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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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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내일 회사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 속으로는 언제든 떠날 '준비'만 하고 있는 유목민. 실상은 보통인. 소소하고 쓸데없으며 빛바랜 일상을 기록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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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4T07:26: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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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천. - 《조용히 멀어지는 중입니다》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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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7T08: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대로 바로 실행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마음을 먹으면 추진력은 좋은 편이지만 마음을 먹기까지가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사주를 보고 곁에 남편과 비교해 보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느리다는 것을. 몇 개월을 고민하고 그래도 생각나면 눈앞에 아른거리던 두툼한 겨울 코트를 구매했으며, 7년 이상의 도자기 작업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IVOu0rLW_H0YWQkfZcF2eJg-LN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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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심에 대하여. - 《조용히 멀어지는 중입니다》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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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0T11: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의 성향, 그리고 그 성격에 대한 선호도에 대해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항상 흥미롭게 들었던 생각 중 하나는 대체적으로 사람의 평가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아닌지에 따라 평판이 많이 갈린다는 것이었다. 그중 태반은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렸을 적에는 그게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5JY8QssyzaEQWZd8eoOCKBp9S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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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이루는 밤. - 《조용히 멀어지는 중입니다》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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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2:29:01Z</updated>
    <published>2026-03-03T02: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이 유감인 순간이 있다. 마치 새벽 1시의 지금처럼. 오늘은 새벽 5시부터 일어나 각성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니 저녁에는 창문을 열어 밤공기를 음미하는 순간이 되어서도 잠이 들 줄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솔직히 말하자면 밤 10시부터 8차선 대로변에서 어르신 한 분이 대한독립 만세를 열정적으로 외치는 바람에 경찰에 고성방가로 신고를 해야 되나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YS9J75IJoBd653cyDMTGY8hx8Y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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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방인. - 《조용히 멀어지는 중입니다》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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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9:05:43Z</updated>
    <published>2026-02-27T09: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끄적였던 키보드 자판 소리에 기분이 좋아져 며칠 뒤에 조금 더 힘내서 몇 글자 적어보기로 했다. 시간과 에너지가 되면 꼭 기록해야지 했던 주제들을 무작위로 적어놓고 ChatGPT의 조언을 통해 나름의 순서와 주제를 정해 위워크 한구석에 자리 잡으니 괜히 나름 글쟁이가 된 기분이다. 당분간은 생각도 정리하고 내면도 다듬어볼 겸 옛날에 적어놨던 주제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ylr5lgyjlKAIcKk6D8zdmp7PR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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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 - 작년보다는 새롭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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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54:48Z</updated>
    <published>2026-02-23T06: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가 시작할 때의 마음 상태가 나의 365일 앞날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시작이 의욕적이면서도 불안이 가득했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 올해는 의욕은 적지만 그만큼 불안도 적게 시작한 것 같다. 그래도 뭔가 하고 싶은 게 다시 생긴 것 같은 상태에 고용 불안과 불투명한 미래를 뒤로 하고 조금은 위안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kbzscW2jpgeSbE5alrv7lsGSt3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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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 중꺾그마 -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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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2:35:19Z</updated>
    <published>2025-10-04T02: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4월에 구매해 뒀던 도서관 정기회원권을 끊어놓고 10월이 다 돼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꾸역꾸역 보슬비 내리는 서울의 8차선 도로를 건너 커피 한 잔 들고 들어왔는데 웬걸, 너무 좋다. 지난 몇 개월을 그냥 집에서 허송세월 보낸 시간이 아까울 만큼. 도서관은 언제나 와도 매력이 넘친다. 그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노트북 클릭이나 타자소리,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IZXlTs_ZtIXKDZM73t3AwHVIO-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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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십. - 좋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들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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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2:13:47Z</updated>
