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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신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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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사람' 신애입니다. 새론쌤으로 독서와국어를 코치하고 [지잇북스]대표로 글쓰기와 책만들기를 코칭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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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30T15:03: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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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에서 낚시하는 갱년기#1 - 아빠와 딸의 장면을 낚았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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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0:21:47Z</updated>
    <published>2025-09-07T11: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2학년이 안 되어 보이는 자그마한 여아와 덩치가 큰 아저씨가 자리를 잡았다. 월요일을 앞둔, 직장인이 가장 두려움에 휩싸일 일요일 저녁. 두 사람은 무릎보다 낮은 테이블 자리에 앉아 책을 폈다. 몹시 불편해 보이는 자세였다. 착장으로 봤을 때 주말에 편한 차림새였고, 둘의 거리를 보니 아빠와 딸 같았다. 읽던 책이 급하고, 중등 시험기간 수업준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nsxJ6MyecClfvlqWpG4cBcunZ0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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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롱환자 탈출기  - 강제 휴식이 눈물나게 감사하다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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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3:28:38Z</updated>
    <published>2024-12-26T23: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50줄에 들어서고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병세랄 것도 없고 위독하지 않지만, 소위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한다는 말을 듣는 병이다. 응급실까지 자차로 운전해, 당당히 직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원까지 스스로 했다. 특별할 것도 없는 증상으로 가족마저 코웃음을 칠 판이니, 입원한 며칠 동안 지인이라고는 그 누구라도 병실 근처에 어른거리지 않았다.   연말연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HULwmTWOcfNZt6SQ-c_CANofw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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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스킷'에도 단계가 있다고? - [비스킷] 짧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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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8:40:59Z</updated>
    <published>2024-04-19T02: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스킷]이라는 제목을 보고 뇌리에 계속 남았다. 간식을 떠올릴 제목을 보자마자, 담긴 의미가 궁금했다. 아이들 글쓰기 대회 지정도서라서 읽은 이 작품은,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운 전개였다.   &amp;quot;세상에는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존재감이 사라지며 모두에게서 소외된 사람. 나는 그들을 '비스킷'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d-IZhN0OA6dNYkMtFc_YV9fd5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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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끝물과 대화 - 16세, 시간이 너무 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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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10:33:28Z</updated>
    <published>2024-04-19T01: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6년을 산 아이가 13세를 기억하며 유수 같은 시간을 원망하는 태세가 우습다. 한탄조가 계속되고  &amp;quot;엄마는 몇 배나 살았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끼지 않아? 난 고작 16년을 살아도 이런데?&amp;quot; &amp;quot;엄마는 말이지......&amp;quot; 이렇게 시작하면 으레 날카로운 시선이 날아온다. 그리고 아이는 눈으로 '교훈은 그만'을 발사하는데, 오늘은 다르다. 하는 말씀을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VD7vmjUbpRIOXITROlaVMAMc3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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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은 일어난다. 필연적으로 - 파랑새라는 마법 찾아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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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11:53:53Z</updated>
    <published>2023-11-15T02: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가 찾는 마법은, 우리가 회피하는 그 일 안에 있다&amp;quot;  처음 글쟁이가 되고 싶어 브런치 작가로 진입하고 글을 쓸 때, &amp;quot;파랑새는 내 안에 있다&amp;quot;라는 테마로 글을 썼다. 현재 나에게 가까운 곳,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소소한 일상과 아주 익숙한 관계 안에 행복의 요소가 숨어있다는 믿음을 글로 써냈었다. 글을 쓰고,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야겠다는 결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5AZhzdMZ7Cuzr4Ggmm95E1jSU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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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글쓰기 대회 수상! 휩쓸기. - &amp;lt;샬라라 학원 라이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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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7:18:06Z</updated>
    <published>2023-11-15T01: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instagram.com/reel/CzpelN-PbeR/?igshid=MWxsNGp2c2RrdjNubA==  꿈꾸는 글공방으로 오픈해서 리드인새론독서국어학원으로 확장이전하기까지, 매 년 새론초 문화예술경연대회 글쓰기에서 초6 금상은 저희 학원 친구들인 거 아시죠? 현수막도 안 걸고, 학원 벽에 게시하기만 하니 모르실까 봐 이렇게 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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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언 터진, 아이 마음 잠재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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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57:44Z</updated>
