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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dinp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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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바리스타. 커피와 소설을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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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7T13:22: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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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21화 - 공사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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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1:11:48Z</updated>
    <published>2025-10-16T11: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낡은 건물에, 관리가 안 된 계단. 그리고 매장 내부도 사무실로 사용하다 내팽개친 느낌이 잔뜩 남아 있었다. 유리창도, 화장실도, 천장이나 바닥도 모두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어 있었다. 그렇지만 큰 창문, 넓은 공간, 납득되는 수준의 임대료, 건물주의 친절함까지 더해져서 여기를 하자고 결정했다. 무엇보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아늑한 분위기가 은은하게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8ZP-x9jkzxDmgw5UmwmQ9-sf8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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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20화 - 공간 구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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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1:34:20Z</updated>
    <published>2025-10-09T01: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으로 상가를 보러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장 애먹은(?) 부분이 있다면. 그건 중개사 분과의 소통이었다. 상가를 찾아보는 일은 처음 해본 일이라,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대체로 당근 부동산이나 네이버 부동산을 보고, 실제로 보고 싶은 매물이 생기면 곧장 해당 게시물에 있는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다.  &amp;ldquo;어.. 저기 네이버 부동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8tCKVTXdy1WKunXwaV7nuVPSS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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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9화 - 공간 구하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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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2:26:55Z</updated>
    <published>2025-09-07T22: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실질적인 행동을 시작했다. 그동안은 머릿속으로 이리저리 굴려서 글자로 정리하기 바빴다면, 이제는 시간을 내고, 직접 몸을 움직이는 창업 활동으로 전환되었다. 매물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 창업 준비를 하면서 가을에는 오픈하겠다고 데드라인을 잡았었다(창업 준비 기간을 약 6-8개월로 잡은 셈이다). 가을에 오픈하려면 늦어도 초여름(6-7월) 중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t4SafPm0T03UYfiNAB2mB5mL5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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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8화 - 예산 계획 세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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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1:24:58Z</updated>
    <published>2025-08-30T01: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래도 창업을 한다고 결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amp;lsquo;돈&amp;rsquo;이다. 예산을 얼마로 잡고 있는지. 모아둔 돈은 얼마나 있는지. 생각보다 더 돈이 들어갈 수 있으니 비상금이 넉넉히 필요하다는 등.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amp;lsquo;대체 창업을 하려면 얼마가 필요한거야?&amp;rsquo; 라는 의문이 든다.  나는 이번에 창업을 준비하면서 돈과 관련해 목표를 세웠다. 아무래도 수중에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KHYKz_I9XGA6RqHQ_wnv9lNP08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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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7화 - 창업 계획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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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7:34:00Z</updated>
    <published>2025-08-25T07: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알고 있는 카페라는 모습, 그 구조와 똑같은 방식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대기업을 이기기는 힘들다. 대기업의 자본과 시스템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미 형성되어 있는 구조와 동일한 방식으로 카페를 차리는 건, 이미 존재하는 시장 안에 끌려가는 상황밖에 없지 않을까. 그러므로 다르게 생각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그런 나만의 시스템을 만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B7Ok_lawGFIUHoti8k63f7nVE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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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6화 - 자잘한 생각의 파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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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2:47:20Z</updated>
    <published>2025-08-07T02: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모장에 기록한 내용을 주섬주섬 엮어서, 블로그에 하나씩 올리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이야기를 올리지는 못한다. 창피한 내용도 있고, 그다지 영양가 없는 주절주절 적은 글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 게 좋겠지. 보는 입장에서 실효성이 떨어질 테니까. 그러니 조금 더 간단하고 명확한 쪽으로 이야기해야 좋지 않으려나. 그런 생각 하면서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a101L3j_NSmrOuluBg9UJ0Wyg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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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5화 - 카페, 그 다음을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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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1:12:39Z</updated>
