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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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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kyeong112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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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W 개발자로 근무하며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은 평범한 엄마입니다.백일이 갓 지난 아기를 등에 업고아기가 낮잠을 자는 동안 최선을 다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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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6T09:3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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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결핍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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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5:56:05Z</updated>
    <published>2024-03-04T13: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나들이로 아이와 놀이동산을 놀러 간 날, 유난히 아이가 힘들었다. 미운 네 살에 들어서서 그런 걸까? 뜻대로 되지 않으면 막무가내로 떼를 쓰곤 했는데 그날이 유독 심했다. 제 몸집보다 큰 풍선을 떼를 써서 사주고 말았는데 그마저도 풍선이 끈에 매달려 통통 날아갈 듯 말 듯 약을 올릴 때마다 풍선을 돌려달라며 악을 쓰며 화를 냈다. 결국 아빠의 발 빠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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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능, 그 순응의 척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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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19:15:26Z</updated>
    <published>2023-12-24T14: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도 그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출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다 스크린도어에 반가운 시가 적혀있었다. 이름도 뭔가 시처럼 아름다운 시인 김소월의 '먼 후일'  학창 시절, 나는 이 시를 참 좋아했었다. 시처럼 애달픈 사랑을 한 적은 없었어도 시에 담긴 그 애절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언어영역이 참 싫었다. 이 아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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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발에 담긴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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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2:58:27Z</updated>
    <published>2023-06-22T13: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느끼는 감각에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감각 속에 시간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서 사 왔던 향초가 있었다. 머스크 향이 짙었던 향초였는데 이따금 그 향을 맡고 있으면 마냥 행복했던 신혼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했다.  스무 살 즈음에 들었던 최신 가요들은 이제 고리타분한 옛날 노래가 되었지만, 나는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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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조건이 생길 때가 온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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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29Z</updated>
    <published>2023-03-05T12: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나서부터 가족들에게 참 서운했던 적이 많았다. 에피소드야 조금씩 다르지만 상처를 받았던 기억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난 오로지 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위해 사는 것 같은 느낌. 아이를 잘 기르지 못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 같은 느낌.'  엄마로서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요받다 보니 엄마가 아니면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없는 것 같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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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을 쏟은 네 덕분에 나를 만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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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4:07:40Z</updated>
    <published>2023-03-03T12: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덕순이는 서투른 손짓으로 사고를 쳤다. 물이 담긴 컵을 제멋대로 들어서 물을 쏟아버린 것이다.  '아니 이게 뭐야!' 나는 설거지를 하다 뒤를 돌아 나도 모르게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곧이어 후회했다. 나긋나긋한 엄마의 목소리가 평상시와 다르게 날카로워지자 아이가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바둑알처럼 까맣고 예쁜 눈으로 나를 휘둥그레 쳐다보는데 그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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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똥별처럼 스치는 생각의 끝을 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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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4:09:18Z</updated>
    <published>2023-03-03T12: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을 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돼, 복직을 했다.  아이를 등원시키고 평화롭게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글을 쓰던 한가한 평일 오후는 이제 없었다. 매일을 전쟁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갖고 살아가야만 했다.  이런 나에게 깊은 사색을 풀어쓰는 장황한 글은 사치였다.  어떻게 다시 시작할지 몰라 손을 놓은 지 몇 달이 지나자, 나의 공백기를  알아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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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행복하길 바라는 천만 가지 고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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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2:02:03Z</updated>
