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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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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나&amp;rsquo;에 대해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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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2T23:1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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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나는 과연 살아남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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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14:44:06Z</updated>
    <published>2024-05-31T12: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를 시작하고 이런저런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주로 회사에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소수의 누군가(특히 여성들)라도 내 글을 읽고 자신들이 힘들어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자신만 겪는 것이 아닌 평범한 일상에서 비일비재 일어나는 것이니 너무 상처받지 말고 힘든 시간을 짧게, 잘 넘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내가 뭐라고?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FDnshUOAOa-RQ_cXpjd9iDeTD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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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회식을 싫어하는 이유 - 술 마시면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못하는 인간들이 이다지도 많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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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13:36:24Z</updated>
    <published>2024-05-24T12: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법에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주취자의 심신 미약에 따른 감형이었다. 아니 술을 정신 못 차릴 때까지 '쳐' 마신 게 피치 못할 사정도 아니고 가해자의 선택인데 왜 피해자가 있는 사건에서 맘대로 감형을 해주는 거지?(들리는 풍문엔 오래전 사회의 기득권층 자녀들이 술 먹고 하도 사고를 쳐서 그것을 감형해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던데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ek8MNVXFQEOF0YGSN8DuMvAz_l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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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은 오후에나 들어가는 거예요 - 성실은 미련한 바보들이 가진 덕목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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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14:24:13Z</updated>
    <published>2024-05-17T13: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후 꽤 오랫동안 지방에서 근무하며 기숙사 생활을 했다. 기숙사는 아파트형으로 한방에 두 명씩 투룸 또는 쓰리룸에 욕실과 거실 그리고&amp;nbsp;부엌을 공유하는 형태였다. 주니어 엔지니어 시절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지내는지라 기숙사는 그저 씻고 자는 곳이었고,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금요일에 서울로 퇴근해 월요일엔 거의&amp;nbsp;직출을 했다.  이전에 기숙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rZSaJS2sgHENlpDPmlXCrXenck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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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는 '도망'을 선택했다 - 나를 구하기 위해서 했던 것들과 앞으로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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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0:58:05Z</updated>
    <published>2024-05-10T12: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핸드폰의 메모장을 정리하면서 내가 오래전 이미 번아웃에 다다랐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 독실하진 않았지만 드문드문 참석하던 미사에 더 이상 가지 않게 된 것도 핑계라면 핑계지만 나를 괴롭히던 무능한&amp;nbsp;상사 때문이었다는 것도. 일찍부터 꼭 필요했던 휴식의 시간을 갖는데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  천주교에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일 년에 두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KGgT3fsq0LtTTXZCyOYKv-sCY3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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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 에너지 쏟지 말아요. - 뒤통수밖에 더 맞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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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4:22:15Z</updated>
    <published>2024-05-03T13: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땐 매우 내성적이었으나 사춘기를 거치면서 외향적으로 변했다.(엄마에 의하면 중학생 시절 드라마틱하게 변했다고 한다) 그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주저함이 별로 없게 되었지만 사교적인 성격과 별개로&amp;nbsp;내가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매우 한정적이고 인간관계에 있어 바운더리가 확실한 편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성향은 내가 맺는 인간관계의 바탕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mBVE2zLQ47-34mQY9QOMRSZv4I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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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여자는 콤플렉스? - 만들어지는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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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00:49:58Z</updated>
    <published>2024-04-26T14: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착한 여자는 언제 어디에든 있었다. 그 착함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고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많은 여자들은 일정 부분 무의식적으로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과연 이것이 타고난 본성일까? 나는 99% 이상 학습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말띠해에 태어났고(당연히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G7o5-Jh6q4Q9G0D6YhVe3VYS_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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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강약약강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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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22:31:37Z</updated>
