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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승주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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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jak9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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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에서 제주4.3 교육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학을 기반으로 아동, 청소년, 성인과 소통합니다. 기고/강의 관련 문의는 dajak97@hanmail.net로 해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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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3T21:34: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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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스또옙스끼의 '멸종위기사랑' - 도스또옙스끼 『가난한 사람들』 깊이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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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0:24:31Z</updated>
    <published>2026-02-07T09: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바라는 왜 사랑의 종말론을 노래한 걸까?                      한 후배가 있었다. 서울에서 계약직을 전전하다가 가끔 휴가를 내서 제주에 오기도 했고, 때로는 내가 비행기 편도 값을 내주기도 했다. 술자리에서는 &amp;lsquo;교회 그녀&amp;rsquo; 이야기가 업데이트되었고,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좋았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후배는 교회 그녀 이야기를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A741Gf-8hSujym0F8Uq4BllfUeM.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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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스또옙스끼와 젠더의 문제 - 도스또옙스끼 여성 인물에게 보이는 의문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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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4:16:50Z</updated>
    <published>2026-02-05T23: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스또옙스끼의 여성 인물들  최근 한 독서모임에서 도스또옙스끼의 《가난한 사람들》을 함께 읽으며 열띤 토론이 오가던 중에 한 여성 회원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도스또옙스끼는 첫 소설부터 왜 이다지도 삐딱하고 비호감인 여성주인공(바르바라)- 특히 여성 독자들의 감정이입이 불가능한 - 을 만들었을까요?  이 질문을 들었을 때 그 동안 도스또옙스끼에 대해 느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wBZt3kN53driy_G-y6rCMTpbV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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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의 신들은 나무를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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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1:16:19Z</updated>
    <published>2026-02-01T00: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 가지치기도 신구간에 해야  어머니가 일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나를 깨운다. 한 손에는 달력이 들려 있다. 오늘이 신구간이 맞냐는 거다. 나는 핸드폰으로 검색을 했다. 오늘은 신구간 마지막 날이었다. 대한 5일 후부터 입춘 3일 전까지 신들이 부재중에 이사와 집수리를 한다. 그런데 나무 가지치기도 신구간에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나무 손질을 그냥 해도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5I3Nfh3cYLc0CpG124x1QmG9p3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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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지 오웰을 &amp;quot;비겁한 개자식&amp;quot;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애너 펀더의 『조지 오웰 뒤에서』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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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2:23:04Z</updated>
    <published>2026-01-27T11: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웰은 &amp;quot;비겁한 개자식&amp;quot;일까?  독서 모임에서 『조지 오웰 뒤에서』를 가지고 독서토론을 했다. 오웰의 책을 안 읽은 분에서부터 시작해서 몇 권 읽은 분도 있었고, 나처럼 '오웰 빠'를 자처하는 사람도 있었다. 동물농장, 1984, 나는 왜 쓰는가, 카탈로니아 찬가, 위건 부두를 떠나며,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등을 읽으며 오웰에게 큰 영향을 받았고, 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RV8W0VIcQvBujg0PZaQThrrGM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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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속의 힘을 장착한 도스또옙스끼적인 여성영웅서사 - 역사 미스터리 소설 &amp;lt;허즈번즈&amp;gt;와 &amp;lt;악령&amp;gt; 스따브로긴의 비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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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6:40:10Z</updated>
    <published>2026-01-04T11: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책을 읽고 글을 읽어주세요.         『악령』의 스따브로긴, 『허즈번즈』의 수향 두 영웅 비교       요즘 도스또옙스끼의 『악령』을 듣고 있다. 벽돌 세 개를 도저히 읽을 시간이 안 되기 때문에 운전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유튜브 낭독을 듣고 있다. 20대 때 한 번 정독한 게 큰 도움이 되었다. 『죄와 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cD4bEQi2g7i6JHZTT5Ab3H_UBXE.jpg" width="36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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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생 앞에서 실존적 고민을 말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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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7:36:33Z</updated>
    <published>2025-12-23T06: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효돈중학교에서 그림책으로 토론 게임 수업을 3년째 하고 있다. 언제나 믿고 불러주셔서 고맙다. 모든 시험이 끝난 중3 학생들이라 자는 학생도 많고 느슨한 분위기였지만 귀멸의 칼날과 진격의 거인 덕후 기질을 발휘해 수업을 이끌었다.   수업 주제인 공동체의식과 세계 시민에 걸맞는 딜레마 상황이었다. 토끼는 숲의 주인임을 당당하게 주장하고자 하나 사냥꾼들과 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8Jahx7CNvE1S_TE6xRYSxy2yW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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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한란&amp;gt;이 처음 하는 이야기 - 10월 30일 제주 롯데시네마 연동 &amp;lt;한란&amp;gt; &amp;nbsp;시사회를 다녀오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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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1:46:40Z</updated>
