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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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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적인 기록. 글 쓰고 책을 읽으며 이민자로서 중년으로서 엄마로서 버티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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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6T16:14: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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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 무겁지만 무겁지 않은 이별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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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23:45:13Z</updated>
    <published>2023-08-21T22: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잘 참는 사람은 싸우지 않고 그저 견딘다. 견지지 못하는 자들이 들고일어나 누군가는 쌈꾼이 되고 누군가는 혁명가가 된다. 아버지는 잘 못 참는 사람이다. (68)  먼지에서 시작된 생명은 땅을 살찌우는 한줌의 거름으로 돌아가는 법, 이것이 유물론자 아버지의 올곧은 철학이었다. 쓸쓸한 철학이었다. 그 쓸쓸함을 견디기 어려워 사람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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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정의 - 나의 폐경일지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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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19:15:55Z</updated>
    <published>2023-07-26T07: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집 떠나면 고생&amp;rsquo;을 실천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중이다. 여행의 가치가 급상하고 있는 이 순간 여행을 떠나기 너무 귀찮아지는 건 왜일까?   이 양가적인 감정에 기반해 여행을 정의한다. 여행은 &amp;lsquo;가기 전의 설렘&amp;rsquo;에 중독된 사람들의 자기 학대 행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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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 여자 - 나의 폐경일지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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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53Z</updated>
    <published>2023-06-12T17: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의외로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아니다.   매일 마주치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자녀를 등교시키고 돌아가는 학부모들의 차량을 통제하는 사람이다. 학교에서 고용한 사람인지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인지 분명하지 않다.   그녀는 아침마다 웃는다. 가식적인 웃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밝은 에너지를 온몸으로 뿜어내는 웃음이다. 그렇게 학부모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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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소년이 온다&amp;gt; 한강 - 나의 폐경일지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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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19:16:08Z</updated>
    <published>2023-06-08T01: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에 읽고, 2023년에 다시 읽은 &amp;lt;소년이 온다&amp;gt; 그때도 지금도 한없이 눈물이 났다.  &amp;ldquo;그러니까 인간은, 근본적으로 잔인한 존재인 것입니까? 우리들은 단지 보편적인 경험을 한 것뿐입니까? 우리는 존엄하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을 뿐, 언제든 아무것도 아닌 것, 벌레, 짐승, 고름과 진물의 덩어리로 변할 수 있는 겁니까? 굴욕당하고 훼손되고 살해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vC%2Fimage%2FLTT7IMjq_DGKBszZy-da1qPit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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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지 않을 권리 - 나의 폐경일지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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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3:37:42Z</updated>
    <published>2023-06-06T20: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가 취업에 성공했다. 기특하고 기쁘다. 지난 5년간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공부하고 일하면서 얻어낸 보상이다. 우리 아이는 꿈을 이룬 것일까?  꿈이 없는 아이였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었고, 대학을 다니면서 전공에 심취하지도 못했다. 커리어에 대한 욕심도 없다. 하고 싶은 일 자체가 없으니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하고 싶은 욕구가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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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잘못 - 나의 폐경일지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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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3:37:40Z</updated>
    <published>2023-06-05T21: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Marriage Story&amp;gt;는 뉴욕에서 극단을 운영하는 연출가 Charlie와 배우 Nicole이 이혼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감독은 한 편의 전쟁을 교양 있는 음악과 연극 같은 독백으로 우아하게 포장하지만 결국 관객은 난장판을 보게 된다. 그런데 왜 이 영화의 제목이 Divorce Story가 아닌 Marriage Story일까?  Nicole은 이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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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화제 - 나의 폐경일지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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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3:37:38Z</updated>
