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그리는MK</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 />
  <author>
    <name>drawingmk</name>
  </author>
  <subtitle>창작에 관하여 그리고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3lZV</id>
  <updated>2017-04-05T16:44:11Z</updated>
  <entry>
    <title>여기, 인제, 이런 내가 있어요 - 로컬 창작자로 뿌리 내린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61" />
    <id>https://brunch.co.kr/@@3lZV/161</id>
    <updated>2024-10-27T09:16:32Z</updated>
    <published>2024-10-27T09: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여기, 인제, 이런 내가 있어요  올해 가장 커다란 보름달이 뜨는 10월이 다가왔습니다. 서울과 하추리를 오갔던 6개월의 여정도 이제 종지부를 찍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그리고 쓴 것들을 모아 퇴고를 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amp;lsquo;나는 그 동안 무엇을 경험했지?&amp;rsquo;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만 하면서 똑같은 패턴 안에서 계속 맴도는 나를 탈피하고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dDTxahdynAkHoR5WQOnn3lVBRa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짜 독립- 창작자로서 자립하는 것 - 독립을 위해 반드시 마주보아야 하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60" />
    <id>https://brunch.co.kr/@@3lZV/160</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9: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진짜 독립- 창작자로서의 자립  9월부터 매일 아침마다 한 장의 그림, 책을 읽고 통찰을 쓰는 것을 1번으로 하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슬럼프를 겪고 난 뒤 창작자로서의 중심 잡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매주 300km를 왔다 갔다 하는 이유는 창작자로 살아가기 위한 것임을 잊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마음을 받아쓰고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ctR8HY455grgBn-NARK-rGLNET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슬럼프 : Ai의 독설&amp;nbsp; - 가장 인간다운 성장은 혼란스러운 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9" />
    <id>https://brunch.co.kr/@@3lZV/159</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 AI의 독설  입추와 함께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가을이 이렇게 갑자기 시작될 줄은 몰랐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분석해준다는 Ai 사이트에서 저라는 사람을 평가한 글에 이토록 마음 아플 줄 몰랐던 것 처럼요. 그것은 아마도 제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사실이 있었기 때문이었겠지요.  &amp;lt;당신의 창작은 혼란스러운 내면을 반영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69TRn6erYR_05VQI82M-HAY9Zo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라운드 드로잉의 시작&amp;nbsp; - 저는 제가 '쓰이면서' 창작의 가치를 알아갔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8" />
    <id>https://brunch.co.kr/@@3lZV/158</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lt;어라운드 드로잉&amp;gt;의 시작  처음 시작은 아주 사소한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어느 여름 날, 동료 작가이자 하추리 숙소의 이웃인 샤론에게서 소중한 지인 분들이 여섯 분이나 놀러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를 이 곳, 인제로 올 수 있도록 인도 해준 그녀이기에 샤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하추리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을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vTvVYFOjZL227JWufWAhXbQXOH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amp;nbsp; - 창작의 속성 - 뿌리가 변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7" />
    <id>https://brunch.co.kr/@@3lZV/157</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3도 4촌의 생활을 한 지가 벌써 100일이 넘었습니다. 하추리와 서울을 오가는 동안,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뀐 것입니다. 그 사이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 좀 달라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것은 대부분 아우라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amp;lsquo;엠케이, 에너지가 좋아 보인다. 분위기가 바뀌었어.&amp;rsquo;  제 안의 무언가가 바뀌었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86IAH3CExbRo0qU7bS0lQlTLZI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향하는 바로 산다는 것 - 도시와 로컬, 두 가지의 삶 속에서 직면하게 된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6" />
    <id>https://brunch.co.kr/@@3lZV/156</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향하는 바로 산다는 것  요즘 저는&amp;lsquo;내가 지향하는 것은 무엇인가?&amp;rsquo;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amp;lsquo;내가 되고 싶어서, 혹은 갖고 싶어서 포기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amp;rsquo;를 돌이켜 보고 있습니다.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기존의 모든 것을 다 움켜쥔 채로 뜻 대로 살아지기를 바라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xT8-wsc7zCpaDxWb9Jon32XwVO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딸기 콩포트의 마법 &amp;nbsp; - 산딸기 한 알이 만들어 낸 미라클 모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5" />
