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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eroni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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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타벅스에서 마케팅을 합니다. 영민한 고민이 담긴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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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8T08:33: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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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amp;lsquo;고요&amp;rsquo;를 찾아서 - 다시 만난 요가, 버거운 일상을 버티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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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06:36:37Z</updated>
    <published>2022-09-04T14: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질 글은 요가 찬양기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육아로 혼이 나간 엄마를 잡아주는 요가에 대한 감사 수기다. 출산을 하고 70일쯤 몸이 거의 풀렸다 생각이 들었을 때 수영을 다시 시작했다. 운동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일상을 잘 꾸린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막연한 걱정에 고민했던 임신 중에도 출산 후에 운동을 다시 시작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Vt7JCfoKxsgCnu9FgqXs14XLJD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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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리원, &amp;lsquo;천국&amp;rsquo; 아닌 모유 수유 부트 캠프 - 육아에 '자연스러운 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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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2:42:30Z</updated>
    <published>2022-08-21T14: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한 번 오랜만의 글이다. 아기는 어느덧 7개월이 되었고, 결코 적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육아도 어느덧 익숙해졌다. 모유 수유를 준비했던 과정과 산후 조리원에서의 경험은 꼭 글로 남겨두고 싶었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보니 차일피일 미뤄졌다. 더운 날 낮잠 한번 건너뛰고 산책을 다녀온 아기가 일찍 잠들어 작심하고 글을 써본다.    나는 모유 수유 수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xu4lN2BVeSSdGrTB5x-pZQdlL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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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취 중독자의 &amp;lsquo;충만&amp;rsquo; - 육아 지옥 속 자기 위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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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2:42:39Z</updated>
    <published>2022-03-09T07: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리적 탈출은 불가능하니, 정신적 도피를 위해 쓰는 글.     지난 1월, 아기를 낳았다. 임신 중에 워낙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일찍 나올 줄은 알았는데, 목표했던 39주는 못 채우고 38주 2일 차에 아기를 만났다. 아기는 곧 50일을 앞두고 있고, 많이 자랐다. 아기를 키웠다고 할 순 없고, 어찌어찌 50여 일을 버텼다고 하는 게 맞겠다. 조리원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CkLbSQkNk3gvzN9DPuQo9LjR1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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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의 스케치 - 2021년을 회고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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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05:21:55Z</updated>
    <published>2022-01-18T00: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이 된 지 벌써 스무 일이 다 되어간다. 작년 말에 퍼블리에서 &amp;lt;한 해를 정리하는 &amp;lsquo;기록 연말 정산&amp;rsquo;&amp;gt;이라는 글을 읽고, 사진을 활용한 신박한 회고 방법이 담겨 있기에 신년이 오기 전에 나도 꼭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런저런 일에 치여서 이제야 정리를 해본다. 구정 오기 전에 작년을 마무리 짓는 데 의의를 두며 기록하는 2021년 최고의 콘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7vFPIXpcR2FTA6W2by6caJOmj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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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eep Balance - 나의 임신 결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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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6T10:23:22Z</updated>
    <published>2022-01-08T13: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3일부로 휴직을 했다. 정확히 말해서 1월부터 약 3개월 간은 출산 전후 휴가, 이후 약 1년간은 육아 휴직을 쓰기로 했다. 2021년은 굵직하게 얻은 게 참 많은 해였다. 상반기엔 서머 e-프리퀀시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했고 (빅 플젝을 마치며), 중반기에 임신을 확인하고, 출산을 위한 준비와 마인드 세팅에 집중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hL_GMYSpB80lR_vgRao-OyWjZ4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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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 플젝을 마치며 - Lesson Learn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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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1T01:44:46Z</updated>
    <published>2021-09-08T08: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로 오랜만의 글이다. 7월 말, 1년간 가장 큰 숙제였던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여유가 생기나 했더니 신상에 큰 변화가 생겨 버려서 고생을 좀 하느라 글 쓸 여유가 없었다. e-프리퀀시 이벤트는 이직 후 내가 이 회사에서 맡은 가장 큰 플젝이기도 하고, 또 그만큼 고대했던 작업이었기도 했다. 게다가 이번 플젝엔 한 번도 도전한 적 없는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9Vlz3jhS4Fx-ZSLlZRHTiN-OA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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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주를 위한 주문 - Be kind, Be useful, Be fearle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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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33Z</updated>
