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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링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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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lingg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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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고 싶은 마음과 눕고 싶은 몸을 가진 직장인 도링기입니다. 4년째 글쓰기 모임 [글짜기]를 운영 중이며, 쉽게 읽히고 웃음을 자아내는 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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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4T10:31: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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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_ 평균 2년, 길면 5년. - 항암에도 내성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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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9:00:24Z</updated>
    <published>2026-02-02T09: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뒤 엄마는 유전자 검사를 했다. 지난번 실패한 조직검사를 대신해서 정확한 암의 종류를 알아내고, 알맞은 항암제를 쓰기 위해서였다. 이미 두 번의 투병 생활을 겪어서 항암제에 내성이 생겼을지도 몰라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점검하는 의미도 있었다.     이 시기에 챗gpt를 정말 많이 이용했다. 병원 교수님과의 면담 시간은 길어야 8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VReP_-Wg2hfzoeAxVMqVfW4Tm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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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_&amp;quot;이런 상태를 유방암 4기로 분류합니다.&amp;quot;  - 그렇게 확진을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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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3:57:23Z</updated>
    <published>2026-01-25T10: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무렵, 엄마가 지하철에서 울음을 터뜨린 일이 있었다. 아마 세 번째 진료를 보고 돌아가는 길이었을 것이다. 뚜렷한 진단도, 치료 방법도 알 수 없는 채로 유방외과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마취 통증과 등 갈 수 있는 협진은 모두 받고 있던 나날이었다. 진료를 보고 나서 나는 회사로, 엄마는 동생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휴대폰으로 회사 메일을 바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61b8T09M79fo4QhbJ5Cut1CtQ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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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_ 조직 검사도 쉽지 않다. - &amp;quot;확진&amp;quot; 소견을 받기 위한 &amp;quot;시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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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0:06:27Z</updated>
    <published>2026-01-18T10: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책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책이라고 해서 모든 부분을 정확히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아래의 문장은 마음속에 남아있다.  &amp;quot;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amp;quot;  엄마의 세 번째 유방암 소식을 듣고 이상하게 저 문장이 떠올랐다. 사실 2013년,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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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_ 대학 병원은 당신의 눈물에 무심하다.  - 아, 의사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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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9:50:19Z</updated>
    <published>2026-01-10T09: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병원의 장점은 울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마다 병명은 다르지만 대학병원에 왔다는 것은 대다수가 작지 않은 병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진료실을 나온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울음을 터뜨리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엄마가 유방암 4기라는 판정을 받고 병원 복도에서 소리 죽여 한참을 울어도 그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철저한 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fW-LxzvU7mHLZR2uEmmanLz3B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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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라질 4화 _ 두유 노 비티에스? 한인타운 방문기 - 한류,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과장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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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5:04:56Z</updated>
    <published>2024-11-19T12: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십 년 전에는 외국 생활이란 한국과의 단절을 의미했다. 그리운 조국의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없으며 비슷한 식재료로 얼추 그 맛을 흉내 내는데 그쳐야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2024년. 상파울루 기준으로 한국 가격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 지불하면 웬만한 한식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게다가 이민 1, 2세대의 노력으로 한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FJdXqZNvKaJshcJiMvgJTR2uF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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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_ 한국에서는 찌든 회사원인 내가 - 이곳에서는 시든 대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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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23:43:44Z</updated>