    <published>2024-04-19T22: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만의 리그에도 계급은 존재하고 모두가 동등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여자들이 그들에게 자기 의견을 또박또박 어필하면 골치 아프다며 배제하고 드세다며 뒷담화를 하지만(때로는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기도) 남자가 동일하게 행동하면 눈치를 본다는 거다. 이것이야 말로 강약약강의 본보기가 아닌가.  회사에는 동호회를 지원해 주는 복지가 있다. 동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Xc609HPWxVNyXLvO362u0cVteI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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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딸 키우잖아' - 더도 말고 덜도 말도 니 딸이 똑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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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07:12:56Z</updated>
    <published>2024-04-12T14: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행사」라는 드라마에서 빌런으로 나오는 최창수 상무가 고아인(흙수저 여자 상무)에게 그녀가 1년짜리 얼굴마담 상무라고 알리는 것을 동기이자 음모의 조력자인 회장 비서에게 떠넘기며 한 대사에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그건 바로 &amp;lsquo;나 딸 키우잖아.&amp;rsquo;라는 말. 그리고 이어진 상대방의 대사는 &amp;lsquo;아&amp;hellip; 나 여자 눈물에 약한데&amp;hellip;&amp;rsquo;였다. 이 대사를 작가가 어떤 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TTmfnnn5ZBDi2fLAdcqaNCn8b5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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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 - 그것이 인간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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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23:58:58Z</updated>
    <published>2024-04-05T10: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빌런 상사는 능력에 비해 꽤 오랫동안 나의 고과권자였다. 업의 특성상 직무를 변경하기 어려워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다고 나는 생각하지만, 바꾸려는 너의 의지가 없었다고 해도 변명의 여지는 없다. 어쨌든&amp;hellip;    그가 무능하다는 것을 임원도 인지하고 있다는 건 누구든 회의에 한 번만 함께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대기업이란 곳이 그런 무능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SKqAnBicAfLrILqnStYZcO5XNH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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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은 진리였다 - 인성도 다르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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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9Z</updated>
    <published>2024-03-29T11: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낯가림이 별로 없고 기본적으로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첫인상이나 관상에 관해 딱히 편견이 없었다.&amp;nbsp;어떤 계기로 만났든 나와 잘 맞아 오래 이어지면 좋은 인연이고 아니면 그냥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했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았다고 할까? 이런 성격은 때론 적을 만들기도 했는데, 내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무한 애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49mN_fPJR0NU3OiSmxBiDb2UL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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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가 아픈 건 내 알바 아니고 나는 보고서를 원해 - 그렇게 필요하면 직접 쓰시던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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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10:18:45Z</updated>
    <published>2024-03-22T11: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괴로운 일이야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 기억에 박힌 에피소드들이 몇 있다. 머릿속에서 동영상처럼 재생 버튼을 누르면 시작되는 장면. 그날의 온도와 습도까지 다 기억나는. 나에게 그런 날 중 하루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여름날이다.    내가 일하던 사무실은 큰 회사의 건물들이 그렇듯 한여름엔 냉방으로 춥고 한겨울은 난방으로 덥고 건조한 곳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deAe9bg50m7GJp0KPqga_brASn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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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방만 보고 있었어요? - 사람의 겉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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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14:59:40Z</updated>
    <published>2024-03-15T11: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한 에피소드에서 임수정(극 중 배타미)이 사회초년생 후배와 미팅에 나갔을 때 차림새로 후배에게 무안을 주는 미팅상대에게 일침을 가하고 미팅 후 후배의 에코백을 자신의 명품백과 바꿔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 임수정은 &amp;ldquo;왜 사회초년생들이 돈이 없는데 명품 가방을 드는 줄 알아? 가진 게 많을 때는 감춰야 하고 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ky1WXc-Nc9uFsE7RgzXasM24TM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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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0.1도 손해보지 않을 거예요 - 인간관계에서도 극강의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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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6:51:49Z</updated>
    <published>2024-03-08T12: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amp;nbsp;생각했는데(어른들에게 죄송합니다), 회사엔 나의 모든 경험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람(들)은 &amp;lsquo;절대 1도 손해보지 않겠어!'라는 마인드를 뿜어내는 사람(들)이었다. 회식에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비싼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을까를 업무보다 신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431dere12pwdEi2U8lNA5wxZo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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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산은 누구나 해 - feat. 내로남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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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5:38:46Z</updated>
