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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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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ngn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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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숭어를 못먹는 숭어는 왼손잡이. 아무글이나 몰아서 써버려나 혼자 간직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볼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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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5T05:45: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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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시에 두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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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8:18:54Z</updated>
    <published>2026-03-17T08: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러고 싶기도 하고 저러고 싶기도 한 마음일 때가 종종 있다.  나가고 싶기도 한데 집에서 쉬고도 싶고 갖고 싶은 것이 있다가도 금세 에이~ 돈 아깝게 뭘 사 싶기도 하다. 나는 그중에 아기를 갖는 것이 그랬다.  남편과 예쁜 아이를 낳아서 재밌게 살아야지 싶다가도 어휴 난 못해 피곤해 내가 앤 데 무슨 애를 키워라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주변 친구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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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옥수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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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2:26:59Z</updated>
    <published>2026-03-13T02: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기 위에 놓인 찰옥수수를 보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보통 연노랑을 띄는 옥수수와 검붉은 점박이 옥수수 한 쌍을 비닐에 넣어서 파는데 나는 점박이 파다. 맛은 똑같지만 왠지 모르게 점박이를 옥수수를 알알이 띄어먹으면 짭조름하고 고소하다. 캔옥수수나 미국옥수수처럼 달콤하고 아삭한 옥수수보다 쫀득하고 짭짤 고소한 찰옥수수가 완전 내 타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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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배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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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2:23: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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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애착배게가 있다. 애착이 있으니 당연히 이름도 있다. 이름하여 짱베. 나의 최애 캐릭터인 짱구캐릭터 배게 커버가 씌워져 있어서 짱구베개를 줄여 짱베다. 짱베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나의 잠버릇을 먼저 이야기하는 게 좋겠다. 나는 잘 때 최소 2개의 베개가 필요한데 하나는 머리를 받치는 용도의 낮은 베개 하나, 그리고 메모리폼이나 솜이 아닌 묵직한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OV6dli4thnF-dKRV4hN7R2m7I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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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이에서 만난 동물들 - 동물은 사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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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2:50:24Z</updated>
    <published>2026-01-20T12: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 사랑 인간으로서 보자면 빠이는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동물은 아니지만 일단 첫 번째로 빠이로 가는 밴 창가에 앉았었는데 창밖에 사마귀랑 친구 격의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곤충이 유리에 붙어있었다. 신기해서 쭉 지켜보고 있자니 유리창에 알을 낳기 시작했다. 꿈틀꿈틀 엉덩이 춤을 격렬하게 추더니 알을 여러 개 낳고 사라져 버렸다. 곤충 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8aJD6LRFZX5NgRslnqJ2k_ijX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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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는 작년 오늘은 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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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54:02Z</updated>
    <published>2026-01-02T04: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해가 밝았다! 그저 하룻밤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어제와 오늘이 해가 달라져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하루 매일 새로운 해는 뜨는데 마음이 들뜨는 하루  어제와 오늘일 뿐인데 무척이나 나이 든 기분 어제의 게으름을 반성하고 새 계획을 짤 수 있는 유일한 하루 오늘부터는 왜인지 새로 태어난 기분 무엇이든 이룰 듯한 자신감  새해에 , 올해에 익숙해지기 전에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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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 있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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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4:18:10Z</updated>