    <id>https://brunch.co.kr/@@3lZV/155</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산딸기 콩포트의 마법 : 산딸기 한 알이 만들어낸 미라클 모닝  6월, 한옥집 앞에 산딸기가 무르익었습니다. 그에 따라 저의 아침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암막 커튼 없이는 잠 못 들고,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 했던 내가&amp;lsquo;산딸기 따야 돼!&amp;rsquo;하면서 눈을 번쩍 떴으니까요.  이 모든 것은 한 바가지의 산딸기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늦잠을 자고 일어난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lspaQ4JoeKchKTT-Nc7cM33A6i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시 화전민 : 새로이 살아갈 사람들 - 곧 떠날 사람이 아니라 새로이 함께 살아갔으면 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4" />
    <id>https://brunch.co.kr/@@3lZV/154</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도시 화전민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은, 화전민의 삶과 참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mp;lt;일의 터전이 계속 바뀌고, 했던 것을 거름 삼아 또 다시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는 것&amp;gt; 나의 아이디어를 거름 삼아 강의 계획서와 작업물들을 만드는 일. 될 지 안 될지 모르지만 관공서와 SNS에 씨앗 뿌리듯 계속 나를 어필하는 일.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RjK3Ek4Io2U5q9vyR1vf-v8W1R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연 속에서 그림 그리는 게 사치가 아니었으면 해요 - 일탈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리는 일상이 마음에 들고 싶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3" />
    <id>https://brunch.co.kr/@@3lZV/153</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내가 살고 싶은 환경  저는 쭉 서울 토박이로 자랐습니다. 고향이 서울이니 농촌을 접할 일도 없었지요. 그러나 자연에 대한 끌림과 갈망은 늘 있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제가 하는 행동을 가만히 살펴 보니, 사람이 뜸한 근교에 가거나 한강을 찾더라고요. 표면적으로는 여행 가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행이 다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gN1QZKNvc627Yz5TxdTVouqPdI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은퇴할 나이도 아닌데 왠 3도 4촌 - 한번쯤은 창작이 메인이고 싶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2" />
    <id>https://brunch.co.kr/@@3lZV/152</id>
    <updated>2024-10-27T09:16:31Z</updated>
    <published>2024-10-27T08: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서울 3일, 인제 4일  강원도 인제에 오면서 알게 된 단어가 바로 &amp;lt;3도 4촌&amp;gt;입니다. 보통은 은퇴를 목전에 둔 사람들이 기존의 삶과 새로운 삶 사이에서 전환기를 가질 때 쓰는 용어라고 하는데요. 은퇴하기엔 너무 이르고, 청춘이라기 하기엔 결코 가볍지 않은 나이인 제가 모아둔 돈도 없이 (어떻게, 감히, 덥썩) 시골에서 살아보겠다는 선택을 했을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9C3KH-i8LocK_sFE0gZgZ-79BQ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명(Calling)과 사명(Mission) 사이에서. - 할 수 있는 것에서 해야하는 것으로 바뀌어 갈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1" />
    <id>https://brunch.co.kr/@@3lZV/151</id>
    <updated>2024-10-19T15:05:42Z</updated>
    <published>2024-09-24T15: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샤론. 근 한 달만의 편지입니다. 책상에 앉아 이 편지를 쓰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나의 꽃. 마음이&amp;nbsp;엉킨&amp;nbsp;실뭉치&amp;nbsp;처럼&amp;nbsp;마구&amp;nbsp;뒤섞이게 되니까,&amp;nbsp;대체&amp;nbsp;어디서부터&amp;nbsp;꺼내놓아야&amp;nbsp;할지&amp;nbsp;모르겠더라고요.&amp;nbsp;그대의 넓은 이해심에 기대어 이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습니다.  인제에서의 8월, 말복과 처서를 온&amp;nbsp;몸으로 느꼈습니다.&amp;nbsp;뙤약볕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ZrPVzC_X7kmUNj7iZ4vT-5812S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 우리에게 새로운 흐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50" />
    <id>https://brunch.co.kr/@@3lZV/150</id>
    <updated>2024-10-19T15:05:24Z</updated>
    <published>2024-08-03T14: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나의 꽃. 한동안 편지를 쓰지 못했어요.  그것은 그 동안 우리가 글보다는 시간을 나눴기 때문이지요. 사진과 영상, 게시물&amp;nbsp;처럼 눈에 보이는 것보다&amp;nbsp;순간&amp;nbsp;순간의&amp;nbsp;눈맞춤, 살짝씩 닿은 마음들 처럼&amp;nbsp;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더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를 더 많이&amp;nbsp;간직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부터 샤론님을 샤론, 이라고 부르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JEh2wLWK94Ifzl-UX8FgPVG6x1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구와 나 사이에 사랑이 있었어요. - 공생의 존재로 살아가야 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9" />
    <id>https://brunch.co.kr/@@3lZV/149</id>
    <updated>2024-10-19T15:04:59Z</updated>
    <published>2024-07-12T14: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론. 지금 저는 만해 마을에 와 있습니다. 이번 주는 지언님과 함께 하고 있어요. 삶의 흐름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5월에는 샤론과 단 둘이 하추리에 적응하느라 온 마음을 다 했고, 6월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시야가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속에서 무언가가 부서지고 새로 채워지는 경험을 하더니, 7월이 되니까 이 곳에 사람들을 초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DX9yw-hW_lkzN8MU26ybiubgQO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마음의 주인은 오직 나 이니까요.  - 홀로 되어서야 통합되었던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8" />
    <id>https://brunch.co.kr/@@3lZV/148</id>
    <updated>2024-10-19T15:04:38Z</updated>
