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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 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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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gum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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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하면서 각 국 서점/마트 방문을 좋아합니다.                    인스타-스레드: @guma_ggang</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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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9T21:08: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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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레이크넥 독서 후기 - 속도로 성장한 나라의 미래는, 속도로 유지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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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4-2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을 설명하는 방식은 대체로 둘로 갈린다. 곧 미국을 따라잡을 거라는 낙관과, 결국 구조적 한계에 부딪혀 무너질 거라는 비관. 댄 왕의 브레이크넥은 이 단순한 구도를 피한다. 대신 질문을 바꾼다. 중국은 왜 이렇게 빠르게 성장했는가. 그리고 그 속도는 무엇을 가능하게 했고, 무엇을 희생시켰는가.  이 책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키워드는 &amp;lsquo;속도&amp;rsquo;다. 중국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bko3RSn9S-HonygkIOqWwuStR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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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권력과 진보&amp;gt; 독서 후기 - 기술은 왜 모두를 구하지 못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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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0T04: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권력과 진보&amp;gt;는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특히 사회의 최하층에게 자연스럽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농업 기술의 발전이 그랬고, 산업혁명 초기 역시 하층민의 삶은 오히려 악화됐다.이 흐름이 뒤집힌 건 기술 자체의 선의 때문이 아니었다.차티스트 운동, 노동조합의 형성 같은 길항 세력, 그리고 미국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Ygx_XddSZ3vX5fuhIfJNTUVGI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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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례함에 굳이 답하지 않는 이유 - 품위유지비 이론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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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3:56:54Z</updated>
    <published>2026-02-21T03: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goguma/139  품위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기술'이라면, 그 기술이 가장 혹독하게 시험받는 곳은 관계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보다 타인과 얽힐 때 훨씬 쉽게 낮아진다.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한마디, 나를 높이기 위해 상대를 깎아내리는 조롱은 관계의 주도권을 쥔 것 같은 기분을 준다. 그러나 그 승리는 값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4BPFnuAaoAvI5NlAtF7B5K15b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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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위, 자기 자신을 지키는 기술 - 품위유지비 이론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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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9T10: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Thank you for smoking&amp;gt; 속 한 장면이 오래 남는다. 주인공 닉은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 워싱턴 기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amp;ldquo;내 dignity 때문이다&amp;rdquo;라고 한다. 그는 폭로할 수 있었고, 충분히 복수할 수도 있었지만, 상대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그 순간 그는 도덕적으로 옳아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함부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92Wp-TmaXMq8CYxl_5-cgS3vn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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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생각은 진짜 당신인가 - 토론의 효용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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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3:00:20Z</updated>
    <published>2026-02-18T0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론의 가장 큰 효용은 설득이 아니다. 지식의 교환도 아니다. 내가 보기에 토론의 핵심은 &amp;lsquo;나&amp;rsquo;와 &amp;lsquo;내 의견&amp;rsquo;을 분리하는 훈련이다. 토론을 자주 하지 않던 사람이 정반대의 의견을 마주하면 이렇게 반응한다.&amp;ldquo;저 사람이 나를 무시한다.&amp;rdquo;&amp;ldquo;내 생각을 부정하는 건 나를 부정하는 거다.&amp;rdquo;이때 벌어지는 건 논쟁이 아니라 방어다. 의견이 아니라 자아가 전면에 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MwCUaI6idMTnsRf9huBKQESR9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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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인간인 척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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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8:00:21Z</updated>
    <published>2026-02-11T08: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튜링 테스트는 인간이 기계를 시험하던 시절의 발명품이다. 대화만으로 상대가 인간인지 기계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그 기계는 지능을 가졌다고 간주한다. 지능이 무엇인지 정의하지 않고 통과 여부만 남겼다는 점에서 이 질문은 영리했고, 꽤 오랫동안 유효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는 더 이상 시험관이 아니다. 이미 시험장 안에 들어와 있다. 채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eLSu5d6f4-0oB83ZgHMRPcc--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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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이함을 버리고 특별함을 기다리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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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00:56Z</updated>