    <published>2024-03-01T11: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어찌 신입 사원 시절을 보내고 주니어 엔지니어가 되었다. 석사가 2년 경력이 되는지라 입사 2년 후 대리급으로 승진했다. 물론 이 과정도 순탄친 않았는데, 고과권자들의 무지함에 어렵지도 않았던 특진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고 나는 이런 사실을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았다.(이런 건 소문도 안 난다. 왜냐고? 남이 잘되는 일은 배 아프고 실수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waMVVWLz4Lnw-F9fe3IL4gqqX4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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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가 뭔데 우리 애들에 대해 물어봐 -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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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13:55:16Z</updated>
    <published>2024-02-23T13: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후 모든 교육을 마치고(드디어 모든 퀘스트를 통과했다!)&amp;nbsp;부서에 배치되면 상사들이 나에게 가장 먼저 시키는/알려주는 것은 무엇일까? 업무에 관한 교육 또는 실무?(그렇다 신입 사원 교육이라는 것을 그렇게 지긋지긋하게 받았지만 또 교육이 필요하다!) 아니면 회사 생활에 필요한 꿀팁?(쓰레기 같은 상사한테는 이런 거 안 받는 게 정신 건강에 나을지도) 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EV01ydNzrLI_oj6P7y4Z_JanbK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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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얘기는 왜 했을까 - 아... 어리고 순진했던 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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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13:04:40Z</updated>
    <published>2024-02-16T11: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극 E성향의 사람이었다. 낯가림이 거의 없고 내 얘기를 하는데도 거리낌이 없었다. 이런 나였기에 신입사원 시절 나의 입을 통해 발화된 이야기들이 일부 사람들에게 무기를 쥐여주는 꼴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의 이야기들은 나에 대한 정보이고, 그것들이 몇몇 사람들의 찌질함이라는 필터를 통과해(일명 뇌피셜) 나에 대한 어이없는 선입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6-ypcFfZZ8g9b6K_PHkOHvLGkl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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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경계해야 하는 족속들 - 자신들이 가장 선량하고 친절하다고&amp;nbsp;주장하는 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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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3:17:10Z</updated>
    <published>2024-02-09T04: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후 모든 연수를 끝내기까지 거의 3달이 걸렸다. 도대체 왜 회사는 그 막대한 돈을 들여 신입사원들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교육을 시키는지 그때도 지금도 이해하기가 힘들다.(현재 내가 받았던 그룹 연수는 없어졌다) 현업에 투입된 후엔 교육에서 배운 것 따위 도움도 안 되고, 모두 힘을 합쳐 신입사원들을 질리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차라리 교육은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nmHTrmhL3rynSweDdMOtFt9kP-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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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가 기가 쎈 게 잘못이군요 - 내가 너희들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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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7T16:23:39Z</updated>
    <published>2024-02-02T12: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사할 당시엔 그룹 연수라는 것이 있었다.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들이 한 조당 20여 명/10개 조에 배정되었고, 기간은 약 3주였다. 여러 차수가 계열사의 연수원에서 진행되었는데, 나는 운이 좋게도 서울에서 30분 거리의 연수원으로 가게 되었다.(같은 해 입사한 사원들은 동기가 되며, 가장 먼 연수원은 지리산 산청에 있었다) 연수라는 게 그저 강의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quJsrHRV_CG7WhR5EC0sdvD-J7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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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지옥문을 열었을 줄이야 -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그곳이 어떤 곳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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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09:03:00Z</updated>
    <published>2024-01-26T13: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돌아온 후 나는 구직활동(그 당시 말로 취업뽀개기)에 대해 아는 것도,&amp;nbsp;열심히 알아볼 생각도 별로 없었다.(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거니...) 그나마 대기업들의 공채 지원이 9월에 시작한다는 것을 주워듣고 몇 개 회사에 지원했다. 7월에 귀국했던 내게 영어시험점수 같은 게 있을 리 만무했고(하하하...) 내가 앞으로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m4csDaVniTE73iFZQ9xWlPIOW_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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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나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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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03:23:50Z</updated>
    <published>2024-01-18T15: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한창 부흥하던 시기의 끝자락에 태어났다. 그때도 가지고 태어나는 수저의 색은 달랐겠지만, 아직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그 색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시기였던 듯 하다. 그 한예가 나의 부(父)다. 나의 부는 시골 깡촌에서 태어났고 매우 똑똑했지만 돈이 너무 없어서 맘껏 공부만 할 수는 없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3gN%2Fimage%2FvTPz6xu1njgeP5b5QJ1AQ_D5w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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