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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arlee 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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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clair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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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과 미국의 상업용부동산/건설시장을 거쳐, 현재 빅테크에서 AI인프라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건축학 전공의 확장성과,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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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2T14:06: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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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세상은 요지경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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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08:09Z</updated>
    <published>2026-04-16T15: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그리고 관세 전쟁까지 겪으며 이제야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이번엔 훨씬 더 거대한 사건이 터졌다.  바로 전쟁이다. 21세기에 전쟁이라니 믿기지 않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미국-이란 간의 긴장감까지 고조되었다. 나의 일상은 평온한 듯했으나, 스마트폰 너머의 세계는 그 평온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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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세상은 요지경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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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55:36Z</updated>
    <published>2026-04-06T23:5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코로나19, 관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국-이란 전쟁까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채 10년도 되지 않아 이토록 굵직한 일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물론 전쟁 지역 가까이에 살거나 하늘을 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는 다른 이야기겠지만, 이 모든 사태가 내 개인의 하루에 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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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007 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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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7:47:44Z</updated>
    <published>2026-03-31T17: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007 빵!&amp;quot;  데이터센터, 서버를 위한 '아파트' 데이터센터는 아파트를 닮았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가득 채운 고층 아파트 단지들 말이다.  아파트가 사람을 위한 집이라면,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위한 집이다. 형태와 기능은 다를지언정, 지어지는 전 과정과 구조는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  수직으로 솟은 아파트를 가로로 눕혀놓은 듯한 외관, 그리고 똑같이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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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AI 인프라 주치의는 백악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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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0:45:44Z</updated>
    <published>2026-03-23T20: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뿌듯함, 책임감 그리고 불안감. 미묘한 감정 속 어딘가&amp;rdquo;  꼬꼬마의 서툰 발자취 2023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해였다.  처음 인터뷰 요청을 받았을 때, &amp;lsquo;혹시 프로필을 잘못 클릭하신 건 아닐까요? 저는 건축학을 전공했고 건설 비용 컨설팅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사람입니다. 테크 회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amp;rsquo;라고 답장을 보냈던 기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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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새들을 쫓아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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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3:27:07Z</updated>
    <published>2026-03-17T23: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새들을 나무에서 쫓아내야 해&amp;rdquo;   지역이 다르면, 땅의 성격도 다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한 동이 아니라 여러 개의 캠퍼스로 조성되기 때문에, 건설 부지는 대부분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자연에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미국, 캐나다, 남아메리카(라틴 아메리카) 세 곳에서 지어지는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다 보니 각 지역의 자연환경도 자연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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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홍일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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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1:44:48Z</updated>
    <published>2026-03-10T01: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농담 반 진담 반, Uncle Joe 같은 '삼촌들'이 여러 명 생긴 것 같아&amp;rdquo;  노란색 안전모, 초록색 안전제일 스티커, 주황색 안전조끼 &amp;lsquo;건설업 종사자&amp;rsquo;라고 하면, 노란색 안전모, 초록색 안전제일 포스터, 주황색 안전조끼가 먼저 떠오른다. Cost Management라는 특화 분야를 알기 전까지는, 건설업에 발을 들이면 무조건 현장에 나가야 하는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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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애리조나 들쥐의 습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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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43:13Z</updated>
    <published>2026-03-04T01: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들쥐들이 케이블을 다 갉아먹었어.&amp;rdquo;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넓은 부지 위에 지어진다.대개 사람이 거주하기보다는 야생 식물과 동물이 살아가기에 더 적합한 땅이다. 그래서인지 종종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역에 건설 부지가 확보되기도 한다.&amp;nbsp;그중 한 곳이 미국 남/중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다.  이 직무를 맡기 전, 내가 떠올리던 애리조나는 선인장과 사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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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문제는 예뻤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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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41:56Z</updated>
    <published>2026-03-04T01: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외장 왜 이렇게 화려한 거 썼어?&amp;rdquo;  한 달에 한 번, '튀는' 숫자에 머무는 시선 한 달에 한 번, 지역별로 묶인 현장 실황을 듣는 날이 있다. 늘 같은 자리, 같은 화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점점 많아진다. 포트폴리오는 계속 늘어나고, 반대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좀처럼 늘지 않는다.&amp;nbsp;제한된 시간 안에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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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데이터센터 얹고, 인프라는 덤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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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40:44Z</updated>
    <published>2026-03-04T01: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레어, 카운티에서 고속도로 지어달래  데이터센터는 어디에 지어질까 데이터센터는 몇십 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차지한다.&amp;nbsp;빅테크 3사의 &amp;lsquo;땅따먹기 게임&amp;rsquo;이라는 말도 여기서 비롯됐을 것이다.&amp;nbsp;특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건물만 짓는 게 아니라, 여러 개 동을 한 곳에 몰아서 짓는다. 그리고 그 일대는 하나의 &amp;lsquo;캠퍼스&amp;rsquo;로 불린다. 한 캠퍼스를 조성하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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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배보다 배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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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39:21Z</updated>