    <published>2023-05-31T19: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에 불이 붙이면 빠른 속도로 연소한다. 그러나 &amp;lsquo;불멍&amp;rsquo;을 위해 장작에 불을 붙이기는 쉽지 않다. 잘 마른 장작을 무너지지 않게 쌓고, 신문지에 불을 붙여 장작더미 밑에 넣는다. 종이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고 불씨가 되도록 적당한 강도와 방향까지 고려하며 부채질을 해야 한다. 이렇게 시간과 공을 들여 겨우겨우 불을 붙인다. 여기까지는 &amp;lsquo;라테&amp;rsquo;다. 최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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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수(變數) - 나의 폐경일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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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04:00:45Z</updated>
    <published>2023-05-29T23: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수학에서 변수는 &amp;lsquo;어떤 관계나 범위 안에서 여러 가지 값으로 변할 수 있는 수&amp;rsquo;를 의미하고, 인생에서 변수는 &amp;lsquo;어떤 상황의 가변적 요인&amp;rsquo;으로 정의된다. 변수는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 삶에 변화를 야기하는 것으로 정해진 답이 없으며 어떻게 변할지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변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이 스트레스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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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문점 - 나의 폐경일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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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23:13:53Z</updated>
    <published>2023-05-27T02: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갇힌 걸까? 스스로를 가둔 걸까? 항상 의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vC%2Fimage%2FsDnTXGIFLWvmJMJoUJmpBH0Ot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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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내 몸 - 나의 폐경일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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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00:56:11Z</updated>
    <published>2023-05-11T18: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온 친구가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amp;ldquo;한국에서 쇼핑을 하는데 Medium도 끼더라! 여기서는 Small 입는데&amp;hellip;&amp;hellip;&amp;rdquo;  &amp;ldquo;난 한국 가서 옷 사면 Large 입어야 해. 대체 한국은 왜 이리 옷이 작게 나오는 거야!!&amp;rdquo;  흥분한 중년 아줌마들은 대한민국 여성 옷 사이즈에 대해 한참을 성토했다. 참, 내가 말 안 했나? 나 외국에 산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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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오세요. 또 오셨네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나의 폐경일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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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3:12:17Z</updated>
    <published>2023-05-10T20: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된 날이 일주일이 지났다.  &amp;lsquo;아직이네&amp;hellip; 이번 달에는 안 올 건가?&amp;rsquo;   여성에게 생리는 한 달에 한 번 견뎌내야 하는 &amp;ldquo;귀찮은 행사&amp;rdquo;에 불과하다. 고통스러운 허리 통증과 복통, 아랫배는 팽창하고 식욕은 거침없이 솟구친다. 그중 최악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소위 &amp;ldquo;미친 X 증후군&amp;rdquo;이라 불리는 심리상태다. 극도의 민감함과 우울함. 내 마음을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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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의 증언  - 6.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 / 박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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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6T15:22:49Z</updated>
    <published>2019-11-03T03: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의 말투는 늘 너무도 자신이 옳다는 확신에 차 있어서 정말 옳은 소리도 우격다짐으로 들렸다. 나는 그게 싫었다.&amp;rdquo; (&amp;lt;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amp;gt; p.52)  박완서의 유년 시절 기억을 담은 책 &amp;lt;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amp;gt;에 등장하는 이 구절에 공감하지 않을 독자는 없을 것이다. 그녀의 작품 속 주인공은 내 어머니 같기도 하고, 할머니 같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qmZfOB8C_IIPTvXKiyC3Wpy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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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 많은 인생을 보냈습니다 - 5.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김동근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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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3T09:00:25Z</updated>
    <published>2019-10-29T00: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 사진 그 남자의 표정이 묘하다. 괴로운 듯, 피곤한 듯, 머리가 무거운 듯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다. 움푹 파인 볼은 그늘졌지만 아픈 기색은 없다. 윤기 나는 검은 머리와 잘 생긴 귀. 준수한 외모다. 그러나 그의 눈은 세상 어느 곳도 응시하지 않는다. 텅 비었다.   &amp;lsquo;이 남자 오래 못살겠구나.&amp;rsquo;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첫인상이었다. 다자이 오사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P1ccYxomyWoQKLY4GTVoPjl0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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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이기에 완벽한 사랑 - 4. 그 남자의 집 / 박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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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2T12:36:19Z</updated>
