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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현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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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93년생 대중음악 유튜버입니다.영화, 책, 공연과 페스티벌, 옷과 맥주를좋아합니다. 종종 알량한 글을 씁니다. 유튜브 '왓더뮤직' 구독해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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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5T15:54: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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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블의 희망' 완성한 끝내주는 노래들! - &amp;lt;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amp;gt;, 그리고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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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6:16:00Z</updated>
    <published>2023-05-10T15: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블은 무너지고 있었다. 10년 이상 이어진 &amp;lsquo;인피니티 사가&amp;rsquo;가 21세기의 새로운 신화가 되었다면, 그 뒤를 잇는 페이즈 4(Phase 4)는 처참한 실패였다. &amp;lt;스파이더맨 : 노웨이홈&amp;gt;(2021)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흥행에서나, 비평에서나 마찬가지였다.  &amp;lsquo;캡틴 아메리카&amp;rsquo; 스티브 로저스와 &amp;lsquo;아이언맨&amp;rsquo; 토니 스타크가 빠진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EaE7JNiSLY1nuMeMWuVFvyYKu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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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서울에서 확인한 '해리 스타일스 시대' -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첫 내한 공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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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1:26:20Z</updated>
    <published>2023-03-21T17: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리 스타일스를 빼 놓고 나의 작년 플레이리스트를 말할 수 있을까?&amp;nbsp;&amp;nbsp;'스포티파이'가 결산한 기록에 따르면, 내가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amp;nbsp;100곡 중 10곡이 해리 스타일스의 노래였다. (4월에 발매된&amp;nbsp;'As It Was'는 무려 118회나 들었다.) 물론 그는 나의 플레이리스트에서만 주인공이 아니었다. &amp;lsquo;As It Was'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ri1cokLPHOJy3nkVAXin3858o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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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판 우드스톡 페스티벌? 전혀 반갑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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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2:37:50Z</updated>
    <published>2023-01-14T13: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0년 차 페스티벌 고어(festival goer)다. 말 그대로 뮤직 페스티벌에 가는 사람이다. 주식의 등락보다 페스티벌 라인업에 관심을 기울인다. 다양한 뮤지션의 라이브에 맞춰, 생맥주를 마시며 춤을 춘다. 록 페스티벌에 입장한 순간, '록이 죽었다&amp;rsquo;라는 세간의 목소리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페스티벌 팔찌를 손목에 찰 때부터 느끼는 두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3eOHE9EZZM4Cgc8wI8bjsgwle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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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진스, 모호함 뚫고 던지는 화두 - 뉴진스의 'OMG' 뮤직비디오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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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4:15:52Z</updated>
    <published>2023-01-04T14: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보니 또 뉴진스 이야기다.&amp;nbsp;어째 모두가 뉴진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세상이다. 어도어(ADOR)의 첫 번째 그룹 뉴진스는 지난 여름 이후 단숨에 뉴 제너레이션의 얼굴이 되었다. &amp;lsquo;Hype Boy'와 &amp;rsquo;Attention'은 Y2K와 미국 하이틴 드라마를 낯설지 않게 버무린 청량 음료였다.  2022년이 끝나갈 때쯤 발표된 &amp;lsquo;Ditto&amp;rsquo;는 잘 빠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G6EfZofkF05LWjw8m0TYOYmzp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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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진스 노래를 듣고 우는 사람들 - 뉴진스가 자극하는 누군가의 노스탤지어. 'Ditt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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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4:10:10Z</updated>
    <published>2022-12-30T13: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사람들은 보이 그룹을 듣지 않는다. 돌려 말하자면, 사람들은 그 어느때보다 걸그룹을 열심히 듣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의 한국 가요계는 걸그룹이라는 키워드 없이 설명될 수 없다. 커리어 최대의 전성기를 누린 (여자)아이들과 아이브, 데뷔 초의 위기를 딛고 비상한 르세라핌 등이 있었다. 모두가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했고, 이들은 모두 팬덤을 넘어서 대중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1y2twUAGmmm7Q_I-e7jzZb1B8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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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락다운' 끝나고, 나를 행복하게 한 팝 앨범 - 비욘세부터 위켄드까지, 2022년 기억하게 할 팝 앨범 5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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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0T07:20:57Z</updated>
    <published>2022-12-30T04: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9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다. 아직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팬데믹 종식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미 팬데믹의 종식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더 이상 확진자의 숫자는 예전과 같은 무게로 다가오지 않는다. 고립과 폐쇄로 상징되는 2년간의 팬데믹을 지나, 멋진 음악들이 음악 팬들을 반겼다. 좋은 음악이 탄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pJP-CHLf6X6c50srznG_lWsjg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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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메시 -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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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04:12:01Z</updated>
