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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굽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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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기굽는남자, 초보 고깃집 사장, 세아이 아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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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6T03:3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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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권분석보다 중요한 자기 분석 - 중년 창업을 고민하는 벗들에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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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4:47:18Z</updated>
    <published>2026-02-06T01: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택의 길 위를 걷는다.   나는 그 길에서 신중함이나 철저한 준비가 없었다. 직장에서 늘 작성했던 조사와 연구 보고서가 내 삶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수없이 작성했던 예측 모델링과 리스크 관리가 내 삶에는 없었다. '영감'이라고 표현되는 '끌림'. 신뢰 있는 지인의 추천과 소개. 우연한 계기 등이 내 삶의 선택을 결정했다. 그래서 선택은 늘 가벼웠다.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_2GGf0BFcTxJyrPqm2cqAFe7Z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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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자! 감각의 제국으로!  - 50대 중년 남자의 권태로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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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2:51:05Z</updated>
    <published>2025-08-30T01: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이다. 삶이 권태롭다는 생각.  고깃집 문을 연 지도 어느덧 3년. 불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고기 소리는 여전히 크지만 내 귀에는 잘 들어오지 않는다. 손님들이 웃고 떠들어도 그 소리가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세계의 소음처럼 느껴진다. 손은 여전히 능숙하게 고기를 굽고 접시를 나르지만, 내 안의 감각은 마치 오래된 라디오처럼 주파수를 잃은 듯 흐릿하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lwMEv9vE4u2xWDAnFueXhyzB2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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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 투표, 그리고 15% 할인쿠폰 - 21대 대통령 선거,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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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7:14:48Z</updated>
    <published>2025-06-02T05: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깃집 사장이 장사보다 정치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뉴스와 유튜브 영상이 강력한 끌림으로 나를 부른다. 때론 분노하고, 때론 환호하고, 때론 설렌다. 정치가 영화보다 재밌고, 감동적인 요즘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정치현실은 매일매일이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역동적'이다. 일희일비하게 만들고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gk2eKQbAlyE0KdpvdzqrISAUy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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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우리 가게 오지 마, 딴 데 가!&amp;quot; - 진정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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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2:09:21Z</updated>
    <published>2025-05-16T04: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말', '거짓말'은 분명한 기준이 있다.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냐 아니냐로 명확히 구분이 된다.  '진정성'은 참 모호한 말이다. 왜냐하면 측정도 불가하고 기준도 없기 때문이다. 그저 나의 진정성은 나만이 안다. 밖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진정하지 않음이 반복되고 지속되면, 그것이 진정함일 때도 있다. 반대로 마음이 진정해도 말과 행동이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11ho_ClVhMXiuQMtC-4hwsEh3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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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 고깃집 사장의 진정성 1%도 없는 '멘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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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5:24:00Z</updated>
    <published>2025-04-17T02: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amp;quot; 내가 진정하지 않았던 첫 번째 경험이었던 듯하다. 엄격하고 무서운 아빠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엄마가 더 좋았다. 그러나 대답은 늘 &amp;quot;둘 다 좋아&amp;quot;라고 했다. 대답하면서 무척 난처하고 불편하고 얼굴이 화끈거렸던 기억이 난다.   &amp;quot;오락실 안 갔어요&amp;quot; 인생 첫 거짓말인듯하다. 오락실에서 거의 하루 종일 놀았으면서, 안 갔다고 거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q9qN0m7kka6UVPtv34clKnpti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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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방정, 이 오지랖 어쩔까나? - 내뱉자마자, 주워 담고 싶은 말! 말!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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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4:44:10Z</updated>
    <published>2025-03-27T0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이 방정이다.  돌아보면, 안 해도 될 말이다. 필요 없고 쓸데없는 말이다.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말이다. 무심코 던진 말이다. 바로 집어삼키고 싶다. 그러나 한 번 내뱉어진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수습 불가다. 감당할 몫이다. 고깃집 사장을 하면서, 고객에게 굳이 하지 말았어야 할 말들이 있다.   &amp;quot;닮으셔서 자매지간으로 알았어요&amp;quot;  가족단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TZqIhyqnhH7UJsV52OqUIIb9I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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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사장님! 저도 겨털 뽑히고 싶어요!&amp;quot;  - 술친구가 된 아르바이트생 H군의 사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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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02:13:06Z</updated>