    <published>2023-11-15T00: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동안 꾹꾹 참았구나.&amp;quot; &amp;quot;네, 블라블라 아브라카 다브라, 쑝쑝 우르르 바르르 사르르 수런수런 두런두런....&amp;quot;  최근 글밥 있는 책 읽기가 훌쩍 좋아진 아이가 씩씩 거리며 분을 드러냈다. 말이 없고 느리며 매사 진지한 선비 같은 아이의 반전 모습. 친구에 대해 불쾌한 마음을 더 이상 담고 있을 수 없는지, 평소와 달리 말을 뿜어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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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다, 살아있다 - 청페페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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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4:56:41Z</updated>
    <published>2023-10-06T05: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 있다면 위대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뜨거운 여름 목말랐던 학원 창가에서  쪼그라들고 누렇게 변하면서  금세 죽을 것처럼 시들시들하던 청페페였어요   정성스레 물을 주고 통풍을 시켜 주었더니 선선한 가을 냄새에 기운을 차리며 다시 살아났어요  물론 이겨낸 흔적은  주름과 누렇게 변한 빛깔과 낡아 버린 흔적이지만요  매일 처지고 주름지는 피부를 골똘히 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moRQEZZVqk9j4futy2biUKk-4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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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찌어찌한 가을 - 계절의 길목 대충 넘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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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8:25:43Z</updated>
    <published>2023-10-06T05: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길목  최신애    밤에 민소매를 입어도 후덥지근하던 여름 끝  득한 느낌에 반팔옷으로 잠옷을 청했더니,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긴팔 잠옷을 꺼냈다.   밤공기의 한기가 아침에는 더 깊어져  몸을 한 번 부르르 떨며 일어난다.  두꺼운 이불을 준비하고 가볍던 차렵이불을  수다스러운 세탁기에 넣어야 한다.  미끄러운 세제와 가글거리는 거품 속으로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yT_i0YDGUgSh8rzstWT6gS9us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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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탐구력, 각시나방이 뭐니? - 아이의 말을 듣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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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03:41:11Z</updated>
    <published>2023-08-27T00: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학년 남학생이 주말에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표정이 밝고 화사해서 여행이 힐링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실내 수영장은 주로 이용했는지 얼굴이   그을리지 않았다  ​  &amp;quot;너 실내에서 수영 하루 종일하고   너무 좋았겠다&amp;quot;라고 말했더니   &amp;quot;실내 수영장은 하루만 하고, 근처에   자연을 많이 관찰했어요&amp;quot;  '자연 관찰을 하다니' 평소 생물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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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괜찮은' 너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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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2:39:10Z</updated>
    <published>2023-08-17T04: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학년 남자아이가 울상인 얼굴로 말했다.  선생님, 로블록스 5만 원 현질한 계정을 잃어버려서다시 찾아봐도 안돼요   아이 표정에는 억울함과 답답함이 서려있었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각양 방법을 동원해도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는지, 포기하고 털어버리려는  노력도 얼핏 보였다.   공감을 해주는 데 아이는 자신을 스스로 다독이는  말인지, 부모님이 다독여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RAY5q86Qzh4TU2rElUZObA37X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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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여름이 하브루타로 빛날 때#1-질문 본능 - 학원 교육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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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8:00Z</updated>
    <published>2023-07-27T23: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브루타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이 서려있는 &amp;quot;대화, 토론, 논쟁&amp;quot; 문화를 말합니다. 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나라에 전해져서는 신앙과 삶의 철학과 세계관 전체를 다루는 본래 하브루타가 교육현장에서 하나의 토론기법처럼 치우쳐져 활용되고 있지만, 하브루타는 일상에 주고받는 수평적 대화와 상호작용 전반에 활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tAKppRPzOydY_ijwPGpg9hVnr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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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귀찮어! 옛다 김밥이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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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59Z</updated>
    <published>2023-05-11T03: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밥을 싼다는 것은 엄마라는 존재의 손맛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사건이다. 유독 김밥을 싸는 게 어렵던 나는 아이들 체험학습 공지를 확인하면 속으로 벌벌 떨곤 했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았는지 아이들은 유부초밥을 선호했고, 그들의 속내는 엄마의 맛없는 김밥을 만천하에 공개하기 싫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대놓고 물어보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싼 김밥 나부랭이의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oqpOt7TJYEq2u8q0nIbXUIEiK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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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쫑의 계절이닷 - 내 기억 속 음식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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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06:13:11Z</updated>