    <published>2024-11-12T2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나라든 장기간 동안 머무르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나는 학생 비자로 신청했고, 이를 위해 대학교의 어학당에 등록하였다. 대학교라. 졸업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다시 학생 신분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요즘 타입슬립물이 유행인데 나도 그런 걸까. 자고 일어나니 대학생이 되었다, 서른이 넘었지만 대학생입니다, 아줌마이지만 학생할인을 적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4liucd_4QQe-GO1mmc-vIduJF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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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_ 부동산 필승법칙은 상파울루에서도 먹힌다 - 나의 월세집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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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4:23:11Z</updated>
    <published>2024-10-29T01: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 28시간의 비행 끝에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얼굴을 덮치는 뜨뜻하고 눅눅한 공기가 브라질을 실감하게 했다. 너덜너덜한 몰골을 수습하고 여독을 회복하기도 바쁘지만,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았다. 통신사 개통하기, 은행 계좌 열기, 어학원 등록하기, 외국인 등록증 (RNE) 신청하기 등 많고 많은 숙제가 있었지만 가장 급한 것은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PSFBzX8GpIyTRd_G8KIlXNY5B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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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_ 포르투갈어를 아시나요 - 하루에 릴스 세 시간을 본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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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03:51:30Z</updated>
    <published>2024-04-03T00: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쓰는 나라이다. 남미 대부분의 나라가 스페인어를 쓰는데 혼자서 포르투갈어를 쓰는 이유는 결국 식민지의 역사와 얽혀있다.  이래서 선방 필승인 걸까. 길고 긴 포르투갈의 지배로 인해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2022년 기준 포르투갈의 인구가 1천만 수준인 것에 비해 브라질의 인구는 2억을 넘어섰다. 이쯤 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rq2OgUlyaxYHiw9JL4SSZy7jS5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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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화_ 그렇게 브라질에 간다.  - 나를 어느 나라 사람으로 본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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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02:53:35Z</updated>
    <published>2024-03-30T01: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 차려보니 상파울루로 떠나는 비행기 안이었다. 한국에서 상파울루로 가는 비행기는 직항이 없다고 한다. 몰랐던 사실이었다. 어디로 가도 오래 걸리는 건 매한가지라서 중동, 유럽, 미국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여러 옵션 중 나는 중동 항공사를 선택했다. 오일머니가 주는 안락함은 전 세계 어떤 항공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2kqpOrBJRR1DDuy5cIAyeUwY9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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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약은 치아만 닦지 않는다. - 반짝이는 수전이 주는 개운함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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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01:41:25Z</updated>
    <published>2023-10-29T1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학교는 학생들이 청소를 안 한다고 한다. 선생님이 하거나 전문 업체가 한다고 한다. 바닥이 버석버석해질 즈음이면 책상과 의자를 교실 끝까지 밀어놓고 나무 마룻바닥에 왁스질까지 해본 나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오늘날이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세상 참 좋아졌다, 나 때는 말이야, 응? 이렇게 오늘도 라떼력을 올려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0hv5FW2FpsDw8uLzrw4TWuka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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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턴을 배정받았다. - 나도 아직 말하는 감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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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3:44:16Z</updated>
    <published>2023-08-06T08: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살의 여름, 인턴을 했었다. 첫 사회생활이라 어리버리 그 자체였고 좋은 선배도 있었지만 별로인 선배들도 있어서 마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는다. 인턴이란 결국 취업을 위한 활동이었으므로 정규직 전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핸드폰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학교 순환 버스에서 엉엉 울었었다. 아픔도 잠시, 다른 회사에 취직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YFC3ph7pFTLu1WRdiCY-97JUUJ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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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번째쯤 되는 다짐 - 어떤 추억은 느닷없이 떠오르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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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23:20:58Z</updated>
    <published>2023-07-09T15: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사람들은 개코다. 정확히 얘기하면 엄마와 나, 내 동생이 개코다. 우리 세 모녀는 냄새에 민감하고 남들은 맡지 못하는 향기부터 악취까지 빠르게 감지한다. 어쩔 수 없이 가끔 아빠는 소외감이 들 수밖에 없게, 같은 장소를 방문하거나 같은 음식을 먹어도 아빠와 우리 셋의 의견은 나뉘게 된다. &amp;ldquo;아니, 이게 안 느껴져?&amp;rdquo;, &amp;ldquo;똑같구먼 뭘 유난이야.&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cwPKjNjkkLerSlt1I3GdnBK24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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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납량특집 : 나, 그리고 바선생. - 바퀴, 모기는 그냥 다 사라지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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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21:27:10Z</updated>
    <published>2023-07-08T08: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포 영화 주인공들은 용감하다. 궁금하면 일단 해결하고 봐야 한다. 어설프게 넘어가는 법 따위는 없다. 수상하기 짝이 없는 지하실 문도 일단 열어보고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지르고 본다. 물론 이후에 발생하는 수많은 고난은 굳이 적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나는 다르다. 당당하게 나 자신이 쫄보라고 밝히고 웬만한 위험 요소는 모두 피해 간다. 골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aocyzEFbO0iiWKKyUODcvE_UW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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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말입니다? - 나, 어쩌면 일하는 걸 좋아하는 걸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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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15:43:35Z</updated>
