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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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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ocom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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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순정과 세속 사이에서 줄을 타는 글을 씁니다. 사랑과 욕망에 관한 에세이『우리에겐 에로틱한 이야기가 필요해』를 펴냈습니다. 미술 감상글과 자본주의에 대해 종종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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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8T11:2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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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장에서도 밥 잘 먹는 여자 - 입맛이 없다는 말, 36년 살면서 영영 모르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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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7:36:19Z</updated>
    <published>2026-04-09T13: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지극한 식욕이 지긋지긋하다.    친구와 전시회 데이트를 하기로했다. 약속 전날, 저녁 7시 반에 운동을 했다. 저녁을 챙기고 운동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다소 애매했다. 2시간 가까이 고관절을 뒤틀고, 중력을 밀어냈다. 운동이 끝난 뒤엔 집에 오자마자 손도 안 닦고 남아있던 토마토 스튜를 데우지도 않은 채 게걸스럽게 해치웠다.    이튿날. 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ato3hLG8yLeI2FmEVOEpU5XQa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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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워크숍 &amp;lt;기어코 쓰는 사람&amp;gt;을 엽니다 - AI 시대, 나만의 글쓰기를 지속하는 분들을 기다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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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5:55:04Z</updated>
    <published>2026-04-04T05: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등장하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컨텐츠 에디터로서 소재 선정부터 기획, 원고 작성, 편집까지 0에서 1을 만드는 과정 전부를 거쳐왔는데, 갑자기 외부에서 엄청나게 큰 바위가 떨어진 기분이랄까요. 글을 쓰는 게 더는 자질도, 덕목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퇴근하면 글을 썼습니다. 낮에 쓰는 글이 기업의 이익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작업이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WRhXs35VCo6q9j6WsUQSxKgB-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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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구히 돈 갚지 않을 법 - 미국은 되는데 나는 안 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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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4:48:30Z</updated>
    <published>2026-03-26T14: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자본주의 무지렁이 갱생일지(가제)' 시리즈로, 부정기 연재 중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순대국밥. 며칠 전에 먹었던 맑은 순대국밥을 오늘은 얼큰순대국밥으로 시켜 먹었다. 어떡하지. 너무 맛있어. 아직 설정해둔 생활비 기간까지 일주일은 남았으나 5만 원도 채 안 남은 잔고를 떠올린다. 신용카드로 긁고, 또 담달 월급이 메워주겠지. 리볼빙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rfKq7mzSbOPeQ6g5WKsd07liK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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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신가는 하나만 아는 바보 - 언제부터 다 해 주겠다는 구슬림이 혁신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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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3:05:13Z</updated>
    <published>2026-02-22T13: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국민을 CEO로 만들려는 이재명 정부. 정부 탓만 하기엔 시대착오적이다. 세계적 조류가 그러한 걸 대통령이라고 어째. 노동자 라벨을 달고 평생 살아가고 싶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CEO가 되어야 하는 세상에 의문을 던진다. 왜 그래야 하지?  세상은 사업가를 칭송한다. 그들은 대중이 미처 감지하지 못한 문제를 발굴해 개념화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YXDNOrU6TcVBvAR-md3x3q0cv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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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뱃돈이라는 사기극 - 이모, 저 세뱃돈 주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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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1:30:58Z</updated>
