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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쏭저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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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ngeu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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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쏭저르(Songeur)는 프랑스어로 &amp;lsquo;사색하는 사람&amp;rsquo;을 뜻합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경제, 모금, 육아, 에세이로 공감과 통찰을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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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9T23:2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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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보는 이유 - 늦어도 괜찮다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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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2:46:15Z</updated>
    <published>2026-04-26T22: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정주행하고 있다. 이렇게 본방송으로 드라마를 챙겨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 작품의 작가는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만든 작가다. 당대의 히트작을 만들어온 사람인데, 나는 이상하게도 〈또 오해영〉 이후의 작품은 보지 않았다. 현실을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를 선뜻 시작하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jsfXWiNb7gvQttGfByLX-NA1Q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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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는 잘 벌었는데 왜 떨어졌을까 - 숫자보다 먼저 반영된 다음 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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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4-17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넷플릭스 실적이 발표됐다. 미국 기업은 정규장이 끝난 뒤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우리 기준으로는 아침 출근길에 확인하게 된다.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야후 파이낸스 앱을 열었는데, 넷플릭스 주가가 시간외에서 8% 넘게 하락하고 있었다. 예상과 다른 흐름이라 조금 놀랐다. 바로 관련 기사와 주주서한을 찾아봤다.  이번 실적은 2026년 1분기 기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bCya29vZKYGaICjKNtaYYOkby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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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희에게〉를 보고 떠올린 밤 - 우리가 서로를 돌보는 방식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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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9:19:46Z</updated>
    <published>2026-04-17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0월 29일, 그날 나는 집에서 별다른 일정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갑자기 속보가 떴다.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고 사람들이 골목에 갇혀 있다는 소식이었다. 순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골목에서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나 싶었다. 하지만 뉴스를 지켜볼수록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졌다.  계속 화면을 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6m8VPOY2h5Stt39vOdCHSbvKgf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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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번 국도〉를 들으며 떠난 제주 드라이브 - 노래 하나로 다시 도착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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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2:55:24Z</updated>
    <published>2026-04-14T12: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 제주도 여행이 한창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제주올레가 생기고 코스 중간중간 게스트하우스가 자리 잡았다. 렌터카 업체도 많아졌고 저가항공이 늘어나면서 제주도는 훨씬 가벼운 여행지가 되었다. 금요일 하루 휴가만 내면 2박 3일로도 충분했다.  제주도의 좋은 점은 혼자서도 훌훌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닷가를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고, 마음이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0QftHXivucO2xK-Z_z7ejFfvN-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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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격을 올려도 계속 쓰는 것들 - 내 소비에서 시작된 투자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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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5:09:37Z</updated>
    <published>2026-04-11T15: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유니클로 옷을 좋아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서 입었고, 내 체형에도 잘 맞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바지나 셔츠를 사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다. 바지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그때도 지금도 대략 4만 원 정도면 사겠거니 생각하면, 그 가격대에서 더 편하고 질 좋은 제품을 늘 찾을 수 있다.  제품은 좋아졌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yXDHbiPoQY53FTgpcaqPX-nQNe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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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스토어에서 1시간 걸려 산 이유 - 조금 느린 선택이 더 오래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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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7:14:50Z</updated>
    <published>2026-04-10T07: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쯤 애플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애플워치를 구매했다. 직접 착용해보고 여러 시계줄도 확인해보고 싶어서 매장을 찾았다. 공식 스토어의 좋은 점은 친절한 설명도 있지만, 영업을 위한 직원이라기보다 제품을 좋아하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매장에서는 여유롭게 제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다른 매장에서는 도난 방지를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xwl2BJDlDlnustcRGLZM7XLed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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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영어 공부 - 작은 시작이 우리를 움직이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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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2:34:18Z</updated>
