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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프 위의 포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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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샤프 위의 포뇨가 살고 있는 다락방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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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6T09:41: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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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드러운 거부로서의 애도, &amp;lt;당신과 함께한 순간들&amp;gt; - 디지털 유령들과 공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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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8:17:36Z</updated>
    <published>2025-03-23T07: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퓰리처 희곡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Marjorie Prime』은 유족의 기억을 통해 망자의 정체성을 재현하는 인공지능 홀로그램, &amp;lsquo;프라임&amp;rsquo;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 죽음과 애도의 의미를 날카롭게 질문하는 작품이다. 동명의 희곡을 각색한 영화, &amp;lt;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Marjorie Prime&amp;gt; 또한 기억이라는 삶의 요소가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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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능성의 우주 속 현대인의 우울, 그리고 자기혐오 - 다니엘 쉐이너트, 다니엘 콴의 &amp;lsquo;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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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9:12:16Z</updated>
    <published>2025-02-15T10: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Ⅰ. 모든 것이 가능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2022년 개봉한 &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은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중우주라는 SF적 요소를 통해 환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amp;nbsp;&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는 전세계에서 제작비의 4배가 넘는 1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이면서, 명실상부 올해 &amp;lsquo;예술영화&amp;rsquo;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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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셰를 회고하며 - 찬란했던 어느 7월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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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10-27T08: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어떤 미술관보다도 오르셰 미술관은 나에게 굉장히 의미가 큰 미술관이다.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앙리 드 뚤루즈 로트렉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자 무려 3번이나 방문한 미술관이기 때문이다. 나와 오르셰의 첫 번째 인연은 6년 전,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 오르셰전을 보기 전까지 나는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대가들의 그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VnqUczPlcvN2JQVI5J3yfUeNJ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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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어드 시티, 유쾌한 디스토피아를 꿈꾸다 &amp;nbsp; - SNL이 블랙 미러를 만났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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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10-18T15: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 번도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이미 재밌는 영상이 차고 넘치는 유튜브에서 굳이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원래 방송 제작을 목표로 한 플랫폼이 아니다 보니 드라마의 퀄리티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amp;nbsp;게다가 유튜브 뮤직이며, 광고 제거, 백그라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1jpMtvbPprdC2vwmebEFpMkDn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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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그룹, 날라리가 되다 - 맞으면 뭐 어쩔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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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9-28T16:2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은 누가 뭐래도 걸그룹의 계절이다.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수많은 걸그룹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곡으로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런데 예년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바다를 연상케하는 청량한 컨셉과 한 여름의 사랑 이야기는 어디가고, 짙은 화장으로 무장한 걸그룹들이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해'를 연신 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uAwZcI7hoz1_fJ69PA1t93Wy4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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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애니페스트 2019, 올해도 볾! -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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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8T16:43:18Z</updated>
    <published>2019-09-25T07: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동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야마무라 코지 특별전을 기다리고 있는데 우연히 인디애니페스트 학생 경쟁 부문에 작품을 응모한 애니메이터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앳된 얼굴의 그녀는 갑작스러운 대화에도 친절하게 인디애니페스트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들려주었다. 출품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먼저 학생 애니메이터 경쟁부문인 새벽비행을 언급했다.     인디애니페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nz5MTBlWG-vG9Ca3KqBdFAedz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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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그리고 두개골이 있었다 - 정통 추리소설의 고전적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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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9-18T15: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둘 중에 하나였다. 사랑, 아니면 돈. 따라서 범인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았고, 경찰은 가장 먼저 피해자 주변 인물의 알리바이와 살해 동기를 살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amp;nbsp;범죄 현장의 증거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그들 사이의 사소한 불일치를 발견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추리 소설 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0cy9krsCaGPgcNJAK46YaS2cb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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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르노빌, 피폭된 진실을 탐하다 - What is the cost of li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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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4T17:07:13Z</updated>
    <published>2019-09-13T11: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리우드 재난 영화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미래에 관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가상의 시나리오 속에서 희생자는 흐릿해지고 결국 주인공은&amp;nbsp;살아남는다. 재난 영화가 인재(人災)를 다루는 경우 또한 극히 드물다. 환경 보호에 힘껏 목소리를 높이는 영화조차도 형벌을 내리는 주체는 언제나 경이롭고도 강력한 자연이다.&amp;nbsp;그러나 드라마 &amp;lt;체르노빌&amp;gt;은 이름과 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l0gZ831pV6umeNHA0yECmEfTN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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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애니 페스트 2019 Preview - 작지만 큰 영화제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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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9-07T06: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당신은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십니까?'라는 항목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요를 체크하는 사람이었고, 친구들이 달빛천사나 이누아샤 얘기를 꺼내면 대화에 끼지 못해 어색하게 웃고만 있는 사람이었다. 아주 가끔 미국 애니메이션이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그것은 순전히 영상, 또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독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uLNEWHGtEJvi6_h2hAMG1s_f5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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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렉 벤자민, 이야기를 노래하다 - 그건 그냥 바람 소리였을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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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6T12:46:18Z</updated>
