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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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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vivianbook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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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서가 삶의 구원이라고 믿는 활자중독자. &amp;lsquo;비비안북스&amp;rsquo;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중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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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4T10:10: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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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나와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이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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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0:36:37Z</updated>
    <published>2021-02-01T04: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이 단 하루뿐인 특별한 날이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어제와 다름없이 흘러가야 마땅했을 오늘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침대에 엎드려 탁한 눈빛으로 이 영상 저 영상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다니며 피곤한 저녁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요란한 화재 경보음이 정적을 가로지르기 전까지는 말이다. 처음에는 오작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따분하고 지루한 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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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행 급행열차로부터 벗어나기 - 일기장에서 찾는 적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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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0:38:31Z</updated>
    <published>2020-09-26T04: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장에 쓰인 표현을 보면 그때 나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나에게는 숱한 표현들 가운데서도 명백히 내 상태의 적신호를 상징하는 하나의 표현이 있다. 바로 '모르겠다'는 말이다. 진짜 무언가를 모르겠다기보다는 나에게 벌어진 문제나 그것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직면하고 싶지 않으니 그만 생각하고 싶다는 표현에 가깝다. 셔터를 내려버리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DNJ0Su30pKtXcHoehsk7XTWB3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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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 흑역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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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0:28:30Z</updated>
    <published>2020-09-09T02: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보면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도중 역시 평소처럼 과거의 흑역사들이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놈의 기억들은 몇 년이 지나도 사그라들 생각이 없는 건지 점점 더 생생하게 점점 더 자주 머릿속에 출몰한다. 이럴 때 나는 속수무책인 상태가 되어 몰려오는 수치심을 정면으로 맞는다. 그러다 문득 이 끝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OZvshU5pOy3IdauPOubu_Fdnz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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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난 상황이 닥친다면 나는? - 오늘을 살기 위한 소소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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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0:38:48Z</updated>
    <published>2020-08-29T13: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 내가 처한 상황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거나 지나치게 버겁게 다가올 때 너는 내가 극한의 재난 상황에 놓였다고 상상한다. 작금의 판데믹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구조적 몰락이 온다던지, &amp;lt;워킹데드&amp;gt;나 &amp;lt;전지적 독자 시점&amp;gt;에서의 상황이 온다던지, 전쟁이 벌어진다던지 하는 상황이 닥쳤다고 앞당겨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 결론은 두 가지다. 첫째, 일찌감치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5DekO4I7_lQDrkLnKft4g1NVK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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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변 산책 - 새로 태어날 내일을 준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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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2T08:16:40Z</updated>
    <published>2020-06-01T14: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5분 거리에 강변이 있다. 강변을 걷기 가장 좋은 시간은 해 질 녘이다. 집 앞 건물에 노란빛이 스며들 때 길을 나서면 때맞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난간을 짚고 서서 노을을 바라보기 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몰랐다. 하늘은 매일 다른 색을 보여준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색과 잔물결이 요동치는 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존재가 자연의 일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rcXsIC2uFsFvLsxZYjKhyfBP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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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담은 조각들 : 세 권의 책 - 제 인생 책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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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16:10:02Z</updated>
    <published>2020-05-31T11: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특히 에세이를 읽을 때 유독 저자와 내가 닮았다고 느껴지는 책이 있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 것이다. 그러나 하필 그 시기에 그 책을 집어 들었다는 것, 그 속에서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것, 그리하여 어떤 페이지에 길게 머무르게 되었다는 것은 조금 특별한 일이 아닐까.  사실 나는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책은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4S_GRa1XjqYD05iyqK13nsbh2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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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는 하루를 살게한다 - 에세이&amp;nbsp;『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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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1T11:43:38Z</updated>
    <published>2020-05-24T10: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그리고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의 첫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제목부터 심금을 울리는 이 책에서 저자는 녹록지 않은 직장생활과 소설가로서의 이중생활을 폭로하며 야식과 다이어트 간의 끊임없는 투쟁을 고백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다이어트를 결심한 적이 있다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JS-THZjT5bB9V5BlCA1ASDdtU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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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딴짓, 메모 - 에세이&amp;nbsp;『아무튼, 메모』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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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04Z</updated>
    <published>2020-05-24T10: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부터 멍때리기 선수였다. 밥을 먹다가, 대화를 하다가, 수업을 듣다가 자주 딴생각에 빠졌다. 그럴 때면 사람들은 &amp;ldquo;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느냐&amp;rdquo;며 핀잔을 주곤 했다. 보통은 &amp;ldquo;아무 생각 안 해.&amp;rdquo;라고 대답하곤 했지만 그건 절반만 사실이었다. 시선이 닿는 가장 먼 곳을 응시하며 무아지경에 빠질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를 둘러싼 온갖 사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bdo6WAYjN_bJU_NUyL0FiO9on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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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나 아브라모비치, 그리고 예술의 힘 - 소설&amp;nbsp;『현대적 사랑의 박물관』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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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5T14:23:09Z</updated>
    <published>2020-05-24T10: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그녀를 잘 모르는 이들이라도 2010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의 &amp;lsquo;예술가와 마주보다 The Artist Is Present&amp;rsquo; 퍼포먼스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이 프로젝트에서 울라이와의 재회 영상은 언제나 이상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녀는 무려 716시간 30분동안 1554명의 사람들과 눈을 마추쳤다. 이 전시를 관람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MlMP9tLI2YuT5b-zrDvTfJmBL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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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소설, 경이로움 그 자체 - 델리아 오언스의&amp;nbsp;『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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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5T12:09:10Z</updated>
    <published>2020-05-24T10: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0과 1.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뭐라도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생각했다. 무엇이든 한다면 비록 1에 다다르지 못할지라도 0.1, 하물며 0.111111 정도는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1이 될 수도, 1을 뛰어넘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한 단어를 쓰다 보면 한 문장이, 한 문단이, 한 작품이 되고 언젠가는 단행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9o5sirKNUjojQrPzK2x0A5e6L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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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원형, 끊이지 않는 사랑 노래  - 안드레 애치먼의&amp;nbsp;『파인드 미』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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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5T12:08:40Z</updated>
    <published>2020-05-24T10: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와 덩달아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하 『콜바넴』)의 속편 『파인드 미』가 나왔다. 안드레 애치먼이 영화를 보고 나서 집필을 시작한 소설이라 영화의 팬들에겐 더욱 의미가 크다. 총 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번 소설집은 시차를 두고 각각 엘리오의 아버지 새뮤얼, 엘리오, 올리버, 엘리오의 시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alklr-WdNPrhmrNFxRlA-GipE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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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연대 그리고 구원에 관하여 - 한나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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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5T12:07:58Z</updated>
    <published>2020-05-24T10: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밤중에 티켓 상자를 열어젖히고야 말았다. 상자에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 티켓부터 타국의 버스카드와 박물관 입장권과 같은 여행의 흔적들까지 가득 담겨있었다. 한 장 한 장 티켓을 정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것들이야말로 추억의 흔적이요 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티켓 다음에 놓인 어느 퀴어 전문 서점의 명함을 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xW%2Fimage%2FOfKHi1h5ZL6RZEsAUm1SOwAmp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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