    <published>2025-03-20T05: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_당황스러운 도발  &amp;quot;사장님! 왜 P 선배를 자르셨나요? 그래도 되나요?&amp;quot; 황당했다. 도대체 왜 이런 항의를 하는지. 아르바이트 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입이. 이제 20살 된 앳된 청년이. 길어야 3~6개월 일하고 군대 갈 녀석이. 본인의 생각에 부당 해고를 하는 악덕 사업주를 규탄하는 정의감의 발로인가? 동료에 대한 연대감의 발로인가? 어쨌든 당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KVCV2qNL7LSe0_ObQ60Rhi_A7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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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 혼자 왔는데, 1인분도 되나요?&amp;quot; - 50대 고깃집 사장이 경험하는 '감동'의 순간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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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2:25:31Z</updated>
    <published>2025-03-13T03: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애 엄마가 저세상으로 간 지 1년&amp;quot;  중학교 1~2학년쯤 돼 보이는 딸과 50대 아버지. 둘이서 왔다. 혼자서 소주 한잔하기에 적적했는지, 아버지는 나에게 술잔을 건넸다. 고기를 굽다가 손님들이 건네는 술은 웬만해서는 거절하지 않는다. 고객의 성의도 있지만, 술잔을 건넨다는 것은 뭔가 '대화'를 하고 싶다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고 싶다는 것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8j1kjq0YYhbZB0luZhHPvhdfY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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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뜨겁고 뭉클하고 황홀한 '감동' - 50대 고깃집 사장이 경험하는 '감동'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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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3:43:58Z</updated>
    <published>2025-03-06T05: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동'이야말로 삶의 최고 형태가 아닐까? 감동을 주고받는 삶. 매일 감동하는 삶. 일상에서 감동하는 삶. 감동을 기대하는 삶. 감동을 일으키기 위해 헌신하는 삶.   지나온 내 삶은 감동 없는 삶인 듯하다. '감동적인 장면'을 떠올려보는데,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몇 개의 장면만이 희미하게 스쳐 지날 뿐이다. 수도 없이 쏟아져야 할 감동적인 장면들이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vYmXY3jdYAq4XtENMPPBi95Oe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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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평정심을 얻고 싶은가? - 고깃집 식당 노동이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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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5:57:01Z</updated>
    <published>2025-02-27T06: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고요한 호수가 있다.  바람 한 점 없고 떨어지는 낙엽 하나 없다. 잔잔히 이는 물결조차 없다. 돌멩이 하나 던져도 잠깐 일렁이고 다시 고요해진다. 호수처럼 살고 싶었다. 평정심을 원했다. 무념무상을 향해 명상수련을 했다. 마음수련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관련 책도 읽고 영상도 봤다. 평정심을 향한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다. '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VxZ-0FZS_K0s41LqFDhL7Myhl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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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유감, 불륜 찬미 - 고깃집 사장이 사랑하는 고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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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02:07:12Z</updated>
    <published>2025-02-20T06: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화가 춤춘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활력과 생동감이 넘친다. 부딪히는 술잔 소리가 경쾌하다. 상기된 표정, 자유로운 손짓, 힘 있는 목소리. 신나는 에너지가 온 매장을 가득 채운다. 에너지는 나에게도 전달돼서, 온몸을 휘감는다.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목소리가 커지고, 즐거운 기분과 가득 찬 흥분을 경험한다. 이렇게 신남과 흥이 있는 모임을 하는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oY-ih_3kWF6-hbV5wU4vll7pF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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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박'은커녕, 버티기도 버거운 현실 - 그대 아직 '대박'을 꿈꾸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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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6:17:07Z</updated>
    <published>2025-02-13T04: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대박 나세요&amp;quot; 가게 오픈 이후 지난 2년 동안 거의 매일  듣는 말이다. '대박'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불편하다. 난 대박의 꿈을 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버렸다기보다는 현실 불가능을 확실하게 인지했기 때문이다. 고깃집 매장 하나 운영하면서 '대박?'. 어림도 없다. 더욱이 지금과 같은 불경기 상황에서. 가당치도 않다. 버티기도 버거운 현실이다. 버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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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니까 사장? 좋으니까 사장이다 - 더러운 성질머리 가진 50대에게 딱 맞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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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9:48:21Z</updated>
    <published>2025-01-23T05: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영업은 가시밭길임에 분명하다.  고정수입이 보장되지 않고, 예측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업한 지 1년 이내에  폐업하는 주변 가게를 보면, 심각한 내적 고통과 공포감을 경험한다. 뿐인가. 일은 해도 해도 끝도 없다.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쓸고 닦고 정리해야 한다. 고깃집이라 기름때 닦기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구석구석 매일매일 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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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고객, 비범한 고객&amp;nbsp; - 지금 고객에게는 뭣이 중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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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20:03:54Z</updated>
