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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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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추구하는 삶을 지켜나가기 위한 글과 그런 글을 써 나가고자 노력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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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2T15:04: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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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끌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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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40:04Z</updated>
    <published>2026-03-29T12: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끌리지 않는 것을 향한 끌림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나의 취향을 외면하고 너의 취향에 맞춰놓고 살아가는 나의 지금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를 존중하지 못한 채 너의 기호에 따라 매분 매초를 채워 나가는 나의 시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보폭을 무시한 채 너의 질주에 맞춘 나의 속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쁜 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YQQjEuvIzoe6Ikp-_lTzOwErE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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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쟈바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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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10:38:30Z</updated>
    <published>2025-05-10T12: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법의 주문  이제 고작 4년을 산 아가는 말한다. &amp;quot;나 쟈바바라!&amp;quot; 이제 고작 4년어치 세상을 배운 아가는 자신보다 몇 배나 많은 세상을 배운 어른에게 선포한다. &amp;quot;나 쟈바바라!&amp;quot;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는 자신의 말 한마디로 지배할 수 있는 자그마한 세상 안에서 해맑게 외친다. &amp;quot;오니! 나 쟈바바라!&amp;quot; 그럼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어른은 어렵사리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FYtK0iqP6yeJUJKplmRq3CkLx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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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하고 비어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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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6:33:05Z</updated>
    <published>2025-05-03T12: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러진 시간  멀어진다. 쫀쫀하게 얽혀있던 것들이 스멀스멀 풀려나간다. 점과 점들이 서로의 손을 뿌리치고 저 끝을 향해, 서로의 반대편을 향해 달아난다. 시간은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조금씩 무너져 내린다. 주어진 시간은 빽빽이 채워졌건만, 정작 받아들인 시간은 텅 비어버린 이 내 방 안에 흩뿌려진 한 줌의 모래와 같구나. 그것들을 뭉쳐보려 애써 보아도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HM-2cqROF1KfpOryZYqfGcxtE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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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같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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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2:53:19Z</updated>
    <published>2025-04-21T13: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쳐 지나가는 나를 불러 세운다  참고 견디다 보니 또다시 이곳, 이 계절로 돌아왔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바삐 발을 움직이던 계절은 이미 지나왔고, 미처 피하지 못한 더위에 눈살을 찌푸리는 계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딱 지금, 적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바로 지금이 왔다. 고통스럽기만 한 온도를 피하기 위해, 나를 재촉하던 그 모든 상황을 피하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kj01DvZap6wkZFY8MIt2i3aAG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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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오르는 방바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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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6:33:09Z</updated>
    <published>2025-02-15T11: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끈한 방바닥  지난 주말은 거의 방바닥에 붙어 지냈다. 바닥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날의 우리 집 가장 낮은 곳은 강렬하게 불타오르고 있었고, 난 불에 데도 좋겠다 싶을 만큼 맹렬한 뜨끈함이 간절한 상태였다. 뜨끈함으로 모든 것들을 증발시켜 버리고 싶었다. 아무것도 남기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온기, 그 하나만 내 안에 가득 들어차게 만들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T2hvOd003JmyGj2vn_SqSFBC9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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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끔찍한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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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3:41:48Z</updated>
    <published>2025-02-01T13: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이 시작되었다  어제 난 끔찍하고도 처절한 이별을 맞이했다. 걱정과는 달리 슬픔도, 아픔도, 후유증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공포... 이별하는 그 모든 순간에 나를 엄습한, 그 생생히 살아 숨 쉬는 두려움은 피해낼 도리가 없었다. 그가 떠나가는 길 내내 나의 귓가에 속삭이는 듯했다. 비록 네가 아픔을 느끼진 못할지언정 끔찍한 기억만큼은 남기고 떠나겠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dx2m5-kDxblWiW1CipyYna9o88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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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 그대 부디 완벽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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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0:49:53Z</updated>