    <published>2026-02-14T01: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amp;lsquo;자본주의 연속극(가제)&amp;rsquo; 시리즈의 일부로 부정기 연재 중입니다.   조기 교육은 중요하다. 선행 학습을 말하는 게 아니다. 처음에 이식된 관념의 중요성을 말하는 거다. 최초의 지식은 끈적하다. 머릿속에 들어오면 아주 끈끈하게 협착을 일으킨다. 뇌 회로에 끈끈이가 자리한 걸까? 이후엔 뭔 수를 써도 쉽지 않다. 자신이 이때껏 쌓아온 삶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DkvQB7MuxdDJU5ZcfUEoRDU5n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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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이블코인이 &amp;lsquo;스테이블&amp;rsquo;인 이유 - 스테이블코인은 마케팅에 성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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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3:29:44Z</updated>
    <published>2025-11-12T03: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amp;lsquo;자본주의 연속극(가제)&amp;rsquo; 시리즈의 일부로 부정기 연재 중입니다.   태초에 온화한 성격의 흡혈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피를 온 세상에 선사하였다. 피가 필요한 이들은 자신의 피를 만드는 대신 그의 피를 자신의 피로 삼았다. 믿을 만한 피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까.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재화와 서비스를 팔면서 그의 피를 흡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0BimcUEKxPgNX38lPquBwmnui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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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집] 『먼저 온 미래』읽고 글쓰기 고민 나눠요  - 11월 19일, &amp;lt;에디터와 AI 기술&amp;gt; 독서모임 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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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3:28:38Z</updated>
    <published>2025-11-07T03: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에디터와 AI 기술&amp;gt; 독서모임 멤버 모집! &amp;ldquo;LLM과 공존하는 시대, 당신의 글쓰기가 궁금해요&amp;rdquo;  장강명 『먼저 온 미래』 속&amp;nbsp;알파고 등장 이후 바둑계에 일어난 파장, 나의 글쓰기와 콘텐츠 업계에 대입해 봐요  장강명 작가는 『먼저 온 미래』에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이후 바둑계에 일어난 파장을 바둑기사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며 살펴봅니다. 같은 업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lCqxteBMPHk9DG6a4K8Qzm3hm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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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까지 생긴 대로 살고 있습니다 - 인생은 선택이라는 새파란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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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5:26:12Z</updated>
    <published>2025-11-02T15: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왜 타인의 서글픔을 건드릴까. 서른 넘어 옆 사람에게 &amp;lsquo;너도 이거 먹고 싶지&amp;rsquo; 묻는 일은 드물다. 사례를 바꾸면 많다. &amp;lsquo;아이 낳고 싶지 않아요?&amp;rsquo; 나는 일관되게 말해왔다. 저도 낳고 싶은데요. &amp;lsquo;지나가는 아이 보면 너무 예쁘고 그렇지 않아요?&amp;rsquo; 나는 변주해서 말했다. &amp;lsquo;딱히 그렇진 않은데요.&amp;rsquo; 뒷말을 삼키며 호르몬의 마지막 발작을 느낀다. 이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JwbT2MYyGPC3-COYu4vk70abw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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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뻥일지도 몰라, 사랑이 없다면 - 스님과 구걸과 신해철의 &amp;lt;그대에게&amp;gt;를 들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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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3:02:43Z</updated>
    <published>2025-09-03T02: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설임 없이 살피기: 세상은 진짜  서울행 1호선. 나인 투 씩스의 직장인을 한 트럭 실어보낸 오전 10시. 전철은 한산하다. 책을 펼친다. 구걸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반복되는 문장이 멈춘다. 고개를 들었을 때는 맞은편에 앉아 있던 스님이 서 있다. 그에게 무언가 건네고 있다. 감사합니다, 란 소리가 들리고 두 사람이 나란히 앉는다. 스님은 그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FGglMOV7Zk42oUXOm9w6Oljth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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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고 지는 빚 안에서 사랑은 나아간다 - 버블과 꿈과 낙관과 부채에 부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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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5:20:21Z</updated>