    <published>2024-07-07T14: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나의 비싼 고양이 샤론님.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비 오는 7월의 첫 번째 일요일 입니다.  저는 이번 주간에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우선, 우리와 무사 워크숍을 함께 했던 다정님과 함께 나흘간을 인제에서 보냈어요. 떡 만드는 일을 하는 다정님이기에 하추리의 풍성한 잡곡과 농사 이야기, 자연의 풍경들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마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FDieZzo2J1bnm5bLXLFpPjSwJg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음 계단으로 가는 걸음은, 오직 스스로 떼어야 해요. - 부서지고 혼자 있는 시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7" />
    <id>https://brunch.co.kr/@@3lZV/147</id>
    <updated>2024-10-19T15:04:20Z</updated>
    <published>2024-06-28T16: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론. 지금으로부터 딱 한 달 전, 저는 바닷가에 있었습니다. 인제에서 한 시간쯤 달리면 나오는 작은 항구에 갔어요. 항구 이름도 어쩜,&amp;nbsp;'후진항'인지... 그래요. 저는 그 때 '후진' 마음이자 '후진하고 싶은' 상태였어요. 한 달이 지난 지금, 모래에 묻어놓고 온 그&amp;nbsp;'후진' 마음이 시간의 파도에 쓸려 그대로 수면 위로 올라와 나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nWMyA9Xm4ibmPCq3dJr5vBN1Vn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엇이 되는 게 아니라 그저 존재하려고요. - 저는 저의 수행을 해내리라 다짐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6" />
    <id>https://brunch.co.kr/@@3lZV/146</id>
    <updated>2024-10-19T15:04:00Z</updated>
    <published>2024-06-21T06: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론. 한옥집 앞에 산딸기가 한창 무르익었습니다. 저는 이번 주 내내 산딸기를 딴 것 같아요. 집 주인분께서 올해는 알이 작아서 내다 팔지 않을거라고, 상하기 전에 부지런히 따서 먹으라고 딸기를 담을 바가지를 몇 개나 건네어 주셨거든요. 밭에 가보니까 정말로 딸기들이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딸기를 따면서도 먹고, 요거트에 넣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Du74z98Zvnx54NIGDBtQckrflf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살아있는 그대를 보았어요. - 무엇을 보아야 할지 정해야 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5" />
    <id>https://brunch.co.kr/@@3lZV/145</id>
    <updated>2024-10-19T15:03:45Z</updated>
    <published>2024-06-14T03:3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론. 이제는 제법 녹음이 짙어졌습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우리의 시작도 떠오릅니다. 늦봄의 끝자락에 작은 산촌마을에서 자리 잡아가던 하루 하루가 생각납니다. 그 즈음의 저는 사실 굉장히 초조했어요. 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부랴 부랴 인제로 내려오면,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갈 수 없었어요. 왕복으로 500km남짓, 이동하느라 고속도로에서 버리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y85nN_4Pwo8jnHfMzQqUYRffBE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린 완벽해지려고 태어난 게 아니니까요. - 진짜 '나'로 향하는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4" />
    <id>https://brunch.co.kr/@@3lZV/144</id>
    <updated>2024-10-19T15:03:23Z</updated>
    <published>2024-06-08T02: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론, 우리가 인제로 향하던 5월 1일을 기억하시나요? 그날의 드라이브를 회상해 봅니다.  저는 그 주간 내내 혼이 쏙 나가 있었어요. 4월 22일의 만남 이후, 인제로 가겠다고 결정했을 때-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이 그렇게나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게다가 그건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다 내가 자초한 일들이었어요. 습관처럼 YES 하는 일, 불안해서 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8jccL_bV7Tf1AaSyZHmDJcRM82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쥔 손을 풀어야, 새 삶을 잡을 수 있어요. - 무사하지 않았던 날들에 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43" />
    <id>https://brunch.co.kr/@@3lZV/143</id>
    <updated>2024-10-19T15:02:58Z</updated>
    <published>2024-05-31T14: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론,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니- 그때의 저는 참&amp;nbsp;무사하지 않았던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4월 20일, 그러니까 우리가 처음 만났던 무사 워크숍에 가기까지 저는 근 한 달간 어떤 감정과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 감정은, 참 인정하기 싫지만, 제가 저 '혼자서는' 창작하기 싫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쳐다봐주는 감각이 있을 때에만 겨우 창작을 해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I9SnM5xttROz6wPdvKvE1yCbIE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눗방울 같은 마음을 품고 - 환상으로부터의 독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lZV/139" />
    <id>https://brunch.co.kr/@@3lZV/139</id>
    <updated>2024-11-03T09:46:19Z</updated>
    <published>2023-05-27T13: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오전마다 진로특강에 다녀왔다.   처음 진로특강 제안이 들어왔을 때, 어릴 적 꿈꾸던 장면이 현실에 펼쳐졌다고 생각했다. 웹툰작가가 되어서 학교마다 작품에 대해 강의하러 다니는 모습, 성공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 딱 좋은 장면 아니던가. 그렇다. 작가로서 성공하면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문제는 내가 성공한 작가도, 유명한 포털사이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ZV%2Fimage%2FJRgDg9Iz4GkiqFF73sfjqAfYZ6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