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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성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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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필가가 된 여행가. 전 세계 80개국 여행.  /  www.antsungho.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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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1T23:36: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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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되는 밤 출근, 이런저런 메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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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0:49:16Z</updated>
    <published>2021-08-24T11: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는 밤 출근을 한다. 저녁 먹고 출근해서 해 뜰 때 퇴근하는 것이다. 도시락은 새벽 한두 시에 먹는다.  에에, 이유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그냥 밤이 좋아서. 밤에 일하고 싶어서. 그뿐이다. 이러려고 프리랜서 하는 것 아니겠나.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하고.  프리랜서에게 시공간적 자유는 누리지 않으면 아까운 것이다. 그림 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5H72e4NbttgTuH3Ejc3VrvVi3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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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사진 정리 - 강원도 안반데기부터 지구 곳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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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8:09:15Z</updated>
    <published>2021-06-13T03: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사진 정리]  지구 곳곳에서 담아 온 별 사진을 보다가,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찍은 게 없네, 싶었다. 달의 위상을 검색해 보니 마침 이번 주가 달이 사라지는 삭(朔)이었다. 별은 빛이 없어야 잘 보인다. 달도 빛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강원도에 다녀왔다. 이제야 별 사진을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1~4] 강원도 대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YgSIK1lj_mRMTYD25bnLTeE1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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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 커피 - 커피 로우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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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2:28:33Z</updated>
    <published>2021-06-04T04: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는 곳 건물 일 층에 새 카페가 들어왔다. 내게는 너무 익숙한 카페다.  언젠가 주변 사람들이, &amp;lsquo;너 작업실 성수라 그랬지? 로우키라는 카페 한 번 가봐. 거기 커피 진짜 맛있어.&amp;rsquo; 하고 말했다.  한 번 들었을 때는 &amp;lsquo;글쎄&amp;hellip;&amp;rsquo;, 두 번 들었을 때는 &amp;lsquo;그래&amp;hellip;?&amp;rsquo;했다.  그리고 똑같은 말을 세 번이나 듣게 되었을 때는, 그제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2MnX5b5yxBmIBHzMJV8PqbVLU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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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그램 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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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4T13:33:14Z</updated>
    <published>2021-05-30T05: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홉 시에 아침을 먹고 작업실에 출근해서 하는 일은 비슷하다. 일단 들고 온 저녁 도시락을 냉장고에 넣고(나는 점심을 먹지 않는다), 커피를 내린다. 넘쳐 흐르기 직전까지 얼음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와, &amp;ldquo;자아, 보자&amp;rdquo; 하고 기합을 넣으며 인스타그램을 들어간다. 고백건대, 월화수목금토일 똑같다. 서울숲역에 내릴 때 커플들이 많으면 아아, 주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Z_JDcfpT0-e749IgQbwqLubmN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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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산 폭발하는 밤 - 눈 앞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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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6T16:11:16Z</updated>
    <published>2021-01-22T03: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처럼 신비롭고 웅장한 장면은 다시 없으리라.해발 4000m 부근 텐트 옆에 모닥불을 피우고 앉아 화산 폭발을 구경했다. 거리가 워낙 가까운 터라 그 모습이 어찌나 생생하고 비현실 적인지, 스크린이 가장 큰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기분이 들었다. ⠀⠀⠀ 어쩌면 화산 내부는 로또 추첨 통처럼 생겼을 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고서는 직경 수 미터는 되는 거대한 돌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zYOF7a5XidqNyFly7ZrTJhPWh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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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십 개월 치 작업실 임대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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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6T16:11:24Z</updated>
    <published>2021-01-22T0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잃었다. 아니, 사실 잃은 것은 아니다. 벌 수 있었던 돈을 벌지 못했을 뿐이다. 하지만 마치 내 돈을 뺏긴 것 마냥, 자려고 누운 침대에서 한동안 마음이 뒤숭숭했다. 한 번도 내 돈이었던 것이 아닌데 그걸 알면서도. ⠀ 엊그제였다. 서울의 한 관공서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amp;ldquo;형, 다른 게 아니라, 일할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요.&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9Bx8GgIdF6yNkoZl8KQPrKoH48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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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여행자의 사소한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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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4:40:40Z</updated>
    <published>2021-01-22T02: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_여행하면서 늘어나는 것들. 바느질 기술. 사람들 사이에서 사라지는 투명인간 기술. 극한의 혼자 놀기 기술. ⠀  _여행하면서 사라지는 것들. 화, 욕심, 말, 미련, 통장 잔액. ⠀  _긴 여행에 지치지 않는 방법. 모든 반대되는 것들 사이에서의 리듬. 긴장과 여유, 안락함과 불편함, 외로움과 유대감. ⠀  _스스로 여행자로 느끼는 순간. 모자를 푹 눌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lXFUVA7EPE2dLO-g2NAUh84Dy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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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하지 않는 삶 - 출근하는 로망도 존재는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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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2T06:02:34Z</updated>
    <published>2021-01-21T11: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칸방에 들어가 책을 읽기 직전이면, 괜스레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amp;lsquo;하아, 그럼 출근해볼까?&amp;rsquo;    육체적 성장이 멈춘 지도 어언 십 년이 되었으니 명색이 어른이라 불릴 법한데, 이 나이에 출근하지 않는다는 것은 가슴 찔리는 일이다. 딱히 출근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어른이라면 출근을 해야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HZSpoRTCd9IAJ-TmdWm0tjojI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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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 뜬 세계 - 코로나 시대의 인류와 지구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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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19Z</updated>
    <published>2021-01-21T03: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즐겨 하는 이야기 중에는 &amp;lsquo;지구의 역사가 일주일이라면&amp;rsquo;이라는 것이 있다. 지구라는 구체가 생겨난 시간을 월요일 0시로 보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일요일 오후 12시로 봤을 때 지구의 역사를 환산해 보는 것이다. 물론 세세한&amp;nbsp;계산은 취향이 아니므로, 이 내용은 언젠가 여행 중에 읽었던 베르나르의 책에서 메모한 자료를 참고한 것이다. ⠀ -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jY%2Fimage%2FdpecQSeexSntLRLcEcrWyf7PI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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