    <published>2025-01-25T10: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희망한다  나의 희망은 종종 꺾인다. 그대가 한결같길, 그대가 늘 가장 적절하게 완벽하길 간절히 기도해 보지만, 내 희망은 너무나 자주 허망하게 무너져 내린다. 어쩌면 당연하다. 복잡하기만 한 이놈의 세상은 항상 제멋대로 구는걸. 세상은 온다 간다 말 없이 슬쩍 얼굴을 내비치며 볕이고, 비고, 바람이고, 따사로움이고, 서늘함이고 제멋대로 줬다 거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C81UYC546NjI6qvKg46ATNdCb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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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아이스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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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0:51:53Z</updated>
    <published>2025-01-18T09: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오늘은 따스함이 간절해지는 계절, 겨울의 어느 날이다. 추운 걸 유난히 싫어하기에 겨울이 다가올 때면 늘 어김없이 스트레스에게 마중 나가곤 한다. 나뭇잎이 서서히 사라져 갈 때마다, 해 저무는 속도가 1분씩 앞당겨질 때마다, 옷의 무게감이 더해질 때마다, 내면이 숙연함 쪽으로 점차 기울어져 갈 때마다. 그렇게 가을 끝자락에서 겨울의 낌새를 느낄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BzR-gPTh2jWqxBg0RaC5H0PEE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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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의 모든 것들, 마치 진짜 여름같아 - 2024년 8월, 과거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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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14:03:39Z</updated>
    <published>2024-08-25T11: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새로움이 태어나는 시절  어릴 땐 여름이니, 겨울이니 하는 경계가 모호했었다. 더위에 대한 감각도, 추위에 대한 감각도 무뎠던 걸로 기억한다. 무딘 감각만큼 계절의 정의도 무뎠다. 선을 딱 그어놓고 여름은 덥다, 겨울은 춥다로 애써 정의 내리지 않았다. 계절을 분리해서 느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름 안에서도 매일이 달랐고 겨울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OaIdNeHB59ysmbJ-Nc9We7DWa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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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만나는 자유 -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amp;nbsp;처음 만나는 자유(199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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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00:24:42Z</updated>
    <published>2024-08-17T22: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상을 가르는 경계  수잔나는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어떤 관점에서 그가 정상인지 혹은 비정상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가. 영화상으로 봤을 땐 그 경계가 모호하다. 뼈가 없다가 갑자기 생겼다느니, 시간의 흐름이 앞뒤로 흐른다느니, 그 외에 여러 희한한 말들과 자포자기한 듯 보이는 위태로운 그의 모습이 그가 정상은 아님을 짐작게 할 뿐이다.  클레이 무어로 향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EJkTQzirhQoJ8i2efJJuIgUeo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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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포스트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2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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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22:49:18Z</updated>
    <published>2024-08-17T22: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자가 살아온 세계  캐서린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아버지와 남편의 포스트를 이어받는다. 잘 이어져 오던 신문사를 앞으로도 잘 유지하기 위해 그녀는 신문사의 신념보다는 회사의 존속을 더 우선시한다. 신문사의 일은 따라가기도 벅차다. 자신에게 넘어온 막중한 책임을 수습하는데, 남들의 기대치를 따라가는데 급급하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nNHfEkUQw7bcsV0vVH0t0OYAB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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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나 카레니나 - 조 라이트 감독의&amp;nbsp;안나 카레니나(2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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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22:49:05Z</updated>
    <published>2024-08-17T22: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대 위에서  이 작품은 다양한 부분에서 재미를 주었는데, 특히 &amp;lsquo;공간&amp;rsquo;이 가장 재밌었다. 무대를 가져와 현실과 무대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것, 공간의 이동이 눈에 보이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다. 이러한 공간 이동의 목격은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는 이음새를 매끄럽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매끄럽게 이어지는 모든 것이 서로 다른 게 아니라 하나의 연장선상에 놓여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vyR8adAsVibdLu-ThgVSyy2GZ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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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브스 아웃 - 라이언 존슨 감독의 나이브스 아웃(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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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7T22: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집, 내 규칙, 내 커피  할런 트롬비. 추리 소설가라는 그의 직업과 영화 내내 마주하게 되는 그의 공간을 통해 우린 그가 남다른 세계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의 컵으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이름이 &amp;ldquo;내 집, 내 규칙, 내 커피&amp;rdquo;다. 그는 자신의 세계관, 자신의 규칙을 주변, 특히 가족이 따르게 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ZE9c_49Qng-7XgoIeySCA291C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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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토믹 블론드 -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아토믹 블론드(2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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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7T22: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고 속이다  스파이는 비밀스럽게 움직인다. 