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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당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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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nghach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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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학생 출신 이민자. 평범한 회사원. 크리스쳔. 캐나다 밴쿠버 거주. 예빈이 아빠. X세대도 MZ세대도 아닌 애매한 젊은 꼰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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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5T03:34: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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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십자가 '집안' 싸움 - 팀킬.. 언제쯤 끝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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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9:48:03Z</updated>
    <published>2023-06-22T06: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철에서 SNS를 보는데 대한민국에 한 유명한 원로목사님께서 &amp;quot;이중직&amp;quot; 목회자들에 대해 말한 쓴소리와 관련된 기사와 함께 달린 댓글을 보게 되었다.  대형 출판사를 가지신 큰 교회 목사님께서 목회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면서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경제적 개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말이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다.  수백 개의 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RsGOsU8Okxo1f1ndM3qW60nL4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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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6월에 내린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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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0:50:29Z</updated>
    <published>2023-06-20T22: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중순인데 눈이 내렸다. 시적인 표현이 아닌 캐나다 서부에 실제 일어난 일이다. 유난히 따뜻하고 심지어 더운 봄이었는데, 여름을 맞이해야 할 지금 눈 예보를 맞이했다.  물론 도심이 아닌 산간 지역에 내린 눈이지만, 만년설 지역이 아니기에 참 이례적이다. 밴쿠버 지역도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고 비가 내렸다. 심지어 우박이 떨어진 지역도 있다.  퇴근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opXFAq3HVTVwp0yJ3w6xAP2uc1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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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퇴사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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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0Z</updated>
    <published>2023-06-16T23: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가 오늘 퇴사를 한다. 3년 전 코로나가 막 터지기 직전에 입사했던 한국인 동료 직원인데,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공기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직 어리고 올라갈 곳이 더 많은 위치에 있기에, 올라갈 기회가 보이면 바로 잡아야 하는 게 당연한 건데..  한편으로는 조금만 더 버텨보면 이곳에서도 더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하긴,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T5wr4O-nwYeOD28hb6DvVDniN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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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경로이탈 - 가끔은 필요한 이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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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45Z</updated>
    <published>2023-05-16T03: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퇴근 시간은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늦다. 10년 전 공부만 하고 취득하지 못한 자격증이 있는데, 지금 내 직업과 연관이 많아 다시 도전 중이다. 아이 때문에 집에서는 공부가 잘 되지 않아 퇴근 후 사무실에서 2시간 정도 더 남아 공부를 하고 퇴근을 한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나 때문에 사무실을 청소하시는 분들이 난감해하신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ONyadEmVadw40VA18Uy3wmoZ98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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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개 같은 인생 - 그리 나쁘진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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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08:55:23Z</updated>
    <published>2023-05-12T04: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집에 가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걸어야 한다. 먼 거리 같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올림픽빌리지라는 동네를 지나가다 보니 산책을 하는 기분이다.  올림픽 빌리지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선수촌 아파트를 쓰던 건물들이 모여 있어서 지어진 이름인데, 그 후에도 계속 개발이 잘 되면서 동네가 예쁘게 잘 지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I7s3BeEHLFavqDRv_HBffzKHv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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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사는 게.. - 엄마가 말했었다. 원래 다 그런 거였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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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8:40:52Z</updated>
    <published>2023-05-11T05: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밴쿠버는 이제 봄이 시작되었다. 5월에도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야 어두워지는 이 도시. 사람들이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길거리로 나온다.  내 퇴근길은 올림픽빌리지라는 동네를 지나게 된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선수촌이었던 이 지역은 다운타운과 바다를 두고 마주하고 있다. 퇴근 시간이지만 아직 해는 쨍쨍하다. 바다 위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OWC6IRYMgRh5C0fsOvsgG_lGf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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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그리고 우린 누군가의 발이 되어 살아간다 - 2018년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신인작문 공모전 응모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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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4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가 죽은 채 고개를 떨구고 있다면 그 시선 앞에 놓여진 당신의 발을 보라 낮은 자존감에 풀이 죽어있는 당신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버팀이 되어 주는 그 발을  지치고 고된 삶 속에서 잠시 앉아 쉬고 있다면 퀘퀘한 신발속에서 숨죽여 갖혀 있는 당신의 발을 보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어다닌 당신을 위해 지금까지 쉬지 않고 움직여준 그 발을  실패라는 두려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Wnk_lH6KVuvwQGCmVFx1WTDs4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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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불쏘시개 - 2018년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신인상 당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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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2T06:39:57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쏘시개 작고 왜소한 존재가 있다 가벼움에 쉽게 발화되어 가장 빨리 타오르는 존재  따뜻한 모닥불 속 숯이 되어가는 장작들 아래 이미 잿더미가 되어 버린 존재  굵고 견고한 장작으로 큰 불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존재  가장 빨리 타올라 가장 빨리 소멸되지만 더 큰 불을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  가장 하찮을 것 같았지만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I3DbPmikEj1Uh47BHrHFof2uB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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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숙제 - 2023년 한국문학세상 봄여름호 기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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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6:12:57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여름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캐나다에 다시 돌아온 후 1년도 되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되었다. 