    <published>2025-11-02T03: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4.3의 일반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 성격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가 군사보호구역에 출입할 수 없는 것처럼, 제주4.3이라는 정신적 군사보호구역은 오랫동안 금기의 영역이었다. '숙군' 이후 대량 학살 피해 지역은 반영구적으로 정신적 군사보호구역, 즉 기억의 군사보호구역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커다란 철조망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IP8odhA11W1RdoRAwd6fjBKid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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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학생들과 카프카 《변신》 읽기 - 제주도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20명과 토론게임 &amp;amp; 줄거리 극복하기 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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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1:40:11Z</updated>
    <published>2025-09-06T10: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여고 1학년 학생들과 카프카 《변신》을 함께 읽고 활동을 했다.  청소년들과 카프카의 세계에서 함께 놀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은 《변신》과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정도이다. 도서관 선생님이 어떻게 학생들 20명을 모았을까? 알고 보니 오늘 학원을 하루 빼고 온 것이다. 정말 눈물겨웠다.   수업 시간 2시간에 이동 시간까지 포함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631AhDQy4SZmq-9FeFw2eRcAi0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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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주치 약사 선생님이 생겼습니다 - 밤9시에 보고 다음날 아침 9시에 또 본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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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22:36Z</updated>
    <published>2025-03-12T01: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고 건강관리를 잘 안 하니 여기 저기 아픈 데가 늘어납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어제는 기침과 콧물, 몸살이 심하게 와서 병워 갔다가 수액을 맞았습니다. 수액을 맞고 깜빡해서 약국을 들르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깜빡 잠들었다가 일어나 보니 밤9시가 넘은 시간. 지금 시간에 하는 약국은 한라약국밖에 없습니다.   약사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cWoPaBZsgIjCPwisalDUBJR2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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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바다 갈매기가 실어올린 금빛이 터무니없이 슬프다 - 영화 &amp;lt;아침바다 갈매기는&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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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8:06:58Z</updated>
    <published>2025-01-13T00: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가 김유정 &amp;lt;금 따는 콩밭&amp;gt;, &amp;lt;소낙비&amp;gt;의 밝은 버전  제주도에서 단 한 번 개봉한 &amp;lt;아침바다 갈매기는&amp;gt;을 보러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달려갔다. 영화 제목을 듣는 순간, 출연진들 목록을 본 순간 강력한 자력이 발생했다.  평화로운 어촌의 일상이 격렬한 전쟁이 벌어지고 난 이후의 풍경이라는 걸 나는 잘 알고 있다. 패잔병들은 시간에 끌려다니며 산 것도 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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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원봉사의 미래를 엿보다 - 2024 자원봉사 만남 축제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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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13:10:40Z</updated>
    <published>2024-12-30T10: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연결 친화 구조를 구축한 조직이 미래를 갖는다  자원봉사의 미래는 전혀 의외의 장면에서 힌트가 숨어 있다. 숨은그림찾기하듯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크게 뜨고 사소한 순간들에 집중한다. 첫 번째 미래는 '연결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자원봉사끼리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와 센터를 어떻게 연결시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r_1FKW4b_sRMDEUMU0bHoC3II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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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원봉사와 '정치' - 2024 자원봉사 만남축제 (feat.제주시자원봉사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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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7:46:02Z</updated>
    <published>2024-12-24T02: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원봉사센터를 둘러싼 도전  지난 글('문학에 눈을 뜬 자원봉사)에서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2024 만남 축제를 '논쟁적인 행사', '이상적인 행사'라고 표현했다. 자원봉사 만남 축제를 몇 년에 걸쳐 리디자인한 것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다. 자원봉사자가 주인이 되는 행사는 그저 좋은 취지로만 만들 수 없을 뿐 아니라 수많은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리스크가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7JxkvMVWrAFgIcoNu4vI5l6K-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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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에 눈을 뜬 자원봉사 - 2024 자원봉사 만남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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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04:01:42Z</updated>
    <published>2024-12-23T00: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게  지난 12월 17일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 에서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이름도 내가 좋아하는 문학작품에서 따온 &amp;lt;너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amp;gt;이다. 바로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자원봉사 만남 축제였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나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챙겨서 탑동으로 달려갔다. 탑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40EkA8MPBUCSpvRkonw3o3BPs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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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원들 1년간 문학 워크샵을 했을 때 벌어지는 일 -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전직원 문학 워크샵 1년 프로젝트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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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7:29:00Z</updated>