    <published>2025-01-16T04: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춧가루 묻은 컵. 고객 반응은 다르게 나타난다. 짜증 난 표정과 퉁명한 말투로 &amp;quot;아니 설거지를 어떻게 하길래?&amp;quot; 또는 &amp;quot;이거 봐요! 이거 봐&amp;quot;. 그냥 아무 문제가 아니라는 표정과 말투로 &amp;quot;컵 바꿔 주세요&amp;quot;. ​ 주문 누락. 고객 반응은 다르게 나타난다. 화가 가득한 채 &amp;quot;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amp;quot;, &amp;quot;똑바로 일을 안 하고, 쯧&amp;quot; 약간 아쉬운 표정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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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피족 같았던 청년의 놀라운 반전 - 잊지 못할 아르바이트생 K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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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20:18:46Z</updated>
    <published>2025-01-09T05: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가 만사'다.  특히, 자영업은 더욱 절실하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뽑고 싶었다. 그런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고깃집 지원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2년 전, 오픈을 앞두고, 지원하는 사람은 무조건 채용했다.  도무지 '면접'만 봐서는 알 수가 없었다.   나도 초보인데, 누구를 평가하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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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자식 아닌, 사장과 알바생으로 만났더라면... - 속 터지게 만드는 자식들이 경이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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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5:59:34Z</updated>
    <published>2024-11-29T02: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과 소통은 상황인식의 공유에서 확장되고 성숙한다.  아버지와 자식관계도 그렇다. 서로의 상황을 모르면 공감대화가 쉽지 않다.  아버지는 과거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아이들은 아버지의 현재 일과 삶을 모른다. 불통과 갈등은 서로가 모르는 것조차 모르는 영역에서 늘 도사리고 싹튼다.  결국 아버지는 과거경험의 관점을 완전히 벗어던져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cwQmeIYdBiczh_wa0zU8jNGTW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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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떠난 고객은 돌아오지 않는다 - 고객은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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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23:52:22Z</updated>
    <published>2024-11-28T01: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객은 누구인가? 직원들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늘 던지는 질문이다. 다양한 답이 나온다. 왕이다. 돈 내는 사람. 접대받는 사람. 서비스받는 분. 등등. 고객에 대한 정의는 스타트업을 할 때 수도 없이 토론하는 주제였다. 광의의 일반 개념부터 구체적인 나의 비즈니스모델에 포지셔닝된 개념까지. 가장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정의는 &amp;quot;뭔가를 소비하고 돈을 지불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91-nfhFQ9ehcj1LvraHAkeeM9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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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창피해해서 죄송합니다 - 24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재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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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14:20:44Z</updated>
    <published>2024-11-27T0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깃집을 하면서 얻은 것은 아버지에 &amp;nbsp;대한 재발견이다.  아버지는 24년 전에 돌아가셨다.&amp;nbsp;그러나 늘 함께 하신다. 기억&amp;nbsp;속에서. 무섭고, 엄격하신 분이셨다. 기상시간 취침시간은 칼이었다. 9시면 자야 했고, 6시면 무조건 일어나야 했다.&amp;nbsp;손톱깎기, 수건 등 생활 물건은 사용 후 늘 제자리에.&amp;nbsp;신발은 벗어서 가지런히. 물, 휴지 등은 아껴 쓰기. 전등 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Ld09GBjrKH0vRtbBXNifJ5W2t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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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있다, 설렘과 충만감이 더 있다! - 고깃집 사장, 잘 한 선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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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20:54:11Z</updated>
    <published>2024-11-22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은 후회와 가능성의 연속이다.  후회 없는 선택이 있을까? 공무원 시험 합격하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중퇴하겠다는 아르바이트생 J군은 &amp;quot;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요?&amp;quot;라고 대답했다. 고깃집을 하면서 20대 청춘들과 대화하다 보면 배울 것이 많다. 나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기 위해 애쓰고 살았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_MTDknWNRUlDdwFF54s9WKGu6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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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인한 24년, 살아남아야 한다! - 불경기, 슬기로운 고깃집 사장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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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3:25:58Z</updated>
    <published>2024-11-20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업한 상가들, 불꺼진 거리.  반토막이다. 지난해 매출에 비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최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오후 4시 30분.  오픈 시간부터 걱정이 밀려온다.  기온이 뚝 떨어졌다는 날씨 소식에 걱정은 더욱 커진다. 날씨는 외식업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갑작스레 비가 오거나, 갑작스레 더워지거나,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zQ%2Fimage%2FR2lmXvQC-MRaKUj0iVyBZMmCB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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