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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윤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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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에 좀 더 솔직해지는 게 목표인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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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3T14:34: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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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악장이 좋아질 때 - 눈길 주지 않았던 것에 마음을 뺏기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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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01:01:10Z</updated>
    <published>2024-01-16T15: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2악장은 낯선 존재다. 클래식을 나름대로 좋아해서 종종 찾아 듣는&amp;nbsp;편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곡을 듣기보다는 귀에 익은 노래들을 듣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2악장을&amp;nbsp;편식하게 된다. 좋아하는&amp;nbsp;곡들은 대부분 1악장이거나 3악장이다. 클래식 애호가가 들으면 애송이라고 혀를 찰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하지&amp;nbsp;않을까. 2악장은 상대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aqn0f-dtwx_Z0O2jsFvD9HzTZ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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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함께 영화관에 가서 다른 영화를 본다 - 이상하게 그리운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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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5:41:18Z</updated>
    <published>2023-02-24T17: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의 '영화관 메이트'는 엄마였다. 내가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관에 자주 간 건지, 아니면 영화관을 자주 가다 보니 영화를 좋아하게 된 건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린 옛날의 이야기다.  우리가 자주 갔던 영화관은 명동성당 근처의 '중앙시네마'였다. 10여 년 전에 폐업을 하고 지금은 흔적마저 사라진 영화관이지만, 여전히 내게는 강한 향수를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GZ4Omt4WwIox9YZeIxgkEdfRz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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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도는 왜 샤이어를 떠났을까 - 상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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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1:50:02Z</updated>
    <published>2021-07-21T05: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좋아하는 영화를 묻는다면, &amp;lt;반지의 제왕&amp;gt;은 가장 먼저 나와야 할 영화 중 하나다. 나는 매 해 겨울이면 &amp;lt;반지의 제왕&amp;gt;을 정주행 하는 마법에 걸렸다. 그렇지 않고서는 각 편을 10번 이상 보고도 여전히 찾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내 친구 S는 몇 년에 걸친 내 호들갑에 못 이겨 &amp;lt;반지의 제왕&amp;gt;을 보게 되었다. 러닝타임도 너무 길고 3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m1rnMQp545F2nQX5EayfF6coh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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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봄의 위로 - 제발 나를 혼자 두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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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7:32:23Z</updated>
    <published>2021-04-11T09: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더니, 이젠 그것조차 옛말이 되었나. 4월도 채 되지 않아 흐드러지게 피어날 줄이야. 확실히 이상한 날씨다. 봄의 초입치고는&amp;nbsp;햇볕은 과하게&amp;nbsp;따스한 데다&amp;nbsp;익숙한 꽃샘추위마저 없는 듯 지나갔다. 모두가 기다리던 손님인 봄이건만,&amp;nbsp;다들 반가움보다는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다. 벌써 이렇게 따뜻하다고?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긴 하구나, 올여름은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8zQvOnFvmUJ7DKTvm_jdGnWGC5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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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말하는 '나' - &amp;lt;비포 선라이즈&amp;gt;가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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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14:07:46Z</updated>
    <published>2021-04-08T12: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비포 선라이즈&amp;gt;를 처음 본 건 유럽여행을 가기 몇 주 전의 일이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유럽여행을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리스트를 찾아냈고, 예습이나 해볼까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영화를 틀었다.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 관광지와 작은 골목이 담긴 이 영화는 과연 '배낭여행의 로망'을 집약시켜놓은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 우연한 만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bqnhEds1woopNnlVXgGi1kJEfp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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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딸의 취향 - 멀고도 가까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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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5Z</updated>
    <published>2021-04-01T08: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와 취향이 안 맞는다. 사춘기 때는 줄곧 '옷'을 놓고 티격 거렸다. 엄마는 내가 입고 다니는 옷이 마음에 차지 않았고, 나는 내 패션을 가지고 잔소리를 하는 엄마가 싫었다. 취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엄마가 사다 주는 옷도 싫었다. 예쁘고 예쁘지 않고를 떠나서, 어린 맘에는 '엄마가 골랐다'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다. 엄마는 한 번이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YOsgsIZovVBt0WeGlbhu2j2Vw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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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 카메라, 72 그리고 36 - 순간을 담아내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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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14:04:39Z</updated>
    <published>2021-03-30T15:2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 필름 카메라에 뒤늦은 발동이 걸렸다. 한창 유행일 때도&amp;nbsp;관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지인의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니 꽤&amp;nbsp;재미있는 장난감이라 느껴졌던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길게 나는&amp;nbsp;셔터 소리와&amp;nbsp;한 장 찍을&amp;nbsp;때마다 톱니바퀴를 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마음에 들었다.  며칠 동안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올림푸스 펜 EE-3'을 들였다. 작고 귀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DFYRSzESXLuib9HEOxKMuWOJ7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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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포션은 게임에만 존재한다 - 끝없는 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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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7:29:03Z</updated>
    <published>2021-03-26T12: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영의 2021년은 시작부터 우울했다. 그녀는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 스스로도 오르락내리락에 지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 힘든 적은 처음이었다. 기분이 하루 이틀 간격도 아니라 시간마다 변하는 까닭에, 패배자가 되었다가 희망을 품었다가 절망적으로 무너졌다가 무기력하게 고여버렸다. 밤이면 찾아오던 우울감은 아침까지 지속되었다. 창에는 밝은 햇빛이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x75nwwxV8dHTSYCERhT6gv-KR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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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튤립을 위해 - 행복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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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48:14Z</updated>
    <published>2020-06-16T15: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스테르담으로 간다. 출국하기 불과 10일 전만 해도 두 번째 도시가 암스테르담이 될 줄 나조차도 몰랐다. 출국 전에 내가 한 일이라곤 왕복 비행기 표를 끊어둔 것과 대략적인 루트를 계획해둔 것이 전부였다. 일일이 예약하는 것이 귀찮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여행이 나를 예상치 못했던 곳으로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일정에 메여 버리는 것이 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Hi%2Fimage%2FlF-Px7wSfHmT07PZAHs9vxRaH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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