    <published>2022-12-19T03: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도 못한 일이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6골이 나왔다. 나는 이렇게 위대한 경기를 본 적이 없다. 모두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대관식에 관심을 쏟았지만, 경기는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발단, 전개, 위기, 결말이 뚜렷한 경기였다. '신구'의 영웅이 맞부딪혔다. 지난 15년간 축구 역사를 견인해 온 메시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 그리고 앞으로 1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owZi_k5LaX1LbJv-HtHfq6u29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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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만에 되찾은 '진짜 락 페스티벌' -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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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1:22:09Z</updated>
    <published>2022-08-17T17: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8월 5일부터 7일에 걸쳐,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나도 3일 동안 이곳에 다녀왔다.&amp;nbsp;3년 만에 돌아온 대형 락 페스티벌에 대한 반응은 가공할 만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3일 동안 13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한다. 팬데믹 이후 억눌려 있었던 페스티벌에 대한 수요가 폭발했다. 페스티벌을 그리워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qUNcQGQrFpbg1euxNvuYrcvsQ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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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생의 친구, 20년대생 송해 - 영원한 일요일의 남자를 추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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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15:36:09Z</updated>
    <published>2022-06-15T08: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해라는 이름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말을 불특정 다수에게서 몇 차례 들었다. 모두가 '그 날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역사상 최고령 MC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던 송해가 지난 8일 향년 9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등 한국사의 굴곡을 모두 지켜본 증인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sEUxQbyZXWBRWxCz6LBYntdLDjo.jfif"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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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안리표 국제 밴드' 세이수미의 사랑 찬가 - 세이수미 정규 3집 &amp;lt;The Last Thing Left&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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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7T20:44:24Z</updated>
    <published>2022-05-27T10: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에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산'이 무엇으로 기억될까? 부산에서 수백 km 떨어진 곳에 사는 나에게는 롯데 자이언츠, 부산 국제 영화제, 광안대교, 회센터, 해수욕장, 돼지국밥, 정상수 등이 먼저 떠오른다.&amp;nbsp;경기도 촌놈의 한계랄까. 전형적이기 그지 없다. 죄송합니당...  그런데 요즘 부산 하면 밴드 음악이 먼저 떠오른다. 지난 수년간 한국 인디신을 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09TksGVJxIT8CjTMmImDWHf92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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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TS는 그래미에게 이용당했나? - 2022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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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2T10:49:19Z</updated>
    <published>2022-04-05T02: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4일 오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의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에이브릴 라빈이 등장했다. 에이브릴 라빈의 입에서&amp;nbsp;'Kiss Me More'라는 말이 나왔을 때 짧은 탄식이 나왔다. 나도 내셔널리즘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amp;nbsp;방탄소년단은 지난해 'Butter'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0주 1위를 차지했고, 자타가 공인하는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F0e9sFQk675u6PSGLuYUB1n7S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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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가요! 노래하는 장발의 드러머 -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테일러 호킨스를 추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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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22:58:53Z</updated>
    <published>2022-04-01T15: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누군가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 록밴드'를 묻는다면, 나는 고민 없이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이름을 뽑을 것이다. 2015년 7월, 다리에 깁스를 한 채 기타를 치는 리더 데이브 그롤(Dave Grohl)을 직접 목도했던 순간 이 마음을 굳혔다.  푸 파이터스는 너바나(Nirvana)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이 결성한 록 밴드다. 2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FlY4dLLNFYECrRuCNz_15bYjD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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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들을 대충 위로하려고 쓴 글 - 2022 대통령 선거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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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11:12:07Z</updated>
    <published>2022-03-10T16: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만여표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고, 그대로 선거는 끝났다. 몆 &amp;nbsp;분 동안 허탈하게 모니터를 바라 보았다. 시민들의 뜻이 그렇다면 받아 들여야 한다. 정의당 탓을 할 일도 아니다. 후보 역시 &amp;lsquo;자신이 0.7%를 채우지 못한 것&amp;rsquo;이라고 했다.  그런데 어제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많은 20대, 여성 친구들이 &amp;lsquo;눈물이 난다&amp;rsquo;, &amp;lsquo;선거를 보고 울었다.&amp;rsquo;는 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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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아시스가 물처럼 마시던 기네스 - 이현파의 맥주 이야기, 비어어천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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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4:16:36Z</updated>
