교배종이다. 즉, 어딜 가나 비슷한 고기로 만드니 양념 경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품종'으로 차별화한다. 11년째 즐겨 먹는 '버크셔K'는 얇은 근섬유가 많아 식감이 쫄깃하고 육즙 보수력이 뛰어나 씹었을 때 터지는 맛이 다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NO1_vItHLAwwb_T6tSXR746Og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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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저속노화 소는 고속노화 - 사람과 소에게는 식이섬유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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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5:00:26Z</updated>
    <published>2026-01-17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입에서 살살 녹는 &amp;lsquo;마블링&amp;rsquo; 좋아하시죠? 하지만 제가 식품 MD로 30년을 일하며 깨달은 사실은, 그 아름다운 마블링이 사실은 소가 앓고 있는 &amp;lsquo;비만 병&amp;rsquo;의 흔적이라는 겁니다. 옥수수를 연료 삼아 고속노화로 마블링을 만듭니다. &amp;nbsp;그사이 소는 속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참습니다  소는 원래 풀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빨리 살찌우려고 옥수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l-fvNu_0UOA4fb808gGnYfUnc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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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우젓은 맛있는 조미료다 - 이름에 현혹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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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3T1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에 속지 마세요! '시간'이 만든 한국의 맛, 새우젓 완벽 가이드 새우젓은 단순합니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amp;nbsp;새우, 그리고&amp;nbsp;천일염, 마지막으로&amp;nbsp;시간. 이 세 가지가 만나 발효되면서 그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 폭탄이 만들어집니다. 우리나라 한식의 뿌리이자, 국뽕을 한 사발 들이켜도 좋을 만큼 자랑스러운 고유의 조미료죠. 오늘은 마트나 시장에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oPAUqgOqCTw20Cd3t0RPrpVVX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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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우젓은 시간이 쌓인 맛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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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5:09: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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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새우젓은 단순합니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amp;nbsp;새우, 그리고&amp;nbsp;천일염, 마지막으로&amp;nbsp;시간. 이 세 가지가 만나 발효되면서 그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 폭탄이 만들어집니다. 우리나라 한식의 뿌리이자, 국뽕을 한 사발 들이켜도 좋을 만큼 자랑스러운 고유의 조미료죠.  오늘은 마트나 시장에 갔을 때, '육젓', '추젓' 이름만 보고 헷갈리셨던 분들을 위해 식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rs_5fLKwkIFlAM2_CceJFY4El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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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겨울 고구마가 가장 맛있는 이유 - 기다림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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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6:00:02Z</updated>
    <published>2026-01-10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amp;quot;농산물은 갓 수확한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amp;quot;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구마만큼은 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식재료입니다. 가을 밭에서 갓 캐낸 고구마를 바로 쪄 먹어보면 기대와 달리 단맛은 적고 퍽퍽하기만 합니다. 그 이유는 수확 직후의 고구마는 그저 거대한 '전분 덩어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고구마의 진정한 맛은 땅에서 나온 직후가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6mVDaJ_URRyHwiScOZOaU4RF8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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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짬뽕과 건더기 - 맛있는 짬뽕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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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0:09:22Z</updated>
    <published>2026-01-07T00: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왕오징어(훔볼트 오징어)의 가공 과정 암모니아 제거: 대왕오징어는 부력 유지를 위해 몸속에 암모니아 성분을 품고 있어 그대로는 먹을 수 없습니다.  산성 중화 작업: 지독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산성 용액(유기산)에 담가 중화 과정을 거칩니다.  맛과 향의 손실: 중화 과정에서 냄새는 사라지지만, 오징어 본연의 감칠맛과 향도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pLAkYj9-61cxwA8OoY5uXC3km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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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끌 모아 태산 - 눈처럼 하얀 MS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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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0:21:42Z</updated>
    <published>2026-01-04T00: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댓국  1. 순대를 만들 때 조금 MSG을 넣는다. 2. 김치와 다진 양념을 만들 때 MSG을 넣는다. 3. 육수 낼 때 조금 MSG을 넣는다. 4. 순대와 육수로 끓일 때 주방 이모가 조금 MSG을 넣는다. 5. 내 앞에 순댓국이 놓이고 우린 물+소금+MSG로 양을 불린 새우젓을 넣고 먹는다.  순댓국이 처음에는 입에 확 닿는 맛이지만 갈수록 질리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Q1uMaa00axm-_F7rCvhJPwGZb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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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깊어질수록 딸기 맛이 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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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3:54:44Z</updated>
    <published>2025-12-31T13: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딸기가 맛있는 이유, 딱 하나만 기억해라. 바로 **'적산온도'**다. 딸기는 꽃이 피고 익을 때까지 채워야 하는 '총 열량(에너지)'이 정해져 있다. 공식은 간단하다.&amp;nbsp;[일 평균 기온 &amp;times; 날짜수 = 적산온도] 겨울(1~2월)은 춥다. 기온이 낮으니 목표 온도를 채우려면&amp;nbsp;기간이 길어진다.&amp;nbsp;오랫동안 천천히 익으면서 양분을 꽉꽉 채운다. 그래서 겨울 딸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nUpW908Dvo5gPz6UAFAPi1ILk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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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먹는 감자가 맛없는 과학적 이유 - '가공 적성'의 함정, 그리고 사라진 '남작'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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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1:16:57Z</updated>
    <published>2025-12-30T01: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팡 식품팀장으로 일하던 시절, 나는 미친 듯이 감자를 찾아 헤맸다. 여름이면 지천에 널린 게 감자라지만, 내가 팔고 싶은 &amp;lsquo;진짜 감자&amp;rsquo;는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수소문 끝에 양재동 AT센터까지 연락해 경북 영덕의 한 유기농 생산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유기농 생산자를 소개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감자 품종을 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3J7NfVwM0EqY6EChmonfkpl8X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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