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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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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haej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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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이자 치료사이자 예술가입니다. 최근에는 미안함에 대한 글을 썼고, 사죄와 애도의 생태예술 &amp;lt;플라스틱 만다라&amp;gt;를 만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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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0T04:31: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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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좋은 날을 살아봐 (북토크 &amp;amp; 워크숍) - 너의 좋은 날을 살아봐 - 북토크 &amp;amp; 워크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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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9:06:49Z</updated>
    <published>2026-02-16T08: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신작 &amp;lt;너의 좋은 날을 살아봐&amp;gt;를 쓴 작가 정은혜입니다. 이 책에는 미술치료사이자 생태예술가로 살면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개인이 내면의 고립에서 나와 서로와 연결되고 자연 속에서 더 큰 나인 &amp;lsquo;생태적 자아&amp;rsquo;를 만나는 설레고 감격스러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또한 이 책에는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응용해 볼 수 있는 많은 창조적이고 의외의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RH%2Fimage%2FZefD7fuvDFwiyVGM1xp0CZaQD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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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는 나를 자유케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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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3:53:50Z</updated>
    <published>2022-10-30T06: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들은 공감이 부족해서, 어떤 사람들은 사과가 필요한 사람의 필요를 상관하지 않아서,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했음을 인정할 수가 없어서,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옳은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서 사과를 못한다. 또는 정말 사과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진짜 아닌 경우도 있다.  그리고 사과를 못하는 마음에는 두려움이 있다. 미안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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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때찌때찌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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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16:35:25Z</updated>
    <published>2022-10-30T06: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안함과 사과에 대한 글을 쓰면서, 사과를 잘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닫는다. 살면서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을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사과에 대한 아무런 훈련 없이 이 험난하고 복잡한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이 새삼 놀랍다. 왜 우리는 이런 것을 학교에서도 집에서 배우지 못했을까? 이 글들은 사과를 어떻게 할까에 대하여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사과를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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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의 말은 해방의 언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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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08:48:40Z</updated>
    <published>2022-10-30T06: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외롭다고 하면, &amp;ldquo;우리는 원래 혼자 태어나고 혼자 죽는 외로운 존재야.&amp;rdquo;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원래 인생이 그런 거니 힘들어하지 말라는 위로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는 낳아준 엄마와 함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보살핌을 받다가 죽는다. 그리고 태어나고 죽는 사이에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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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미안해&amp;quot;는 어쩌면 휴먼 그루밍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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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23:16:33Z</updated>
    <published>2022-10-30T06:0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왔더니, 같이 사는 고양이인 다홍이가 다가와서 정성스레 비빈다. 그리고 내 손에 자기 머리와 코를 집어넣으며 부비부비 한다. 수염과 얼굴을 잘 쓸어주고, 두 손으로 고양이의 목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보드랍고 복슬복슬한 장모 고양이인 다홍이의 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배를 만지는데 허락되는 시간은 불과 몇 초. 곧 몸을 비틀어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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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대로 미안해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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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08:58:38Z</updated>
    <published>2022-10-30T06: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는 어렵다. 그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자기 방어의 본능을 거스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자기 합리화를 하며, 자신을 일관된 사람으로 꾸민다. 자신을 일관되게 만드는 스토리의 주제어가 &amp;ldquo;착한 사람&amp;rdquo;인지 &amp;ldquo;정의로운 사람&amp;rdquo;인지 &amp;ldquo;이기는 사람인지&amp;rdquo; &amp;ldquo;봐주는 사람&amp;rdquo;인지 등에 따라,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의 의미를 이 프레임 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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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미안해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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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3:06:39Z</updated>
    <published>2022-10-30T05: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안하다&amp;rdquo;는 말을 덜 하려면, 덜 우호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관계에서 불화가 있을 수도 있는 것과 모든 사람이 당신을 안 좋아하는 것이 괜찮아져야 한다. 사과는 타인들과 평화를 유지하는 위해서, 무리 생활을 하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소통 기술이다. 그리고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들이 평화를 유지하고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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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사과를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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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23:03:57Z</updated>