    <published>2024-03-07T09: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주간 열심히 책도 읽고, 도자기도 빚고, 운동도 하고&amp;hellip; 소소한 취미도 몇 가지를 시작하니 벌써 3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이란 상대적이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빠르게 지나가는 오전 시간과 느지막이 하루를 끌어가는 오후의 시간의 조화를 겪으면서 어느덧 1분기의 마지막 한 달을 소화해내고 있는데 이게 현실인가 싶은 순가도 더러 있다 (다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zFHuzrh7danXYLDPXVICNzeHn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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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 -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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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06:15:00Z</updated>
    <published>2024-01-23T06: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하고 초조하다. 그렇다고 현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거나 성취해야겠다는 적극적인 마음이 들지도 않는다: 의욕이 없다.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많고 해야만 살 수 있는 것들도 알고 있지만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온 힘을 다해 운동을 한 시간하고 삼시세끼 꼬박 챙겨 먹으면 어느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PAPLx2PMH2h-UYAEIlnE3KQVp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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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츠 예능. - 째강째강 몬스터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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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3:43:26Z</updated>
    <published>2024-01-08T03: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끄적임이다. 웬만해선 내가 봤던 콘텐츠에 대해서는 기록을 잘 못하는 편인데 (안하는 편인가&amp;hellip;) 유독 여운이 남는 콘텐츠가 있다면 최대한 어딘가에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 최근에는 브런치에 열심히 끄적이고 있으니 오늘은 큰맘 먹고 여기에 기록해 보기로 한다. 예능 장르를 고르라고 한다면 스포츠 예능을 잘 챙겨보는 편인데 - 골때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L3czpXrVYP5LNZrenygWNLm9g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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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 다큐멘터리. - 지극히 개인적인 3편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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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3:12:30Z</updated>
    <published>2024-01-03T03: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누가 좋은 앱이나 사이트를 추천해 주면 우선 거절하고 보는 이상한 아집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일찌감치 시도해 볼 만한 것들은 대체적으로 다수가 이용하기 시작할 때 마지못해 그 흐름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중 하나가 넷플릭스였다. TV만으로도 아직은 충분한 시간을 흘리는 게 가능했지만 내 친구는 넷플릭스에 볼만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있다며 강력하게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d_yajK3JJgrmhLDXdvCeRqq76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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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The places that showed me what life 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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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6:11:07Z</updated>
    <published>2023-12-24T05: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여행이란. 설렘과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이 단어는 역사적으로는 고난과 고통 속의 깨달음을 줬던 순례자적 삶이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즐거움의 행위로 탈바꿈하게 된 것 같다. 최근에 김영하 작가님의 여행의 이유를 읽으면서 이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 작가님의 여행에 대한 사견이 흥미롭게 와닿았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에게는 취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VFlysDgodAndRdpX7u8cgdCAG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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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 - 교통수단 그 이상이 되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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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8:57:15Z</updated>
    <published>2023-12-08T03: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주팔자 보는 걸 은근히 좋아하는데 항상 나오는 말이 &amp;lsquo;역마살&amp;rsquo;이 껴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이동이 잦거나 여기저기 잘 돌아다닌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비행기를 많이 탄다는 의미로 해석할 때가 많다. 태어날 때부터 2 - 3년에 한 번씩은 꼭 비행기를 탔고, 대학교 다닐 때는 연간 4번, 일할 때는 많으면 연간 6번 이상 탈 만큼 이상하게 비행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KSDENy7y9VJ0mfzx7LVgzkkjp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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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 끝에서부터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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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02:18:39Z</updated>
    <published>2023-11-27T05: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D-30. 회사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회사가 나를 적응시키지 못한 건지 내가 적응을 하지 못한 건지 결론적으로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사표를 제출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 개인적인 사유는 번아웃 (그게 틀린 말은 결코 아니었다). 상사들은 한 시간의 대화로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오거나 원하는 자리를 구성해 보거나 염두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로 회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BZ9hNSFnsj8XdWNcNZ6dzMsa7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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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 생각을 바꿔버린 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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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6:33:42Z</updated>