    <published>2019-08-24T11: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팝송을 전혀 듣지 않는 친구가 있어서 그 이유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 친구는 가사를 제대로 음미할 수 없어서 팝송이 싫다고 했다. 가사가 노래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는 순전히 주관적인 문제다. 친구와 달리 나는 가사가 좋은 노래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연하게도) 선율이라고 생각했다. 알렉 벤자민을 만나기 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p3v569q45mUhzWA4Ahkr09aNa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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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우울하게 하는 글쓰기 -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울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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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02:26:40Z</updated>
    <published>2019-08-09T07: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직장이라는 공적인 장소가 주는 부담감이 생각보다 커서 어지간한 일로는 눈물을 비추기 쉽지 않다. 하지만 퇴사를 일주일 앞둔 7월 말, 나는 사무실에서 처량하게 울먹거렸다. 고작 한 통의 메일 때문에.  흔히 '많이 쓸수록 글 실력도 는다'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에디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AG9MnD8ID6Ew4rKLD3v3-3kmi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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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 서양 문명의 근간을 탐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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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7-30T07: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 사이에 투박하게 놓인 돌덩이들에 눈이 갔고, 해리포터보다 세계 역사 이야기 전집을 더 자주 읽었다. 흙으로 빚은 토기에 타락죽을 끓여 먹는 생활이 10살짜리의 눈에 뭐가 그리도 흥미로웠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든 취향이지만 어쨌거나 역사에 대한 나의 괴랄한 취향은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길고 긴 인류 문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a_Xipq1B27Wy_anIhR3-yE_sf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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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오스러운 시간여행자의 일생 -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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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7-29T08: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lt;타임 패러독스(원제: Predestination)&amp;gt;의 스포일러는 치명적이며,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관람하신 후 리뷰를 읽길 권합니다.  그러니까, 외로웠다.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amp;lt;타임 패러독스&amp;gt;를 처음 만났다. 당시 나는 사춘기와 고된 입시의 연타로 뒤늦은 '중2병'과 조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Il0PFroCBqAwjmgOEjqM0JElB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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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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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8T11:56:55Z</updated>
    <published>2019-07-12T05: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에서는 몇 년째 일자리 감소, 취업난이라는 단어가 끊이질 않고 20명을 뽑는 공무원직의 경쟁률이 수 백대 일이 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대학만 나오면 취직이 된다는 말은 전설이 된 지 오래다. 한창 &amp;lsquo;아프니까 청춘이다&amp;rsquo;가&amp;nbsp;논란이었던 때가 있었다. 청춘이라는 이유만으로 아파도, 고생해도 괜찮다고 넘어가는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이 그 원인이었다.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mq21H71zm3fGT-y-OklhEB0qy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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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트토이, 그것이 알고 싶다 - 키치와 키덜티즘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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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00:44:23Z</updated>
    <published>2019-06-28T07: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8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amp;lsquo;키덜트&amp;rsquo;는&amp;nbsp;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2015년 이후 온라인에서 매해 만 번 이상 언급되고 있다.&amp;nbsp;2018년 기준 키덜트&amp;nbsp;시장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섰고,&amp;nbsp;연평균&amp;nbsp;8.7%라는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amp;nbsp;실제로 2017년&amp;nbsp;기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장난감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키덜트를 대상으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OO6Q-UMqEfgwzRi3k04WgPJBa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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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업일치 하지 마세요 - 그렇게 좋아하는 일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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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8T22:50:54Z</updated>
    <published>2019-06-27T01: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을 무수히도 많이 들어왔다. 이유를 들어보면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데,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해도 일을 좋아할 수는 없으니, 결국 새 취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머릿속으로는 이미 유수 영화사 입사까지 마친 내게 이런 충고가 귀에 들어올 리 없었다. 최소 30년은 일을 해야 하는 데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vOt42V_wz-JanGLVKKILWMSF5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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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치고 &amp;lt;스쿨 오브 락&amp;gt; -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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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1:53:38Z</updated>
    <published>2019-06-21T08: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Rock의 한글 표기는 본래 '록'이지만 편의상 이 글에선 락으로 표기함을 밝힙니다.   3개월 동안 31편의 글을 쓰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건만, 어휘력 부족이라는 질긴 족쇄는 또다시 나를 자괴감의 틀 안에 가둬 버렸다. 장장 2시간 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이라는 대장정의 끝에 남은 말이 고작 '미쳤다' 뿐이라니. 그런데 달리 어찌할 도리는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9kgg4wIqurnFH6km_rv3GRXlm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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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 &amp;lt;나비부인&amp;gt; 리뷰 - 나비부인은 여전히 순수의 시대를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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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6-10T07: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디스 워튼의 &amp;lt;순수의 시대&amp;gt; 속 인물들은 훨씬 더 좋은 시설을 갖췄음에도 신식 오페라 극장 대신 구식 오페라 극장에 가기를 고집한다. 신식 오페라 극장은 '신흥 부자'들이나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틈날 때마다 오페라 극장을 방문하지만 정작 오페라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저 다른 가문의 동태를 살피거나 사교의 장으로 이용할 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M29bmS0f-JjDHFYpOTMkc5R5t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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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철학, 아동 문학을 만나다  - 미하엘 엔데의 동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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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15:34:03Z</updated>
    <published>2019-06-07T01: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하엘 엔데는 1929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태어나 1995년 바이에른 주에서 생을 마친 독일의 저명한 아동문학 작가다. 초현실주의 화가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그는 미술에도 상당한 재능을 보였으며, 학교에서 드라마를 공부한 후에는 연극배우이자 기획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엔데는 초등학교 때 성적부진으로 유급을 당했고, 중학교 시절에 왕따를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KRMTxYSUdvNG9kf3aOFGDxAea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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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를 생각해봐 &amp;nbsp; - 2019년 6월 1일의 타임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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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7:52:31Z</updated>
    <published>2019-06-06T06: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직 페스티벌을 처음 가 봤으니 뮤직 페스티벌 리뷰를 쓰는 것도 당연히 처음이다. 약간의 당황스러움을 안고 고민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amp;lt;랍스터를 생각해봐(Consider the lobster)&amp;gt;를 어쭙잖게 따라 해 보기로 결심했다. 물론 이 글이 탁월한 문장력으로 현대 문명을 집요하게 성찰한 에세이가 되기는 어렵겠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yV%2Fimage%2Fvhhd2wFFYPm1md-1L-wfrlUa_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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