    <published>2026-04-09T02:3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에 엄마 집에 저녁을 먹으러 아이와 함께 갔다. 엄마는 조금 부끄럽다는 듯 요즘 유튜브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4용지에 적어둔 영어를 보여주시면서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sh를 쉬로 읽는 것도 알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으니 핸드폰을 거치해 놓고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한다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Yj8HQWDGnhIEEH2BfkFpdUn3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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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밤의 꿈 - 어디로 데려가는 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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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7:02:32Z</updated>
    <published>2026-01-11T17: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많이 아팠다. 코로나19 이후로 이렇게 아팠던 기억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 며칠을 거의 누워 지내다 보니 몸은 뻐근해졌고 누워 있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내일은 병원에 가서 수액이라도 잔뜩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잠들었다.  그렇게 2개의 꿈을 연달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지하철 안이었다. 나는 외국인 비영리단체 대표 2명과 미팅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dttE5K3_GKxNuXkbruCuqMdzGr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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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피 4000 시대, 돈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 부동산의 시대에서, 성장 산업으로 향하는 자본의 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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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14:33:48Z</updated>
    <published>2025-10-28T14: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의 경제 뉴스는 온통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관세 협정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상징적이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국 경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다.  이재명 정부가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주었겠지만, 더 큰 흐름은 정치적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lSpgNK1RVHSixW74_YRdnc0bx7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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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 썸머 - 계절을 흘려보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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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22:55:00Z</updated>
    <published>2025-09-24T2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새로 산 자동차는 음성으로 제어가 된다. 아이도 이제 나에게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지 않는다. &amp;ldquo;아리야&amp;rdquo;라고 부르고, 원하는 노래 제목을 말하면 곧바로 흘러나온다.  요즘 아이가 가장 자주 찾는 건 아이브의 노래다. 하지만 발음이 정확하지 않았는지, 어느 날은 아이유의 곡이 재생됐다. 제목은 &amp;lt;바이, 썸머&amp;gt;였다.  그 순간, 노래 가사가 마음을 건드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Unv3xAW9j7VUXRohroJxPl3de0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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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의 청개구리 - 작아도 충분한 자연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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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2:35:57Z</updated>
    <published>2025-09-14T22: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이제 지은 지 5년 된 아파트다. 이사 온 첫해 여름, 단지 한가운데 조성된 연못에서 개구리 소리가 들렸다. 인공으로 만든 공간이지만, 물 위에 비치는 가로등 불빛 아래로 개구리 울음소리가 밤마다 퍼졌다. 도심에서 듣는 &amp;ldquo;개굴개굴&amp;rdquo; 소리가 이렇게 반가울 줄은 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곤충들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메뚜기와 방아깨비 같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QWMH_nmfqERMaXbQHzy7vuaw0S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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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가지 얼굴의 사랑 - 매일 달라지는 모습 속에서 찾는 관계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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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8:14:58Z</updated>
    <published>2025-09-07T08: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짤에서 자주 등장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뷰티 인사이드〉다. 초창기 JTBC 예능 아는 형님도 이 영화의 콘셉트를 차용해 한 명의 여성 연예인을 두고 여러 출연자가 바뀌며 각자의 스타일로 연애와 결혼생활을 연기하는 구성을 선보였다. 그만큼 이 영화는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뷰티 인사이드〉는 뮤지컬 감독 출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1x4lntLsYKq55_T7QhoWMwEYr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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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링이 필요하다는 말 - 잠시 멈춰 서고 싶은 마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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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4:32:05Z</updated>
    <published>2025-09-01T14: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만 해도 노래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는 뜨거웠다. 기획사와 손잡고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고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방식도 등장했다. 방송의 힘은 막강했고 오디션 무대와 성공 스토리는 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소재였다.  그중에서도 원조격으로 떠오르는 프로그램은 단연 슈퍼스타K다. 많은 아티스트가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지만 요즘 문득 생각나는 이름은 시즌4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i19t4fHd6MAKeQqEpikbEjsGx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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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플레이션의 시대, 달러와 자산의 힘겨루기 - 관세와 금리, 트럼프 시대의 경제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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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1:58:59Z</updated>