    <published>2025-12-30T14: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쓸모 있는 인간인가를 처음 생각한 것은 대학교 졸업반일 때였다. 이름을 알 만한 기업부터 생소한 작은 기업까지 자소서를 조금씩 수정하여 전부 지원했다. 대학시절 내내 성적관리를 잘해서 장학금도 타왔고 영어점수도 다 만들어 놨기에 금방 취직이 될 줄만 알았다.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자소서를 계속 수정했더랬다. 그중에 몇몇 곳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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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이 필요한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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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5:28:02Z</updated>
    <published>2025-12-29T05: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이라고 말하면 집 뒷동산이나 한강공원만 떠올리곤 했다. 푸르른 숲이 뭐가 필요한가 싶었던 시간도 많았다. 특히 나 같은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라면 국내에서 햇빛에 누워 피크닉을 즐기거나 대자로 누워 즐겨본 적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여행지에 나가면 뜨거운 태양아래서 선글라스를 끼고 태양을 즐기는 외국인들을 보고 따라 해보기도 했다. 그만큼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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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겨울 코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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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0:29:22Z</updated>
    <published>2025-12-09T07: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복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컸던 나는 성인이 되자마자 아버지의 회사가 망해 집에서 가족이 다 같이 쫓겨났다. 오빠는 급하게 군대를 보내버리고 남은 가족은 월세집을 구해 들어갔다. 아빠가 아끼던 외제차, 엄마의 가방, 패물 등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팔았다. 나는 엄마를 대신해 압구정에 있는 중고명품매장에 가서 엄마의 가방을 팔고 중고나라에 가입해 단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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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막눈이지만 성대모사를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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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7:18:18Z</updated>
    <published>2025-12-08T07: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한평생 살아온 나는 외국어라곤 영어, 일본어가 전부다. 그것도 완벽하냐? 아니지 여행할 때 길 묻고 화장실 찾는 정도의 간단한 말들만이 가능하다. 대화가 길어지면 난처하다 난처해~  우리 부부는 유럽에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파리에는 남편의 둘도 없는 친구 둘과 나의 소중한 친구 정민이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원래도 무계획인 우리가 더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rlhHRIQ9IsOUhR2A7tEjZudipj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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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완성은 걸음 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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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4:31:28Z</updated>
    <published>2025-12-07T04: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자 여행스타일이 다르겠지만 나는 무계획인 주제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싶어 한다. 한 마디로 구경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계획이 없으니 식당도 쇼핑도 그때그때 우연히 만나는 편인데 보물찾기 같아서 나름대로 즐겁다.  일본처럼 걷기 좋은 도시라면 3만 보는 기본으로 걷고 인도도 횡단보도도 잘 갖추어져 있지 않은 태국 같은 나라에서도 하루 2만 보는 우습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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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하다 궁금해 - 그 끝은 효녀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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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8:49: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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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궁금하다 궁금해 나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을 무 임과 동시에 궁금할 땐 또 너무 궁금하다. 저 사람은 몇 살일까? 저 둘은 무슨 관계일까? 어쩌다가 저 일을 시작하게 됐을까? 여행을 하다가 또는 길을 걷다가 또는 카페에서 사람구경하다가 그런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최근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여성들을 보며 그런 의문이 들었다. 저 여성은 몇 살일까? 몇 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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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전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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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8:59:32Z</updated>
    <published>2025-11-28T08: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 없는 불안 앞에 나는 안전하지 못하다 불안에 맞서기 위해  회피를 택한다 회피에 합리화를 곁들여 불안을 감춘다 불안 위에 덕지덕지 붙여서 가려버린다 그러면 그 순간은 스을쩍 가려져서  잠시나마 불안에서 피한듯하다 다만 아무렇게나 막아놓은 것들이 모여 볼품없는 껍데기로만 남는다 그 마저도 깨기는 어렵다  불안의 이유를 , 피할 방법을 모르니  안전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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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명은 재미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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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4:48:00Z</updated>
