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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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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게릴라형 프로젝트 기획자. 모닝 페이지를 쓰고, 요가와 조깅을 합니다.실제 혹은 가상의 인터뷰를 기록하며, 이야기의 일부로 살아갑니다. 서사,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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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0T23:51: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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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늘 떠나고 싶었을까 - 내 안의 고요에서 시작된 탐색기록, with GP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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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2:45:24Z</updated>
    <published>2025-07-27T11: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바라는 자유와 모험은 진짜 내 것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피하고 싶은 어떤 감정이나 현실에서 생겨난 그림자였을까?  그러니까, 내가 욕망한 것은 정 말 로 내가 욕망한 것이 맞을까?    내 안의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아티스트 웨이 12주 프로그램에 참가해  매일 모닝페이지를 쓰고 아티스트 데이트의 기록을 남긴 지 이제 벌써 50일을 향해 나아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fnFnI0fp21ZjUkxxBmcUpWhVu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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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우론이 될 것인가, 간달프가 될 것인가》팔란티어 - CEO 알렉스 카프 가상인터뷰, 디지털 신경계 설립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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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0:54:09Z</updated>
    <published>2025-07-26T13: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란티어는 디지털 문명의 신경계다  팔란티어 CEO, 알렉산더 카프   &amp;ldquo;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amp;rdquo; (We fight for democracy. But that doesn't mean you'll like the outcome)     �&amp;zwj;♂️ 알렉스 카프입니다.  &amp;ldquo;당신이 나를 부르셨군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HGh7TvOwQzHoD1NnPO3rX-kZOk.JPG" width="1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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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는 것이 아름답다 &amp;ndash; 브래드버리와 나눈 대화 #2 - 속도와 효율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시를 잃어버렸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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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0:19:34Z</updated>
    <published>2025-07-19T11: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브래드버리 선생님과의 대화를 이어서 2탄으로 작성했습니다. 참 아름답고 소중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그가 발하고 있는 축축한, 노을빛 우수에 함께 젖어보시겠어요?    ; 인터뷰 미리 보기    &amp;ldquo;기계가 삶을 대신하게 될 때,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amp;rdquo;  그 질문 앞에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amp;ldquo;더 천천히, 더 쓸모없이, 더 아름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FYd_Fe9KAUuvYUHZc-F-k4fzm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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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 않기 위해 쓴다는 것 - &amp;nbsp;작가의 생존기 - 노을빛 문학 거장, 레이브래드버리와의 인터뷰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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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6:41:38Z</updated>
    <published>2025-07-10T12: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인터뷰 미리 보기 ]  오늘 그곳의 날씨는 어떠셨나요? 제가 있는 곳은 후덥지근한 여름의 습기가 공기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훌쩍 넘었지만, 오늘 저녁으로는 무얼 드셨나요? 선생님이 가장 즐겨 드시던 게 무언지 모르지만, 그걸 드셨으려나요?  ⸻  레이 브래드버리: 안녕하세요.당신의 인사엔 묘한 정취가 있군요.마치 오래전 로스앤젤레스의 마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DfoqMFlecjvqwxPM8IvNlagL7wk.JPG" width="2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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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공간? 없습니다 -이야기라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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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5:01:53Z</updated>
    <published>2025-07-05T05: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공간? 없습니다. 이야기라는 세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정류장 코 앞까지 달려갔으나 나를 두고 떠나간 버스처럼,  야멸차도록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가건 말건, 혼자 쏜살같이 앞을 향해 달려갑니다.  공간은 금세 낡아갑니다. 우리가 채 머물기도 전에, 풍경은 바뀌고 흔적은 지워집니다. 생명 역시 활발하다가도 죽어 사라집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mgYVhEmtYiNx3QJlvkb-XeCni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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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님께 잡아먹힌 썰 - 물론 홀리한 그분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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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1:23:52Z</updated>
    <published>2024-07-27T06: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과 위스키를 취급하는 바에서 몇 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에 위치한 이곳에 달뜬 숨을 몰아쉬며 들어서는 이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심심한 위로를 곁들이며 루프탑은 한 층만 더 올라가면 된다고 말하는 걸 꽤나 즐기며 일하고 있다. 몹시 고약한 취향이라 해도 어쩔 수 없다. 고상한 취향이 존중받는 것만큼이나 고약한 취미 또한 그런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OCfBj_OHjOgtJUEEmwb_2Xjke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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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것도 아닌 일에 - 하루키는 말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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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4:43:56Z</updated>