    <published>2025-07-06T06: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amp;lsquo;자본주의 연속극(가제)&amp;rsquo; 시리즈의 일부로 부정기 연재 예정입니다.   &amp;ldquo;나도 빚 한 번 져 보자!&amp;rdquo;&amp;nbsp;&amp;nbsp;그의 외침에 내 가슴이 쿵쿵거렸다.  버블은 사후적으로만 판단&amp;rsquo;된&amp;rsquo;다. 우리는 누군가의 꿈을 검열하지 않는다. 꿈에 대한 수혈은 옳은 것, 지당한 것, 바람직한 것. 그의 대책 없는 꿈은 나의 피가 된다. 나의 꿈은 너의 욕망과 맞닿는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zMY0HuZYhmT92ajH0jTZG5fb5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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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방향성을 물으신다면 - 오늘의 움직임이 내일의 방향을 만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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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3:48:33Z</updated>
    <published>2025-07-02T13: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호북스에서 나온 실라 헤티의 &amp;lt;마더후드&amp;gt;를 읽는다. 몇 달 전 열광했던 &amp;lt;두루미 아내&amp;gt;가 남자를 만나는 일에 대한 자신의 내면과 현실의 사투를 그려냈다면, &amp;lt;마더후드&amp;gt;는 37살 작가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친구, 애인과의 교류를 오가며 아이를 갖는 일에 대한 자신의 진짜 욕망이 무엇인지 끝까지 추적하는 글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나마도 연애는 &amp;lsquo;해보는&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kClgBQA4JoTKnKBLUY7oY88gg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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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썩지 않는 자산이라는 환상에 대하여 - 왜 노동소득은 자본소득을 따라잡을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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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3:49:20Z</updated>
    <published>2025-05-23T15: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amp;lsquo;자본주의 연속극(가제)&amp;rsquo; 시리즈의 일부로 부정기 연재 예정입니다.   2018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6억8866만 원에서 5년 만에 10억 원을 돌파할 때, 같은 기간 임금근로자의 중위소득은 25% 증가했다.[1] 노동으로 받은 보수는 가치를 저장하기에는 속도가 더디다. 한때 문 정부가 추진한 소득주도 성장은 노동가가 자본가가 되도록 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jlm_Kr_4bGieDz5CQIf1p9q_P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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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만 망하는 내 사랑을 돌아보는 독서모임 - 사랑에 관한 최대치의 질문, 사랑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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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2:08:32Z</updated>
    <published>2025-04-17T00: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로십 문학클럽] &amp;ldquo;자꾸만 망하는 내 사랑에 이유가 있다?&amp;rdquo; series 1. 사랑에 관한 최대치의 질문 첫번째 책, &amp;lt;사랑의 조건&amp;gt;  어느 날 문득 헤어진 A도, B도, C도&amp;hellip; 이상하게 닮은 꼴 같다면? 혹은 계속 같은 이유로 싸우는 우리,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제임스 훌리스의 &amp;lt;사랑의 조건&amp;gt;은 융 심리학을 기반으로 우리가 사랑을 망칠 때 하는 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aguExK1n1FE9HL8sjslShWhy8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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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대해 끝까지 질문하는 독서모임 - 4월 17일, 김소연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 함께 읽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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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2:49:14Z</updated>
    <published>2025-04-07T12: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로십 문학클럽] 4월 17일(목),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함께 읽어요 &amp;rsquo;사랑&amp;lsquo;만큼 정의하기 어려운 게 있을까요? 사랑은 감정이기도, 행위이기도, 어떤 감각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무엇에도 국한되지 않죠. 무언가를 너무 사랑해 집착하는 일은 그를 해치는 일이 됩니다. 때로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이 나만의 특별함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죠. 익숙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Z98yWyqoAi8EvlpYeIklF12EG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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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 모집] 사랑에 관한 최대치의 질문 - 1편 - 김소연 시인의 &amp;lt;사랑에는 사랑이 없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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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3:03:56Z</updated>