    <published>2025-11-28T04: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악의 작명이 있다면 최고의 작명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봐도  베리굳, 굳, 낫베드, 베드 중 낫베드만 잔뜩 있고 베리 굳은 잘 안 떠오른다. 그러면 낫베드가 잔뜩 있으니 몇 가지 들여다보자 내 친구들 별명들이 낫베드 목록에 오를 수 있겠다. 고등학교 시절 앞머리가 산맥을 닮아 맥자를 넣어준 화맥이가 된 화정이 (화정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할 지경) 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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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명은 재미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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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7:41:24Z</updated>
    <published>2025-11-23T07: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명에 대해 말하자면 할 이야기가 많다. 하나하나 순서대로 하는 편이 좋겠다.  지을 작에 이름명 이름을 짓는 것은 너무나 재밌다. 남들보다 흥미 있는 분야임에는 확실하다. 이름이라 하면 동물의 이름, 친구의 별명, 브랜드의 이름 등등 세상에 모든 생물, 무생물에 이름 붙이는 것을 좋아한다.  무생물에 이름을 붙인 나의 첫 기억은 어릴 적 부모님이 사주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y0TfGLif1620JhOzwGo3o8woL7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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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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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5:42:10Z</updated>
    <published>2025-11-21T15: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로 감사한 귀인을 만난 적이 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또렷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 고마운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때는 25년 이른 봄 나의 동업자 수근이와 카페골목에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였다. 간단히 덮밥으로 점심을 먹고 날이 좋아 테라스에 앉아 자리를 잡았었다. 우리가 들어간 카페테라스는 테이블이 3개 남짓한 아담한 공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7VUeN8mIQPp1KaYc4pU-P67nSl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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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두 빚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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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5:35:46Z</updated>
    <published>2025-11-19T05: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가을 겨울이 올랑 말랑 코 끝이 시리고 전기장판을 킬 때쯤이면 찾아오는 날. 엄마는 어김없이 만두를 빚는다. 겨울 내내 얼려두고 추울 때면 뜨끈하게 끓여주는 만둣국, 입이 심심하면 쪄내는 찐만두, 엄마 만두를 미리미리 만들어두어야 한다.  시집가기 전 네 명 가족일 땐 언제고 &amp;ldquo;엄마 만두~&amp;rdquo; 하면 엄마가 &amp;ldquo;몇 개 먹을래? 오빠도 물어봐 &amp;ldquo; 하던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Bn_a5i6iKMc8K9XMZNDbiEeTA4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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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무덤(?) 빠이 2 - 테라스집 사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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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34:28Z</updated>
    <published>2025-11-18T05: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이에서 묵은 숙소는 모든 방이 방갈로 형태로 자그마하고 나무로 엮은 방이었다. 전부 넓은 테라스에 빈백이 놓여있고 침대도 포근했다. 늘 과일을 담은 작은 바구니가 놓여있고 방 청소 후 사탕 또는 귀여운 코끼리 키링 등이 선물로 놓여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 카드키가 아닌 주먹만 한 귀여운 키링이 달린 열쇠도 받았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들이 방 주변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bULjrLDOb5IBpy0z-m5zETYlIB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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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무덤(?) 빠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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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24:45Z</updated>
    <published>2025-11-18T05: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써보는 빠이 일기.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중일 때 많은 사람들이 치앙마이에서 가까운 빠이를 추천해 주었다.  2주가량의 긴 여행이었기에 치앙마이에서만 시간을 보내긴 어딘가 아쉬웠다. 그래서 결정한 빠이행! 일단 Pai를 소개해보자면 치앙마이에서 146km 떨어진 작은 도시다. 치앙마이에서 미니밴을 타고 3시간가량 760여 개의 코너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mA_qIuUdY1Rvz4s8V7kw1MQ7j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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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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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02:45Z</updated>
    <published>2025-11-18T05: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은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데 늘 마음 둘 곳을 찾는다 들고 다니지도 놓고 올 수도 없는데 언제나 빈자리가 없도록 마음을 둘 곳을 찾는다  마음의 빈자리에는 쓸쓸함과 불안이 함께 찾아온다. 그 기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마음 둘 곳을 늘 찾는다.  안정감은 나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거늘  늘 어디에 두어야 할지 조급하게 발을 동동 구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ri%2Fimage%2FJOqjtZFHNVQcBjqS_HcZIFdpC3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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