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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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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구마의 브런치입니다. 나와 내주변의 별거아닌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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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4T15:28: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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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왔네... - 25년의 겨울 -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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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2:00:11Z</updated>
    <published>2025-12-10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의 고름을 짜낸 뒤 난 나의 감정을 빠르게 정리해 나갔다 오랫동안 냉담하였던 성당을 다시 나가기 시작하였고 나를 관찰하듯 매일 나의 감정과 엄마를 대하는 나의 태도의 이면까지 살펴보았다  바람이 시원해졌다 그리고 계절이 바뀌어 갔다 세상은 또다시 아름다운 색의 옷을 입었다  가을이 되었다 가을은 늘 그 자체만으로도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달래주는 계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VutdeuGNMePjxCCCnNrO3_hh_0I"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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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왔네... - 25년의 겨울 - 첫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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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1:00:15Z</updated>
    <published>2025-12-10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의 겨울이 이어진 25년의 1월의 어느 날 아버지를 하늘로 보내드렸다... 그날은 세상에 눈이 소복이 쌓여 산책 나갔던 세상 밖은 온통 하얀 솜이불을 덮고 있는 푸근하고 햇살이 찬란하던 날이었다 너무나도 눈부시던 그날 문득 하늘을 보며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던 아빠를 떠올렸다 ' 아빠.. 아름다운 날이다 ' 더 이상 의식이 돌아올 수 없다면 부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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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 - 멍이 들고 멍이 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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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22:44:16Z</updated>
    <published>2025-05-22T17: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집에는 큰 압력밥솥이 있다. 10년 전 장사 하실 때 사용하던 거라 제법 큰 편이다. 엄마는 압력밥솥도 국이 들어 있는 냄비도 음식물 쓰레기도 엉뚱한 장소에 놓는다.  작년 여름부터 엄마와 다시 함께 살기로 결심한 난 엄마의 산만한 부엌과 식기류의 위치가 싫어 그날도 압력밥솥을 정리하다 그 무겁고 큰 뚜겅이 내 무릎에 떨어졌던 거다. 통증과 함께 짜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D2QXlokEPxWNVKGe8xuLNAEwN6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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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램핑 ..  로망 - 로망은 로망으로 끝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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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8:26:49Z</updated>
    <published>2023-11-20T14: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어릴때 부모님과 캠핑했던 그때의 감성을 느끼고파 캠핑의 순한 맛인 글램핑을 갔다 행여나 못 갈까봐 친구들과 일정 조정 후 여름부터 예약해서 간 11월18일 글램핑!!  ......... 전날 첫눈이 왔더랬지 첫눈 볼 때 까진 좋았지...글램핑장에서 맞는 겨울을 몰랐응께.. 아....  3시 입실  그때부터 놀았다  캠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g4A0CAL8UCSAuZfSWVt0jQ66q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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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나무 - 할머니의 장례미사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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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0:09:54Z</updated>
    <published>2023-10-31T05: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어머니 어머니~ &amp;quot; &amp;quot; 엄마, 엄마~! &amp;quot; 장사를 끝내고 집에 들어온 엄마가 할머니를 불러보아도 효심깊은 고모가 오셔서 할머니를 불러보아도 할머닌 두 눈 꼭 감고 꿈쩍도 안하셨어 이상했지.. 분명 당장이라도 눈뜨고 누구냐고 물어보실거 같은 기세였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 한 번 미동 한번 안하시더라고... 고모는 할머니가 일부러 그러시는거 같다고 하셨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LqTwpi0o2q6F78K-rDyA7uvr11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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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나무 - 할머니의 장례미사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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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8:13:51Z</updated>