    <published>2022-03-07T08: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주 마니아'들은 흑맥주라는 말을 즐겨 쓰지 않는다고 한다. 똑같이 검은색 외관을 띠고 있어도, 스타우트와 다크 라거, 벨지안 에일, 둔켈 등 스타일마다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흑맥주의 이름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나는 3초 만에 '기네스'를 뽑을 것이다.  내가 가장 처음 만난 흑맥주는 기네스다. 맥주라 하면 황금빛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9CvxpGHuRxAMIyavviOYHi_sd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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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amp;quot;잘 먹고 잘 삽시다&amp;quot;라는 수상소감. - 2022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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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4:17:18Z</updated>
    <published>2022-03-07T08: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 1일, 선정위원 분의 초대를 받아 노들섬에서 열린 제 19회 한국대중음악상(KMA)에 다녀왔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성취가 아니라 음악적 성취에 초점을 맞춰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음악 전문 기자, 음악 PD 등 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심사가 진행된다. '대중음악상'이지만,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은 뮤지션이 이름을 올리는 이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AzUmt5T1tMjN1PBelAuGUGwCK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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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성 세대의 미적 파산 - 안치환의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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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06:30:57Z</updated>
    <published>2022-02-15T16: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월 11일, 가수 안치환이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발표했다.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안치환이 저격하고 있는 대상은 분명하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다. '거니'로 맞춘 운율이 그것을 증명한다. 싱글 앨범 재킷에도 김씨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모습과 유사한 그림이 새겨져 있다.  &amp;quot;왜 그러는 거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7yz3iU4JOyoZc_McTDV-EbL6H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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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솔직히 예고편 보고 울었어요. - Welcome Back. Doctor Gra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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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06:28:10Z</updated>
    <published>2022-02-15T15: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필연적으로 공룡의 이름을 여러 개 외우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어머니도 그랬다.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수천만 년 전에 멸종하고 사라진 존재에 대한 신비감일까, 아니면 크고 강력한 존재에 대한 로망일까.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8uZhrmeA3M4L9ESF7JjVK6lM9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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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로 지옥을 즐기지 못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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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13:05:41Z</updated>
    <published>2022-01-26T08: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빼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amp;lt;솔로지옥＞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따라서 보았다. 온갖 컨텐츠를 챙겨보는 나인데 빠질 수 없잖여. 그리고 하차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 쇼가 내걸고 있는 &amp;lsquo;리얼리티&amp;rsquo;라는 대전제 자체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 만들어진 상황이고, 진짜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미묘한 감정선이 있다는데, 그조차 의심스러웠다. 젊은 선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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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켄드(The Weeknd)가 변했다! - 라디오스타로 돌아온 위켄드, 새 서사로 나아가다. 'Dawn F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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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23:53:33Z</updated>
    <published>2022-01-14T17: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팬데믹이 모든 것을 잠식했던 2020년, 팝 음악을 지탱한 이름은 캐나다 출신의 위켄드였다. 그는 두아 리파와 함께 &amp;nbsp;80년대 레트로 팝 열풍을 이끈 주역이었다. 위켄드의 &amp;lsquo;Blinding Lights'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90주 동안 핫 100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 나아가, 빌보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노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g_MQKVjVYP_SxkaiaVQn0MtMO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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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먼 알반은 뭐든지 할 수 있어 - 데이번 알반(Damon Albarn)의 솔로 2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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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6T08:49:20Z</updated>
    <published>2022-01-03T08: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록 팬들 사이에서 오아시스가 갖는 영향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서정적이면서도 밝은 브릿팝의 멜로디, 갤러거 형제(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의 거침없는 태도, 그리고 축구에 대한 애정(?).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오아시스를 아이콘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오아시스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90년대 초중반, 맨체스터로부터 조금 떨어진 런던에는 중산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dI%2Fimage%2FAc2VReValkjqnJ9jX8hpSi5VK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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