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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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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조금씩 발걸음을 내딛는 발작가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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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2T02:2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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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또 한 걸음, 두 걸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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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7:28:49Z</updated>
    <published>2023-09-28T05: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치료를 받고, 상담을 받은 지 올해로 8년차, 나는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다.        처음 경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난다. 아니, 나는 사실은 진단을 받기 훨씬 이전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을 통해서 내가 혹시 경계성 성격장애가 아닐까? 라는 의심을 수도 없이 해왔다.       몇몇의 치료자들은 나에게 아니라고 했다. 그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AsLQQEFwmotrpfnjqIi_CSkGs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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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 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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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9:47:47Z</updated>
    <published>2023-09-28T00: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그리움을 마음 한켠에 품고 사는 일  그리움.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얼마 전, 아니 꽤나 오랫동안 빈번하게 나는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지나간 인연들, 소중했던 사람들을 말이다. 이렇게 그리워하는게 나에게는 왠지 모르게 너무 고통스럽고 아픈 느낌이라 나는 그리움 자체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xuZIfdx5u70_YUud2MPih_PJ-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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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깊은 곳에 있던 이야기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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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5Z</updated>
    <published>2023-09-27T11: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걸음: 이 애기는.. 제가 안지가 1~2년 정도 되어서 깨달은건데.. 그래서 그동안의 다른 치료자들한테 아무한테도 안했어요. 너무 늦게 깨달아가지고.  상담자: 뭘 깨달았을까?  발걸음: 그게.. 제가 옛날에.. 고등학교 다니고.. 사실 제가 이게 고1때 다니고 고2 여름에 자퇴를 했는데 고2 올라갈 때 문과/이과 선택을 하잖아요. 근데 제가 사실은 완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XkbE6D_v2WOwY7NwxlBk6lK0x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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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리스트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 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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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5Z</updated>
    <published>2023-09-27T08: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피로한 날이었다. 외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삐약쌤* 병원까지 가려고 택시를 덜컥 잡아 탔다. 평소 택시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 날 만큼은 어쩔수 없었다.  아무렇지 않은 듯 택시에 타고 나니, 택시 운전기사님이 뭐라고 뭐라고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내가 한 복지기관으로 택시를 불렀기에, 기사님은 날더러 공무원이냐고 물었다. 나는 아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VS2y7GAeNFddM63cB5O0QltPH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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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를 지키는 방식 놓기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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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2:08:49Z</updated>
    <published>2023-09-26T11: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자: 싫어하는 사람은 왜 걸음씨를 싫어할거라고 생각하세요? 이유가 있을거아니에요?  발걸음: 그냥.. 느낌이 들어요..  상담자: 느낌?  발걸음: 네.. 느낌!!  상담자: 음.. 이유도 없고 근거도 없고.. 그냥 느낌!  발걸음: 네 ㅎㅎ  상담자: 음.. 좋아할거라고도 생각했었고요? 사람들이 날 좋아하겠지?  발걸음: 아뇨  상담자: 그건 없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39CkSTx_70gmNBvItxlwWNGi6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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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관심해서 미안해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 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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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25T06: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길을 걸어가다 보면, 종종 지나가는 어르신들께 듣는 소리가 있다. &amp;ldquo;학생! 신발끈 풀렸어!&amp;rdquo; &amp;ldquo;저기요, 끈 풀렸어요!&amp;rdquo;  이 소리는 내가 칠칠치 못해서 듣는 것일까? 아니, 사실은 그냥 귀찮은 것이다. 상관이 없는 것이고. 신발끈에 관한, 신발에 관한, 발에 관한, 그 모든 것에 대한 무관심.  