    <published>2023-02-10T13: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 행복한가요?&amp;quot;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난 무슨 대답을 할까. 아무래도 나는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일 것 같다.  &amp;quot;행복하죠. 딱히 불행하진 않으니까요.&amp;quot;  지금의 나는 그렇다.  24살, 대학교까지 무사히 졸업하고 운이 좋게 취업도 바로 성공하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  27살엔 친구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해서 생각만 해도 마음이 든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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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런함과 강박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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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01:39:02Z</updated>
    <published>2022-10-20T11: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월, 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날부터 나는 여태껏 성공해본 적 없는 도전을 했었다. 그것은 바로 매일매일 일기 쓰기. 난생처음 겪는 임신 과정을 하루하루 기록해서 나중에 그 기억이 희미해져도 그때의 생각과 감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패기 있게 시작한 첫날은 꽤나 정성스러운 수필 한 편을 완성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 또 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8SNLEEyc8SBDSYxZ9W74ZVkcp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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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 세상의 전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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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2:01:49Z</updated>
    <published>2022-09-30T02: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딸은 태어났을 때부터, 아니 내 뱃속에 같이 있었을 때부터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언제 잠을 자고 어디를 가든지 항상 그 고민의 중심에는 내 딸이 있었다. 슬프게 들리기도 하지만 결국 나도 여느 엄마들처럼 내 이름 석자보다는 누구누구 엄마가 점점 더 자연스러워졌다.  나의 모든 체력과 시간을 다 쏟아부은 덕분일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t2rRDhe11_ufEFPHxWC4fuU_1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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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하루는 가시거리 1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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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1:39:06Z</updated>
    <published>2022-09-21T07: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타고나기를 멀리 내다보질 못하는 사람이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별 일 아닌 것들에도 전전긍긍하며 마음을 짓누르고 조바심을 내곤 한다.  우습지만 덕분에 요즘 사람들은 다 한다는 주식도 손을 못 대서 한 번도 돈을 벌지도 잃지도 않았다. 그저 개미 눈곱만큼의 이자를 받아가며 예적금만 착실히 쌓을 뿐이다. 혹시라도 주식을 샀다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yCRQjh1VbMUkJ_wu5aOwkR_4f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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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기, 디버깅할 수 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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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20:38:10Z</updated>
    <published>2022-09-01T11: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S/W 개발을 밥벌이로 사는 나는, 적어도 일을 할 때만큼은 원인과 결과가 명확한 세상에 살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제대로 구현되었는지 테스트를 할 때면 (거의 항상)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는데 우리 개발자들은 그것을 버그(Bug)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버그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디버깅(Debu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emBDk_9Q7cWsXZdKCYQXDej7U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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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생일이 다가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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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1:39:06Z</updated>
    <published>2022-08-22T04: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시렸다. 갓 100일이 지나 고개를 겨우 가누기 시작한 아기를 안고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힌 차가운 베란다 창 앞에 서서 밖을 바라보았다. 목 늘어난 수유티를 몸 가죽처럼 입고 멍하니 서있는 나와 달리 밖의 사람들은 두꺼운 외투를 껴입고 몸을 움츠리며 저마다 갈 곳을 찾아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유리창 하나를 두고 너무나 다른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6Gsd5YFgSStnTa8mBDoQ4YO6m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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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대세 코딩, 무작정 따라 하면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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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15:58:28Z</updated>
    <published>2022-07-23T02: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Artificial Intelligence)가 뭔가요?' 길을 걷는 사람들 중 아무나 붙잡고 물어본다면,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정확한 뜻은 모른다 해도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인공지능'을 뜻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겁니다. 2016년 3월,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알파고 대 인간 이세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JkjHIIDsAYq_eXRm9wL9vf6cA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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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어른 엄마가 되고 싶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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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1:39:05Z</updated>