    <published>2024-04-06T13: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는&amp;nbsp;'별것도 아닌 것에 지나치게 감탄하거나 성을 내는 사람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문장과 처음 대면했을 때는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그러나 24년의 나는 하루키의 말을 거듭 되뇌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최근 일하기 시작한 카페에 한 그룹의 회사원(으로 추정되는)분들이 들어왔고,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멋지게 가르마를 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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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산행 - 보물, 요강, 정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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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0:44:53Z</updated>
    <published>2024-03-12T13: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할아버지를 산에 모시고 간다. 우리가 자주 가던 그 산 정상의 구석에는 밧줄을 묶기 좋은 나무와 바위가 있다. 워낙 구석진 곳이라 다른 사람들이 발견할 확률도 없을 것이다. 이게 우리가 함께하는 마지막 산행일 것이다. 아니 그래야 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산에 가는 걸 한평생 좋아했다. 내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할아버지는 매일같이 뒷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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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망은 인간의 죽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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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6:44:24Z</updated>
    <published>2024-03-07T14: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오늘아침... 뭘하나. 검색,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좋은선택일까 하며. 만 나이 31 , 그러니까 석열나이 필터를 빼면 33세(오 젠장). 경력 무. 10대 부터 20대 시절 연기 공부를 조금 했으나 몸 상태(MS)를 이유로 그만뒀다. 고등학생 때 부터 오직 연기만을 꿈꿔왔으나 지난날을 돌아보니 연기라는 예술을 한다는 것에 취해있었던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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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능성 - 1km에서 4km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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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23:36:39Z</updated>
    <published>2024-03-05T12: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따듯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지만 강한 추위의 영향권에서는 얼마간 멀어진 듯 하다. 추위가 한풀 가신 뒤면 으레 따라오는 악독한 녀석이 있었다. 예전에 부르던 이름은 황사, 현재의 이름은 미세먼지. 사실 그 둘을 구분하기란 영 석연치않다. 같이 다니는 듯한 느낌도 좀 들고. 나는 군대에 비교적 잠깐 머물렀다. 일년 정도. 군대에서 페인트 작업을 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kayXi6rbJOBhz-RXQ50KHIW8W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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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 도사리는 수동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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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9:52:53Z</updated>
    <published>2024-03-01T23: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랜시간 동경(?)했던 한&amp;nbsp;공연 공간이 함께있는 베지테리안 바에서 홀/주방 직원 구인 글을 올렸다. 면접을 보러 다녀왔다. 작년 가을 즈음 그들이 개최한 '서울 컬쳐클럽' 이라는 작은 무대에서 스탠드업 코메디를 한 적이 있다.&amp;nbsp;나는 늘 그 공간과 공간 운영자들이 지향하는 바를 훔쳐보며 동경해 왔었다. 그들의 정확한 뜻은 알지 못하지만 현재의 우리 세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WMUHQF551ngI1n0hrlrT5UEk-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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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쓰나 글 - 쓸 게 떠오르지 않을 때는 왜 쓰는지, 쓰려 하는지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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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2:51:29Z</updated>
    <published>2024-02-27T09: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래도, 나는 글쓰기 신봉자인 것 같다. 무엇인가를 신봉한다는 말은 영 쉽지 않은 무거운 말이지만, 어느덧 살아온 시간이 30년을 넘어섰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그러했다. 줄곧 글을 쓰는 삶을 살아왔냐 하면 그건 전혀 아니다. 쓰지 않을 때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 더 명백히 알 수 있었다.  그때그때 말투를 바꿔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뭐, 누가 뭐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Ffc2unmlu8TEKDebmC7FUeBYl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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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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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0:40:38Z</updated>
    <published>2024-02-25T15: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탄현 부근의 대로를 지나던 중이었어. 밤 10시 즈음의 버스 실내는 조용하고 어둑해. 마스크 쓴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홀로 마스크를 반쯤 내리고 차를 홀짝였지. 창 밖의 노란 가로등을 바라보던 중이었어. 버스가 그 장례식장 앞을 지나는 순간 어떤 변화도 없었지만 이미 나는 그 시절로 돌아간 듯했어. 이미 떠났으니까, 너는 그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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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는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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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13:08:59Z</updated>