    <published>2026-03-04T01: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기공사 업체 사람들 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차 바꾼 거 알아?  책상에서 만나는 미국 공사판 내 직무는 데이터센터가 지어지고 있는 미국 전역의 현장 공사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일이다. 직무 특성상 나는 늘 같은 자리에 앉아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미국 남부, 중부, 서부는 물론 캐나다, 남아메리카 현장에 있는 동료들과 미팅을 한다.  얼마 전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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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땅-전력-냉각이 모여 만들어지는 거대한 '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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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38:06Z</updated>
    <published>2026-03-04T01: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데이터센터를 이루는 핵심 요소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넓은 땅, 전력, 그리고 냉각시스템이라고 답할 것 같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은 종종 '빅테크 3사의 땅따먹기 게임'으로 비유되곤 한다.   넓은 땅. 눈에 보이지 않는 온라인 세상을 책임지는 데이터센터인데 재밌게도 하나의 형태로 이 세상에 존재한다. 즉, 데이터센터는 넓은 땅이 없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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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데이터센터, 세상은 여기에 담겨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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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37:04Z</updated>
    <published>2026-03-04T01: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사용하는 클라우드,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다 '데이터센터'에서 돌아간다. 한마디로 &amp;quot;인터넷의 심장&amp;quot; 겉으로 보면 창문 없는 커다란 건물일 뿐. 겉모습과 달리 안에는 엄청난 기술과 돈, 그리고 사람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데이터센터: 인터넷,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IT 장비 집중 운영시설' '데이터센터의 사전적 의미를 정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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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AI 시대의 숨은 거인, 데이터센터 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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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35:47Z</updated>
    <published>2026-03-04T01: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뉴스에서는&amp;nbsp;&amp;lsquo;AI 시대&amp;rsquo;, &amp;lsquo;데이터센터&amp;rsquo;라는 키워드가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로 &amp;lsquo;데이터센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얼마나 큰 비용이 들며, 왜 짓는 일이 중요한지&amp;rsquo;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amp;lsquo;데이터센터&amp;rsquo;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나요? 아파트나 상업용 건물 지하에서 볼 법한 작은 서버실이나 CCTV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기능만 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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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심장, 데이터센터 - 애리조나 들쥐의 습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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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15:57Z</updated>
    <published>2026-03-04T01: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들쥐들이 케이블을 다 갉아먹었어.&amp;rdquo;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넓은 부지 위에 지어진다.대개 사람이 거주하기보다는 야생 식물과 동물이 살아가기에 더 적합한 땅이다. 그래서인지 종종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역에 건설 부지가 확보되기도 한다. 그중 한 곳이 미국 남/중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다.  이 직무를 맡기 전, 내가 떠올리던 애리조나는 선인장과 사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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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1:04:57Z</updated>
    <published>2026-01-14T21:04:57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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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2:31: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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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클레어, 카운티에서 고속도로 지어달래  데이터센터는 어디에 지어질까 데이터센터는 몇십 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차지한다. 빅테크 3사의 &amp;lsquo;땅따먹기 게임&amp;rsquo;이라는 말도 여기서 비롯됐을 것이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건물만 짓는 게 아니라, 여러 개 동을 한 곳에 몰아서 짓는다. 그리고 그 일대는 하나의 &amp;lsquo;캠퍼스&amp;rsquo;로 불린다. 한 캠퍼스를 조성하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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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21:43: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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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과 나와서 뭐 해? - 태평양 건너 시작한 두 번째 커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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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18:00Z</updated>
    <published>2025-12-17T01: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과를 졸업한&amp;nbsp;사람이라면, 누구든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고 환영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진로이기도 했다.  29살, 태평양을 건너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약 3년쯤 되었을 무렵,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 미국에 갈 수 있는 기회였다.  당시 한국 나이로 스물아홉. 회사에서는 나름 인정받으며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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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과 나와서 뭐 해? - 설계, 시공 대신 제안서 쓰는 건축과 졸업생의 첫 커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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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6:38:31Z</updated>
    <published>2025-12-13T21: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같은 사람들이 환영받을 수 있는 또 다른 업계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내가 처음 발을 디딘 업계는 상업용 부동산이었다. 건축과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amp;lsquo;사회인&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일해볼 기회를 허락해 준 업계는 상업용 부동산이었다.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활발한 시장이다 보니, 누군가 &amp;ldquo;어디 회사 다녀? &amp;ldquo;라고 물으면 항상 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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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과 나와서 뭐 해? - 나는 나에게 아무 질문도 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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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0:46:56Z</updated>
    <published>2025-12-09T20: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내 커리어는 방황과 사유의 시간을 거쳐 조용히 시작되었다.  그해, 나는 나에게 아무 질문도 하지 않았다. 2013년이었다. 첫 취업을 준비하던 해. 이제 와 돌아보면, 나는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수업은 성실하게 들었지만 졸업하면 &amp;lsquo;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amp;rsquo;를 고민해 본 적은 거의 없었다. 그저 막연히, 어디든 되겠지. 취업에 대해 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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