    <published>2025-04-01T02:1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만큼 탐구할 대상이 있을까? 사랑은 실천할 때는 피와 살에 와닿는 구체성을 띄지만, 사랑의 순간이 지나고 이를 성찰할 때면 그 무엇보다 알 수 없는 추상적인 대상이 되지. 언제나 &amp;lsquo;다음 번엔 보다 성숙한 사랑을 하겠어&amp;rsquo;라고 결심하고 마는 내 입장에선 언제나 미숙한 상태로 부딪히다가, 성숙을 꿈꾸며 종결되는 미완의 무엇이기도 해.   김소연 시인의 &amp;lt;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rchsVrb2E9M-m3f8R-rjaUCx1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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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망할 수 없는 구석 - 《가난한자들》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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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4:49:22Z</updated>
    <published>2025-03-31T03: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하다는 것은 무엇으로 말할 수 있을까. 최근 뉴스에서 생활고를 앓는 청년이 공동주택에 배달된 식료품을 훔친 사건이 보도됐다. 청년의 식료품 훔치기는 시선 너머에서 이뤄졌다. 그 사라짐을 발견한 것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층계참에 비치된 CCTV였다. 결국&amp;nbsp;보이지 않는 것을 보도록 위치 지어진 CCTV만이 가난을 본다.  가난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v1XLxT4icqxnVfCMov6soP3Qe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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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하지 않을 예술, 우량주 미술품에 투자하세요 - 미술계와 금융업의 닮은 꼴과 다른 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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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4:25:44Z</updated>
    <published>2025-03-18T15: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amp;lsquo;자본주의 연속극(가제)&amp;rsquo; 시리즈의 일부로 부정기 연재 예정입니다.   은행원들이 모이면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예술가들이 모이면 돈에 대해 이야기한다. &amp;ndash; 오스카 와일드  미술에 관심이 생기고서 미술 모임을 몇 개 거쳤다. 4회차 모임에 35만 원 수준의 소셜 살롱. 내 또래로 보이는 여성부터 중년의 여유가 느껴지는 4050 남성까지 외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aEkK3gOz8wW4PN4qiVCZoM8A9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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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이야기의 끝&amp;gt; 읽고 나누는 사랑의 기억 - 쾌락과 지성이 함께 하는 에로십 문학클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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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0:58:04Z</updated>
    <published>2025-03-16T09: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어진 지 오래됐지만, 혹은 겨우 몇 주 사귀었지만 자꾸 곱씹게 되는 연애의 기억 있어? 혹은 연애로 이어지지 않았거나 단발적인 만남이었지만, &amp;lsquo;그때 그 행동은 무슨 의미였을까&amp;rsquo; 하고 한없이 반복재생하는 순간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지.   어떤 책은 읽다 보면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쉬워서 천천히 읽게 돼. 모호에서 나온 리디아 데이비스의 &amp;lt;이야기의 끝&amp;gt;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rKU2qN5JqY7xUK8iWdlUMmpxm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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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집] 독서를 빙자한 사랑 이야기 - &amp;lsquo;두루미 아내&amp;lsquo; - 사랑할 때마다 분석마비 걸려본 사람, 함께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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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8:12:32Z</updated>
    <published>2025-03-07T00: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혼 직후 10일 뒤 두루미 답사를 떠나는 건 어떤 맘일까?   CJ 하우저의 &amp;lt;두루미 아내&amp;gt;는 남자에게 사랑받기 위해 인간여자로 둔갑해 밤마다 제 털을 뽑는 두루미 여자의 설화에 착안한 제목. 소개도 그렇지만, 부제인 '나를 만든 사랑과 이별의 궤적들'을 보면서 '이건 날 위한 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  가장 공감이 된 부분이라고 하면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k5O-Rbl9QG3esSyZd1w55KuGP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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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여기와 현재를 말하는 것을 금지한 사회, 한국 - 다들, 로 시작하는 주어가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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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3:56:57Z</updated>
    <published>2025-03-05T13: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는 내 삶의 가장 좋은 면을 바라보고 싶어.  왜 그렇게 허락해 주지 않아?    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미국의 관세 전쟁과 AI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과 나는솔로 24기와 도에치(Doechii)의 &amp;lsquo;Denial Is River&amp;rsquo;가 흘러. 그리고 어떤 날은 상관없는 영상을 보고 손뼉을 치지. 그날은 슈카월드에서 다룬 우리나라 자살률과 책 「임포스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1oI%2Fimage%2F3XEL4u0dVwyAJ1_oLgbjQmwxs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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