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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Sou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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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생도 직장인도 아닌 5학년의 세상 관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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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5T10:34: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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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의 계절 - 여름이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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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01:56:04Z</updated>
    <published>2022-07-21T13: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amp;quot; -라고 말하면 주위 사람들은 놀라곤 합니다. 덥고 습하지 않아? 벌레 싫어하지 않아? 네. 저는 더운 것도, 벌레도 싫어합니다.  아, 그럼 여름의 감성만 좋아하는구나? 확실히 여름 감성은 인기가 많습니다. 어찌됐든 배경이 여름이면 아련하다는 '여름이었다'라는 말이 유행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관념적 여름'만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r3yoncx-EqzWvhHKrD-Hsw5SL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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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 동시에 헤어지는 사랑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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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03:38:59Z</updated>
    <published>2022-07-18T16: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헤어질 결심&amp;g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amp;ldquo;당신이 사랑을 말한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난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amp;rdquo; 차거나, 차이거나, 합의 하에 좋게 헤어지든 어쩌든, 모든 연인에게는 &amp;lsquo;이별의 날&amp;rsquo;이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 그런 날이 있다고 한들, 진정으로 상대를 마음 속에서 지우는 진짜 헤어짐의 날은 서로 다른 법이다. 누군가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e0ltnhjHTGvY0DinwUx0En4Lf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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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시모키타자와 - 카레, 빈티지, 커피 플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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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2:20:43Z</updated>
    <published>2022-06-07T10: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맛있는 양고기를 주문하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같이 열심히 구워서 오로지 맛있게 열중하며 먹는다. 그 과정에 한가득 담겨 있는 행복한 분위기를, 내 정신이 먹는다.' - 요시모토 바나나, &amp;lt;안녕, 시모키타자와&amp;gt; 중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넘어가는 때부턴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좋아했다. 그 중 도쿄의 '시모키타자와'라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VtbvhdEDHIT0zAv_QhCi04MIu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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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빗방울, 따뜻한 고기우동 - 낯선 곳에 정드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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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1T10:58:53Z</updated>
    <published>2022-05-09T12: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꽃밭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체크인 시간인 세 시가 넘어 있었다. 아까와는 달리 내가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버스도 제 시간에 와서, 별 일 없이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올 수 있었다.   맡겨 둔 캐리어를 찾으러 가자 호스트는 나를 방으로 안내해줬다. 방에는 이층 침대가 두 개 있는데, 침대마다 미닫이 문이 있어, 작게나마 개인 공간이 보장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RgXW157jKw_CR0_NE4Z7f2120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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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천 벚꽃 얼리버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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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2T00:36:45Z</updated>
    <published>2022-04-10T11: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여행이 하고 싶었다.  2018년 3월, 아직 한국에는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았던 시기에, 나는 교환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그때 일본은 이미 벚꽃이 절정이었다. 싹을 틔우는 것도 보지 못했는데 눈앞에 만발한 벚꽃이 펼쳐져 있으니, 마치 타임슬립을 한 기분이었다. &amp;lsquo;아~ 빨리 꽃이 보고 싶다! 그냥 일주일 당겨야지.&amp;rsquo;하며 말이다.  이렇게 계절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Wb5uAC4roi6BsvgTU0CaVDY2E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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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무고무를 외치지 않는 루피는 주인공이 아니다 - 주머니 속에 쥐고 있으면 어찌 알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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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21:50:38Z</updated>
    <published>2022-03-13T13: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년 만화의 주인공에 매료될 때가 있다. 요즘은 &amp;lt;원피스&amp;gt;의 주인공 루피가 그렇다. 루피는 어디서나 &amp;lsquo;고무고무-!&amp;rsquo;로 시작하는 필살기로 팔을 죽죽 늘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곤 한다. 그 필살기에 적들은 벌벌 떨고, 동료들은 안심한다.   만화 주인공은 아니지만, 나도 취준생으로서 가끔씩 나름의 필살기를 준비하게 되는 때가 있다. 어쨌든 합격을 위해서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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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 밖의 꽃밭 - 花の都公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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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04:29:37Z</updated>