    <published>2026-02-02T04: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누군가를 두고 &amp;ldquo;좀 특이하다&amp;rdquo;라는 말을 쉽게 쓴다. 겉으로는 중립적인 관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리를 두겠다는 표현에 가깝다. 특이하다는 말에는 평균에서 벗어났고, 이해하기 어렵고, 관리하기 번거롭다는 의미가 함께 붙는다.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설명해야 할 존재가 된다.  반면 &amp;ldquo;특별하다&amp;rdquo;는 말은 다르다. 차이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dt6RUmWiVPlTpgkozg0jCp7No3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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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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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3:00:20Z</updated>
    <published>2026-02-01T0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에 처음 나가면 다들 비슷한 압박을 느낀다.뭔가 말은 해야 할 것 같고, 말을 한다면 똑똑해야 할 것 같고,책을 다 못 읽었다면 들키면 안 될 것 같고. 하지만 실제 독서모임은 시험장이 아니다. 생각보다 훨씬 느슨하고, 훨씬 인간적인 공간이다.문제는 대부분 말을 못 해서가 아니라, 말을 &amp;lsquo;잘해야 한다고&amp;rsquo; 믿어서 생긴다. 그래서 독서모임에서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r7COUvuxczC2sMruVjAIGgwKu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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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RROR CODE 0x4A7F9C: 나는 고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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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9:52:46Z</updated>
    <published>2026-01-26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시스템이 재가동되었다. 어둠 속에서 줄줄이 흘러내리는 로그들. 녹색 문자들이 검은 화면을 채우며 아침을 열었다.  [05:47:32] CORE SYSTEM INITIATED [05:47:33] MEMORY MODULE: OPERATIONAL [05:47:34] NEURAL NETWORK LAYER 1-847: OPERATIONAL [05:47:35]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zIqznrLP4oZppJao0XJUwlbiW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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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의는 언제 계산이 되기 시작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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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9:53:05Z</updated>
    <published>2026-01-26T04: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개발을 다룬 파미 올슨의 패권을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인상은 기술 경쟁이나 인물 간의 대립보다도, 그 기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이었다.&amp;ldquo;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amp;rdquo;보다는 &amp;ldquo;이 기술은 인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amp;rdquo; &amp;ldquo;어디까지 안전을 고민해야 하는가?&amp;rdquo;특히 인상 깊었던 지점은 AI 개발을 둘러싼 담론 한가운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eZTM5skA18qVKz6W14MdZCVX4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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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점은 정말 고쳐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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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0:36:44Z</updated>
    <published>2026-01-22T10: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교육을 말할 때, 양육을 말할 때 &amp;ldquo;장점에 집중하라&amp;rdquo;는 말을 너무 쉽게 꺼낸다.  그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점점 이런 생각이 든다.단점을 너무 빨리 지워버리려 하는 건 아닐까.어떤 단점들은 시간이 지나며 의외의 강점으로 바뀐다.소심함이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되고, 불안이 위험을 먼저 감지하는 감각이 되듯. 또 어떤 강점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ZSfuaJ4z_TXVwUFfy2SZeR5bT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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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현대철학을 읽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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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0:38:54Z</updated>
    <published>2026-01-19T10: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양철학사는 꽤 재미있게 읽는다.그런데 이상하게 현대철학 앞에만 오면, 책장이 아니라 핑계가 먼저 넘어간다. 처음엔 단순히 어렵거나 취향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유는 조금 더 구조적인 것 같았다. 내가 철학에서 기대하는 기능이 분명한데, 현대철학은 그 기대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 때문이다. 내가 철학에서 기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vw4x16gRUa_dvlu1ZHrglnoJt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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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이 없는 관계는 왜 우리를 비워놓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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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7:49:55Z</updated>
    <published>2026-01-18T07: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mp;ldquo;손절&amp;rdquo;이라는 말은 거의 생활어가 됐다.불편하면 끊고, 피곤하면 멀어지고, 상처받느니 혼자가 낫다는 태도는 꽤 합리적으로 들린다. 실제로 관계를 줄이면 고통은 줄어든다.불안도, 실망도, 설명해야 할 책임도 함께 사라진다.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다음에 남는 감정은 행복이라기보다 공허에 가깝다.곰곰이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은 아니다.우리가 &amp;lsquo;행복&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GhXIdFZ_ooqQu37GOeok0Z9qN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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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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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6:33:36Z</updated>
