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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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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사만 16번째. 서울을 돌고 돌아 30대에 시골로 귀촌 했습니다. 물건을 오랫동안 아껴쓰는 실용적인 미니멀라이프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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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8T13:05: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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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 내 삶을 사랑하게 하다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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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10:06:47Z</updated>
    <published>2024-08-09T00: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리즘을 다짐하고 물리적인&amp;nbsp;환경이 바뀌진 않았어요. 오히려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고&amp;nbsp; 저의 타고난 성향 같은 것들도 바뀌진 않았습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판단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쏟아낼 수 있는 평가들은 자연스럽게&amp;nbsp;스스로에게 향하게 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미워하기 참 쉬운 세상이에요.  하지만 미니멀리즘을 알게 된 후 진저리 치게 나를 미워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22k3hSOie8g-3yrhphUqsyY3__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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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 돈(money)의 자유를 꿈꾸며_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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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4:50:15Z</updated>
    <published>2024-06-20T01: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오랫동안 본인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참 멋져 보입니다. 그것이 화려하지 않아도, 많은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요. 외면의 화려한 것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면서 제 내면은 되려 조금은 초라해졌는지도 몰라요. 초라해진 내면은 아마도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했던 제&amp;nbsp;어리석음 때문이었을 거예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uDK9Xm9hFTtKenzeoqLqyvFaDe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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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 돈(money)의 자유를 꿈꾸며_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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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23:05:42Z</updated>
    <published>2024-06-12T00: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 &amp;nbsp;내 미래 자산을 끌어 쓰지 않기 최근에는 신용카드 사용빈도를 최대한 줄이고 체크카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 한 귀퉁이에서&amp;nbsp;읽었던 글이 깊은 공감을 주었어요.&amp;nbsp;'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결국엔 내 미래 자산을 끌어다 쓰는 것이다.' 그 글을 읽은 그 짧은 순간 덕분에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제 인식이 크게 변했습니다.  평소에도 카드 할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qMEXjC0dzlfl8EIEgbTLikuSBF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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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 돈(money)의 자유를 꿈꾸며_1 - 내 삶의 균형을 깨지 않는 소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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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3T01:41:50Z</updated>
    <published>2024-04-03T06: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돈에서의 자유를 찾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돈은 어린 시절 어려웠던 기억&amp;nbsp;때문인지 여전히 늘 고민하게 하고 감정적으로 다가오는 주제였고,&amp;nbsp;돈에서의 자유를 이루기 위해선 더 많이 버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수입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지금은 돈에 대해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바로, 미니멀리즘 덕분에요. 몇 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Nt-aCnQUlGYOHLTpZ5uscuSczg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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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미니멀리즘이 어떻게&amp;gt; 시리즈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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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6:37:50Z</updated>
    <published>2024-03-10T02: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9평 원룸에서 시작한 신혼 생활 덕분에, 미니멀리즘을 알게 됐습니다. 더 갖기 위한 사는 삶을 살았던 저에게 미니멀리즘이라는 새로운 유행은 일종의 도피처와도 같았어요.  그동안 좁은 집에서 살 수밖에 없는 나를 스스로 부끄러워했습니다. 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좁은 집에 선택당했다고 생각했거든요.&amp;nbsp;그런데 미니멀리즘 속에선 좁은 집에서 사는 내가 퍽 멋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IE88DvNvW3UDzdASreuLtZi_p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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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으로 팬티를 사면 돈은 어떻게 내는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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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7:58:53Z</updated>