나는 때때로 내 발과 관련된 모든 부분들에 대해 귀찮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ETCa1lJk1r7IilLmIAaDpA2_4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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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주와 거지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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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24T01: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걸음: 제가 지킬 앤 하이드 얘기했잖아요. 기분이 계속 분 단위로 급변하고.. 이 급변하는 모든 게 다 나라고 생각하니깐 혼란스럽다.. 잘 모르겠다..  상담자: 근데 그게 다 발걸음 맞잖아요.  발걸음: 근데 너무 다양해요. 너무 스펙트럼이 넓어요.  상담자: 그니깐 보이는 모습은 그렇지만, 방금 얘기들은.. 아마.. 사춘기 지나서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R97_eIuXHONgleKXUAECUDLlG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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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상에 홀로 남은 듯한 외로움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 상담 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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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23T10: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항상 혼자야. 지구상에 홀로 남은듯한 외로움과 공허감.  힘든데 너무너무 힘든하루에도. 시시콜콜 이야기 할 사람 하나 없어. 친구라고 딱하나 있는 ㅇㅅ언니는.. 본인의 삶도 버거워서. 내가 부담스러울거야.  언니가 말했어. &amp;quot;나는 나도 힘들땐 네 얘기 듣는게 힘들어서 거리를 두려고해&amp;quot;  그럼난. 어디에 누구에게 이야기를 해야할까.  그래서 오늘도 치료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e6u22NJYbWZWmo1_tF6KEfD9a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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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병 탓을 하면 안돼요?  - 마음이 아무는 이야기 -상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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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21T10: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선생님께 보내는 편지&amp;gt; 선생님, 생각해봤는데, 병 탓을 하는게 왜 안돼요? 저의 성격적 특성 때문에 자꾸만 문제가 일어나잖아요 관계에서. 이건 저의 의지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닌거잖아요. 선생님은 제가 경계선이라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게 아니라, 이런 일이 생기기 때문에 그 병으로 진단받는다고 했죠? 하지만, 계속 병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것 때문에 관계에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LZPkkq5Xcdy8zrNs7kF6BgSUk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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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가장 친한 친구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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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17T10: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10대 시절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다. 고1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 E. 고등학교 때 부터 베프로 지내다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쭈욱 인연을 맺어오던 유일한 친구. 나는 고2 때 자퇴를 했기 때문에, 이후에 꾸준히 연락하던 고등학교 때 친구가 E 말고는 없었다.        E는 내게 언니 같고 엄마 같은 친구였다. 늘 서툴고 뭐 하나 제대로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5nYyTUc7abrRAXhyl65OPw8L4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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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호천사 B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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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17T06: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가면서, 한 국어학원에 다녔다. 국어학원 원장님은 남자분이셨고, 첫인상은 여러모로 미스테리하면서 재미난 분이었다.        수업을 듣는 첫날부터 원장님은 학생들에게 말했다. 자신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반가우니, 모두 네이트온에 가입하여 자기랑 시간 날 때 대화를 하자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원장님이 우리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jY4aZendDPi-3ImWSeDEvbLpC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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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지붕 아래 오빠와 나&amp;nbsp;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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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17T02: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와 나는 같은 가정환경에서 같은 것을 경험하며 함께 자라왔다. 하지만 나와는 달리 오빠는 주변에 친구도 많았고 인기도 많은 편이었다. 수려한 외모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훤칠하게 쭉 뻗은 키 때문이었을까?  어릴 적부터 나는 알게 모르게 오빠를 내심 질투하기도 했다. 같은 부모에게 태어났는데, 나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겼는데,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vq21uB2EStfxUjJWWzMAaxUZy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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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음식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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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9-16T11: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장애 관련한 것들 뿐 아니라,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일단 엄마 하면 드는 첫 생각과 느낌은... 안쓰러움이다. 엄마는 내게 참 안쓰러운 사람같다. 엄마는 결혼을 하고 서서히 병들어갔다. 원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었고, 그냥 애정이 결핍된 아픈 사람이었다.        