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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이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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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zel-l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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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변화하는 세상과 나를 즐기고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그것을 글로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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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9T12:29: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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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규정하는 것들 - Episode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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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0:00:17Z</updated>
    <published>2025-12-28T12: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급을 받고 제일 먼저 한 일은 C등급이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 검색해 보는 것이었다. 어쩌면 상위가 아니라 하위 몇 퍼센트 쪽에 더 가까운지도 몰랐다. 40에서 60퍼센트 그 사이려나, 아니면 더 아래&amp;hellip;? 매일매일 &amp;lsquo;출산 위험도 등급제&amp;rsquo;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봤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 자료와 제도를 논평하는 언론 기사 외에는 한동안 새로운 정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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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등급 - Episode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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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0:13:26Z</updated>
    <published>2025-12-21T00: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화장실은 많은 여자 직원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곳 중 하나다. 대기업 빌딩답게 화장실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향기로운 디퓨저가 자동으로 분사되며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바쁜 아침,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출근한 여자 직원들은 화장실에서 메이크업을 손보고 동료들과 인사도 나누며 업무태세에 들어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김경희 여사님은 시설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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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의 등급화 - Episode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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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1:57:34Z</updated>
    <published>2025-12-14T04: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남편은 커피를 내리고 나는 프라이팬에 계란을 풀어 스크램블을 만들었다. 블루베리에 그릭요거트까지 곁들이자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주말 아침 풍경이 완성됐다.  치열하게 일에 매달리고 찾아온 한 주의 끝에 남편과 여유를 즐기는 이 생활에 특별히 부족함은 없었다. 남편과 내가 다니는 회사는 좋은 복지에 나쁘지 않은 급여를 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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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권리 - Episode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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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1:57:10Z</updated>
    <published>2025-12-14T03: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병원 대기실은 사람들로 늘 붐비면서도 특유의 고요함이 유지된다. 나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부부가 진료실에서 나왔다. 아내는 바알갛게 젖은 눈으로 서러운 숨을 내뱉으며 어깨를 들썩였고, 남편은 아무 말 없이 아내의 어깨를 토닥이며 감싸 안았다. 진료실 앞의 간호사가 그들을 불러 세우며 특별히 살갑지도 차갑지도 않은 말투로 말했다. &amp;ldquo;다음 생리 2, 3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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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장애와 두꺼비집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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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07:40:11Z</updated>
    <published>2024-05-22T03: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입사한 첫해인 2010년 어느 여름이었다. 지방 출장을 다녀와서 사무실에 복귀한 뒤 야근 중이었다. 여름 한낮에 몇 시간 동안 땡볕에 서 있었던 탓에 내 모든 세포는 과열된 상태였다.  같은 팀 선배인 김 대리에게 전화가 왔다. 팀장과 팀원들 몇 명이서 술자리를 갖고 있으니 일 마무리 하는대로 얼굴이라도 비추고 가라는 것이었다.  정식으로 첫 사회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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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가 나에게 주는 것들을 내려놓으며 - 중요한 것을 희생하지 않는 삶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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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1:00:07Z</updated>
    <published>2023-12-04T01: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회사에 다닌다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안정적인 급여와 복지다. 어떤 일이 있어도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는 것은 큰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준다. 회사 사람들은 연봉 인상률을 가지고 언제나 옥신각신 볼멘소리를 해댔지만 적당히 먹고 살기에는 적지 않은 액수였다. 사고 싶은 것을 사고, 가고 싶은 곳에 여행을 간다. 양가 부모님들 용돈도 챙겨드리고,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F4%2Fimage%2FDhLHmT0Xeadnh6nCBeZ2MgoBK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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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출산은 선택의 문제일까? -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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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5:24:14Z</updated>
    <published>2023-11-29T02: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해외 사업부이고, 나 역시 해외 홍보 업무를 맡고 있어서 둘 다 출장이 잦았다. 남편은 한 번 출장을 나가면 기본 한 달이었고, 나는 한두 달에 한 번꼴로 출장을 다녔다. 결혼 후 첫 새해. 시부모님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전하시는 아버님. &amp;ldquo;내 올해 소원은 별거 없다. 너희들 하는 일 다 잘 되는 거랑 손주 보는 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F4%2Fimage%2FrySL1Y6cNVSQIrENAp6nREptp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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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 주의자 이 과장, 청첩장 돌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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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3:27:01Z</updated>
    <published>2023-11-22T03: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36살 늦은 가을.&amp;nbsp;팀 사람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식사 자리. 김 차장님이 나를 놀린다. &amp;ldquo;자기 비혼식 올릴 때 꼭 초대하겠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청첩장이냐?&amp;rdquo;&amp;nbsp;비혼 주의를 노래 부르며 다니던 내가 입사 11년째 되던 해에 결혼을 결심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이 회사에 나는 꽤 만족하고 다니고 있었다. 입사 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F4%2Fimage%2F0MO3FY1N8vW3QrREDmJc9wEZc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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