    <published>2021-04-18T11: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앞둔 일요일 저녁, 내게 외는 주문. 근 1년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의 막바지다. 해야 할 일이 차고 넘쳐서 2주간 매일 14시간 넘게 일하고 있다. 런칭을 코앞에 둔 마무리 단계는 그야말로 지구력 싸움이다. 당장 눈 앞에 결승선이 있으니, 오히려 얼른 넘어버리고 싶은 조급함이 드는데, 이런 때일수록 초심을 유지하면서 체력을 안배하고 끝까지 집중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w2HEdnb_jv3lewID97WtQmg01z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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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고 굵게 세상과 만나는 방법 - 출근길,종이 신문을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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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3T04:01:08Z</updated>
    <published>2021-04-11T13: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출근하는 길에 집 앞에 배달 온 종이 신문을 챙겨 나간다. 역까지 바쁘게 걸어 지하철에 올라타면 자리에 앉지 않고, 구석 자리에 선 후 가방에 있는 신문을 꺼내 읽는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한 지 4년여 남짓, 아주 좋아하는 출근길 루틴이다.   종이 책을 보며 공부한 세대라 그런지, 스마트폰은커녕 화면이 넓은 태블릿 PC나 노트북으로 글을 읽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TZiT8-QC6G2CHcxqprXG8YYg-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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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보지 않았던 것 - 스트레칭으로 만드는 단단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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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7:12Z</updated>
    <published>2021-03-28T14: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효과를 많이 봐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하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바로 &amp;lsquo;스트레칭&amp;rsquo;이다. 보통 출근 전 8분간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자기 전 15분 정도 상체 혹은 하체 스트레칭을 한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스트레칭으로 채우는 셈이다.     계기는 &amp;lsquo;현장 실습&amp;rsquo;이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부서를 옮기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_euijsVBiJfDWio0XX7Udg_Fuc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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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여는 '창' - 매일 아침, 환기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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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04:39:50Z</updated>
    <published>2021-03-21T08: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틈틈이 환기를 한다. 양치 후 침대 정리를 하기 전에 안방 창문을 활짝 열고, 물 마시러 가는 코스에서 주방에 있는 작은 창문과 다용도실, 서재의 창문을 연다. 옷을 갈아입고서는 드레스룸 블라인드를 걷고, 창문 열기. 거실 창문은 내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남편이 집을 나서며 활짝 열고 나간다. 모든 준비를 마치면 온 집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M2VtNJ0RnQJkLHHmRsBNjEd1aM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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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과의 사투 - 하루 물 2리터 마시기의 시행착오와 작은 성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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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7:50Z</updated>
    <published>2021-03-14T12: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 하루 물 권장량 2리터. 하루 권장량을 채워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 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이 선순환이 면역력까지 강화해준다.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 미용적으로도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론적으로는 너무 잘 알았지만, 하루에 2리터를 채워 마시기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DkhBWaPUEFWUHQr2ITulESk8go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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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을 여는 의식 - 아침, 눈 뜨면 침대를 정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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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03:10:48Z</updated>
    <published>2021-03-07T14: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중 중요한 시작과 끝엔 식(式)이 있다. 입학식, 졸업식, 결혼식과 장례식까지. &amp;lsquo;허례허식&amp;rsquo;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특정 의식을 통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과정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때로는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는 듯하기도 하다.    마치 통과의례처럼 내게는 매일 아침을 여는 &amp;lsquo;의식&amp;rsquo;이 있다. 바로 침대 정리. 눈 뜨자마자 침실의 창문을 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e5Jr-ociz95lxWSaje_-5-Gp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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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총체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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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3T12:23:48Z</updated>
    <published>2021-03-01T12: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번째 가을에 내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라는 걸 비로소 인정하게 됐다. &amp;lsquo;서른&amp;rsquo;이 되면, 뭐라도 돼 있을 거라 막연히 믿으며 평생을 살았는데, 막상 서른이 되고 보니 참 별 게 없었다. 열정만 넘치던 스무 살 시절, 서른이 되면 세상에 이름을 날리고, 높은 직책을 맡아 화려한 사무실에서 출근하며 제대로 멋지게 살고 있을 거라던 나의 상상과는 달리, 서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2UkDNDImsrPhM1mb2o2kt5huhj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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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전 조급증 - Lesson Learn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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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0T08:30:27Z</updated>