    <published>2022-03-06T13: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기한 경험을 한 적이 몇 번 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 깰 때면, 꼭 창밖으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캄보디아의 달리는 버스에서 잠이 들었을 때도, 눈을 뜨자 비현실적이라고 느낄 정도로 경이롭게 뭉게구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하늘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어쩌면 내게 제3의 눈이 있어 '일어나, 지금을 놓치면 안 돼!'라는 사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pzIv9vpMi9zOH9GSzx3IuvI-T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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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아닌 혼자가 되어버렸다 - 야마나시(山梨)에서의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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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08:42:12Z</updated>
    <published>2022-02-20T12: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후지산이 있다&amp;rsquo;  그게 내가 아는 야마나시에 대한 전부였다.   물론 그것만 가지고 야마나시에 가자고 결정한 건 아니었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도쿄 여행을 할 예정이었고, 도쿄를 가기 전에는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에 갈 예정이었다. 그 공연은 &amp;lsquo;야마나시 후지큐 하이랜드&amp;rsquo;에서 열린다고 적혀 있었다. 이게 어디지? 하며 찾아봤더니, 후지산이 있고 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lAxqqV5DUu7hOLxxLTwZ2OP2Y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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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첫 혼자 여행을 위한 팁 - 부록 체크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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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16:49:11Z</updated>
    <published>2022-02-13T13: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험은 &amp;lsquo;함께 여행&amp;rsquo;에서 하라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맛없는 음식을 먹든, 불친절한 사람을 만나든 일행과 이야기를 하며 금방 기분을 풀 수 있다. 하지만 혼자 여행에서는 오롯이 당신만이 스스로 당신의 기분을 책임져야 한다! 당신이 평소 쿨한 성격이라면 상관없지만, 약간 소심하거나 눈치를 보는 타입이라면(혼자 여행에서는 누구나 더 소심해지지 않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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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닐라 차이티 라떼 - 숨겨진 메뉴를 주문하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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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03:24:57Z</updated>
    <published>2022-02-06T10: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골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언제나 앉는 구석탱이 자리에 가방을 놓고, 겉옷을 벗고, 카운터로 간다. QR코드를 찍고, 메뉴판을 보지도 않은 채 주문을 한다. &amp;quot;바닐라 차이티 라떼 주세요, 아이스로요.&amp;quot; 그렇게 말하고는 속으로 으쓱해한다.  왜냐하면 바닐라 차이티 라떼는, 메뉴판에는 없는 나만의 '단골 메뉴'이기 때문이다.   '바.차.라.'를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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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다시 사울 레이터가 될 수 있을까 -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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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07:24:39Z</updated>
    <published>2022-01-30T10: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 만한 전시회를 고르는 기준은 간단하다. 지금 계절과 어울리는 작품이 있는 곳에 가는 것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이, 겨울에는 뜨끈한 우동이 먹고 싶어지는 것처럼, 굳이 지금 봐야 하는 게 아니더라도 '지금이 딱이야!'라는 감이 오는 작품들이 있다.   눈이 펑펑 내리는 뉴욕의 거리, 큼지막한 빨간 우산을 쓴 채 빠르게 걸어가는 듯한 여자. 올겨울 목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sEMF9X11fW8fqqPbok_lquSeX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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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 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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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06:22:47Z</updated>
    <published>2022-01-22T13: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뜸 하긴 민망한 말이지만, 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사람마다 기본 스탠스가 있지 않나. 나는 상대가 누구든 그를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류애라고나 할까, 착한 척도 아니고 그냥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 나의 가장 큰 기쁨은 상대의 진심을 듣게 되는 것, 그리고 어떤 크기로든 힘이 되어 주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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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세 번은 만나볼까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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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9T07:56:38Z</updated>
    <published>2022-01-16T14: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3번 주세요.&amp;quot; &amp;quot;샐러드 주세요. 드레싱은 따로 주시고 애플파이 알라오드도요. 파이는 데워주시고 아이스크림은 따로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말고 딸기요. 없으면 생크림으로 주시는데 깡통에 든 거면 안 돼요.&amp;quot;   운명 같은 만남을 경험한 적은 없다. 굳이 이성이 아니라도 말이다. 십 년 넘게 만나고 있는 친구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해봐도, '아, 얘와는 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o_UCCNZcZ_hUKLEpMWMtlA6rr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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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년 이자카야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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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10:03:15Z</updated>
