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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tam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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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kot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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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차곡차곡 마음 한 켠에 쌓아두었던 빛바랜 글들을 소리내어 읽어본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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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0T03:06: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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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방울 사이 흐르는 노래 - 늦은 밤 꾹꾹 눌러 쓰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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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3:42:51Z</updated>
    <published>2020-08-30T05: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어가는 밤, 일기 밤은 고요함 속에서 익어가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끈적끈적하고 어두운 감정들을 무한반복으로 재생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고 싶지 않다고, 이 생각들을 떨쳐 버리고 잠이나 잘 수 있게 해달라고 SOS를 요청 했지만, 이 생각을 떨치고 어떤 생각을 하는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이러한 생각이 아니라면 어떤 생각을 하며 즐겁게 숙면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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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하얀 아침에 - 호호바람을 불며 출근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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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06:47:49Z</updated>
    <published>2019-12-22T09: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인생을 너무 대충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젊음이라고 하는 한나절을 나는 그저 메뚜기처럼 드러누워 하염없이 흐르는 인생이라는 물길에서 그저 흐르고 있는 것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이렇게 끝이 나 버리는 것일까.  지금까지 잘 살아왔던, 균형 있던 삶이 한 삶의 이벤트로 인해 무너져 버린 기분이다. 돌아보면, 5년 전 겨울이 내게는&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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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왕자를 찾아서 - 1.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에게 가끔 짐이 되기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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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21:22:34Z</updated>
    <published>2019-06-22T09: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를 떠돌기 시작한 지 근 3년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해외에서 살기는 벌써 13년을 살았지만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닌터라 내게는 집도, 주소도 없었다. 오직 엄마와 아빠가 사시는 곳이 내 집이요, 주소였다.   매번 해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우체국에서 큼직한 박스들을 내려놓으며 나는 망설였다. '집 주소가 뭐였지?' 주소는 언제나 엄마와 아빠가 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nkm%2Fimage%2FY0V_EFa9Cgth4-mgX-8kuFvra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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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에게 - 절망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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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12:46:16Z</updated>
    <published>2018-10-11T15: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  언젠가 너는 빻은 밀가루마냥 매몰찬 겨울바람에 흩뿌려졌다. 힘없이 이곳 저곳으로 너풀거리며 날렸다. 너의 마음은 쓰나미가 지나간 뒤 남겨진 잔해처럼 비참하고 외롭기만 하였다. 세상은 까만 도화지 같았다. 절망이 비가 되어 까만 비가 하루 종일 내렸다. 하늘은 잿빛 구름으로 가득했으며 햇살 한 줌도 그 사이로 삐져나오지 못하였다. 분노와 원망이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nkm%2Fimage%2FgaUq6gKiBQl4oMtw3PAG6zLFLgk.jpg" width="40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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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림, 아니 올림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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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8:10:46Z</updated>
    <published>2018-10-11T15: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몰랐었다.나는.엄마의 손톱 아래 낀 까만 때.아빠의 자라난 콧털이 더럽다고만 생각했었다.학교에 찾아오는 반장 엄마네처럼 뾰족구두에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핑크빛 매니큐어를 칠했으면 했었다.또래 친구들 아버지처럼 코털이라는 존재가 인식되지 않을만큼 손질하고 얼굴에 선크림이라도 발라 가꿨으면 했었다.말로는 겸손과 효를 이야기하였으나 마음은 늘 저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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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석영 著 개밥바라기별 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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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12:43:27Z</updated>
    <published>2018-02-16T12: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석영 著 개밥바라기별 中에서 나는 역전 광장의 푸르스름한 가로등 밑에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여행자처럼 잠시 서 있었다. 내가 여기에 왜 왔을까. 뭘 하러, 누굴 만난다고. 먼저 어디로 가서 두고 왔던 나를 만날 것인가, 내 흔적이, 내 그림자가 어디에 남아 있는가. - 황석영 著 개밥바라기별 中  나침반도 시계도 없이 무전여행을 간다. 개똥벌레들이 안겨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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