    <published>2023-11-05T01: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벨소리가 요란하다. 오전까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애써 오는 전화를 무시했지만 이내 다시 울리는 벨소리. 파란 지붕아래 사시는 할머니다. 이름하여 파란 지붕 할머니. 아차- 파란 지붕 할머니 전화는 웬만해선 바로 받아한다. 전화를 받을 때까지 5번이고, 10번이고 하실 테니까.  - 네 할머니. - 우리 아들 팬티 좀 사줘. - 네,&amp;nbsp;이따가 할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Nqwpft7FWzaswDdrXHgDnaTUdD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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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한 그녀는 잘 살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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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2Z</updated>
    <published>2023-07-18T07: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우경보, 호우특보로 며칠째 뉴스가 시끄럽다. 속으로 장마가 시작됐나 보군. 하며 밭에 심어놓은 양파가 썩진 않을까. 걱정하며, 진한 커피를 내려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일주일에 하나씩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 기한이다. 매주 다가오는 금요일의 데드라인. 비가 와서 인지, 진하게 내린 커피 때문인지 오늘은 재즈를 들으며 편집을 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OTFkgrHmSr96gusm7qjJJfbbU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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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국 죽은 개 자랑을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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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2T17:59:18Z</updated>
    <published>2023-05-26T02: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마음속의 랜선 이모였던 우리의 늙은 강아지 '풋코'가 강아지별로 떠났다. 풋코는 제주도에 살며 &amp;lt;노견일기&amp;gt;웹툰을 그리는 풋코 아빠의 아들 같은 강아지였는데 20살에 강아지별로 떠났다. 풋코가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곤, 나는 남편에게 '풋코가 떠났대'라고 이야기하며 풋코의 안녕을 빌었다. 그리고 풋코 아빠에게 그동안 많은 고민과 애를 쏟았겠다, 풋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m1RU2iGDZwWuIqES0v_HdumV1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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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피해 시골로 도망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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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02:10Z</updated>
    <published>2023-04-06T00: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엔 반장과 부반장, 학생회를 도맡아 했다. 학창 시절엔 분명히 나는 외향형이었는데,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이 사람, 저 사람에 치어 점점 작아지면서 마음의 크기도 작아졌나보다. 나는 이제 사람이 싫었다.  성급한&amp;nbsp;일반화의 오류, 우물&amp;nbsp;안 개구리. 뭐 그딴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뭐 어떠랴. 나는 사람이 싫었다.  그럼에도 어쩌다 보니 결혼을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wxTYjmATZV62L-o8QQeKkI9rw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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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만 180평, 시골 주택에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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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9:47:58Z</updated>
    <published>2023-03-06T00: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만 16번을 다녔다. 딸 둘에 아들 하나, 우리는 다섯 식구였는데 다사다난한 가정사로 참 많은 이사를 다녔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가정사가 있으랴.) 초본을 발급하면 3장이었나 4장이었나 주르륵 펼쳐지던 그동안의 이사고행이 한눈에 나열됐다.  그러다 내가 고등학생이 돼서야 우리 가족은 한 집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었는데 가족들의 방랑병이 도졌는지 여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VWbfJC5EjhlnNs9iqwVimWWFK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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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에 불치병 환자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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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4Z</updated>
    <published>2023-02-15T05: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 전부터 손가락이 붓기 시작했다. 소시지처럼 왼쪽 손가락이 부으며 굵어지더니 굽히고 펴기도 어려워졌다. 작년 겨울에도 이랬던 적이 있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상생활을 했는데, 왼손에서 시작된 붓기와 통증은 오른손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손가락 마디가 붓고 염증이 생기더니 관절로 그 통증은 옮겨갔다.  나는 시골에 산다.  시골에 사니 가장 좋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5ubtHOzTtsQ2jD073HGk1uO8-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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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살 강아지와 시골에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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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6Z</updated>