    <published>2024-12-09T10: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직원들이 1년 새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요? 훨씬 성숙해진 것 같아요. 상대방의 문제점을 말하는 것도 세련되고, 받아들이는 유연성도 못 보던 모습이에요. 1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공기관 성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자문을 많이 받는다. 매년 사업이나 조직에 대한 자문을 해주시는 전문가가 작년과 달라진 직원들의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befBusWcLECiyvmIn1jWp7a3o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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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의 작품목록에 &amp;lt;시골 의사&amp;gt;가 들어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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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01:07:48Z</updated>
    <published>2024-10-03T07: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란츠 카프카의 &amp;lt;시골 의사&amp;gt;라는 단편을 읽었다. 내가 이 작품을 잊지 않는 까닭은 카프카를 소개할 때마다 &amp;lt;시골 의사&amp;gt;라는 단편은 꼭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카프카의 성격, 그것도 수동적 성격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했다. 카프카로 인해서 바뀐 생각과 태도는 초등학생 대상 강의에서 나타났다. 교실에서 가장 말 안 하는 아이, 말을 하기 힘들어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tA9OkWNa48MwlqT2ZNJu4-T1uII.png" width="46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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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란츠 카프카의 어린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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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1:39:28Z</updated>
    <published>2024-10-01T23: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우연히 서울 갔다가 발견한 그림책의 여운이 무척 깊어서 글로 맺히지 않을 수 없다. 몇년 만의 서울 구경인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그림책 구경을 했다. 그때 문득 익숙한 이름이 나왔다. 그림책 코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볼 수 없는 건 아니었던 카프카 관련 그림책이다.   카프카가 말년을 보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GYdaMW36zB8Ug862ZYcerjxkR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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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퍼펙트 데이즈&amp;gt;는 왜 복수형인가? - 자문자답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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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0:39:04Z</updated>
    <published>2024-10-01T14: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 왜 화장실 청소인가? -&amp;gt; 하루에 화장실에 몇 번 가는가? 공중화장실은 그 중에 몇 번이나 되는가? 당신 같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화장실이 항상 깨끗할까? 주인공은 무엇인가를 정화하는 것 같다. 정화의 대상은 자기 자신도 포함이다.  문) 왜 자꾸 점수를 매길까? -&amp;gt; 점수를 줌으로써 얻게 되는 편안함을 생각했다. 해독할 수 없는 인물과 지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Ct57dazPlv7ZX7OyE6unzuOVD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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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낙선 소식 - 2024 창비신인문학상 도전자에서 구독자로 갑작스런 전개(언박싱 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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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13:39:55Z</updated>
    <published>2024-09-28T08: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소설가 지망생이다. 등단이 되기 전까지는 숨어 사는 존재다. 어디서 소설 쓰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고 뜻이 맞는 사람들이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수줍게 소식을 전한다. 이번에도 등단에는 실패했다고. 수많은 공모전에 낙선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당선자나 입선자는 한 명일 텐데 수많은 도전자들의 수고는 그들만의 몫일까? 응모에 들인 수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EEHpZaID2uNHE7UYuBLSyteJCzg.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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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나라의 무라카미 하루키 - 스포가 없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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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14:42:47Z</updated>
    <published>2024-06-16T02: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의 1985년작(내년이 집필 40주년이라니)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읽었을 때 나는 &amp;lt;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mp;gt;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amp;lt;앨리스&amp;gt;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지만 하루키가 작품의 성채를 만들기 위해 문학 텍스트를 기둥으로 삼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이 작품은 어떤 기둥이 버티고 있을까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vUJvOSQVWRkCFRLYFNLgPPABG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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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에서 문학고전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 신화의 기능을 고스란히 간직한 문학고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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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05:22:50Z</updated>
    <published>2024-05-28T23: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에게 문학고전을 읽혀야 하는 이유 예전에는 초등학생에게 고전을 읽히면 마치 아동학대처럼 지나친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지나친 고전 교육, 또는 고전에 대한 이해 없이 하는 고전 교육, 고전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고전이 아니라 AI로 바꿔도 될 것이다. 고전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초등학생에게 고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mh%2Fimage%2F2vpe25Cxpt88aFtII4P0IHyM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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