그리고 주변을 속인다. 우린 자기 자신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 한다. 나의 과거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를 통해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려 한다. 시인이라면 주변을 감성적으로, 예민하게 어쩌면 부드럽고 여유롭게 바라볼 것이다. 록스타라면 다소 거칠게 보려나? 아무튼 우린 자신이 마주해오던 상황의 연장선상에서 주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s4UDtGbEgPhKL1zCRwfj6HSIY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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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치 미 이프 유 캔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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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7T22: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족한 것  범죄의 시작은 결여였다. 프랭크는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 그러나 곧 좋지 못한 상황에 의해 그의 주변 환경이 바뀌기 시작한다. 좋은 집과 좋은 학교를 잃고 어머니마저 다른 놈에게 뺏긴다. 부모의 이혼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이 아이는 결국 가족으로부터 도망친다. 그리고 그의 본격적인 범죄행위가 시작된다.  도입부에서의 프랭크와 사건이 진행되는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_yYayI5S-zWs-D7527OIpjaJI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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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강물처럼 -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흐르는 강물처럼(199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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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7T22: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  부모님과 형 노먼, 친구들, 몬태나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플라이 낚시. 폴은 과하지도, 그렇다고 방임하지도 않는, 신앙심이 깊고 교육적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인 노먼은 그와 함께하며 좋은 친구가 돼주었다. 폴은 형과 동일한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 그는 형과 함께 몬태나의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lT2zHZnQTyI9_ct5DbsMj0tAM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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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진 이들이 승리하는 법 -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바튼 아카데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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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21:23:35Z</updated>
    <published>2024-08-17T09: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은 자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우리에겐 가끔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존재가 필요하다. 제아무리 혼자 노는 게 좋은 사람일지라도 누군가와 함께하지 않는 자신이 기이하고 쓸쓸히 느껴지는 날이 언젠가는 찾아오게 마련이다. 방대한 시간이 주어지는 날처럼. 저마다 누군가와 함께할 시간을 그리며, 한껏 들뜬 티를 내며, 혼자만의 시간 속에 남겨져 있어야 할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3f_kJ6lDiHPtEbULpbWezIsAn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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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amp;nbsp;죽음보다 무서운 비밀(199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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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21:50:47Z</updated>
    <published>2024-08-12T20: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드, 시작되다  토드는 우월의식에 젖어있다. 그는 우리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도 정말 우월하다.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은 듯하고, 집안도 좋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그에게 있어 타인의 가치는 자신보다 더 낮게 평가된다. 이 사실은 뒤산더를 만나고부터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토드에게 뒤산더는 자신보다 아래에 놓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Ph7D0UThR9ZeUuVIEKj3oQgHC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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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쌍한 이들의 생이 여기 이곳에 묻히다 -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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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1:01:35Z</updated>
    <published>2024-08-10T09: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쌍히 여기는 마음  누군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그를 업신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된 표현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또한, 그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그를 나와 동일 선상에 놓고, 그 사람의 마음을 오롯이 받아들임으로써 그가 겪고 있는 아픔을 마치 내 것처럼 느낀 나머지 참지 못하고 터져 나와 버린 한숨 같은 것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rgRXVWhVOJXOH9KquaxTX0MPA8.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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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스널 쇼퍼 -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퍼스널 쇼퍼(20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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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21:50:22Z</updated>
    <published>2024-08-05T20: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영향에 완전히 물들다  모린은 파리에서 그녀의 쌍둥이 형제인 루이스를 기다린다. 정확하게는 그가 자신에게 보낼 메시지를 기다린다. 그녀는 유명인인 키라의 퍼스널쇼퍼이다. 키라의 쇼핑 대리인인 것이다. 그녀는 영매이다. 내세를 믿고 죽은 이와 소통할 수 있고 그들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처음엔 이 정보만으로 모린을 이해하려 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ou%2Fimage%2FEJLqiRLixwPvtOfVag0Upa1o9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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