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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tBle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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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쟁이가 되고 싶었던 개발자. 여행, 영화, 일상 등 신변잡기적인 글을 쓸 예정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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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8T16:18: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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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③ 말하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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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2-15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투어에 참여한 사람들 중 한 명은 베트남계 호주인 외교관이었다. 그는 먼저 말을 걸어왔다. &amp;quot;어디서 왔어요?&amp;quot; 같은 평범한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되었고, 그 대화는 투어 내내 이어졌다. 점심도 함께 먹게 되었다. 깊은 이야기를 나눈 건 아니었다. 날씨, 여행 일정,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인상 같은 것들. 할 말이 떨어지면 잠깐 조용해졌다가, 또 누군가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V8xL1PPM6qVVzqtTjJuAM_Rhgj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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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② 같은 거리, 다른 속도 - 도시가 감당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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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00:59Z</updated>
    <published>2026-02-08T23: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투어를 마치고 나서, 나는 며칠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거리를 걸었다. 맥락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거리가 덜 불편해지지는 않았다. 노숙자들은 여전히 거기 있었고, 냄새도 그대로였다. 다만 이제는 단순하게 &amp;quot;관리가 안 되는 도시&amp;quot;라고 생각하지는 않게 되었다.  가이드가 했던 말 중 하나가 계속 떠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지역에 밀집한 거대 기술 기업들로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AOSM4PrslPbHbvIhzCZp_2AdcR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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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① 원래 이런 도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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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9:22:28Z</updated>
    <published>2026-01-25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 며칠 동안, 나는 이 도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계속 망설였다. 더럽고, 황량하고, 어딘가 을씨년스러웠다. 그리고 그 인상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은 끊임없는 오르막이었는데, 가방을 끌고 언덕을 오르는 내내 가파르고 지저분했다. 거리 곳곳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이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ePoBDP_CrZaTHeBq839kgZpd0o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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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고시마 ② 기대하지 않았기에 보였던 것들 - 도시는 설명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말을 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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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1-11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도시에 아무 기대도 하지 않았다.  가고시마라는 이름은 여행지 목록에서 고른 결과라기보다, 조건을 충족한 선택에 가까웠다. 직항이 있었고, 온천과 모래찜질을 할 수 있었고, 그 외에는 거의 아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이 도시에 대해 기대도 실망도 할 준비를 하지 않은 채 도착했다. 어쩌면 그 무방비한 상태가 가고시마를 있는 그대로 보게 만든 이유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cBS1nVPCl7nuTbzUGujos0g_Ab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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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고시마 ① 미숙함의 입구에서  - 추천 하나로 떠난 도시에서 가장 먼저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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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2:59:24Z</updated>
    <published>2026-01-04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은 유난히 급하게 시작되었다. 역대 가장 충동적인 선택이었다. 담이 걸려 며칠 동안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상태였다. 멀리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완전히 쉬기만 하기도 싫었다. 무엇보다 온천이 하고 싶었다.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조건은 단순했다. 너무 멀지 않을 것, 이동이 복잡하지 않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D5ZRsFRiO13BAYAGxq3FXbWPi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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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원래 고된 일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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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4:21:54Z</updated>
    <published>2025-12-28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다. 2025년에는 해외여행만 다섯 번을 했고,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비행기를 많이 탄 해가 되었다. 장거리 여행 두 번, 중단거리 여행 세 번. 전문 여행가나 출장이 잦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비하면 특별할 것 없는 횟수지만, 내 삶의 조건 안에서는 조금 잦은 이동이었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이동의 횟수를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o2pBHEpCLKHXmAX1y6T5hJLe3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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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여행자가 되고 싶은가 - 삶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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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6:47:07Z</updated>
    <published>2025-12-14T12: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망설였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꽤 오래전부터 있었다. 여행에 대해, 그리고 여행을 둘러싼 나의 생각들에 대해. 하지만 막상 첫 문장을 쓰려하면 손이 멈췄다. 내가 하는 생각이 너무 사적인 건 아닐지, 혹은 너무 방어적으로 읽히지는 않을지, 괜히 누군가를 설득하려 드는 글이 되지는 않을지 계속해서 스스로를 검열했다. 그렇게 생각만 쌓아두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M%2Fimage%2FgvW_ho_MRYjXXqiYvb-vbBtJ6y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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