    <published>2022-10-05T12: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보는 지인이 나에게 넷플릭스 리스트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이것저것 추천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은 넷플릭스 콘텐츠로 주로 다큐멘터리를 많이 본다는 것이다 (나중에 별도의 소재로 다루어야겠다). 어렸을 때는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어서, 그 전에는 무엇을 봤나 생각해보니... 역시. 시리즈물이 이렇게 수요가 늘어나기 전에는 영화였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OQoanhYFgCUCUgX9mzdS4LT62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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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 직장 생존기 노하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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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5:40:48Z</updated>
    <published>2022-08-27T05: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을 되돌아보니 일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되는 해를 맞이했다. 신입 때의 풋풋함과 패기가 그립기도 하고 중간 관리자로써의 책임감은 무한히 회피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며 나의 다음은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막막함이 휘몰아치는 타이밍인 것 같다. 오래전 고등학생 때 나를 학생으로서 맞이해주셨던 학원 선생님 밑에서 몇 개월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toKSyr0tSq0PAsQGGehKFXa_f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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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 회자정리거자필반.&amp;nbsp;會者定離去者必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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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11:46:13Z</updated>
    <published>2022-07-30T06: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House M.D.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 열심히 시청하던 적이 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원조 멤버들이 나갔다 다시 돌아오는 캐스팅의 흐름을 견디지 못해 결국 시즌 4 초반 정도까지만 꾸역꾸역 보다가 스스로 나름의 시리즈 마무리를 해버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 드라마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amp;nbsp;나는&amp;nbsp;이 드라마를 망설임 없이 언급한다: 사람,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P7p_YWBAiHNF66UjgCjnUkyiC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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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간 도시 산책. - 걷기라는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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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6T14:09:07Z</updated>
    <published>2022-06-26T07: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블루라고 했던가. 우울함에 허덕이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 채 일 년의 시간을 무의미한 TV 시청과 먹는 것으로 풀어버린 시간이 흘러버렸다. 그렇게 또 한 해를 보내버린 것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뭔가 얻어가는 한 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되새기며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한 번의 폭식으로 저녁을 보내고 로맨스 소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QcNO1ReySH6mzHjeJg9NHVJPw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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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자기. - 머리와 손은 치열하고. 마음은 고요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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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8T08:48:50Z</updated>
    <published>2022-05-28T03: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에 그렇게 끌렸던 것일까. 서촌 한옥집에 살 무렵, 홀린 듯이 걸어 들어갔던 공방에 학생 자리 한 켠 잡고 작업한 지 어느덧 6년째가 되어가고 있다. 길다면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짧다면 아직까지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시간이긴 하지만 도자기를 취미로 자리 잡고 꾸준히 해온 것에 있어서는 도자기를 단순 작업으로 취급하지 않고 어쩌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_-fZghxXvJ7cVXh1tvnwkBjq3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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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 - 해석의 재미를 가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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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3T13:57:43Z</updated>
    <published>2022-04-23T05: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가 가장 재미있어질 때는 옛날에 즐겨보던 책들을 되짚어 보며 끄적일 때인 것 같다. 오랜만에 쓸 주제를 선정하다 몇 편의 취미 시리즈를 나열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결국에는 나의 가장 오래되고 애착 가는 취미인 독서에 대해 몇 자 적어보기로&amp;nbsp;했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 책과 함께 태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잉태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n63JAYA9LLT3SLFUd6C0Eyn4A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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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 - 세상이 던져주는 나의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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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12:33:44Z</updated>
    <published>2022-04-01T10: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amp;nbsp;어깨가&amp;nbsp;결리고&amp;nbsp;두통이&amp;nbsp;오는&amp;nbsp;날들이&amp;nbsp;잦아졌다. 집에만&amp;nbsp;박혀있고&amp;nbsp;거의&amp;nbsp;삼일에&amp;nbsp;한번&amp;nbsp;얼추&amp;nbsp;외출을&amp;nbsp;하는&amp;nbsp;나에게&amp;nbsp;그나마&amp;nbsp;손쉽게&amp;nbsp;다가오는&amp;nbsp;엔터테인먼트는&amp;nbsp;뭐니&amp;nbsp;뭐니&amp;nbsp;해도&amp;nbsp;핸드폰과&amp;nbsp;유튜브다. 플레이스테이션도&amp;nbsp;사고&amp;nbsp;책도&amp;nbsp;몇&amp;nbsp;권&amp;nbsp;새로&amp;nbsp;구매했지만&amp;nbsp;어찌&amp;nbsp;나의&amp;nbsp;뇌와&amp;nbsp;눈은&amp;nbsp;핸드폰으로만&amp;nbsp;초점이&amp;nbsp;맞춰지는지, 점점&amp;nbsp;더&amp;nbsp;바보가&amp;nbsp;되어가고&amp;nbsp;있는&amp;nbsp;느낌이&amp;nbsp;드는&amp;nbsp;건&amp;nbsp;착각이길&amp;nbsp;바란다. 일찍&amp;nbsp;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RE%2Fimage%2FRvHdHoAD1fEDAAsC4YAPIqqAj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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