    <published>2019-10-20T23: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 남자가 나에게 해준 최초의 찬사는 구슬 같다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한번 구슬 같은 처녀이고 싶었다.&amp;rdquo;(&amp;lt;그 남자의 집&amp;gt; P.169) 첫사랑과의 재회를 앞둔 세상 모든 여자들이 바로 이런 마음일 것이다.   작가 박완서의 소설 &amp;lt;그 남자의 집&amp;gt;은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지인이 돈암동으로 이사 간다는 소식을 듣고 오래된 추억을 떠올린다. 돈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m3QdwZLrk_rOYAVM7ZzcED_J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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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과 공황장애의 동거 - 가족 사이에 &amp;lsquo;거리두기&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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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10:06:02Z</updated>
    <published>2019-10-16T03: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공황 장애 환자다. 우리는 30대 초반에 캐나다에 정착한 후 하루 벌어 하루 살던 시기를 거쳐 5년 전부터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남편은 본인 인생에서 가장 안정된 시기가 찾아온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공황 장애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이민 초창기 남편의 증상이 처음 시작됐을 때 우리는 단순히 폐소 공포증이라고 생각했었다. 증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ohCzTaZDBjmpvqY4jWxjjqYW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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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라. 그것이 우리의 권리다.  - 3. 글쓰기 최전선 / 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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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9T04:32:59Z</updated>
    <published>2019-10-09T04: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쓰기의 최전선? 전쟁터도 아닌데 &amp;lsquo;최전선&amp;rsquo;이란 표현을 빌어 책 제목을 지은 것을 보니, 이 사람도 꽤나 힘들었구나.&amp;rdquo; 책의 첫 장을 펴기도 전에 내게 먼저 다가온 생각이다. 작가 은유의 &amp;lt;글쓰기의 최전선&amp;gt;.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삶을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작가 은유는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증권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회사 노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IDjsfhOFeg8H2vvTM1s_UmQ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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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익히는 정치 - 캐나다 정치 교육의 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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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7T12:24:17Z</updated>
    <published>2019-10-08T00: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이번 선거에 어떤 정당을 뽑을 거야?&amp;rdquo; 하굣길에 6학년인 둘째 아이가 내게 물었다.  &amp;ldquo;나는 NDP(신민주당)를 뽑을 거야. 오늘 학교에 후보자들이 와서 교장선생님이 여러 가지 질문을 했는데, 환경 문제랑 이민 문제에 대한 NDP 후보자의 대답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 People&amp;rsquo;s Party(국민당)는 마음에 안 들어. 지구 온난화 현상을 믿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eY1cscADFSrBy9kTl3hhYWtv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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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 다양한 가족의 형태, 입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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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03:31Z</updated>
    <published>2019-10-06T21: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동생이 입양할 아기 사진을 보내줬다. 올케와 아기. 엄마와 딸로서 새로이 인연을 맺을 두 사람이 사진 속에서 시선을 맞추고 있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아이를 갖기 위해 임신과 유산을 반복했던 올케가 어린 생명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니 눈이 시큰거렸다. 아이를 감싼 팔은 단단했고, 표정은 부드러웠다. 미래의 엄마는 확신에 찬 모습이었다.   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uRCWv_ccUr6pbxdN3DK5JBg_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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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언장을 작성했다. - 소가족 이민자들의 자구책, 유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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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4Z</updated>
    <published>2019-10-04T01: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유언장을 작성했다. 내 나이 46. 죽음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인 듯싶지만 &amp;lsquo;이민자&amp;rsquo;라는 특수한 신분이기에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었다. 지난여름, 내가 거주하는 C마을의 한 한인 사업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주변 사람들의 빠른 대처로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의식 불명이었다. 간혹 의식이 돌아오기도 했으나 곧 다시 의식을 잃었다. 한 달간 사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4PxWEzcEdGEYyVAQilm8igeG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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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언어를 느낀다  - 2. 침이 고인다 / 김애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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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00:53:49Z</updated>
    <published>2019-10-02T00: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단어는 몇 개나 될까? 수백 개에서 수천 개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수의 단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 &amp;lsquo;자신만의 언어&amp;rsquo;를 가지고 있다. 언어는 공유되는 것이지만 동시에 아주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작가 이석원의 산문집 &amp;lt;언제 들어도 좋은 말&amp;gt;에 등장하는 주인공 남녀는 서로에게 &amp;ldquo;뭐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qQy_fKXsNYtrtoOw3fpSeljY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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