    <published>2022-01-08T13: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은 먹지 않지만 이자카야를 좋아한다.  평소 식당에서는 먹지 못하는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것도 좋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분위기도 좋다. 일본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는 나름 자주 이자카야를 갔더라. 일본 이자카야는 안주가 굉장히 저렴하고 다양했다. 남들이 레몬사와를 리필할 때 나는 삼사천원짜리 구운 주먹밥, 가라아게, 에비마요 등 안주만 코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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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은 권태를 모른다 - 한강에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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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09:05:49Z</updated>
    <published>2021-08-27T12: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연은 권태를 모른다.권태는 도시의 산물이다.&amp;rdquo;      -헤르만 헤세  　첫 필기시험을 앞두고, 나는 스스로 필요 이상으로 훨씬 많은 긴장과 부담을 갖고 있었다. 목과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 긴장성 두통이 생겼고, 밤마다 잠에 들지 못했다. 평소보다 열심히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며 하루하루 생명선을 겨우 연장해가는 느낌이었다. 　필기시험을 5일 앞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KSPsZgj4ojshM-Q58-_1e8CZj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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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텃밭 - 무럭무럭 자라나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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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4T14:36:56Z</updated>
    <published>2021-06-14T08: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봄부터 우리 가족이 새롭게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 텃밭입니다.  시에서 주최한 마을 공동 텃밭 분양에 당첨되어, 넓은 마을 텃밭 중 작은 베란다 사이즈의 땅에서 여러 채소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서 텃밭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마침 운동하기에도 딱 좋은 거리입니다.     베란다 가드닝을 즐기던 엄마의 지휘 하에 우리 집은 상추, 토마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KIeD9Qxq9QMAt3-QD1dI5X1Ef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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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빵집 행복 - 후쿠오카 빵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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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7:01Z</updated>
    <published>2021-05-19T09: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과 우리나라의 빵집에는 큰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빵집을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찾기 힘든 대신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빵집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일본 여행에서 로컬 빵집 투어가 빠지면 매우 섭섭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기자기한 빵집에 들려 그곳만의 특별한 분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MZiUm7qM-QFMfvhsyOFUPl9pS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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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카타 낭만 - 부두 앞에서 산책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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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08:23:10Z</updated>
    <published>2021-05-11T10: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한 지 한 달쯤, 한국에 있는 친구가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amp;lsquo;살고 있는 척 여행&amp;rsquo;을 벼르고 있던 나는 친구와 일박을 하고, 이틀 동안은 혼자 여행을 했다(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여행을 했다). 아무래도 첫 혼자 여행이다 보니 처음부터 홀로 있는 것보다는 일단 누군가와 하루 있어 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EHBVz-hIroZCeYGi3AoOPCCE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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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 단 한 번만에 붙은 노하우 - 평범한 예비작가들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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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03:09:08Z</updated>
    <published>2021-04-29T09: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글을 연재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몇 년 전부터 해왔다. 하지만 '글솜씨도 그렇게 훌륭하지 않고 전문 지식도 거의 없는 내가 무슨 글을 쓸 수 있겠어?'라는 생각에 도전조차 해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휴대폰 메모장에 써 둔 버킷리스트에 적힌 '브런치 연재'를 보고, 더는 미루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에 '브런치 작가 신청'을 검색해서 많은 팁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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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균 연령 60세 미술반 - 향유와 몰입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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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54Z</updated>
    <published>2021-04-29T02: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봄, 휴학생이었던 저는 목요일마다 동네 교회에서 하는 미술반에 다녔습니다.   휴학을 하면 이런 저런 것들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잘 배우지 못하는 것들을. 평소에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어릴 때처럼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마구 그려봤으면!'이라고 생각할 차에, 엄마가 보던 동네 교회 문화 프로그램의 전단지에서 초급 미술반을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vw%2Fimage%2FZxLUo2Vr8f81z_1fG2xmkULdY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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