사실 엄마의 유년기나 과거 어떤 힘든 경험을 했는지는 자세하게 알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l1JibFb709euqSITv9gXZ9F4a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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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엄마의 콤플렉스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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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16T07: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엄마의 콤플렉스였다. 여타의 다른 장애를 가진 부모들처럼, 우리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었다. 엄마는 우리 아이가 장애로 인해서 받을 피해와 불이익에 집착했다. 동시에, 본인이 장애 아동을 키우고 케어한 것에 대한 동정과 보상을 받기를 늘 바랐다.        어느 어렸던 날이 지금도 생생하다. 당시 나는 조금 키가 큰 친구와 어울렸던 적이 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HBdmW4bl7eGrqsV5Cb6S_sTsX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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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의 의미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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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10T10: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발. 신발이란, 무엇일까.   내 또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신발이라는 것은 단순히 걸을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에게 신발이란, '살기 위해 먹는다' 와 같은 말처럼 '걷기 위해 신는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왜냐하면 나의 발 사이즈는 아동 사이즈인 200~210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nvolAYfaKY5QU9eaQAkRAksih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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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약자석과 신호등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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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9-10T07: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노약자석과 신호등을 보면 마음이 이상하다. 모두가 그랬겠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나는 교복치마를 입고 학교를 다녔다. 나의 종아리는 오랜 기브스로 인해 근육이라곤 찾아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빼짝 마른 모습이다. 빼빼로나 젓가락처럼 말이다. 그래서 학창시절, 내가 교문을 들어서거나 학교 건물을 지나다니거나, 하교 때 버스정류장에 서 있을 때 나는 수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e1O2oeb4VaEzDWVnYWf9OUAQ5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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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은 발걸음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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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9-09T07: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정한 나의 닉네임은 발걸음이다. 성인이 된 후 처음 집단상담에 참여했을 때, 닉네임을 정하라고 했다. 나는 빠르게 머리를 굴려보았고 약 3분 후, 내 머릿속에서 떠오른 단어는 &amp;lsquo;발걸음&amp;rsquo;이었다.        사실 나에게 발걸음이라는 단어는 상징적인 의미이기도 하다. 나의 발은 오랜 기브스로 인해 모든 발가락이 엉키고 설킨 채로 굳어져 걸을 때 발가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vmcPzn6rIYpii_JfgM4P-niwm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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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애 - 마음이 부서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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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9-09T06: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장애가 있다. 어릴 적 선천성 수직 거골 이라는 병명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사실 그 병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자면, 태어날 때 나의 양 다리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접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 고향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 의사는 우리 아빠에게 다리를 절단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mYY4YKtQFF2oaiQ4_kYcGvyXs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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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025 화요일: 퇴원하고싶어! - 세번째 입원: 20221018~202210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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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8T12: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기분은? 나쁘지 않음. 그래도 오늘은 누워있기보다 좀 앉아서 활동도 하는데. 아줌마가 또 말이 많다 ㅋㅋㅋㅋㅋㅋㅋ 으 지겨워 저놈의 남편얘기 미스테리 덩어리 ㅋㅋ 그나저나 울 주치의는 오늘 안오나? 왜 11시 다 되어가는데도 안옴? 슬슬 불안이 올라오는구나. 쌤 빨리 와줘요 제발요... 나 불안해 미친단 말이에요. 오늘 바쁘다고 했던것같은데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Pr%2Fimage%2FKwZ2ILrY8hWlF4OWSfDV4wMH6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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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024 월요일: 1시간 폰 사용 허가 - 세번째 입원: 20221018~202210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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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13:23:59Z</updated>
    <published>2023-07-08T12: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새 보호실에서... 한숨도 못잤다. 보호실 너무 냄새났다. 화장실 냄새같은 지린내....... 너무 구려서 다시 병실 가려다 또 붙잡혔다 ㅜㅜ 밤에 쎄로켈 25mg x4 를 먹었는데도 잠들지 못했다 ㅜㅡㅜ 밤중에는 많이 불안했고 안절부절이 안됐다. 몸속이 가려운 느낌도 있고 뭔가 근질근질... 근질거려.. 몸을 털어야했다. 이 새벽은 아무래도 너무 끔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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