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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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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yuhyunpark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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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름의끝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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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5T13:22: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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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3 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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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6:10:19Z</updated>
    <published>2025-11-25T06: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무렵, 퇴근 버스 창가에 앉아 멀리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빛의 농도는 어느새 옅어져 있었고, 건물들은 모두 비슷한 높이에서 서로의 그림자를 나누어 갖고 있었다.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가 있었다.부정적인 생각은 다른 생각을 잡아먹는다는 것.작고 하잘것없어 보이던 파문이 어느 순간 되돌릴 수 없는 흉곽처럼 번져 나간다는 것을 나는 여러 번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oQ%2Fimage%2FsrqJ75XtsqkHp25PEJotYnQqx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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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2&amp;nbsp;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정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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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6:10:10Z</updated>
    <published>2025-11-25T06: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정도 밤늦게 퇴근해 아파트 단지 입구의 조용한 산책로를 걸을 때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곤 한다.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한때는 굳게 믿었던 착각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는 생각.나는 스스로를 은근히 똑똑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아왔지만, 이 나이가 되니 결국 별다를 것 없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oQ%2Fimage%2FAYmWYD6RCFyppq5ZtYpqusISo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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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1 시간의 거리(dista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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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6:09:55Z</updated>
    <published>2025-11-25T06: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우연히 2003년에 개봉한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amp;nbsp;주인공이 입고 있는 셔츠와 바지는 어딘가 어색하고 촌스러웠다. 처음엔 단순히 저예산 영화인가 싶었다. 하지만 조금 지나고 나서야 문득 깨달았다. 그 영화 자체가 이미 스무 해가 지난 작품이라는 사실을. 당연한 시간의 흐름을 너무 오래, 너무 가볍게 잊고 있었다. 2000년에 대학에 들어간 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oQ%2Fimage%2F7s8n4qXIpycfnkLZnSbMRfybI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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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직장인의 간헐적 단식 - 실패 없이 지속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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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7:26:31Z</updated>
    <published>2025-03-07T05: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79.9kg&amp;quot;  어느 날 아침. 무심결에 올라간 먼지 쌓은 체중계는 인심 쓰듯 후한 점수를 줬다. 후한 건 체중계가 아니라 내 뱃살임을, 놀라서 고개를 든 내 앞의 거울이 말해줬다.  173cm - 79.9km = BMI 26.7,&amp;nbsp;과체중 상단선인 25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생애 최대 몸무게를 찍은 그 날. 다행히 8자는 보이지 않았던 그 날. 내 인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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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가족여행기 #2 - 3,4일차 - 파처협곡,판비만 스파리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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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4:04:10Z</updated>
    <published>2025-02-07T14: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먹고 난 후 체크아웃을 서둘렀다. 비가 뿌리기 시작해서 마음이 급해진 것도 있고, 시설이 생각보다 열악하여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다음 목적지 파처 협곡으로 출발. 30분 정도 이동해서 입구를 찾았는데, 왠 군인이 못들어가게 막고 있었다. 뭔 일인가 물어보니, 역시 영어로 대화는 안되지만, 10분 정도 돌아가면 다른 입구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oQ%2Fimage%2FlPuINXHKx8xYT2gLa9ddoqPzw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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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가족여행기 #1 - 1,2일차 : 2024년9월10일~1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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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5:44:18Z</updated>
    <published>2024-10-09T04: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족3대가 다녀온 태국 방콕여행은 휴양,관광,음식,일정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그래서 올 해 연초부터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했고, 추석연휴를 엮어 8박9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휴양은 지겹다는 와이프의 취향과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6학년 딸, 이제 사람구실 좀 하는 1학년 아들을 고려한 일정을 짜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와이프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oQ%2Fimage%2FVy64TsGjahCN2Wlh5OV2Cqh1o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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