    <published>2020-10-18T13: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도졌다. 발전 조급병. 직장 생활 이후 2~3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고질병. 가장 대표적인 증세는 불안감, 무력감, 나태해지기. 로봇처럼 매일 쌓아온 모든 루틴을 스스로 무너뜨리기. 지금껏 쌓은 모든 게 쓸모없어 보이면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 낼 것만 같은 시간으로 되돌리고 싶어 한다. 이를 테면 대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증세가 더 심할 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6f9ag3JvAtw_Tlv2iLf0NWBMUD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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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내는 과정 - 소우주(小宇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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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06:01:30Z</updated>
    <published>2020-10-15T15: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참으로 죽음이 잦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향년 86세. 평생 건강하게 사시다가, 작년 겨울쯤 갑작스레 쓰러지셨고, 10개월쯤 앓다, 낮잠 자러 들어가신 길로 영면에 드셨다. 사람들은 할아버지가 &amp;lsquo;죽을 복&amp;rsquo;이 있다고 했다. 명절에 외갓댁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나면, 할아버지는 복작복작한 집을 떠나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앞 작은 텃밭에 가 계시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jqJ2EcPEpe3yLIh7uoD_LTDw73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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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떠나고, 반년이 흘렀다 - 절망에서 벗어나는 몇 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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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3:31:36Z</updated>
    <published>2020-08-09T12: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글을 못 열던 참이었다. 친구가 일주일 내내 꿈에 나왔고, 눈을 맞추며 웃었고, 수다를 떨며 식사를 했다. 마음이 너무 공허해서 극복할 만한 책을 읽었고,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그 과정을 꼭 글로 남겨두겠노라 마음을 먹고 나서 한 달을 미뤘다.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사건이었고, 글로 적기 두려웠다.    몰디브로 여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QeLfLazwUSsnf8dgjxteN7fy8s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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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문화원에서 보낸 1년 - Lesson Learn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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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07:46:22Z</updated>
    <published>2020-06-21T12: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영국 문화원 my class에 다닌지도 벌써 1년. 처음 80 크레디트(수업 하나=1 크레디트) 받고 시작했는데, 보너스로 15 크레디트까지 더 받았고, 이제 딱 예약해 둔 세 개 수업만 남았다. 등록 비용이 적은 것도 아니고, 꽤 오랜 시간 투자해야 하는 일이라 등록 전에 인터넷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이렇게 수업을 다 끝내고 나서 쓴 후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G5g4MUkY7ckdfPHw8_XnzT7eEH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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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직 수난기 - Lesson Learn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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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9T12:02:26Z</updated>
    <published>2020-06-07T11: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회사로 이직한 지 6월로 딱 2년이 되었다. 물론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해서 스트레스받고, 짜증 날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 관여도가 매우 높아, 마케터 입장에선 뭘 해도 일단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고, 외국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사의 자율성이 높아, 머릿속으로 상상한 것들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o1ju6Y5ki0g2qKBurYzp2z8VUx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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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고난 성향 - 소우주(小宇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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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20:56:43Z</updated>
    <published>2020-05-24T13: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드라마는 맨날 이렇게 진도는 안 나가고 수다만 떤 다니까.&amp;rdquo; 근 몇 년 만에 챙겨보게 된 한국 드라마, &amp;lt;슬기로운 의사생활&amp;gt;을 보며 흉을 봤는데, 남편이 물었다. &amp;ldquo;드라마에서&amp;hellip; 무슨 진도가 나가야 되는 거야? 그냥 저렇게 소소한 대화로 공감을 얻는 게 저 작가 전매특허야.&amp;rdquo;  남편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그러게, 드라마가 프로젝트도 아닌데, 무슨 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2CZyLu64l36ttuScdcAOGUJpe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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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이 이끄는 삶 - 소우주(小宇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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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20:56:53Z</updated>
    <published>2020-05-18T12: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이사를 했다. 명동 한 복판, 남산 스테이트 타워로! 그간 회사의 규모와 명성에 맞지 않게, 소공동 지하의 열악한 사무실을 개보수해가며 운영을 해왔는데, 계약 만료와 함께 드디어 이사를 했다. 전면이 유리로 된 크고 높은 건물에 로비엔 아무나 앉을 수 있는 비싼 디자이너 가구가 놓였고, 아침에 책상에 내 ID 카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내선번호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82%2Fimage%2FTPnxEYc8P8N13n6JNTowhLOq4b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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