    <published>2025-08-18T11: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은 관세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힘을 과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오래된 FTA 관계 속에서 이번에 15%의 관세 협정을 체결했다. 동맹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관세를 매개로 영향력을 넓히고 지지세를 모으려는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이 물가에 전가하지 못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관세와 미국 내 투자가 인플레이션을 가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oY0u4EqHvBa48COMNfqJms3Ju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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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크리스마스, 세 번째 여름 - 슬픔 속에서 찾은 설레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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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8:30:21Z</updated>
    <published>2025-08-15T18: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8월이 중순을 넘기니,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장마답게 집중해서 비가 내리는 날은 드물었고, 하루는 덥고 다음 날은 비가 오기를 반복했다. 그런 날씨에 조금씩 지쳐가는 게 요즘의 여름 같다.  공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오래된 영화를 꺼냈다. &amp;lsquo;8월의 크리스마스&amp;rsquo;. 처음 본 건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두 번째 본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nE5cHStZ_ept2xnLDGnHZ3FhA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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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바람과 마늘빵 - 바게트 한 줄이 불러온 따뜻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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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1:32:24Z</updated>
    <published>2025-08-13T11: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빵집에 들렀다. 저녁이면 늘 동나 있던 바게트가 눈에 띄었다. 반가운 마음에 한 줄을 집어 들었다. 잘라달라고 부탁하니, 주인은 기계로 금세 썰어 봉투에 담아주었다.  집에 돌아와 냉동실의 버터와 마늘을 꺼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해동하고 꿀을 섞었다. 바게트에 골고루 발라 쟁반에 올리고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렸다. 5개를 바로 오븐에 데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y05kuve06czS8nCnYqeazIftK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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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구리 - 도시 안에서 잠시 쉬어가는 자연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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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0:04:31Z</updated>
    <published>2025-08-03T00: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마다 가는 카페가 있다. 캠핑장 옆에 있고, 지자체가 운영한다. 공간이 넓고, 작은 도서관도 있다.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냇물도 흐른다. 곤충도 많다.  아이와 함께 간다. 메뚜기를 잡고, 잠자리를 쫓으며 논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자연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다. 나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다.  요즘은 개구리도 자주 보인다. 봄부터 물웅덩이에 올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gMzYbPoFzZLGdfpErd6621WNZ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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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31일, 더위의 끝에서 - 지치는 날의 열기와 마음을 조용히 식히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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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4:25:59Z</updated>
    <published>2025-07-31T14: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기가 얼굴에 고인다. 이마에는 땀이 맺히고, 볼에는 끈적한 기운이 남는다. 지하철에 타도 시원하다는 느낌은 없다. 에어컨 바람은 몸 깊숙이 닿지 않는다. 단순히 더운 게 아니라, 기운이 빠진다. 그래서 더운 것 같다.  텀블러에 얼음을 가득 넣고, 매실물을 따라 마신다. 갈증은 조금 가시지만 열은 그대로다. 계란 샌드위치를 하나 사서 집에 돌아온다. 방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Tng1N6oiOSFGauJmHwlvGwnok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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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렷한 여름 - 익숙함 속 작은 변화를 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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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1:18:47Z</updated>
    <published>2025-07-21T09: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경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쯤 된 것 같다. 그 전에는 운전할 때나 강의를 들을 때, 필요할 때만 간헐적으로 썼다. 서른이 되면서부터는 평소에도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 샀던 안경테를 아직도 쓰고 있다. 익숙함 때문일까, 쉽게 바꾸지 못하는 성격 탓도 있을 것이다. 중간에 몇 번 다른 안경테로 바꿔보려 했지만 결국 다시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t4wmJL8klhmVNyNtLR9tq7K5N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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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양의 섹시함, 그들은 어떻게 세계를 바꿨는가 - BTS의 성장과 나의 시간, 그리고 노력이라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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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9:56:23Z</updated>
    <published>2025-07-07T09: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가끔씩 BTS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글로벌 보이밴드가 되었다는 사실이 여전히 낯설다. 어릴 적 나는 &amp;lsquo;엔싱크&amp;rsquo;를 좋아했다. 당연히 보이밴드의 주인공은 서양이었다. 동양 가수가 이만큼의 인기를 얻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최근 BTS 멤버들이 하나둘씩 군 복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6URlyn5_56ie3sLHvYT5ZZH5T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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