    <published>2023-05-10T15: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의 자태는 빼어나 속은 어찌 단단한지 봄볕을 가득 품은 줄기를 한 움큼 잘라 묶으면 한 단의 마늘쫑이 된다  반찬으로 만들기에 더없이 순조로운 녀석의 기운 다만 열기에 오래 닿아야 억센 기운 흐느적거리도록 부드러워지고 속에 머금은 간장이며 고추장이며 식초 물, 멸치까지 곁들이면 절이고 졸이고 무치고 볶으면서 산해진미 부럽잖은 요리가 된다  내가 즐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bK_c2LMCRsmgQRH_yUNN_IJop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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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엔 어린이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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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04:39:12Z</updated>
    <published>2023-05-09T14: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 사람이 넷이다. 그중 중년을 가열하게 지나가는 어른 둘과 애매한 나이가 어린 사람 둘이 있다. 그들은 어린이였던 시간을 마감하고 성인이라는 타이틀 입구 근처에 가까워지고 있다. 고로 우리 집에는 어린이는 없다. 문득 어린이가 없는 가정에 불어오는 냉기가 섭섭하게 다가왔다. 휴일 하루에 지나지 않는 어린이날, 그 누구도 다음날의 환희를 기대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DcCEUvVoxDOqg65YMNRzxLvhu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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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유 말고[I.WE]아이위 1기 - 불멸의 쓰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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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14:20:08Z</updated>
    <published>2023-04-19T01: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멸의 쓰는 사람들이라는 네이밍을 하고 스스로 웃었다. 글쓰기 초보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네이밍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전업작가이거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글쟁이라도 자신을 &amp;quot;잘 쓰는 사람&amp;quot;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런데 나는 이제 쓰는 일에 첫발을 떼거나 초보라는 이름표를 떼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 &amp;quot;불멸의 쓰는 사람들&amp;quot;이라 호칭하기 시작했다.  글을 쓰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mq599D5sLzAzhJuRQUhOgGGnD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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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분 할머니'의 말씀 새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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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14:20:10Z</updated>
    <published>2023-04-06T02: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편집본 릴스 영상을 보다가, 80이 된 순분이라는 이름의 할머니는 스무 살의 자신에게 쓴 편지 편을 보았다.  &amp;quot;바보 같은 인생을 살았다. 건달신랑을 얼굴도 모르고 결혼해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마지막 할머니는 &amp;quot;스무 살의 순분이에게 &amp;quot;미안하다&amp;quot;라고 말한다&amp;quot;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기 어렵던 시대, 여자라는 운명에 처연히 보낸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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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감상 &amp;lt;큰 꽃&amp;gt; 이문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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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05:06:20Z</updated>
    <published>2023-04-05T05: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을 내려놓고 죽을힘 다해 피워놓고 꽃들을 발치에 내려놓고 봄나무 들은 짐짓 연초록이다.  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는 맑은 노래가 있지만 꽃 지고 나면 봄나무들 제 이름까지 내려놓는다. 산수유 진달래 철쭉 라일락 산벚ㅡ 꽃 내려놓은 나무들은 신록일 따름 푸른 숲일 따름  꽃이 피면 같이 웃어도 꽃이 지면 같이 울지 못한다. 꽃이 지면 우리는 너를 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8GMDYyTJ75idoXJvrNswgIrI0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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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감상&amp;lt;봄날&amp;gt;이문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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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1T15:50:25Z</updated>
    <published>2023-04-03T11: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  이문재  대학 본관 앞  부아앙 좌회전하던 철가방이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저런 오토바이가 넘어질 뻔했다.  청년은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막 벙글기 시작한 목련꽃을 찍는다.   아예 오토바이에서 내린다.  아래에서 찰칵 옆에서 찰칵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 찰칵 찰칵  백목련 사진을 급히 배달할 데가 있을 것이다.  부아앙 철가방이 정문 쪽으로 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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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의 월요일 - 고난주간,월요일,색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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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4:28:42Z</updated>
    <published>2023-04-03T03: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석에 늘 두었다가일이 복잡하거나 많아질 때면 꺼내뭉툭하게 깎아보는 4색 색연필.&amp;nbsp;■월요일, 피곤하게 나선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 '힘을 내'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생각해''걱정하지마'라고 격려하는 신호이다■부활절을 앞두고 새벽기도에 참석해 예수님의 행적을 밟으며묵상한다귀한 일을 해야 가치 있는 삶이 아니라주신 삶을 감사로 살 때생은 본연의 귀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cz%2Fimage%2FVCsgL45vYSuAZBA_tKE_e3M32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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