    <published>2024-02-25T12:4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말은 파주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말 더 게으를 수 없을 듯 굴러다니며&amp;nbsp;주말을 보냈는데, 그래서인지 어젯밤엔 정리도 되지 않은 글을 발행하기에 이르렀다. 격일로 연재하는 것도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은 것이었다. 결국 벼락치기하듯 우다다다 썼지만 자정을 2분 넘기고 말았다. 다행히 '시간이 지났으니 발행이 불가합니다' 같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PMkOp4V-vcNoMO86ij3bLfqSSB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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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바노프와 정신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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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22:58:22Z</updated>
    <published>2024-02-24T15: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일 전, 삶의 권태와 복잡함 앞에 완전히 몰락해버리는 어느 지주의 이야기를 그린 러시아 작가 안톤체홉의 '이바노프', 그리고 한국 작가 손창섭의 '잉여인간'을 함께 각색한 연극 '잉여인간 이바노프'를 봤습니다.  단순히 몰락해간다는 말에 그 쇠퇴의 복잡다단함을 욱여넣기는 어려워요. 그는 드물게 유태인 아내와 결혼했고, 그 재산을 노려 결혼한 것이라는 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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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작은 고추는 존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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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6:13:30Z</updated>
    <published>2024-02-22T14:2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일을 하고 왔어요. 이제 곧 출근하게 될 레스토랑 겸 바의 오픈을 앞두고 책상 잡기들의위치 조정 겸 청소를 돕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 저는 어떤 일도 하지 않고, 무적의 치트키 같은 몸 컨디션을 생각한다며 집에서 쉬며 미래를 몽상하기만 했습니다. 이렇다할 실행이 빠진 그저 상상이고 몽상이었죠.&amp;nbsp;너무 오랜 시간 일이라는 것으로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AJ5IlxSaxN302IPNA_Pg4wuSi1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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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야한다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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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7:56:53Z</updated>
    <published>2024-02-20T06: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종이가 아까운 글은 쓰고 싶지 않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무들은 시시각각 베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인터넷 상에 부유하는 데이터 또한 '무제한'인 듯 여겨지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으며 그 많은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 우리가 찾아볼 수 없는 어딘가 거대한 데이터 저장공간과 그게 과열되지 않게 냉각시켜줄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하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5qU6OzhEIoVrsqPHnw7FBn5u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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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라는 급류에서 한걸음씩, 희붐레터 연재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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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45:22Z</updated>
    <published>2024-02-20T06: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귀성난치질환&amp;nbsp;다발성경화증과&amp;nbsp;함께&amp;nbsp;10년을&amp;nbsp;'주변인'&amp;nbsp;위치에서&amp;nbsp;울며&amp;nbsp;관조하며&amp;nbsp;살아온&amp;nbsp;사람. '0'에서&amp;nbsp;출발해&amp;nbsp;삶을&amp;nbsp;재건하는&amp;nbsp;매일의&amp;nbsp;이야기.&amp;nbsp;글쓰는&amp;nbsp;삶,&amp;nbsp;연극&amp;nbsp;주변을&amp;nbsp;맴도는&amp;nbsp;삶,&amp;nbsp;지구와&amp;nbsp;생명을&amp;nbsp;지키고자 하는&amp;nbsp;삶.&amp;nbsp;연대와&amp;nbsp;함께의&amp;nbsp;가치를&amp;nbsp;기반하는&amp;nbsp;학습&amp;nbsp;커뮤니티&amp;nbsp;설립&amp;nbsp;희망자.&amp;nbsp;모두의&amp;nbsp;학교&amp;nbsp;세울&amp;nbsp;사람.&amp;nbsp;쓰고&amp;nbsp;연기하는&amp;nbsp;사람. 간혹 무겁고 간혹 구름보다 가벼울, 대중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g53b-ROQJE7uZxVpi1wWNRyaA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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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야한다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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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7:34:17Z</updated>
    <published>2024-02-20T06: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종이가 아까운 글은 쓰고 싶지 않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무들은 시시각각 베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인터넷 상에 부유하는 데이터 또한 '무제한'인 듯 여겨지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으며 그 많은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 우리가 찾아볼 수 없는 어딘가 거대한 데이터 저장공간과 과열되지 않게 냉각시켜줄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하다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A%2Fimage%2F5qU6OzhEIoVrsqPHnw7FBn5u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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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발성경화증 9년차 연대기 - 자가면역질환_몸은 마음의 도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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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4:52:42Z</updated>
    <published>2023-12-02T13: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 나는 제주로 숨어들었다.  2020년에 제주 중문의 도서관에서 우연히 홍승은 작가가 쓴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라는 책을 읽었다. 언어가 없던 사람에게 없던 언어를 꺼내 줄 만큼 강력하고 귀한 책이었다. 22년에는 참여연대에서 진행한 그의 글방에도 참여했다.  홍승은 작가와 함께하는 글방에서 썼던 글을 옮겨왔다. 이 글이 누군가에 읽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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