    <published>2023-09-15T09: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할머니  ... 눈물 많고 서러움 많던 사람 왜 그리 눈물도 많고 걸핏하면 윽박지르시고 세상 서러움 혼자 다 안고 계신것처럼 말씀하셨던지 내 어리고 어리석었던 지난시간 난 그런 할머니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어  내 기억속 할머니는 손주들이나 작은아빠, 큰아빠들과 말씀을 나누실 때  습관적으로 언성을 높인 말투에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씀을 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s0aLru1oFVPA86tE-at8peZx-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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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나무 - 할머니의 장례미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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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1:40:28Z</updated>
    <published>2023-08-29T1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계신 동네는 동네초입부터 사과나무가 즐비해 있었어 어릴적 추석을 맞아 할머니댁을 방문하는 날이면 너무 신나서 방방거리곤 했는데 다만 할머니댁에 도착할때까지는 큰 고난이 있었어 바로 멀미 였지 메슥거리는 멀미를 참아내는건 언제나 힘들고 익숙해지지도 않더라... 할머니댁으로 가는 버스 안 난 두손 모아 꼭잡고 토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도 해보고 재미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4gx2Gb_nou5CsuvL8wvPupjy6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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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저녁 - 저녁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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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1:41:07Z</updated>
    <published>2023-08-14T04:2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사계절 중 계절을 골라서 지낼 수 있다면 난 항상 ' 가을 ' 이야 서늘한 아침공기와 건조한 바람 어디를 가든 얼마든지 걸을 수 있는 적당한 온도 부드러운 파도가 일렁이는 누런빛 논 그리고 붉고 선명한 석양 노을 기분좋게 감기는 카디건, 손에 쥔 코스모스 꽃들과 실내화 주머니 누런 잔디를 맘껏 밟는 낡고 늘어난 운동화..  만약 사계절 중 피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VcLXOHDz2SMpkBgF-VJFW11e8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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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찰옥수수 - 여름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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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3:06:00Z</updated>
    <published>2023-07-16T13: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맞이한 여름날들이야 매미소리, 물장구, 땡볕아래 자갈돌, 푸르르고 지루한 시골 하늘과 조용히 움직이는 뭉게구름... 그리고 갓 따서 쪄낸 옥수수  할머니는 우리가 올때쯤 밭에나가 옥수수를 따오셨어 옥수수껕질을 벗기면 옥수수는 많은 실타래에 감싸여있고 그 실타래를 다 벗기면 뉴슈가와 소금을 탄 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Ao7SNIaINBRw_UvZ0VsIZx76N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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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반찬 - 밑반찬은 사랑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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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47Z</updated>
    <published>2023-07-08T05: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중 제일 피하고 싶은 ' 때 ' 가 찾아왔어 장마철............ 후텁지근하고 빗물에 발은 축축히 젖고 물먹은 신발은 찌걱찌걱 소리가 나고 악성곱슬은 물만난 물고기처럼 활개를 치고 온몸은 끈적끈적... 개싫어 움직이면 바로 땀샘이 활발히 활동하는걸 느낄 수 있는 이 장마철이 난 싫어  이 움직이기 싫은 이맘때에 난 사랑을 눈앞에서 보았어  우리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Uo%2Fimage%2F26OjdvcwfpRHaVhZG7UNgSpTn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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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쑨이 이야기 - 이야기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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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1:13Z</updated>
    <published>2020-03-09T15: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벅터벅 발걸음에 검정 고무신 위로 뽀얀 흙먼지가 내려앉아 있다. 국민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6리가&amp;nbsp;&amp;nbsp;조금 안 &amp;nbsp;되는 길이었다. 대추나무 옆 큰 나무 대문을 열면 ' 끼익~' 묵직한 소리가 집에 도착했음을 알려주었다. 집에는 노 할머니가 계실 때도 있었지만 밭일을 하시느라 보통은 아무도 맞이해 주는 이가 없었다.  허기진 배를 잡고 부엌문을 열면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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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마 - 수확철의 고구마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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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08:11:54Z</updated>
    <published>2020-02-19T04: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 빛 하늘과 숨 쉬는 것도 일이었단 걸 느끼게 해주는 높은 습도.. 그리고 쏟아지는 비. 올해도 장마가 찾아왔다. 말복이 지나야 조금 살 만할 텐데.. 란 말을 의식적으로 뱉으며 여름이란 계절에 힘들어하는 나를 달래준다. &amp;nbsp;&amp;nbsp;&amp;nbsp;말복을 품고 있는 8월. &amp;nbsp;&amp;nbsp;&amp;nbsp;말복이 지나면 그나마 더운 바람이 가고 무더위가 꺾이는 것을 피부로 몇 번 느끼고부터는 8월의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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