    <published>2023-06-18T06: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회의실에서 큰 소리, 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간 소리를 냈다. 항상 문제는 형체를 알 수 없는 &amp;lsquo;저기 저 윗분&amp;rsquo;으로부터 기인한다. 시장의 흐름에 맞지도 않는 판매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내가 담당하는 업무가 대폭 축소되어야 했다. 나는 어떻게든 일부 내용은 지켜내려고 했지만 부서 선배는 내가 제시한 비용이 너무 크다고 더 덜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f7NUCtN6lLeuFNlf37kR5sKOW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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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MBTI가 바뀔 때 - 새 가족에 적응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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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0:43:28Z</updated>
    <published>2023-05-17T12: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의 혈액형처럼 MBTI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단순 네 가지 조합이었던 혈액형과 다르게 MBTI는 16개나 되는 타입으로 생각보다 맞히기 쉽지 않다. 나는 O형에 ENTJ인데, 많은 사람들이 나의 혈액형과 &amp;lsquo;E&amp;rsquo;라는 부분까지는 곧잘 맞히곤 한다. 누가 봐도 확신의 O형에 확신의 E이기 때문이리라.       자기소개나 발표가 어려운 사람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hneURd9Rt2uEu2v0302GYTavbDc"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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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만원짜리 글감을 얻었다. - 얻고 싶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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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8Z</updated>
    <published>2023-05-06T07: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은 소비의 해였다. 결혼을 맞이하여 원 없이 돈을 썼고 허전한 통장 잔고와 화려한 아이템이 남았다. 남아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큰 마음먹고 구매한 카드 지갑이었다. 생김새는 아래와 같다.    외관상으로는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에르메스의 베안 카드 지갑으로 양 포켓에 카드를 넉넉히 넣을 수 있어 실용적이고 대표적인 에토프 컬러에 하드웨어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PG8XLNGvI5pNOUKkcwAfai8aY7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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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없는 66%를 위한 34% 리뷰 - 늦다고 생각했을 때가 늦기는 했지만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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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02:49:01Z</updated>
    <published>2023-04-30T03: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다시 보니 선녀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짜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전략 보고서 작성이다. 그다지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정해진 목표를 어떻게든 잘해보겠다는 말을 PPT 30장으로 늘려 쓰려니 영 할 말이 없다. 미루고 미루다가 보고일이 다가올수록 효율이 올라가 와다다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그렇게 벼락치기로 작성된 자료는 한 번의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GI2fQEypaCrPgiEI7wc2gocKr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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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글을 쓰는가 - 아무도 시키지 않을 때 스스로 찾아보는 글쓰기 동기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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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4-19T10: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일기가 숙제가 아닌 순간부터 나는 일기 쓰는 걸 좋아하기 시작했다. 거친 중2병과 고된 고등학교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를 일기로 풀어냈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나의 일기 사랑은 계속되었다. 한동안 마음에 드는 일기장 디자인을 발견해서 주야장천 해당 디자인만 쓰기도 했고, 혹시 단종될까 싶어 대량 구매해서 쟁여놓기도 했다.     여행을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Syp59UtmeE_xT6LqxvD2rG9-8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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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뭐길래 -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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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9T10:58:49Z</updated>
    <published>2023-04-14T08: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너의 모든 것]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으니 원하지 않으면 글 감상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글로리로 인해 넷플릭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돋았다. 한동안 넷플릭스로 [나는 솔로]만 챙겨봤는데 플랫폼을 다시 살펴볼 의지가 생겼다. 그러다가 우연히 [너의 모든 것 - 시즌4] 업로드 소식을 보게 되었다. 몇 년 전에 재미있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smDjK5lGwIVeAXnLKZ4AAeb7G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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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탓할 사람이 나 밖에 없는 잘못은 다분히 짜친다. - 멀고도 가까운 그 이름, 독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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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8:38:56Z</updated>
    <published>2023-03-19T14: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크리스마스에 서점에 간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창하게 준비하기보다는 서로에게 주는 책으로 정했다. 삼십 분 동안 서점에서 숨어서 들키지 않고 책을 골라 서프라이즈로 건네준다. 내가 왜 당신의 선물로 이 책을 골랐는지 설명해 주고 정성껏 쓴 카드와 함께 선물해 주는 게 우리 가정의 연말 문화이다. 얼핏 보면 참으로 좋아 보이는 가정 문화이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U6%2Fimage%2FNCectPoTvuFtVl5JRJm_1pUe8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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