    <published>2022-10-30T05: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체로 평화롭게 산다. 제주의 시골 마을의 골목 안쪽에 있는 작고 오래된 집에 산다. 제주의 오래된 전통 마을들이 다 그렇듯이 길이 꼬불꼬불하고, 집들의 경계는 낮은 돌담으로 되어 있고, 대문은 없다. 그리고 막다른 길이어서 들어왔다가 나가려면 후진만 가능하다. &amp;nbsp;이 평화로운 마을에서 평화를 깨는 것은 다 &amp;ldquo;허&amp;rdquo;씨들이다. 골목 안에 있는 카페를 찾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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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자는 왜 사과를 못할까? - 독일의 사과, 일본의 사과, SPC 회장의 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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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5:25:44Z</updated>
    <published>2022-10-23T07: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에 대한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로 권력을 가지면 가질수록 공감력이 떨어진다는 연구이다. 힘을 &amp;nbsp;가진 사람은 사과를 잘하지 않는다. 힘의 논리로 따지면 사과는 힘이 없는 사람이 힘이 많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amp;nbsp;미팅에 &amp;nbsp;늦은 CEO는 사과할 필요를 못 느낄 것이지만, 서열이 낮은 직원은 아마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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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는 왜 사과를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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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20:23:42Z</updated>
    <published>2022-10-20T07: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들은 왜 사과를 못할까? 이건 여자들이 모이면 자주 하는 말이다. 느낌상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아니면 진짜 그런 걸까? 이 주제를 탐구하기 앞서, 사과를 잘하는 남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먼저 전한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또한 사과를 못하는 여성들도 많기 때문에 남자가 꼭 이렇고 여자가 꼭 이렇다고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여기에서 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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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은 정말 꼴찌가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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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16Z</updated>
    <published>2022-10-18T15: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미술치료를 공부하고 미술치료사로 일하다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이해가 가지 않는 두 자기 일이 반복이 되었다. 하나는 나무를 그려서 보여주면서 &amp;ldquo;나 어떤 사람이야?&amp;rdquo;라고 묻는 것과 또 하나는 자신을 알파벳 4글자로 소개하는 것이었다.  내 알파벳이 뭔지는 몰라서 알려줄 수가 없었다. 심리학계에서 쓰는 성격 기질 검사 중 과학적이라고 인정받는 검사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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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하라고 만든 사과법 (Apology La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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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14Z</updated>
    <published>2022-10-17T11: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사람들은 세계에서 아엠 쏘리를 제일 많이 하는 걸로 유명하다. 중학교 영어 수업 이외에 영어를 배운 적는 없는 채로 청소년기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었는데, 사람들이 하루 종일 익스큐즈미, 아엠 쏘리, 땡큐를 반복해서 말하길래 영어가 다 그런 줄 알았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미국 친구가 물었다. &amp;ldquo;캐나다 사람들은 ATM 기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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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픈 건 네 탓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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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4:44:22Z</updated>
    <published>2022-10-17T11: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돌을 씹었을 때 안 미안한 5번 유형의 사람들의 설명은 거의 다 똑같다. 1. 내가 한 일이 아니다. &amp;nbsp;2. 내가 식당을 고르거나 밥을 지은 것이라 하더라도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다. 3. 그러므로 책임이 없다. 즉, 의도성이 없었고, 그 행동을 하지 않았으므로 내 책임이 아니고, 책임이 아니니 미안하지 않다는 설명이다.나는 오늘 아침에 실수로 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RH%2Fimage%2FRofmNmeOzrhyAC1nd-zwrP5ms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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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가 아픈 데 내가 왜 움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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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4:30:57Z</updated>
    <published>2022-10-15T06: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밥 먹다 돌 씹은 친구 테스트&amp;gt;에서 &amp;ldquo;미안함&amp;rdquo;을 무엇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는가? 1번의 경우는 상대방의 고통에 대한 공감의 표현이다. 2번에서부터 점점 어디까지를 내 책임이라고 볼 것인가 하는 판단이 들어가 있다. 5번 입장에서 보면 1번은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에 사과하는 이상한 사람이고, 1번 입장에서 보면 5번이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사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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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밥 먹다 돌을 씹으면 너는 미안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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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9T05:22:18Z</updated>
    <published>2022-10-14T16: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안함에 대한 탐구를 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미안함에 대하여 사람마다 다른 기준이 있다는 것이 놀라운 점이 아니라, 다른 기준이 있음을 깨달을 때 사람들이 많이 놀란다는 것이 나의 발견이다. 누군가 당신의 삶의 가치가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고기에게 바다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그리고 물고기가 말을 할 수 있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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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미안한데 너는 왜 안 미안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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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01:52:46Z</updated>
    <published>2022-10-14T07: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안함에 대하여 생각한다.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진짜 미안할 때가 많다.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을 못 하면 내내 찜찜해서 나중에라도 몇 번을 연속으로 해야 속이 편하기도 하다. 그런데, 너는 왜 미안하지 않니? 너무나 궁금해서 미치겠다.특히 같이 잘못했다고 느낄 때, 내가 먼저 &amp;ldquo;미안해&amp;rdquo;라고 말하면 상대방도 &amp;lsquo;나도 미안해&amp;rsquo;라고 하고, 우리는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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