    <published>2022-07-20T03: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면 나는 늘 주눅이 들었다. 평범한 회사원인 나에 비해 다들 스펙이 화려했기 때문이었다. 그중 의사 친구는 늘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마냥 장밋빛 인생만 펼쳐질 것 같은데 그 친구는 만나면 늘 힘든 얘기를 늘어놓았다. 밤을 꼴딱 새우고 그다음 진료를 보느라 힘들고, 본인을 무시하는 환자부터 은근한 기싸움을 벌이는 간호사들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nUYffXFzRm3DNWfuNH6X7ppK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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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엄마의 흔한 육아 과부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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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1:39:06Z</updated>
    <published>2022-07-12T05: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제조업 분야의 회사의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우리 연구소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은 바로 '품질'과 '납기'이다. '품질'은 다른 경쟁사보다 튼튼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라는 것이고, '납기'는 다른 경쟁사보다 더 빠른 시일 안에 제품을 생산하라는 것이다. 이 중에 어느 것도 우선순위에 밀리지 않는다. 즉, 둘 다 잘하라는 말이다.  나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oaUOWV2h3-gv8a0xJ9beYqtuD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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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사랑만 하기엔 24시간이 모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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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1:39:05Z</updated>
    <published>2022-07-04T09: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쁜 우리 아기와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웃음을 나누는 엄마의 모습. 나는 분유 광고에 나올법한 이 장면이 육아의 전부라고 착각했었다. 그리고 실전 육아에 돌입하고 깨달았다. 그런 아름다운 모습은 하루 24시간 중 1시간이 채 안될 만큼 짧다는 것을 말이다.   아기와 함께하는 엄마의 24시간은 숨 가쁘게 돌아간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설국열차처럼 끊임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ryohiNHjtwmWqJGwgKm2leKPo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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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소리에 관한 심오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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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1:01:41Z</updated>
    <published>2022-06-27T02: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다 보면 피할 수 없으나 즐길 수도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잔소리다. 참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경험과 주워들은 경험들을 정답으로 믿고 먼저 구하지 않은 조언들을 쏟아낸다. 나 역시 육아 스트레스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이 잔소리들에 지금도 시달리고 있다.  이 몹쓸 잔소리들은 도움은커녕 늘 나에게 분노를 일으키지만, 나는 또 생각에 생각을 더하며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Qj6AziZODbqTJBAvEzFAALzwH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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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 육아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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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1:39:05Z</updated>
    <published>2022-06-16T06: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육아는 템빨'이라 말한다.  그만큼 요즘엔 육아를 보다 쉽게 도와주는 물건이라면 없는 게 없다. 많은 식구들이 함께 아기를 길렀던 예전과 달리 엄마 아빠 단 둘이 주로 아기를 전담하여 양육하다 보니, 하나라도 일거리를 덜어주고자 하는 니즈를 잘 파고든 물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엄마 품처럼 아기를 감싸 안아 흔들어주는 바운서, 언제나 일정한 온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bzoioeBAgdCOspWYLJl1NpefD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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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무릎을 찧고 그 자리에서 엉엉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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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4Z</updated>
    <published>2022-06-12T03: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평범한 아침이었다. 늘 그래 왔듯이 아침에 일어나 덕순이의 기저귀를 갈고 빨랫감을 한 데 모아 세탁기를 돌릴 참이었다. 덕순이가 보챌까 봐 마음이 급해져서일까, 그냥 덤벙대는 습관이 나온 것일까? 난데없이 무릎을 베란다 벽에 세게 부딪히고 너무 아파 주저앉았다. 혼자 다치고 우는 건 애들만 하는 건데 서른이 넘은 나는 그 자리에서 엉엉 울었다. 아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UlVnFB3LsxU-WdZEDl_G_RT6R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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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기가 순하다는데 왜 엄마는 서운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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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20:11:13Z</updated>
    <published>2022-05-30T08: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딸 덕순이뿐만 아니라 많은 아기들이 엄마를 거짓말쟁이로 만들 때가 있다. 엄마랑 단둘이 있을 때에는 유난히 보채고 울던 아기가 손님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온순해질 때다. 아이 기르는 게 쉽지 않다며 지친 내색을 했던 엄마는 그 순간 순한 아이도 감당 못하는 엄살쟁이와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린다.  &amp;quot;애기가 너무 순한데?&amp;quot; 분명 우리 아기가 순하다고 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eM%2Fimage%2FALDW3Ya2RJYDwP7Ig5qc6jfM_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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