    <published>2025-07-26T09: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는 한계가 명확하다. 너무나도.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나는 그동안 그렇게 봐왔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커피를 소비한다면, 커피를 판매하는 구조는 한계가 아주 명확하다. 머리카락이 스칠 만큼 낮은 천장이 있어, 고개를 들면 눈앞을 먹먹하게 채울 만큼 낮은 천장이 존재한다. 나는 그렇게 카페를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이런 낮은 천장에도 불구하고 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AeCCkuD55kTQaAC_-KYFsGdt-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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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4화 - 어떤 커피 사용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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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4:28:16Z</updated>
    <published>2025-07-15T03: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랜만에 커피 이야기. 그러고 보니 카페 창업에 대한 일기를 쓰는데, 13편의 글을 쓰는 동안 커피 이야기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놀랍다. 그만큼 카페를 창업하는 데 커피 말고 생각해야 할 게 너무나도 많다는 뜻이 아닐까.  카페를 창업한다고 말한 이후로, 누군가를 만났을 때 자주 듣게 되는 질문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amp;lsquo;어디에 차리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KcZJHEy5shM5Idm7ncOsfVRP7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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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3화 - 테이블은 얼마나 필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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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7:20:21Z</updated>
    <published>2025-07-11T06: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다니다 보면 9-10평 정도 되는 1층 카페가 많다. 입구 부분이 좁고 안쪽으로 길게 직사각형으로 들어가 있는 모양. 대체로는 출입문 뒤로 테이블이 이어져 있고, 안쪽에 바가 있다. 바는 허리춤에 오는 높이의 테이블이 중간을 잘라 가로로 놓여 있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한쪽에는 포스기와 메뉴판이 있다. 바 안쪽에는 냉장고와 싱크대, 제빙기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51JTeyKY_EK2XM-Q6SCNSuKHz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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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2화 - 조금은 느린 운영 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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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2:46:47Z</updated>
    <published>2025-07-06T12: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적으로 카페는 이렇게 흘러간다. 손님이 매장의 출입문을 열고 들어온다. 자주 카페에 방문했던 손님은 거침없이 목표 지점으로 걸어간다. 주문을 하기 위해 포스 앞으로 오거나, 좌석을 둘러보고 좌석을 먼저 결정한다. 반면 카페에 처음 오는 손님이면 카페에 들어와 주위를 살핀다. 공간을 둘러본다. 분위기가 어떤지, 카페가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 심호흡을 하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tY9cRJ4qmKH3KSUI6jB6EQC_y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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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1화 - 1층? 2층 3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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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0:49:08Z</updated>
    <published>2025-06-28T04:4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층은 길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길의 특징, 지역의 성격이 카페에 반영되는 부분이 있다. 반면 2층이나 3층은 다르다. 계단을 올라가면 그 사이에 새로운 페이지를 넘긴 기분이 생긴다. 그게 2층, 3층 카페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해당 지역이나 도로, 길의 특징들과 어느 정도 단절된다. 그래서 독립적인 공간의 분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4GBHQONjNHd3_GFXI-n06rKHv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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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10화 - 고객중심, 고객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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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11:33Z</updated>
    <published>2025-06-20T05: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는 2013년, 지금으로부터 10년도 훌쩍 지난해였다. 당시 군대를 제대하고 일본으로 여행을 갔었다. &amp;lsquo;전역도 했으니 세상 구경도 해보는 건 어때?&amp;rsquo;라는 어머니의 제안이었다. 그러면서 비행기표를 주셨고,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일본으로 날아가버렸다. 마침 도쿄 근처 지역에(도쿄 바로 윗동네라고 기억하고 있다) 이모가 살고 있었고, 어머니는 이모와 얘기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s6favTpVAJP9uxw30pLVr6en_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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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9화 - 이상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부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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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3:09:38Z</updated>
    <published>2025-06-16T05: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와 커피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록하겠다. 평화로운 순간을 마주하고, 사색하며 독서하기 좋은 공간. 머무를수록 좋은 곳. 3시간씩 3회전으로 운영되는 카페.  이렇게 정리해 보면, 카페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느리게 흘러가는 기분, 잔잔한 소음이 흘러 다니는, 나무와 종이 냄새가 번지는 공간이다. 빠른 것보다 느린, 딱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EsVbSW8JCLcTf4gp_psrrpwGU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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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8화 - 이상과 현실의 균형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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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7:18:22Z</updated>