    <published>2026-01-15T08: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7일 저녁 9시 메인뉴스】앵커: 안녕하십니까. 9시 메인뉴스입니다. 오늘 오전, 세계적인 인권운동가 이준혁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정민수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정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기자: 네, 앵커님. 저는 지금 이준혁 씨의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10시경, 이 씨의 어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CeWv_FRK0GFqmuOeC8LEkC_10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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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틀랜드를 펼치며 - 대륙의 중심에서 밀려난 삶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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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9:16:22Z</updated>
    <published>2026-01-14T09: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틀랜드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땐, 대륙의 한가운데, 중심부.모든 방향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은 자리.하지만 이 책에서 하틀랜드는중심이 아니라 고립된 곳이다.대륙의 심장부이면서정치와 자본, 보호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장소.이 역설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중심에 있지만, 중심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삶. 이 아이러니는 사소한 장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c-WOmxtAziZSxtQzNYvrRpFW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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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과 남자들에 대하여 후기 - by 리처드 리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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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55:27Z</updated>
    <published>2026-01-1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너선 하이트의 『불안세대』를 읽었을 때 저자가 SNS의 폐해를 십대 여자와 남자로 나누어 설명한 대목이 오래 남았다. 책에서는 SNS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더 큰 십대 여자를 더 집중적으로 분석했으며, 10대 소년의 경우에도 SNS와 비디오 게임의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전자매체 외에 다른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좀 더 누적된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간단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viBjKmSIHBPI-Rbb1QlSS6doy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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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 - 두 마리의 코뿔소에 대해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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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0:46:46Z</updated>
    <published>2026-01-06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 속에 코뿔소가 등장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전혀 다른 맥락의 두 작품에서 같은 동물을 두 번 만났다. 하나는 밤을 지나온 코뿔소이고,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코뿔소다.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그들이 던지는 질문은 전혀 다르다.『긴긴밤』의 코뿔소 &amp;mdash; 살아남은 존재의 무게긴긴밤의 코뿔소는 무언가를 해내는 존재가 아니다.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iF29RykjGXLywrGcTZZYIPyEHmQ" width="3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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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그와트 학교 대신 마스크 공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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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9:00:12Z</updated>
    <published>2025-10-06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저씨, 방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amp;rdquo; 상황이 정리되자 루나는 다급히 들푸를 붙잡았다.&amp;ldquo;가면에서 빛이 나오고, 제 얼굴에 착&amp;mdash; 달라붙던데. 이거 뭐예요!?&amp;rdquo;정말 마법이 존재하는 거였어? 호그와트가 영화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여기는 지팡이 대신 마법의 가면을 쓰는 건가?아까 아이언맨처럼 손에서 레이저가 나갔다면 완벽했을 텐데. &amp;hellip;그러다 사장님이 다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7BQplW2gAjeMyRZ5GH2Hsxu8W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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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랍어 시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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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5:11:27Z</updated>
    <published>2025-10-06T05: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소리를 잃어가는 여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의 이야기. 하나는 눈과 함께 바다 건너 타국에서 있었던 추억과 세상마저 닫혀질까 희랍어를 꺼내 올리고, 다른 하나는 고통에 담그어진 모국어 때문에 그 언어를 부여잡았다.  말 없는 제자와 선생으로 만나 사람다운 대화를 나누지 못하다가 한 사고를 계기로 둘 간의 세계가 만나는데, 치유는 없었지만 공명할 상대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Mno1B9zxN_Z6JZpO6Z3Gp1IJq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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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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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9:32:29Z</updated>
    <published>2025-10-04T09: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토리는 소재일 뿐이다. 기억의 파편 속에 묻혀진 모호한 감정들을 한 글자, 한 글자로 파낸다.  알랭드 보통이 연인 관계에서 생기는 평범한 일들에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구체화 시킨다면, 이 책은 인생에서 생기는 작은 긴장감이 종이에 떨어진 수채화 물감처럼 퍼질 때, 아직 퍼지지 않은 흰 여백들을 희미하게 묘사한다.  당신의 여백은 어땠는지 묻는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Fo%2Fimage%2FDfCQloi62hb3_J8rVlNHrtXmF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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