해마다 꼭 한 번씩은 고국에 방문해서 가족들을 만났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동안은 한국에 방문할 수 없었다. 지난해 첫 아이를 낳고 아이와 함께 세 식구가 올해 초 결혼 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올여름까지 육아휴직 중인 아내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3wbEtd-gIp0GOea_nA0lB0av-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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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밴쿠버 아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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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2:04:33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는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 발견된 후7년간의 식민지 전쟁을 겪고 영국의 승리 후 식민 상태로 있다가 캐나다 연방이라는 나라가 세워졌다. 그리고 많은 유럽인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원래 이 땅의 주인이었던 캐나다 원주민들에게는 비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캐나다 땅을 점령했던 백인들은, 문명을 교육한다는 이유로 원주민 아이들을 부모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8K_H2KqnrmBEffID208-Cjj8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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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다시보기 - 2021년 한국문학세상 기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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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6:11:03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즐겨보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가 &amp;ldquo;정글의 법칙&amp;rdquo;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손재주가 좋아 &amp;ldquo;달인&amp;rdquo;이라고 불리는 개그맨 김병만이 연예인들과 함께 정글에 들어가서 며칠 동안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인데 10년째 방송을 할 만큼 인기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다양한 정글의 자연 속에서 직접 낚시와 사냥을 하고 야영을 하는 모습을 시청하면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y-66okaJBYRHbWC4hbHWs7qtI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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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적절한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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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02:12:45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함께 한국 예능 프로를 보고 있었다. 부부가 나오는 관찰 예능인데, 운전하는 남편에게 아내가 계속해서 운전에 대해 지적을 하니 남편이 화를 내는 장면이 나왔다. 그 장면을 보던 내 아내가 대뜸 &amp;ldquo;완전 당신이랑 똑같네&amp;rdquo; 하면서 내게 핀잔을 주었다. 결혼 후 나의 잔소리가 더 많아졌다며 불평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나는 잔소리꾼이다. 요즘에는 무엇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SkQCvRibeFDWAmnyqPbonol19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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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새벽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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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2T08:17:19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에 외국인 직장 동료 두 명이 내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나와 함께 한국에 왔다. 나는 첫 3일을 서울에서 그들과 함께 지내며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었다. 우리가 지내던 숙소는 명동역 뒤편 남산 아래에 있었다. 오후에 한국에 도착하여 첫날 저녁 식사를 명동 시내에서 하기 위해 거리에 나왔는데, 명동에 몰린 수많은 인파와 노점상들에 동료들은 많이 들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Ozl-dAN2OInBV_RvmPBGHTfY-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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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어머니의 소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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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6:06:36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만 16세가 되던 해인 2002년에 혼자 캐나다로 유학을 왔다. 유년기를 보낸 충청도 시골 마을을 떠나 바다 건너 처음 정착한 곳은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에 있는 벨빌 (Belleville) 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나의 타향살이 첫 시작을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한국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인근 도시들을 다 합쳐도 한인 가정이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31r8hY1LagcdsaoRnMkc9znsN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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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딸은 축복의 선물 - 2022년 한국문학세상 빅스타 문예대상 당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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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6:05:28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일부러 신혼을 오래 가지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의 노력에도 아이가 쉽게 생기지 않았다. 아이를 가지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도 여러번 받았다. 결혼한 지 딱 24개월이 되었을 때 아이가 생긴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대면 예배가 허락되지 않아 아내는 집에 있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JTrkCqe9hb0oBvvHySDZoJkSG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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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몽당연필 - 2019년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당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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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6:00:43Z</updated>
    <published>2023-04-17T09: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기까지 총 세 차례의 면접시험을 보았다. 마지막 면접은 해당 부서의 수장인 수석 부사장이었다. 그는 내게 질문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가 한 분야에서 25년을 일하면서 조직의 가장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amp;lsquo;조각 모음&amp;rsquo; 이라고 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ee81YmtGo3hINdROqSd5MReL0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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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동행 - 2019년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당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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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1:53:28Z</updated>
    <published>2023-04-17T09: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어느 겨울날 부모님께서는 땅 끝 마을인 해남에서 서울까지 2주 동안 국토 종단 캠프에 참여시켰다.  90년대 중반에는 국토종단과 국토횡단 걷기 캠프가 유행이었다. 여름철에는 동해에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 서울로 오는 국토 횡단 캠프가 있었고 눈바람을 뚫어야 하는 추운 겨울에는 해남의 땅 끝 마을에서부터 서울까지 올라와야 하는 국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6Z%2Fimage%2FzffVMERzR_b9qfzRqQi1L0z1a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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