    <published>2025-06-06T03: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억 원. 나는 20대 초반부터 3억 원을 벌겠다는 마음을 새기고 있다. 그 마음은 커피를 하겠다는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부모님을 소파에 앉혀 놓고, &amp;lsquo;저&amp;hellip; 저 이제 커피를 할 겁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amp;rsquo;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득하기 위해 &amp;lsquo;커피를 해서 3억 원을 벌 거예요&amp;rsquo;라고 말한 것이다.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잘은 모르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e0t1ef2V39722TC_eEDmzB30V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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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7화 - 왜 손님이 머무를수록 손해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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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0:42:53Z</updated>
    <published>2025-05-29T23: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는 이상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뭔가 이상하다.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일까. 모자란 내 머리로는 도저히 납득할만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어째서 카페는 손님이 머무를수록 손해일까? 손님 입장에서 나는 카페(공간)가 좋으면 더 오래 머무르고 싶어진다. 그러니 손님이 좋아하게 되면 이득이 아닌지. 그런데 어째서 손해일까. 특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Yeey4AUAQvjdPo5zi4WAYdNQ0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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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6화 - 카페의 첫 단면을 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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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23:01:52Z</updated>
    <published>2025-05-14T06: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여섯 번째 창업 일기를 적고 있다. 일기라는 게 그때그때 일어난 일을 생생하게 옮겨 적어 날것의 감정이 있어야 마땅하겠지만. 나의 창업 준비는 여러모로 얼렁 뚱땅이고, 주절주절 생각나는 데로 준비하고 있는터라,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연재했다가는 읽어주시는 분들이 &amp;lsquo;에이 뭐야, 이랬다가 저랬다가 어쩌자는 거야!&amp;rsquo;라고 읽기를 포기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GMzE5y-24GcgqFqUAxnBu5pQb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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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5화 - 내가 좋아하는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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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8:26:21Z</updated>
    <published>2025-05-11T04: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 갔을 때 좋은 공간에서는 집중이 참 잘되었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 책이 술술 읽히고, 글을 쓰면 글이 술술 적혔다. 그런 점에 대해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내와 연애 시절에 좋은 카페에 가게 되면, 자연스레 책이나 노트를 꺼내곤 했다. 커피를 마시다가 노트를 꺼내고 할 일을 정리하거나, 생각나는 글을 적기 시작하곤 했다.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1bl1i4upRaHve_TKAvWNLWTYw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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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4화 - 나에게 커피/카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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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7:51:00Z</updated>
    <published>2025-05-08T10: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전이나 목표 같은 것을 붙잡고 며칠을 생각했더니, 그래서 뭘 하고 싶은 거야?라는&amp;nbsp;질문이 돌고 돌아 다시 왔다. 다만 이번에는 질문의 모양새가 조금 달랐다. 너는 어떤 모습의 카페를 하고 싶은데? 그런 생각이 불쑥 들었다. 아무래도 카페를 해볼까? 아니면 이제 슬슬 카페를 해보려고요.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내가 만들고 싶은 카페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아른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WkHL_QckoMySWiuxp8ZDCpeU_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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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3화 - 비전을 해체하고 구체적인 모습으로 만들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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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5:56:42Z</updated>
    <published>2025-04-26T04: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는 건 뭘까. 왜 우린 뭔가를 기억하는 걸까. 100년이 지나도 기억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비전을 설정한 뒤로, 머릿속에는 이런 질문들이 들어앉아버렸다. 덕지덕지 들러붙어서 자생하는 것처럼, 여기저기로 번져갔다. 그러면서 2화에서 말한 것처럼 이런저런 책을 읽어보고, 산책하고, GPT와 이야기하면서 나는 질문들을 하나씩 주워 담아 정리해 나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UaZOA0YHP2ir33bIYzXwWeWLb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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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창업 일기 2화 - 자주 사용하는 열쇠는 반짝거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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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3:08:15Z</updated>
    <published>2025-04-19T01: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가난한 리처드 연감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자주 사용하는 열쇠는 반짝반짝거린다. 만약 내 머리가 열쇠였다면, 창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내 머리는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반짝해졌을 것이다. 어떤 목표를 세우면 좋을까. 그리고 어떤 순서로 준비를 하면 좋을까. 이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 하면서,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쌓아 놓은 모든 뉴런을 총동원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59%2Fimage%2FvFgrBcZUkfj6C4LEeeXuyb9nm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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