    <published>2023-02-03T01: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좋아했다. 펫샵도 많았고 대형마트에서 강아지를 팔기도, 시장에서 강아지를 팔기도 하던 시절이었다.(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펫샵은 영업 중이다.) 강아지는 돈을 주고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됐던 시절이었고, 돈을 주고 사는 만큼 생명이라는 개념보단 내가 돈을 주고 산 숨을 쉬는 소품 정도로 생각하던 시절이었다.   유기견을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cwig7Dxi-4Kyaii0sTu3bQd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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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미니멀라이프를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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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58Z</updated>
    <published>2023-01-28T01: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9평 원룸에서 신혼을 시작했다.&amp;nbsp;결혼 전 혼자 살 목적으로 구한 집이 우리의 첫 신혼집이었는데&amp;nbsp;집도 원래 살던 집이었고,&amp;nbsp;&amp;nbsp;혼수도 따로 채우지 않았다. 고장 나지 않은 멀쩡한 그 물건들을 구태여 버리고 싶지 않아서&amp;nbsp;그냥 썼다. 내 미니멀&amp;nbsp;라이프는 그렇게 시작됐다.  좁은 집에서 남편과 둘이 살며 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 다큐멘터리로 미니멀 라이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F4-DLlhdeM34wDeY7pcRPZfB1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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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수기가 나를 이렇게 괴롭힐 수 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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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0:29:38Z</updated>
    <published>2023-01-20T05: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은 식구가 많아 끓인 물이나 생수로는 물의 양을 감당할 수 없어서 옛날부터 정수기를 사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자취를 시작할 때에도 다른 가전보다 정수기를 제일 먼저 설치했고, 자취를 하고 결혼 생활을 하며 9년 동안 한 브랜드의 정수기를 사용했다. 특별히 불편하지도, 그렇다고 크게 만족스럽지도 않았는데... 정수기와의 문제는 시골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qoD-MSA3KrYo3lMt3lLU2h9Ai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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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평 원룸에서 남편과 둘이 신혼집을 차렸다. - &amp;lt;2부&amp;gt; 미니멀리스트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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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51Z</updated>
    <published>2023-01-14T02: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 혼자 살 목적으로 집을 구했다. 87년도에 준공된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를 2년간 월세 50만 원에 임대했는데, 5평 원룸에서도 살았기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지만 9평이면 대궐이지 싶었다. 실제로 혼자 살기에는 9평이 대궐 같았다.  5평 원룸에서 살던 짐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가구도 짐도&amp;nbsp;별로 없었을뿐더러 5평 원룸에서는 주방이 너무 작아 설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Y8EQFdfhDzuL-xE5a6Qk-ps5ri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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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나다. 나는 왜 30대에 시골에 내려갔을까_3 - 11평 투룸에서 35평 쓰리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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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52Z</updated>
    <published>2023-01-10T08: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9시. 띠링하고 문자가 왔다. '귀하는 ~~ 최종 합격 하셨습니다.' 둘이 얼싸안고 서로에게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남편에게 그동안 쉬지도 못하고 공부하고 면접 보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남편은 나에게 그동안 시험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던 것에 대해 드디어 끝이 났다며 서로 축하의 말을 건넸다.  그런데 잠깐만 언제부터 출근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2I9ga4KLCO1PJLVTvHjZfF1dr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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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나다. 나는 왜 30대에 시골에 내려갔을까_2 - -서울 도봉구에서 세종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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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06:05Z</updated>
    <published>2023-01-10T08: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봉구에서 살았던 2년 동안 우리는 참 산책을 많이 다녔다. 맞벌이를 하며 바쁘게 지냈던 시기를 보내고 내가 휴직을 하면서부터 키우던 강아지의 '개권'은 참 높아졌다. 하루에 한 번씩 산책하던 개권(개의 권리(?))은 하루에 두 번으로 늘어났고 아침저녁으로 산책하기 바빴다. 많은 공원들 덕분에 마치 우리는 도봉구 공원 도장 깨기 단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zBz1OSIiih_h8SxZwIGK2s_Rq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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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나다. 나는 왜 30대에 시골에 내려갔을까_1 - -서울 9평 원룸에서 11평 투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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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05:48Z</updated>
    <published>2023-01-10T08: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태어나 30년 가까이 도시에서만 자랐다. 언제나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자랐고, 출퇴근시간 지옥철은 나에겐 익숙한 풍경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랫동안 산 동네는 20년 가까이 살았던 송파구.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독립을 했고 보증금 1000에 월세 50만 원짜리 오래된 원룸이 나의 서울에서의 첫 집이 됐다. 그러다 결혼을 했고, 남편 될 사람과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dX%2Fimage%2FonjzG_mc8dknGQYzW_dElbyj0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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